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원중·최준용 이탈, 김도규가 깜짝 등장했다…3연속 완벽 세이브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김도규(34)가 깜짝 뒷문지기로 나서 팀의 스윕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3연전 내내 선발 투수가 호투했고, 경기 막판에는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다만 한 가지 불안 요소가 있었다. 마무리 투수의 부재였다. 김원중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시즌 초반 김원중이 자리를 비웠을 때 14세이브를 올린 최준용이 지난 10일 키움전 4-1로 앞선 9회 말 마무리 투수로 나섰지만 3분의 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날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김도규가 임시 마무리 바통을 넘겨받아 무거운 임무를 책임졌다.     김도규는 10일 키움전 4-3으로 쫓긴 9회 말 1사 1, 2루에서 등판해 야시엘 푸이그를 2루수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후속 김휘집을 삼진 처리했다. 생애 첫 세이브를 터브 세이브로 장식했다.     다음날 역시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다. 3-0으로 앞선 9회 말 2사 2, 3루에서 송성문을 상대로 3구 만에 내야 땅볼로 유도 경기를 매조졌다.    김도규는 12일 경기에서도 4-0에서 4-1로 쫓긴 9회 말 1사 2루에서 긴급 호출을 받고 등판했다. 그는 첫 타자 타격 1위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푸이그와 송성문을 연속 범타 처리하고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3경기 모두 주자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승계 주자 실점 없이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총 1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호투했다. 3연속 세이브. 이전에 세이브를 올린 적이 없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표정 변화 없이 듬직한 모습이었다. 그것도 사흘 내내 키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얻은 결과였다.    김도규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입단했다. 1군 데뷔 없이 군 입대해 2020년 말까지 경기도 파주에서 박격포병으로 복무했다. 지난해 43경기에서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79를 올렸다. 올 시즌엔 2승 3패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하고 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0㎞ 초반에 그치지만 묵직했다. 슬라이더와 포크볼도 섞어 던지며, 1m92㎝, 118kg의 체격을 활용한 높은 릴리스 포인트가 강점이다.     위기의 순간, 김도규가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형석 기자      롯데 김원중 3연속 세이브 경기도 파주 마무리 투수
2022-08-13 05:50
'김원중♥' 곽지영, 상반신 누드 드러낸 '만삭 화보'...아름다운 D라인
  모델 곽지영이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선보였다.   곽지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사실 뿌리(태명)와 함께 한, 만삭화보 더 있어요"라며 여러장의 화보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패션지 엘르와 협업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만삭 자태를 드러냈다. 상반신 누드를 비롯해, 가죽 바지를 입고 지퍼를 풀어헤친 채 D라인을 고스란히 노출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   모델다운 파격적인 화보에 네티즌들은 "멋지다", "만삭 화보 중 제일 세련됐다", "역시 모델은 모델"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곽지영은 2018년 모델 김원중과 결혼했으며, 지난 달 2세를 출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곽지영 김원중 만삭 화보 모델
2022-08-06 08:26
[IS 피플]잡념 털고 돌아온 '장발 마무리' 김원중
  원조 '수호신' 김원중(29·롯데 자이언츠)이 제 자리로 복귀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지난 28일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지금 이 순간부터 롯데의 마무리는 김원중"이라고 발표했다. 낯선 자리는 아니다. 그는 지난 2년간 롯데의 고정 마무리였다. 지난해 35세이브를 비롯해 2년간 60세이브를 수확했다.   당연히 올해도 김원중이 마무리를 맡을 예정이었지만, 보직 복귀가 상당히 늦어졌다. 허벅지가 좋지 않아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탓이다. 5월에 돌아왔지만, 수호신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5월 평균자책점 6.97로 흔들리다가 2군으로 내려가 재조정 기간을 가졌다.   김원중의 구위가 다시 올라오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첫 세이브도 올렸다. 평균 시속 141.8㎞(5월 22일 두산전·스탯티즈 기준)까지 떨어졌던 직구 구속이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평균 시속 146㎞를 넘겼다.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평균 시속 149.5㎞까지 기록했다. 구위가 돌아오면서 공격적인 투구를 펼칠 수 있었고, 덕분에 서튼 감독에게 마무리 합격 통보를 받았다.   김원중은 “1군으로 돌아온 후 마운드에 올라가서는 어떻게든 (안타를) 안 맞으려 했고 실점 없이 막으려 했다. 그러다 타자와 승부가 어려워진 경우가 많았다"며 "잘했을 때의 나를 돌아보면, 많이 생각하는 투수가 아니었다. 공격적이었기에 잘 던졌다”고 마음가짐의 변화를 전했다. 고향의 힘도 크다. 김원중은 “엊그제 광주를 다녀왔다. 가족도 만나고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과도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것 먹고 가벼운 담소만 나눴다. 별 얘기를 안 했는데 오히려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됐다”고 했다.   김원중은 "빨리 복귀했어야 했는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팀도 기복을 겪었던 것 같다. 이제 내가 중심을 잘 잡고 선후배들과 함께 잘 막아내겠다"며 "복귀가 늦어진 건 내 책임이다. 5월부터 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렇게 돌아왔으니 뒷문을 잘 지켜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됐던 김원중은 어느덧 프로 11년 차가 됐다. 그는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다. 아등바등 하나하나 잡으려고 올라갔다”며 “아직 그 마음은 변함 없다. 오히려 승리를 향한 열망이나 최선을 다하려는 점은 연차가 쌓일수록 더 커지는 것 같다”고 했다.   부산=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IS 피플 마무리 김원중 장발 마무리 마무리 합격 보직 복귀
2022-06-30 15:33
[IS 부산] 서튼 감독 "이제 마무리는 김원중이다"
  "이 시점부터 김원중(29)이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다."   마무리 최준용(21)의 부진으로 고민하던 롯데가 지난해 마무리 김원중으로 뒷문을 교체한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 보직 변경이 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올 시즌 초 마무리 최준용 체제로 시즌을 운용했다. 지난 2년간 60세이브를 거둔 김원중이 늑골 피로골절과 내전근 부분파열 등으로 1군 합류가 늦었다.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했던 최준용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했지만, 1군 2년 차인 최준용은 시간이 갈수록 흔들렸다. 시즌 32경기 1승 4패 14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한 그는 4월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던 반면 5월과 6월은 각각 6.35와 6.75로 부진했다.   대체자가 없어 부진하고도 뒷문을 지켰지만, 드디어 원조 클로저 김원중의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과 3분의 1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도 거뒀다.   서튼 감독은 "최준용은 생각이 많은 선수다. 기술적인 부분이나 자신의 신체 움직임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경기 중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라며 "내적인 부분에 너무 몰두하지 않는 것이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내적인 고민만 하다 보면 꾸준함이 떨어지고 생각한 대로 플레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원중이 요새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그가 경기를 마무리해줄 거다. 이 시점부터 김원중이 롯데의 마무리 투수"라고 했다.   부산=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IS 부산 마무리 김원중 마무리 최준용 마무리 투수 지난해 마무리
2022-06-28 17:49
서튼 감독 "김원중, 베이스 커버까지 좋아 보여"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복귀전을 치른 불펜 주축 투수 김원중(29)의 쾌투에 반색했다.    서튼 감독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을 앞두고 지난 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김원중을 언급했다.    김원중은 지난 3월 스프링캠프 막판 연습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개막 직전 이탈했다. 4월 한 달 동안 재활 치료에 매진했고, 5월 첫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팀이 4-0으로 앞선 7회 초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깔끔하게 범타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서튼 감독은 "몸 상태, 공의 커멘드 모두 좋았다. 2사 뒤 1루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는데 이 모습도 좋아 보였다. 1군 첫 등판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김원중은 2020시즌 25세이브, 2021시즌 35세이브를 기록하며 롯데의 클로저를 맡았다. 개막 초반 셋업맨이었던 최준용이 9세이브를 기록하며 김원중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워낸 상황. 돌아온 김원중이 다시 마무리 투수를 맡을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분명한 건 월간(4월) 리그 2위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롯데에 든든한 지원군이 당도했다는 것이다.    서튼 감독은 최근 팀에 상승세에 대해 "무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만족스럽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보여줬던 좋은 모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잘 이뤄졌다.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 롯데팬들의 큰 성원 덕분에 선수단에 동기부여도 생겼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롯데는 주중 첫 경기에서 4월 한 달 동안만 5승을 챙긴 왼손 투수 찰리 반즈가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KT위즈파크 주변은 롯데 유니폼을 입은 인파가 몰렸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김원중 베이스 감독 김원중 베이스 커버 자이언츠 감독
2022-05-03 17:49
모델 김원중♥곽지영, 결혼 4년만 임신 "네 번째 식구 환영해"
모델 김원중, 곽지영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행사장에서 열린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0.24/ 김원중 곽지영 SNS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원중, 곽지영은 지난 25일 각각 자신의 SNS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게재했다. 곽지영은 배를 만지는 포즈와 함께 'MOM+ROOT'이란 문구를 썼다. 김원중도 곽지영을 따라 하며 '지영과 뿌리가 부러워 아빠도 찍어보았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이에 임신, '네 번째 식구'라고 표현했다. 각각 "아빠 네 번째 식구" "엄마 환영해 네 번째 식구"란 글로 유쾌하게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김원중과 곽지영은 지난 2010년 함께 찍은 커플 화보를 통해 모델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7년 동안 열애하다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4년 만에 임신, 예비 부모가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16:35
서스펜디드 게임 진땀승…서튼 감독 "지나치게 재밌게 흘러갔다"
"이 정도까지 재미있지 않아도 될 경기였는데 지나치게 재미있게 흘러갔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의 솔직한 총평이다.     롯데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속개된 두산과의 서스펜디드 게임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로써 5위 키움을 2.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이 경기는 6월 27일 서스펜디드 게임(역대 10번째)이 선언돼 멈췄다가 이날 다시 진행됐다. 당시 롯데가 3-2로 앞선 7회 초 1사 2, 3루 정훈 타석에서 폭우로 경기는 중단됐고, 심판진은 1시간 6분이 지나 속개 불가로 판단해 멈췄다.     롯데는 7일 경기 재개 후 7회 초 2사 2·3루에서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5-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7회 말 구승민, 8회 말 최준용이 각각 1점씩 내줘 5-4까지 쫓겼다.     롯데는 9회 초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7-4를 만들었다. 분위기상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지만, 마무리 김원중이 흔들렸다. 9회 말 2사 2, 3루에서 박계범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조수행의 기습번트 안타에 이은 도루 성공으로 2·3루 끝내기 위기를 맞았다. 김원중이 두산 양석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해 경기는 종료됐다.     서튼 감독은 경기 후 "한 팀으로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제 다음 경기에 다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잠실=이형석 기자 
2021-10-07 18:20
한동희 때리고, 김원중 지켰다… 롯데, KT 더블헤더 싹쓸이
1일 사직 KT 더블헤더 1차전에서 결승타를 치는 롯데 한동희. [연합뉴스] 롯데가 KT와 더블헤더를 싹슬이하며 3연승을 달렸다. 한동희가 때리고, 김원중이 지켰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2로 이겼다. 1차전에서도 4-3 승리를 거둔 롯데는 전날 경기 포함 KT와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롯데는 5위 키움과 게임 차를 4경기로 좁히며 실낱같은 가을 야구 희망을 되살렸다. KT는 4연패를 당하면서 2위 삼성에게 3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다.   두 경기 모두 한동희의 활약이 빛났다. 한동희는 1차전 2회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롯데는 딕슨 마차도의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하지만 KT 유한준인 3점 홈런을 쳐 균형을 맞췄다. 한동희는 8회 말 다시 힘차게 배트를 돌렸다. 2사 2루에서 이대은을 상대로 안타를 쳐 2루 주자 안치홍을 불러들였다. 결승타. 롯데는 9회 마무리 김원중이 1점차 리드를 지켰다.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 [연합뉴스] 2차전에서도 한동희는 선제점을 만들었다. 2회 2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KT는 4회 유한준의 볼넷, 호잉의 2루타, 허도환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신본기의 병살타가 나와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한동희가 4회 2사 1루에서 역전 투런포를 터트려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한동희는 두 경기 합쳐 7타수 4안타 2득점 5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김원중은 2차전에서도 1이닝 세이브를 기록했다. 3연전에서 모두 세이브를 올린 김원중은 시즌 3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10-01 21:49
김원중, 후반기 12호 SV...오승환 추격에 가속도 붙었다
롯데 김원중이 세이브왕 경쟁 판도를 흔들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28)이 시즌 24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원중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롯데가 3-2, 1점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개인 24호 세이브. 커리어하이(종전 25개)까지 2개가 남았다.    김원중은 10일 사직 SSG전에서 2점을 내줬다. 3점 리드는 지켜냈지만,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키움전은 달랐다. 최근 한창 뜨거운 타선을 압도했다. 선두 타자 승부에서 기선을 제압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김원중은 이번 주 5경기에서 안타 10개를 기록한 김혜성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다.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한 뒤 6구 연속 포크볼을 던졌다. 풀카운트에서도 자신 있게 구사했다.    후속 타자 변상권에게는 포크-커브 조합으로 땅볼을 유도했다. 대타 박병호와의 승부에서는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예진원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경기를 끝냈다. 이 승부도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포크볼을 구사했다.    김원중은 세이브 부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돌부처' 오승환. 12일 더블헤더 1차전까지 31개를 기록 중이다.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 롯데가 후반기 리그 승률 1위(0.609)를 기록하며 김원중이 세이브를 추가할 기회가 늘었다. 김원중은 후반기에만 12개를 추가했다. 전반기까지 15개였던 오승환과 김원중의 격차도 7개로 줄었다. 리그 순위 경쟁과 함께 개인 타이틀도 혼전으로 향하고 있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9-12 20:55
7~8월 MVP 후보 김원중·백정현·카펜터·나성범·황재균
프로야구 KBO리그 7~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두고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과 한화 선발 투수 라이언 카펜터,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 NC 외야수 나성범, KT 내야수 황재균이 경쟁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월간 MVP 후보를 발표하면서 "2020 도쿄올림픽을 포함해 약 4주간 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7, 8월 성적을 합산해 월간 MVP를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무리투수 김원중 투구. 연합뉴스 김원중은 7~8월에 등판한 11경기 중 10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승 7세이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백정현은 6경기에 등판해 최다승(5승), 최다이닝(38⅔)을 평균자책점(1.16) 2위의 성적을 냈다.   카펜터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기록하는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 평균자책점 0.30으로 이 부문 1위다. 탈삼진(41개)은 두 번째로 많다.    황재균. 연합뉴스 나성범은 8홈런, 장타율 0.671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올림픽에 출전해 체력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타율 0.357, 25득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7~8월 월간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아울러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 출신 중학교엔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팬 투표는 6일까지다.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로 뽑는다. 발표일은 8일이다.   박소영 기자  
2021-09-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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