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철원 '귀엽게 브이~'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두산 정철원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01.포토 정철원 브이 두산 정철원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스위스 그랜드호텔
2022-12-01 16:51
[포토] 김광현 '야구공 사인 중에도 잃지 않는 미소'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SSG 김광현이 야구공에 사인을 하며 미소 짓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01.포토 김광현 야구공 김광현 야구공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스위스 그랜드호텔
2022-12-01 15:21
[포토] 격려사 하는 허구연 KBO 총재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허구연 KBO 총재가 시상식에 앞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01.포토 격려사 허구연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스위스 그랜드호텔 서병수 기자
2022-12-01 13:18
엠볼로, 데뷔골 넣고 양손 들고 침통한 표정...모국 위해 '침묵 세리머니'
  어머니의 나라에 꽂은 비수. 브릴 엠볼로(25·AS 모나코)는 골을 넣고도 웃지 않았다.    스위스가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G조 카메룬과의 1차전에서 후반 3분 엠볼로가 넣은 선취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전반 중반 이후 주도권을 내주며 거듭 실점 위기에 놓인 스위스는 실점 없이 잘 버텨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자기 진영에서 공격을 전개, 가운데서 공을 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오른쪽에 있는 제르단 샤키리에게 공을 넘겼고, 가운데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했다. 골문 앞에 있던 엠보로가 침착하게 오른쪽 골문을 노려 골망을 갈랐다.    골이 나온 순간 모든 스위스 선수가 펄쩍 뛰며 포효했다. 그러나 엠볼로는 이동조차 없이 그 자리에서 두 팔을 하늘로 올렸다. 이후 손바닥으로 잠시 얼굴을 감싸 쥔 뒤 몇몇 동료들과 포옹만 나눈 뒤 자기 진영으로 향했다.    환호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다. 카메룬은 그의 모국이다. 1997년 카메룬에서 태어났고, 6살이었던 2003년 스위스로 이주하고 시민권을 얻으며 이중 국적자가 됐다.    엠볼로는 이번 대회로 스위스 국기를 달고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섰다. 그리고 첫골을 넣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최고의 무대에서 만난 모국 대표팀과의 경기였기에 기쁨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위스 동료들도 과한 세리머니를 자제하고, 그저 엠볼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안희수 기자         세리머니 데뷔골 침묵 세리머니 모국 대표팀 스위스 선수
2022-11-24 21:19
'엠볼로 원샷원킬' 스위스, '복병' 카메룬에 1-0 승리
  '알프스 복병' 스위스가 '불굴의 사자' 카메룬을 꺾고 월드컵 3연속 16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스위스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카메룬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초반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스위스는 전반 초반 공세를 퍼부었지만, 카메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9분엔 상대 진영에서 찔러주는 롱패스를 막지 못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브라이언 음뵈모의 강슛을 허용했다. 골키퍼 얀 조머의 선방으로 간신히 실점을 막았다. 전반 13분에도 백패스가 에릭 막심 추포모팅에게 차단당하며 단독 찬스를 허용했다. 수비수가 끝까지 따라붙어 슈팅 길목을 막아낸 덕분에 실점을 막았다. 이후에도 몇 차례 역습으로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수세 속에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스위스는 후반전 개시 직후 선제골을 넣었다. 중앙에서 공을 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오른쪽으로 쇄도한 제르단 샤키리에게 연결했고, 그가 카메룬 페널티 에어리어로 파고든 브릴 엠볼로에게 땅볼 연결했다. '택배 패스'를 받은 엠볼로가 침착하게 차넣어 득점을 만들었다.    스위스는 이후 '지키는 축구'로 나섰다. 총공세를 펼친 카메룬을 잘 막아냈다. 오히려 종종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3분에도 그라니트 자카가 아크 정면에서 골문 우측 코너로 향하는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에 막혔지만, 스위스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경기는 특별한 이슈 없이 90분을 넘겼다. 추가 시간은 6분. 스위스는 선수 교체를 하는 등 정석대로 리드를 지켰다. 역습으로 쐐기 골까지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쐐기 골을 노리기도 했다. 스위스가 그대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안희수 기자  스위스 카메룬
2022-11-24 20:59
‘벤투호 상대’ 가나, 유럽 복병 스위스에 2-0 완승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을 가나 대표팀이 스위스 대표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가나는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스위스와 평가전에서 모하메드 살리수, 앙투안 세메뇨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가나는 조별리그 1차전 상대로 만날 포르투갈을 대비해 이번 친선 경기를 스위스와 치렀다. 가나는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른 후 2차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는다.   가나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드레 아이유, 이냐키 윌리엄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조던 아이유, 엘리샤 오우수, 압둘 사메드, 대니얼 아프리가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압둘 라만 바바, 모하메드 살리수, 대니얼 아마티, 타릭 램프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로렌스 아티지기였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가나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후반 25분 가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스위스 수비를 맞고 나오자 살리수가 머리로 집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4분 뒤에 추가골이 나왔다.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린 가나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공격에 나섰다. 세메뇨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김영서 기자스위스 상대 스위스 대표팀 스위스 수비 유럽 복병
2022-11-17 21:08
‘인생은 아름다워’ 스위스 VIFFF 관객상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스위스 영화계 마저 사로잡았다.     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브베에서 진행된 2022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인생은 아름다워’는 관객상을 수상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영화는 VIFFF에서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VIFFF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모앙은 “관객들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아주 감동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또한 “심각하고 슬픈 주제를 가지고 훌륭한 유머를 곁들인 뮤지컬로 승화한 점이 아주 놀라웠다”, “한국의 가을을 담은 영상은 아주 예뻤고 스토리는 감동적이었으며, 한국의 팝 음악은 영화가 끝나도 계속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올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였던 영화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영상은 21세기의 자크 드미를 떠올리게 한다. 완전히 반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인생은 아름다워 뮤지컬 영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류승룡 옹성우 스위스 영화계
2022-11-04 11:37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공식 언어가 4개인 스위스, 축구대표팀이 사용하는 언어는?
알프스 산악 지역에 위치해 그림 같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스위스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나라다. 850만 인구에 대한민국의 40%에 해당하는 영토를 가진 스위스는 비록 사이즈는 작지만 강하다.   국토의 75%를 산과 호수가 차지한 스위스는 과거에는 용병 산업으로도 유명했던 나라다. 특히 스위스 용병은 한번 계약이 맺어지면 다른 평범한 용병들과는 달리 끝까지 싸웠기 때문에, 유럽에서 명성이 높았다. 지금도 로마 바티칸은 교황을 호위하는 근위대에 스위스인만 뽑고 있다.     현대의 스위스는 제조업 강국이다. 이 나라는 유명 제약회사인 로슈와 노바티스, 식품회사 네슬레, 엔지니어링 회사인 ABB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위스는 시계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세계 5대 명품 시계 브랜드가 모두 스위스 기업 소유이고, 이외에도 롤렉스, 오메가, IWC, 태그호이어 등이 스위스 브랜드다.   스위스는 1815년 빈 회의를 통해 중립국으로 인정받았고, 지금까지 영세 중립을 고수하는 지구상의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스위스는 무장을 통한 힘으로 중립을 지켰다. 따라서 중립국이지만 이 나라는 한국과 같이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다. 중립을 지키기 위해 스위스는 UN(유엔, 국제연합)에도 2002년에야 가입했고, EU(유럽연합),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는 현재까지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스위스는 영세중립국에서 오는 안정성과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톡톡히 본 나라다. WHO(국제보건기구) ILO(국제노동기구), FIFA(국제축구연맹)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등 많은 국제기구 본부가 스위스에 있다. 이외에도 신뢰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금융업이 발달했고,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인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나라다.      스위스는 스포츠 강국이기도 하다. 스위스는 알파인 스키에서 세계 최고이고, 아이스하키도 강하다. 하계스포츠에는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가 있고, FIFA의 제프 블래터 전 회장과 잔니 인판티노도 현 회장도 스위스인이다.     스위스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이 나라는 무려 4개의 공식 언어(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위스의 공식 명칭은 헬베티아 연방(Confoederatio Helvetica)이다. 공식 언어가 4개나 되기 때문에, 그중에 하나를 선택하기보다는 라틴어를 택한 것이다. 스위스를 줄여서 CH로 쓰기도 하는데 이도 헬베티아 연방의 이니셜이다.     스위스 인구의 63%는 독일어를 쓴다. 스위스에서 사용하는 독일어를 스위스 저먼(Swiss German)이라고 부른다. 스위스 저먼은 표준 독일어와 차이가 꽤 커서 의사소통이 서로 힘들다고 한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민은 23%이고, 표준 프랑스어보다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 말고는 차이가 없다. 이탈리아어를 쓰는 국민은 8%이고 표준 이탈리아어와 거의 같다. 라틴어에서 유래한 로망슈어를 쓰는 국민은 0.5%에 불과하다.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든다. 월드컵이나 유로 같은 국제 경기에 나가는 스위스 축구대표팀은 어떤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까?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스위스 대표로 활약한 라몬 베가는 언어 문제로 인해 선수들 간에 간극이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식사할 때도 같은 언어를 쓰는 이들끼리 테이블을 따로 잡았다고 한다.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은 비교적 약체인 팀을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특별한 소질을 가진 감독이었다. 호지슨은 10여년 동안 스웨덴 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감독을 역임하며 스웨덴어를 익혔다. 그는 또한 스위스 클럽을 거쳐 스위스 대표팀 감독이 되면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습득했다고 한다. 호지슨의 지휘 아래 스위스는 2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오랜 암흑기를 벗어났다.     하지만 호지슨도 언어 문제는 피해 갈 수 없었다. 그는 스위스 대표팀 전체한테 얘기할 때는 프랑스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지슨은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를 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시 얘기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스위스 저먼을 쓰는 인구가 많은 만큼 스위스 대표팀 선수들이 쓰는 언어는 독일어일 때가 많다. 또한 많은 스위스인이 보통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한다. 하지만 가끔 통역이 필요할 때도 있고, 서로의 언어를 이해 못 해 영어로 대화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월드컵, 유로 같은 국제 대회에서 스위스 대표팀은 국가를 어느 언어로 부를까? 선수들은 국가 연주 때 입을 다물거나 립싱크 혹은 나지막이 부른다. 여러 이유가 있다. 그중 하나가 스위스는 국가도 4개 언어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른 언어를 쓰는 선수들이 국가를 크게 따라 부르면 어떻게 되겠는지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간다.     스위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G조에 속해 있다. 만약 한국이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하면 16강에서 스위스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 아쉽게도 한국 축구는 스위스와 악연이 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은 논란을 빛은 판정 끝에 스위스에 0-2로 졌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2-1로 이기며 복수에 성공했지만, 당시 스위스 선수가 SNS에 한국인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려 한바탕 난리가 난 적도 있다.   아울러 국내 축구 팬들은 스위스 대표팀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 스위스인이 계속 FIFA 수장을 맡고 있어 조 추첨이나 심판 판정에서 이들이 이득을 보고 있다는 의심 때문이다. 월드컵 축구를 통해 국가 간에 악연이 생기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목격했다. 한국과 스위스가 2022년에 다시 만난다면 깨끗한 경기로 예전의 악연을 끊었으면 좋겠다.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초빙교수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언어 축구대표팀 공식 언어 스위스 용병 스위스 저먼
2022-10-19 07:00
‘우영우’ 명대사 “기러기·토마토·역삼역” 영어로 더빙한다면?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가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내뱉는 이 대사를 영어로 번역해 더빙한다면 어떨까.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가 ENA 채널 드라마 ‘우영우’를 공개 중인 가운데, 24일(한국시간) 드라마의 영어 더빙 현장을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드라마의 더빙 작업은 현재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진행 중이며 넷플릭스는 총 16회 분량 중 절반 정도 더빙 작업을 마쳤다.   먼저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가 상사인 정명석(강기영 분) 변호사를 처음으로 만나 자기소개를 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같은’의 표현은 더빙 현장에서 ‘카약, 디드, 로테이터, 눈, 레이스카, 우영우, 시빅’(Kayak, deed, rotator, noon, racecar, Woo Young-Woo, Civic)으로 번역됐다.     더빙판에 쓰인 이 대사는 앞서 자막본에서 쓰인 것과 동일하지만 단어 하나가 달라졌다. 자막본에서 ‘역삼역’은 ‘역삼 스테이션’(Yeoksam Station)으로 직역돼 리듬감과 대칭성을 살리지 못한 채 번역됐지만, 더빙판엔 ‘시빅’(Civic)이라는 단어로 변역돼 말맛을 살렸다.   극 중 우영우가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마지막에 뱉어낸 ‘역삼역’이라는 대사의 운율을 미국 현지 사정에 맞게 ‘시빅’으로 바꾼 것이다. 영어에는 없는 한국어의 존댓말과 반말의 느낌 차이를 반영하는 것은 이번 더빙 작업의 주요 과제였다.     그런가 하면 넷플릭스는 이번 더빙에 실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대만계 미국인 배우 수 안 피엔을 성우로 기용했다. 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을 그려낸 ‘우영우’의 느낌을 반영하고자 한 것이다.     ‘우영우’의 영어 더빙판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명대사 넷플릭스 우영우 우영우 명대사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우영우 더빙 박은빈
2022-08-24 17:22
‘텐트 밖은 유럽’ 진선규, 스위스 상공에서 “플리즈” 외친 사연은?
유해진의 깜짝 선물 특집이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고도 800미터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알프스부터 유해진만의 숨은 명소 등 황홀한 풍경이 찾아온다.   유럽에서의 캠핑 둘째 날, 유해진이 동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지난 3일 첫 방송에서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스위스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던 유해진이 모든 게 처음인 동생들에게 스위스 패러글라이딩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위스는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라고 알려져 있을 만큼 동화 같은 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할 곳에서는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와 인터라켄 전경이 내려다보인다고. 모두가 감탄을 연발했던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오늘 방송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진선규가 그간 보여준 적 없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전에는 “처음 타 본다”고 한껏 신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어 800미터 상공에서는 “플리즈”를 외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진선규가 마지막까지 환한 미소로 멋지게 비행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유해진의 원픽 스폿도 공개된다. 유해진이 직접 스위스의 골목골목을 달리며 찾아냈다는 그곳에는 아름다운 호수 뷰를 자랑하는 숨은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고. 이곳에도 동생들을 데려온 유해진은 직접 빙하 호수를 수영하며 자유로움을 만끽할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의 여유와 빙하 호수의 선명한 에메랄드 물빛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국에서의 한식 식재료 찾기 미션도 관전 포인트다. 멤버들은 캠핑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삼겹살 파티를 계획하지만, 식재료를 구해야하는 곳은 익숙한 우리나라가 아닌 스위스다. 과연 이들이 원하는 식재료 쇼핑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텐트 밖은 유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스위스 텐트 밖은 유럽 진선규 유해진 윤균상
2022-08-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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