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그린 몬스터' 넘겨 시즌 46호...100타점 돌파
  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시즌 46호 홈런을 때려냈다.    저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키스가 1-0으로 앞선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저지는 보스턴 선발 투수 나단이오발디가 던진 시속 150㎞ 몸쪽(우타자 기준) 높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좌측 '그린 몬스터(담장)'를 넘기는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저지가 올 시즌 때려낸 46번째 홈런이다.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 요르단 알바레스(34개)와의 차이를 12개로 벌렸다. 2017시즌 기록한 커리어하이(52개)에 6개 차이로 다가서기도 했다. 양키스는 이날 경기 포함 50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현재 저지의 페이스라면 60개 이상 기대할 수 있다.    저지는 동시에 시즌 100타점을 마크했다. 52홈런을 친 2017시즌 이후 5시즌 만에 100타점을 넘어섰다. 이 부문 커리어하이(52개)도 넘어설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몬스터 저지 시즌 100타점 100타점 돌파 애런 저지
2022-08-13 10:29
AL 저지-NL 골드슈미트, 또 MVP 모의투표 1위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와 폴 골드슈미트(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MLB닷컴의 메이저리그(MLB) 최우수선수(MVP) 가상 투표에서 3회 연속 양대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모의 투표를 통해 올 시즌 MVP 후보를 선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43명 중 37명이 저지에게 아메리칸리그 MVP 1위표를 던졌다.   저지는 투표 전날까지 MLB 전체 홈런 1위(43개), 타점 1위(93개), 장타율 1위(0.676)를 질주하며 MVP를 향해 순항 중이다. 시즌 중반까지는 지난해 MVP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자웅을 겨뤘지만, 사이 저지가 공격력을 앞세워 질주하고 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24홈런 64타점과 투수로 9승 7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시즌 중반까지는 투·타 모두 지난해 이상의 페이스였지만, 잠시 주춤하며 저지와 차이가 벌어졌다. 오타니는 1위표 6표 득표에 그쳐 2위에 머물렀다.    저지는 현재 페이스라면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작성한 양키스 선수의 시즌 최다 홈런(61개)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배리 본즈가 세운 한 시즌 73홈런에 도전하긴 어렵지만, 약물 이력이 없는 선수 중 최다 홈런 신기록이 가능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골드슈미트가 1위 표 30표를 휩쓸었다. 골드슈미트는 리그 타격 1위(타율 0.332), 홈런 4위(26개), 타점 2위(82개), 장타율 1위(0.614) 등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고루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8년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던 그는 전성기였던 2013년과 2015년 MVP 투표 2위, 2017년 MVP 투표 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2013년에는 당시 20년 동안 5할 승률도 거두지 못하던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5할 승률 이상과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었던 앤드류 매커친에게 밀렸다. 2015년에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야구천재' 브라이스 하퍼(당시 워싱턴 내셔널스)가 상을 가져갔고, 2017년에는 59홈런을 쳐낸 지안카를로 스탠튼(당시 마이애미 말린스)가 주인공이 됐다. 20대 내내 주인공이 되지 못햇던 골드슈미트지만, 35살 나이에 부활하면서 첫 수상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골드슈미트 모의투표 사이 저지가 애런 저지 시즌 73홈런
2022-08-06 09:52
'MVP 후보' 저지-골드슈미트, 나란히 '이 주의 선수' 선정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MVP(최우수선수) 후보들이 나란히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지난주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NL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간판타자 폴 골드슈미트(35), AL에선 애런 저지(30)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골드슈미트는 23~25일 치른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에서 타율 0.462(13타수 6안타) 4홈런 7타점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1.885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5일 경기에선 멀티 홈런으로 3타점을 쏟아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7일 신시내티전까지 포함하면 4경기 연속 홈런과 멀티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저지는 올스타 브레이크 뒤 출전한 5경기에서 타율 0.474(19타수 9안타) 4홈런 11타점 OPS 1.776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후반기 첫 출전이었던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선 무안타 침묵했지만, 2차전에서 홈런을 치며 배트를 예열했고,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멀티포까지 가동했다.    두 선수는 소속 리그 MVP 후보다. 골드슈미트는 25일 기준으로 타율 0.335 24홈런 OPS 1.036을 기록했다. NL 타율과 OPS 1위, 홈런 4위 기록이다.    저지는 60홈런 페이스다. 시즌 초반부터 홈런 부분 독주 체제를 이어간 그는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4홈런을 추가, 현재 37홈런을 기록 중이다. 2위(28개)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에 9개 앞서 있다. 저지는 타점(81개)과 OPS는 각각 AL 1위와 2위에 올라 있다. 타율(0.294)도 낮지 않다.    안희수 기자골드슈미트 후보 후보 저지 애런 저지 4홈런 7타점
2022-07-26 08:15
저지, 양키스와 2022년 연봉 1900만 달러에 합의
애런 저지(30)가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저지와 양키스가 올해 연봉 1900만 달러(약 246억원)에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저지와 양키스는 올해 연봉을 두고 좀처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평행선을 달렸다. 양키스는 저지에게 1700만 달러를 제시했고, 저지는 2100만 달러를 요구하며 맞섰는데 양 측이 제시한 금액의 중간 지점인 19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올 시즌 저지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파괴력을 뽐내고 있다. 24일까지 68경기에서 타율 0.304, 27홈런, 53타점, 5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7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내고 있다. 양키스의 압도적 지구 1위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서 기자양키스 저지 저지 양키스 애런 저지 시즌 저지
2022-06-25 10:50
양현종, '좌투수 타율 0.371+홈런 2위' 저지 경계령...스탠튼은 이탈
양현종이 20일 양키스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게티이미지   양현종(33·텍사스)이 빅리그 데뷔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경계 대상 1호는 애런 저지다.     존 블레이크 텍사스 홍보 담당 부사장은 19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좌완 양현종이 20일 텍사스의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18일부터 홈구장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양키스와 4연전을 시작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원래 오프너를 활용하고, 양현종을 투입해 긴 이닝을 맡기는 마운드 운영을 계획했다. 지안카르로스탠튼, 애런 저지 등 우타자 많은 양키스 타선을 염두에 뒀다. 그러나 19일 양키스전 종료 뒤 운영 방침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전에 선발 데뷔전을 치러 3⅓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9일 만에 등판한 15일 휴스턴전에서는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내줬다. 등판 간격이 다소 길어진 탓에 고전했다. 롱릴리버는 양현종에게 익숙하지 않은 임무다.     양키스는 19일 현재 23승1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동부 지구 4위에 올라 있다. AL에서 가장 먼저 10패를 당했다. 류현진이 등판한 4월 14일 토론토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흔들렸다. 그러나 4월 셋째 주 일정부터 승수를 쌓기 시작했고,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양키스는 19일 현재 팀 OPS 0.704를 기록했다. 리그 16위 성적이다. 올 시즌은 화력이 소강상태다. 그러나 지난 2시즌(2019~20) 동안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팀 홈런(400개)을 기록한 팀이다.     경계 대상 1순위는 애런 저지다. 2017시즌 AL 신인왕 출신 거포다. 올 시즌도 12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15~17일 볼티모어전에서는 3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쳤다. 18일 텍사스전에서는 침묵했지만, 19일 2차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 0.371(35타수 13안타)를 기록 중이다. 홈런도 4개 있다. 통산 타율은 좌·우 편차가 크지 않은 편이지만, 올해는 좌투수에 강하다.    타격왕 출신 D.J 르메이휴도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멀티히트만 3번이다. 공격형 포수 개리 산체스도 올 시즌 1할대 타율에 머물고 있지만, 홈런 생산 능력이 있는 타자다.     홈런왕 출신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상대하지 않는다. 18일 왼쪽 사두근 염좌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스탠튼은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 홈런 9개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주전 중견수 애런 힉스도 왼쪽 손목에 부상을 당해 이탈한 상황이다.       양현종은 선발 데뷔전에서 미네소타 타선을 상대했다. 미네소타는 162경기 풀타임 시즌이 치러진 2019시즌에 307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 오른 팀이다. 양키스는 그해 306개를 쏘아 올리며, 미네소타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연달아 장타력이 있는 팀을 상대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5-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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