LG전자, 세계 최대 올레드 TV 북미 첫선
  LG전자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모델명 97G2)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22에서 TV 라인업을 대거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북미 시장에 첫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이달 중 미국 출시를 앞둔 혁신 제품과 뒷모습에도 디자인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등을 소개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은 “할로윈데이(10월),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11월), 크리스마스(12월) 등으로 이어지는 대형 쇼핑 시즌을 맞아 북미 시장에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며 “하반기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LG 올레드 전자 북미지역대표 전자 세계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022-10-02 10:01
[IS 승장]2위 LG 제압...강인권 대행 "선수단 전원, 경기 끝까지 집중해줬다"
  NC 다이노스가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2위 LG 트윈스를 꺾고 가을 야구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NC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회 선취점을 끝까지 지켜낸 마운드의 힘이 컸다.   이날 NC는 1회 초부터 두 점을 냈다. 리드오프 박민우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명기가 불러들였다. 이어 노진혁의 적시타가 더해져 1회부터 두 점을 앞서갔다. LG는 3회 한 점을 쫓아갔으나 그 이상은 추격하지 못했다. 선발 맷 더모디를 시작으로 NC 마운드가 LG 타선을 단 1점으로 묶은 덕분이다.   특히 8회 승부처에서 NC가 웃었다. LG는 8회 말 연속 사사구를 시발점으로 NC 마운드를 압박했다. 그러나 NC 벤치는 김시훈을 빠르게 임정호로 교체했고, 포수 양의지가 상대 희생 번트 작전 때 2루 주자를 저격하는 기민함도 선보이며 실점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결승 득점을 만드는 등 장타 2개와 3출루를 기록한 박민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타격·투구·수비 모두 이날은 LG가 아닌 NC의 승리였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경기 후 "경기에 나온 투수들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다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강 대행은 "야수진에서는 박민우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무엇보다도 선수단 전체가 경기 끝까지 집중한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선수단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짚었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IS 승장 LG 강인권 강인권 대행 전원 경기 선수단 전체
2022-10-01 21:00
[IS 잠실]'5⅓이닝 1실점' 더모디, LG 강타선 상대로 3승 요건 충족
  맷 더모디(32·NC 다이노스)가 리그 공격력 1위의 LG 트윈스를 1점으로 묶고 자신의 승리 투수 요건을 지켜냈다.   더모디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 148㎞를 기록했고, 커브(14구)에 체인지업(9구)와 슬라이더(7구)를 조금씩 더했다. 상대가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OPS(출루율+장타율) 0.745로 리그 1위를 지키던 LG 타선이었지만, 더모디는 효과적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개인 평균자책점은 4.55에서 4.11까지 내려갔고, 시즌 3승(4패) 요건을 충족했다.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다. 1회 초부터 박해민과 9구 승부끝에 사구를 허용할 정도로 제구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대신 연속 안타, 특히 장타를 허용하는 일이 없었다. 더모디는 2회 말에도 선두 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후속 타자 문보경은 3구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위기를 스스로 극복했다. 더모디는 김민성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직구로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끝마쳤다.   흔들림은 계속됐다. 3회 말에는 무려 3안타를 내줬다. 선두 타자 유강남에게 안타를 내줬고, 2사 후 김현수와 채은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채은성의 안타 때 유강남이 들어오면서 첫 실점도 기록했다. 대신 장타는 없었고, 모두 단타였다. 더모디를 흔들기 위해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채은성을 잡아내면서 이닝도 끝마쳤다.   4회를 단타 하나만 맞고 마친 더모디는 5회에도 안타 두 개를 내줬으나 실점하지 않았다.1사 후 홍창기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타를 내줬다. 몰리는 공 없이 보더라인, 특히 높은 존 위주로 공략했으나 8구 시속 145㎞의 하이 패스트볼을 홍창기가 제대로 공략해 좌전 안타로 만들었다. 더모디는 2사 후 김현수에게도 초구 시속 143㎞ 직구를 공략당해 안타를 내줬지만, 이번엔 낮은 직구로 채은성을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교체의 기준도 볼넷이었다. 더모디는 6회 말 첫 타자 오지환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문보경과 승부에서 흔들렸다. 초구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후 4연속 볼로 출루를 허용했다. 투구 수는 98구. NC는 더모디에게 6회를 마저 맡기지 않고 마운드를 원종현으로 교체했다. 책임 주자가 남았지만, 원종현이 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하면서 더모디의 자책점은 1점으로 마무리됐다. 리드 상황을 지키면서 개인 3승 요건도 지켜졌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IS 잠실 LG 강타선 이닝 1실점 1이닝 6피안타 강타선 상대
2022-10-01 19:31
[IS 잠실]'불펜 1위' LG, 타순 한 바퀴 돌자마자 계투 가동
  막판 극적 순위 역전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상대 타순이 한 바퀴를 돌자마자 계투진을 가동시켰다.   LG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배재준을 선발로 등판시켰으나 2이닝 3피안타 3볼넷 2실점만 기록한 사태에서 마운드에서 내렸다.   이날 배재준은 1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다. 배재준을 상대한 NC 타선은 1회 초 리드오프 박민우가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명기가 바로 중전 적시타를 쳐 그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가져갔다. NC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이명기는 2루 도루에 실패해 아웃카운트만 쌓았지만 후속 타자인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노진혁도 적시타를 쳐 한 점 을 더 달아났다.   배재준은 흔들릴 수 있었지만 막아냈다.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만 장타를 허용했을 뿐 NC의 중심타자들을 상대로는 큰 것을 내주지 않았다. 이어 2회에도 올라온 그는 선두 타자 정진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대온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이날 김주원을 대신해 선발 출장했던 3루수 서호철을 3루수 병살타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당겨친 안타성 타구였으나 3루수 문보경이 재빠르게 포구, 2루로 송구해 병살타로 연결했다.   나쁘지 않은 투구였으나 LG는 다소 빠른 교체를 선택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다시 리드오프부터 시작한 3회 초, LG는 마운드를 이우찬으로 바꿨다. 이날 전까지 LG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2.92로 단연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2점대 평균자책점은 LG뿐이다. 이우찬은 3회 안타 두 개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IS 잠실 LG 불펜 계투 가동 상대 타순 불펜 평균자책점
2022-10-01 17:54
'켈리 16승·정우영 34홀드·고우석 41세이브' LG, 선두 SSG 턱밑 추격
  2위 LG 트윈스가 선두 SSG 랜더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2-1로 승리했다. 전날 kt 위즈에 패했지만, 하루 만에 분위기를 전환, 시즌 84승 2무 50패를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가 끝나지 않은 SSG와 승차를 2경기까지 좁혔다. 만약 SSG가 키움에 패하면 승차는 1.5경기가 된다. 반면 연패에 빠진 NC(62승 3무 72패)는 5위 KIA 타이거즈(66승 1무 70패)와 승차가 3경기까지 벌어졌다.   선제 득점을 올린 건 NC였다. NC는 1회 초 박민우와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1사 1·3루에서 나온 양의지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3루 주자 박민우가 득점했다. LG는 2회 말 무사 1·2루에서 문성주의 2루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3회 말에도 1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5회 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 후 사사구 2개와 번트 안타를 묶어 만루를 만든 뒤 김현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1을 만들었다. LG는 6회 말 1사 만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1루수 방면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내야 안타로 연결됐다. NC는 7회 초 2사 후 박민우의 안타와 이명기의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지만, 박건우가 LG 불펜 정우영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LG는 선발 케이시 켈리가 6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 1실점 쾌투로 시즌 16승(45패)째를 기록했다. 팀 동료 아담 플럿코를 제치고 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7회 위기 상황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한 정우영이 시즌 34번째 홀드,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시즌 41세이브째를 챙겼다. NC는 3번 박건우(3타수 무안타) 4번 양의지(3타수 무안타 1타점) 5번 손아섭(3타수 무안타) 6번 노진혁(3타수 무안타)이 총 1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분의 2이닝 1실점 한 김영규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LG 켈리 3타수 무안타 12타수 무안타 2이닝 6피안타
2022-09-30 21:34
LG 구광모 사장단 워크숍 "첫째도 둘째도 고객 관점에서 미래 준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30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전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경영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그 환경에 이끌려 가서는 안 된다. 미래 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미래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다가올 미래 모습은 우리 스스로 결정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미래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미래 고객이 누구이고, 정말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지, 수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것이 미래준비의 시작이 돼야 한다”며 “LG가 만들어 낼 고객 경험, 상품, 솔루션, 브랜드 등이 고객에게 얼마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미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19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는 지향점을 제시한 이래로 고객 가치 메시지를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LG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사장단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이번처럼 한 공간에 모두 모인 것은 2019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LG 사장단은 그동안 구축한 사업 기반을 토대로 미래 포트폴리오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주재우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가 고객 경험 혁신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설계 방안을, 탈레스 S.테이세이라 전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교수가 고객가치 실천 전략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LG는 워크숍 별도 세션을 마련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LG 계열사 최고경영진은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LG 구광모 사장단 워크숍 고객가치 실천 LG사장단 곤지암리조트 LG그룹 미래준비
2022-09-30 10:11
신사업 비중 50%까지 늘린다는 LS 구자은, 전기차 충전사업에 올인
대기업들이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앞다퉈 전기차 충전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제 막 열린 시장이라 주도권 싸움에 불이 붙고 있다. 재계 16위인 LS그룹도 구자은 회장을 필두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460조 전기차 충전시장 활짝     29일 업계에 따르면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GS, LS 등이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에 가세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급속도로 늘면서 충전인프라 시장이 향후 ‘블루칩’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전기차 생산,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경쟁에 이어 다음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이라 기업들이 과감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S도 기존 사업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내세워 전기차 충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기·전력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LS는 지난 4월 전기차 충전 신규 법인 LS E-Link(이링크)를 E1과 공동으로 설립했다. LS이링크가 LS그룹 전기차 충전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그룹의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계획이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국내 1위 전력 솔루션 회사로 꼽히고, E1은 전국에 350여개의 가스 충전소를 갖고 있다. LS가 자랑하는 전기·전력 기술력과 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면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단위 충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 충전 기술뿐 아니라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력 엔지니어링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차별적인 경쟁력을 자신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 800V 고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용 권선을 양산 중이다. 지난 7월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액체냉각 방식(액랭식)의 초급속 충전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 전기차 기술 표준화에 따라 향후 보급될 400kW 이상 초급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50kW~250kW)의 공랭식이 아닌 액랭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LS전선 관계자는 “LS전선은 현재 현대차·기아에 독점적으로 전기차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의 사양과 컨디션 등에 맞춰 800V 이상의 고전압 전기차용 권선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초급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에 비해 충전 시간이 2배 이상 빠르다. 액랭식은 충전케이블의 굵기와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LS일렉트릭도 배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스마트 전력 설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GS에너지 등과 손을 잡고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애플망고를 인수하는 등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G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은 2023년 550억 달러(약 78조원)에서 2030년 3250억 달러(약 46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LG가 GS와 손을 잡으면서 ‘범LG’가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LG에서 분리한 LS도 향후 ‘범LG'가에 합류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LS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G, GS 등은 각자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기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충전사업 계획을 발표한 만큼 하반기에 조금씩 성과들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전·반’ 생태계 미래 먹거리 기회 모색     구자은 회장은 올해 취임과 동시에 ‘전기화 시대의 가속’을 예측했다. 산업 전환기를 기회로 보고 전사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전기화 시대를 더욱 가속할 것이다. 전기·전력·소재 분야 기술력을 앞세워 미래 종합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그룹 임원 리더들을 모은 뒤 특강을 자청했다. 구 회장은 ‘왜 지금이 LS그룹에게 기회의 시간인지’에 대해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발표하며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다. 이런 큰 변화의 시기는 LS에게 있어서 다시 없을 큰 기회”라며 “LS도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즉 '배·전·반'이 이끄는 산업 생태계 속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냉철한 자기성찰을 통해 변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신사업 비중을 2030년까지 50%까지 증가시켜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며 채찍질을 가했다.     그는 “현재 LS는 안전한 육지와 같은 안정된 사업구조에 머물러 새로운 땅으로 도전하지 않으려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우리가 가보지 않은 여정에 두려움 없이 뛰어들어야 한다”며 “구성원들은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기회를 가장 갈망하고 있다. 리더들이 잘 이끈다면 충분히 가능한 미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회장은 취임 후 ‘양손잡이 경영’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을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현장 경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5~7월 충청·경상·전라 등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안들을 보고받았다.     LS그룹 관계자는 “회장님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현장 경영도 구상하는 등 전기화 시대를 대비해 더욱 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에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참여하는 등 지속 성장 해법을 모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전기차 충전사업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기차시장 LS 구자은 LS그룹 LS전선 LS일렉트릭 E1 LS이링크 전기차충전 LG GS 애플망고
2022-09-30 07:00
KT 최근 4연승, LG전 4연패 탈출…"조용호가 분위기 가져와"
3위 싸움 중인 KT 위즈가 LG 트윈스전 4연패를 탈출했다.     KT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는 최근 4연승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조용호가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배정대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1사 만루에서 김준태의 내야 땅볼 때 2-0을 만들었다. 2회 초에는 조용호의 2점 홈런이 터졌다.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불펜 투수 6명이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리드오프 조용호는 1회 3루타, 2회 홈런, 6회 단타를 때려내 사이클링 히트(힛 포 더 사이클)에 2루타 하나만 남겨놓았지만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대기록 달성을 놓쳤다.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강철 KT 감독은 "LG전 최근 4연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선수들의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며 "타자들이 1회부터 득점했다. 특히 조용호가 초반에 좋은 타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 계투진이 호투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심재민, 김민이 좋은 투구로 리드를 지켰고, 이어 나온 김민수와 김재윤도 잘 마무리했다. 최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경기 운영을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KT LG 4연패 탈출 리드오프 조용호 선두타자 조용호
2022-09-29 22:23
선두 쫓는 LG, 이럴수가…이민호 데뷔 최소 선발 1이닝 5실점 강판
LG 트윈스 이민호(21)가 프로 데뷔 후 가장 적은 1이닝만 투구하고 교체됐다.     이민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LG가 3-5로 져, 이민호는 시즌 8패(12승)째를 당했다.     이민호는 프로 데뷔 후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최소 이닝을 투구했다. 종전 선발 최소 이닝 투구는 데뷔 시즌인 2020년 9월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1과 3분의 1이닝(11피안타 10실점)이었다.       이민호는 이날 1회 초 선두 타자 조용호에게 3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후속 배정대에게 선제 적시타를 뺏긴 그는 이후에도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경기 전 타격 연습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강백호를 대신해 출전한 문상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김준태의 내야 땅볼 때 아웃카운트 하나 추가에 그쳐 2점째를 내줬다.     이민호는 2회 초 선두 심우준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후속 조용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에도 배정대를 좌전 안타, 황재균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결국 LG 벤치는 마운드를 송은범으로 교체했다.     이민호는 이날 아웃카운트 3개를 처리하는 동안 무려 49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24개)보다 볼(25개)이 더 많았다. 안타도 5개 맞았지만, 4사구도 4개로 불안했다. 결국 프로 데뷔 후 가장 빠른 시점에 교체됐다.     이민호는 올 시즌 12승을 올렸지만 투구 내용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경기별로 기복이 심한 편이다. 지난 17일 한화 이글스전, 23일 롯데전에서 총 1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이날 다시 부진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17에서 5.51로 치솟았다.     선두 싸움 중인 LG로선 SSG를 바짝 뒤쫓을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불펜 투수 5명(송은범-이우찬-백승현-김진성-최동환)이 2회부터 9회까지 8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선발 이민호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진 못했다.       잠실=이형석 기자LG 이민호 1이닝 무실점 1이닝 5피안타 트윈스 이민호
2022-09-29 22:10
LG 오지환 오른 손등 사구…선수 보호 차원 교체
오른 손등 사구를 당한 LG 트윈스 오지환(32)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오지환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지환은 3-5로 뒤진 8회 말 2사 1루에서 KT 우완 김민수의 3구째 시속 140㎞ 직구에 오른 손등을 맞았다. 굉장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은 그는 통증을 참고 1루로 걸어 나갔다.     하지만 오지환은 9회 초 수비 떄 교체 아웃됐다. 대신 이상호가 유격수로 들어갔다.     구단 관계자는 "오지환이 오른 손등 타박상을 당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잠실=이형석 기자      LG 손등 선수 보호 손등 사구 손등 타박상
2022-09-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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