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부적합' 포르쉐 23억, 벤츠 16억 과징금 부과
포르쉐코리아가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과징금 23억원을 부과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7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과징금 총 11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테슬라코리아, 기아 등에 과징금이 부과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 29건에 대해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산정했다. 과징금을 부과한 29건 중 5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해 과징금 50%가 감경됐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90% 이상을 달성해 25%가 감경됐다.   포르쉐코리아는 파나메라를 포함한 4개 차종 1천550대의 계기판에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등의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결함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23억원을 내야 한다.   벤츠코리아는 S 580 4MATIC 등 5개 차종 727대의 조수석 에어백이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전개되지 않는 결함 등 8건에 대해 과징금 16억원을 부과받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TGM 카고를 비롯해 5개 차종 1천880대의 차실 내장재(운전자 좌석)에 대한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등 2건으로 과징금 14억원이 부과됐다.   BMW코리아는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6814대의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되는 등 2건과 관련해 과징금 1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S 1518대의 보닛 걸쇠 장치 설치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0억원이 부과됐다. 기아는 니로 전기차 1만5270대의 뒤 범퍼 후퇴등이 범퍼 모서리 충격 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과징금 10억원을 부과받았다.   한국모터트레이딩(야마하 GPD125A 등), 볼보트럭코리아(FH 트랙터 등)에도 각각 과징금 10억원이 부과됐다.   이밖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범한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그룹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진일엔지니어링, 포드세일즈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도 과징금을 내야 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안전기준 안전기준 부적합 포르쉐 벤츠 BMW 국토부 리콜 포르쉐코리아
2022-09-02 09:00
'31위 악몽' 올해는 없다...이경훈 톱30 잔치 투어 챔피언십 진출
  이경훈(31)이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다.     투어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 시즌간 가장 잘한 선수 30명이 나서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PGA 투어는 시즌 내내 대회별, 순위별로 부여되는 페덱스컵 포인트를 합산한 랭킹을 매기는데, 정규 대회가 끝난 후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이 대회를 마친 후 다시 산정한 랭킹에서 상위 70명이 2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2차전 후 추린 상위 30명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해당 시즌 가장 잘한 선수들이 벌이는 대회라는 명예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상금 규모가 엄청나다. 우승 상금이 1800만 달러(240억6600만원), 꼴찌인 30위도 50만 달러(6억6800만원)를 받는다.     이경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를 기록한 이경훈은 페덱스컵 랭킹 33위에서 26위로 점프하며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이경훈은 커리어 첫 투어 챔피언십을 경험하게 됐다.     그에게는 이번 투어 챔피언십 참가가 더 의미있다. 지난해 이경훈은 플레이오프 2차전 후 페덱스컵 랭킹 31위에 올랐다. 하필이면 탈락자 중 1등. 그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이경훈은 이번 BMW 챔피언십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이번에도 31위를 한다면 31가지 맛 아이스크림 제품 모델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농담을 할 정도로 ‘31’이라는 숫자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경훈은 1차 플레이오프 직후 페덱스컵 랭킹 33위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3라운드까지 성적이 저조해 예상 순위는 35위에 그쳤다. 그런데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경훈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6타를 줄이며 뒷심을 발휘했다. 1번 홀(파4)부터 4번 홀(파4)까지 4연속 버디로 라운드를 시작한 게 압권이었다.     한편 임성재(31)는 BMW 챔피언십 최종 7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치며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는다.     올 시즌 막판 돌풍을 일으킨 김주형(20)은 BMW 챔피언십 2오버파 공동 54위로 밀려나며 페덱스컵 랭킹 34위에 그쳐 최종전 진출이 좌절됐다. 김시우(27) 역시 10오버파 최하위에 그쳐 페덱스컵 랭킹 57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올해 투어 챔피언십에는 임성재와 이경훈,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나선다.     BMW 챔피언십 우승은 14언더파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차지했다. 그는 페덱스컵 랭킹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은 2위로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작년에 31위로 끝난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그것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오늘은 랭킹에 대한 생각 하지 않고 그냥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를 떠올리며 “31위는 정말 잔인한 결과다. 다시는 똑 같은 결과를 내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은경 기자  챔피언십 이경훈 투어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 플레이오프
2022-08-22 12:20
남다르게, 색다르게…BMW ‘고객 케어’ 눈길
BMW코리아가 판매나 사후관리뿐 아니라 대기 고객 케어 측면에서도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2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뮤직 페스티벌 ‘아이, 디 얼티미트(i, THE ULTIMATE)’에 전기차 '디(THE) iX'와 '디 i4' 대기 고객을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 디 얼티미트는 BMW의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i의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국내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1500석이 매진된 이번 뮤직 페스티벌의 메인 콘서트에는 래퍼이자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디 i4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는 빈지노와 에픽하이·씨엘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BMW코리아가 이처럼 전기차 대기 고객을 초청한 것은 BMW 순수전기차에 대한 뜨거운 성원과 오랜 기다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BMW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인 디 iX와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디 i4 두 모델은 국내 공식 출시 전부터 6000여 대에 달하는 사전예약 대수를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대란 및 원자재 수급난 등으로 인해 순수전기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자, BMW코리아는 뮤직 페스티벌에 특별 초청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BMW코리아는 2019년부터 매년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열며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잠재 고객에게 BMW만의 특색 있는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올해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는 7시리즈, 뉴 8시리즈, X7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관람하는 도슨트 투어와 함께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준비된 콘서트와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제공됐다. 또 오는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참여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주양예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코리아는 단순히 시장의 분위기에 맞춰 판매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차별화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이, 디 얼티미트' 공연에 참석한 모든 관객이 BMW i 브랜드가 추구하는 역동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끽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고객 케어 bmw 순수전기차 대기 고객 bmw 럭셔리
2022-07-28 11:05
BMW, 부산모터쇼서 'i7' 등 국내 최초 공개
BMW그룹 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과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다. 여기에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전시된다.   아울러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뉴 M240i xDrive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 ‘뉴 X3 M 컴페티션’ 등 고성능 내연기관 M 모델도 만날 수 있다.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BMW 뉴 XM’는 클로즈드 룸 방식으로 선보인다.   미니(MINI)는 ‘MINI,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Heritage and Beyond)’를 주제로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레이싱 DNA에 녹아든 MINI의 전기 모델로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보여주는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처음 공개한다.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처럼 미래를 즐겨라(Make Future a Ride)’를 주제로 M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M 1000 RR 50 Years M’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순수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등 총 3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지향적인 모델들을 통해 BMW 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부산모터쇼 국내 bmw그룹 코리아 고성능 순수전기 bmw 그룹
2022-07-14 13:37
요소수 이어 경윳값 폭등…디젤차가 사라지고 있다
10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경유(디젤)차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1년 새 판매량이 약 38%나 뚝 떨어졌다. 대기오염 주범이라는 인식에 더해 지난해 요소수 부족 사태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찬밥신세가 된 지 오래다. 설상가상 최근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디젤차의 장점이던 저렴한 연료비마저 사라져 가뜩이나 좁아진 입지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디젤차 판매량은 총 2만7906대로 전년 동기(4만4839대) 대비 37.8% 하락했다.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 역시 8만57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9169대) 보다 33.6% 줄었다.   이에 따라 디젤차의 시장 점유율로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해 1분기 31.4%에서 올해 1분기 21.9%로 10%p 감소했다.   4월 중고차 시세. 케이카 제공 국내 소비자의 디젤차 기피 현상은 중고차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에 따르면 이달 디젤차 중고차 가격은 최대 7.6% 떨어졌다. 가솔린차가 최대 4.6%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감소폭이 두 배에 달했다.   디젤차인 BMW X1은 전월 대비 7.6% 하락한 1217만 원으로 시세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BMW 5시리즈는 5.2%, 1시리즈 4.5%, 제네시스 G80 3.8%, G70 3.2% 등 순으로 하락했다.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엔카닷컴에서도 2019년식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 2.0 2WD 노블레스 트림은 2020년 3월 기준 2471만 원이었으나 현재는 2230만 원으로 200만 원 이상 떨어졌다. 반면 같은 연식의 가솔린 2WD 노블레스 트림은 현재 2190만 원으로 2년 전(2197만 원) 대비 차이가 없다.    디젤차는 2010년만 해도 ‘클린 디젤’이라는 구호 아래 수입차를 중심으로 판매가 대폭 증가했다. 수입차 시장에서 지난 2010년 2만3006대(25.40%)에 불과했던 디젤차 판매량은 2011년 3만6931대(35.16%)로 뛰며 처음 30%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후 2012년에는 점유율 50.95%로 가솔린을 넘어선 후 2015년에는 68.8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태 이후 디젤차 판매는 꾸준히 떨어졌다. 지난해 중국 정부가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불거진 요소수 부족 사태도 디젤차 수요에 악영향을 줬다. 디젤차는 요소수가 없으면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다. 지난해 월별 신차 등록을 보면 1월을 제외하고 11개월 연속 디젤차 판매량이 전년 같은 달보다 큰 폭 줄었는데, 요소수 사태가 심각했던 10월에는 판매량이 63.1% 급감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탈 디젤'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ℓ)당 1990.5원, 경윳값은 1911.8원이다. 올해 초만 해도 휘발유는 1600원, 경유는 1400원대로 두 유종 가격 차가 200원 정도 났으나, 지금은 경윳값이 더 많이 올라 차이가 100원도 나지 않는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경윳값이 휘발윳값보다 비싼 경우도 나온다. 휘발유차보다 유지비가 덜 든다는 디젤차의 장점이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디젤차 소유주 중에서도 전기차·LPG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적어도 ‘다음에는 디젤차는 안 산다’는 분위기다.   이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도 디젤차 상품군을 줄이거나 단종하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그랜저, 코나 등의 디젤 모델을, 기아도 셀토스와 K5, K7 등 디젤 모델의 생산을 각각 중단했다. 제네시스도 지난해 G70과 G80 디젤차 모델 생산을 중단하며 세단으로는 더는 디젤차를 생산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가뜩이나 좁아진 경유차 입지가 더욱 줄어들고 있다"며 "친환경차가 디젤차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만큼 디젤차가 줄어드는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11 07:00
[이주의 차] BMW i4·쉐보레 타호
BMW, 브랜드 첫 순수전기 그란쿠페 i4 출시   BMW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그란쿠페 모델인 'i4'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30일 BMW에 따르면 i4는 i4 이드라이브40(eDrive40)과 i4 M50 두 가지 파워트레인 모델로 구성됐다.   i4 M50은 앞 차축 258마력, 뒤 차축 313마력의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로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i4 이드라이브40은 340마력의 힘을 낸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4 이드라이브40이 429km, i4 M50이 378km다. 가격은 6650만~8660만 원이다.      쉐보레 '타호' 4월 고객 인도 개시    한국GM이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의 고객 인도를 오는 4월부터 개시한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올 1월 사전계약을 시작한 타호는 미국에서 1994년 출시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SUV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재정의하고자 하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가장 담아낸 모델이다.   쉐보레는 타호 출시를 통해 국산과 수입 브랜드를 통틀어 국내 최초로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부터 요트와 카약, 카라반 등 새로운 레저활동까지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31 07:00
사라지는 자동차 키
BMW의 안드로이드 전용 디지털 키 서비스. BMW코리아 제공 자동차 키가 사라지고 있다. 키를 꼽고 돌리는 방식에서 버튼 하나로 시동이 걸리는 스마트키 시대를 넘어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는 '디지털 키' 시대가 왔다. 최근 아예 디지털 키가 없어도 안면 인식만으로 차 문을 열 수 있도록 진화된 서비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BMW 디지털 키 서비스를 개시했다.   BMW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차 도어를 잠금·해제하고 시동도 켤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안드로이드 전용 BMW 디지털 키는 '마이 BMW' 앱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삼성전자 전용 보안 앱 '삼성 패스'에 자동 저장된다. 단 컴포트 액세스 옵션이 내장된 BMW 차량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모델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2 이상을 탑재한 갤럭시S21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3종이다.   앞서 BMW는 애플과 협력해 아이폰 운영체제(iOS) 전용 디지털 키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대차 디지털 키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띄운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3월부터 디지털 키를 개발, 최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의 디지털 키 역시 BMW와 마찬가지로 근접무선통신(NFC) 기술과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한 방식이다.    운전자는 열쇠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최대 세 명에게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있다.  디지털 키를 공유하는 사람은 각각 사이드미러 각도와 운전석 시트 위치, 운전대 위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자신에게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 현대차는 비대면으로 차량의 키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픽업앤대리와 픽업앤딜리버리가 대표적이다. 차주가 차량 근처에 없더라도 대리운전 기사 및 탁송 기사에게 대리운전을 요청할 수 있다. 현대차가 픽업앤대리와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약 9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제네시스는 이들 브랜드보다 한 단계 진화한 키리스 방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출시한 전기차 GV60에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해 차량의 도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제네시스 GV60에 장착된 페이스 커넥트 카메라. 제네시스 제공 GV60의 안면 인식 기능은 1열과 2열 사이 B필러(측면 차대)에 위치한 카메라(페이스 커넥트)가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해 차량의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이다.  페이스 커넥트에는 최대 2명의 얼굴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얼굴 정보는 차량 내에서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되며, 운전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삭제가 가능하다.   이 같은 보안 방식은 범죄의 표적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운전자가 직접 차량에 접근하지 않아도 타인이 문을 열 수 있는 디지털 키와 달리 차주가 직접 B필러에 접근해야 하는 만큼 불법 복사, 운전자 부주의 등과 같은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디지털 키의 단점도 있다. 지난달 전 세계 테슬라 일부 차량이 시동이 걸리지 않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문제는 ‘디지털 키’ 앱 장애 때문이었다. 앱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차량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물리적 자동차 열쇠 또는 스마트키를 쓸 때는 없었던 일이다. 편의성이 높아진 만큼 위험도 높아진 셈이다.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돌발적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 테슬라는 차 사고 때 탑승자 구조가 어렵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국내에서도 화재사고에서 차량 탑승자를 구조하지 못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2-13 07:00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3차 대회 28명 중 26위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친 윤성빈. 사진=IBSF 유튜브 캡처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7·강원도청)이 월드컵 무대에서 부진했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21~22 BMW 국제볼슬레이스켈레톤연명(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차 시기 54초43을 기록하며 참가 선수 28명 중 26위에 그쳤다.     스타트는 좋았다.4초97로 전체 5위. 하지만 주행이 불안정했다. 1차 시기에서 20위 안에 들어야 2차 시기에 나설 수 있다. 윤성빈이 20위 밖으로 밀린 건 2014~15시즌 이후 처음이다.     윤성빈은 지난달 26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는 1·2차 합계 1분46초70을 기록하며 13위에 올랐다.     다른 대표 선수 정승기(22·카톨릭관동대)도 2차 시기를 타지 못했다. 3차 대회에서 57초30를 기록하며 22위에 올랐다. 정승기는 오스트리아 2차 대회에서 1분46초18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 순위(4위)에 올랐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지수(27·강원도청)가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71을 기록하며 16위에 자리했다. 3차 대회 우승은 영국 매트 웨스턴(1분52초93)이 차지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12-04 10:53
[이주의 차] BMW 뉴 X3 한정판 외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 BMW코리아 제공 BMW, 뉴 X3 한정판 모델 판매…1억1840만원   BMW가 오는 7일 오후 3시에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을 온라인 한정 판매한다.   에디션은 지난달 국내에 선보인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뉴 X3 M 컴페티션의 출시를 기념하는 모델로 9대 한정이다.   차체 외부에 M 모델 전용 색상인 M 마리나 베이 블루 색상이 적용되고 카본 미러 캡, 21인치 V 스포크 휠 등이 장착돼 한층 특별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1억1840만원.   제네시스 G90.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 G90 외장 공개    제네시스가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2018년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이다.   전면부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패밀리룩인 얇고 긴 두줄의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하향등 렌즈와 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 렌즈, 상향등 렌즈가 교차 배열됐다.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쌓아 올린 모양으로 만들어진 크레스트 그릴도 모양이 새롭게 변경됐다. 또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 했다.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되며, 이달 계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2-02 07:00
[2021 서울모빌리티쇼] BMW, 전기차 'iX·i4·iX3' 포함 17종 전시
BMW그룹이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선보인 전시 차량들. BMW그룹코리아 제공   BMW그룹이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순수전기차 BMW iX, i4와 뉴 iX3, 뉴 MINI 일렉트릭, 순수전기 모터사이클인 BMW CE 04 등 총 17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BMW그룹코리아는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BMW와 MINI,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전기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BMW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로운 미래로’를 테마로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X를 비롯해 순수전기 4도어 그란 쿠페 i4, 뉴 X3 기반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iX3를 국내 최초로 대중에 공개했다.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BMW그룹 관계자가 BMW i4, iX, iX3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와 함께 환경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745Le,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SUV 뉴 X4,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뉴 4시리즈 그란쿠페 등도 전시했다.   또 BMW M을 대표하는 초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까지 총 8종의 모델을 내놨다.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 제작한 콘셉트 모델 MINI 스트립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 첫 순수전기 모델인 뉴 MINI 일렉트릭도 한국에 처음 소개했다.   BMW모토라드는 ‘라이더의 삶을 충전하다’를 주제로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3가지 모델을 전시했다.   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가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한 BMW그룹은 이번 모빌리티쇼 발표회에서 오는 2023년까지 13가지 순수 전기모델 출시하고 2030년까지 10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현재 모빌리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수소차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산 과정에서부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80%를 감축하는 순환 경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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