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GS25 완벽히 제치나…'트리플 크라운' 달성 초읽기
'편의점 맞수' CU와 GS25의 2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GS25의 매출이 주춤한 가운데 CU가 격차를 줄였다. 특히 CU는 영업이익에서 2분기 연속 GS25를 제쳤다. 업계에서는 CU가 점포 수에서도 앞서는 만큼 올해 하반기 실적에 따라 매출·영업이익·점포 수까지 업계 1위를 모두 가져가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 2분기 매출 1조9186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20.6% 증가했다.   반면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GS25) 매출은 올 2분기 매출은 1조9532억원, 영업이익은 66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6%, 0.6% 신장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두 회사의 2분기 매출 격차는 346억원에 불과하게 됐다. 지난해 2분기 양사의 매출 격차가 1155억원에 달했던 것을 고려하면 GS25의 매출을 CU가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앞선 1분기 양사의 매출 격차는 GS25가 635억원을 앞서는 수준이었는데 이보다 2분기에 격차를 더 줄인 셈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CU가 2분기 연속 GS25를 앞지르게 됐다. 보다 '알짜' 장사를 한 셈이다. 전년 2분기에는 GS25의 영업이익이 663억원으로 CU의 587억원을 앞지른 바 있다. 사실상 영업이익에서는 역전이 이뤄진 셈이다.    수익성에서 격차가 벌어진 것은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영향으로 보인다.    GS25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IT 투자(GS페이, 와인25+) 비용 증가와 퀵커머스 요기요, O4O 서비스 광고판촉비 증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로 인한 순익 감소"고 분석했다.   반면 CU가 실적 호조세를 기록한 것은 대규모 투자보다 상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2분기에는 식품 및 음료 부문의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상품별로 보면 음료 매출은 18% 증가했고 가정간편식(HMR)은 16%, 디저트는 84%나 늘었다.    CU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연세생크림빵 같은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CU는 점포 수에도 1위를 달리고 있다. CU 점포 수는 10년 전 7200여 개에서 올해 1만6000여 개로 2배 이상 늘어 업계 1위에 올랐다. 경쟁사 GS25는 지난해 800여 개의 점포를 늘리면서 총 점포 수 1만5500여 개를 기록했지만, 500여 개의 차이로 CU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업계 관계자는 "CU가 올해 점포 수, 영업이익에서 모두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하반기 매출만 끌어올린다면 명실상부 '업계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하반기에 차별화 전략을 통해 매출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고물가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템 시리즈' 등 가성비 중심 상품을 운용해 소비자 효용성을 높이고 고품질 가정간편식(HMR) 등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오프라인 점포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략도 강화한다.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목적이다. CU는 씨유튜브 '편의점 고인물'이 누적 조회 1억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GS25의 하반기 실적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투자 규모가 커질수록 편의점 이익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업계 1위라는 상징성을 놓고 하반기 CU와 GS25의 자존심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GS25의 경우 디지털 커머스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투입으로 연간 2000억원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매출 증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트리플 크라운 영업이익 708억원 트리플 크라운 매출 격차
2022-08-18 07:00
한세실업,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영업이익 556억원
  한세실업이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세실업은 12일 올 2분기 5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48% 증가한 6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 및 물류비 상승 등의 악재를 딛고 수익성 높은 계약을 집중 수주한 점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분기 평균 환율이 전년 동분기 대비 상승한 것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2분기 평균 환율은 전년 동분기 대비 12.3% 상승해 수주 금액의 원화 환산 효과가 더해졌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새로운 바이어 확보를 비롯해 기존 바이어와의 신규스타일 계약도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원단 생산가공 자회사인 C&T VINA 법인을 베트남에 설립하여 2개 공장을 가동 중인데 추가로 제3공장을 신설하고 중미 과테말라에도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공장 추가 설립을 통해 의류 생산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원단을 생산가공하는 역량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과테말라에는 관련 유관산업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불필요한 물류 이동 과정과 비용 및 소요 시간 등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세실업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HAMS(Hansae Advanced Manufacturing System)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 및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며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선다. 주력 제품인 니트 외에도 단가가 높은 제품군을 확대해 수익율을 계속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3분기 역시 기 수주한 계약이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해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공정과정 수직계열화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ESG 흐름에 맞는 친환경 의류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고품질 재활용 섬유를 생산하는 리커버 텍스타일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유럽과 미국 대형 의류 브랜드 수주 역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 한세실업 영업이익 한세실업 관계자 최대 실적 사상 최대
2022-08-12 12:47
코웨이, 2분기 영업이익 1760억원…전년 대비 5.7%↑
  코웨이가 올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코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1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82억원으로 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25억원으로 14.4% 신장했다.   이에 따라 코웨이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9062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3487억원, 당기순이익은 10.7% 증가한 26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8만 계정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의 인기에 힘입어 573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6만 계정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해외법인 매출액은 3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747억원,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6.1%, 50.0%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288만 계정을 달성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 등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발굴 노력 등을 통해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영업이익 코웨이 코웨이 해외법인 코웨이 국내외 김순태 코웨이
2022-08-10 16:17
한샘, 2분기 실적 '뚝' 영업이익 21억원대
한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002억원, 영업이익 2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0%, 92.2%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8800만원으로 96.1% 줄었다.   한샘 관계자는 "주택거래량 급감,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상승 등 금리 인상 기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상을 비롯한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실현, 고격경험 혁신, 시공 혁신으로 외부 환경에 영향 받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도래할 시장 회복 국면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한샘의 누적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77% 감소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9% 줄어든 1조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영업이익 한샘 영업이익 21억원대 누적 영업이익 영업이익 21억5800만원
2022-08-06 10:39
동원F&B 2분기 영업이익 224억원…전년比 7.26%↑
동원F&B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24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9642억19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04% 증가했다. 순이익은 146억4600만원으로 3.89% 감소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영업이익 전년비 연결 기준 지난해 동기 작년 동기
2022-08-05 16:43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744억원 '깜짝실적'…전년비 882%↑
롯데쇼핑이 2분기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7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2.2%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천19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슷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7조6727억원으로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31억원으로 106.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146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롯데쇼핑이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점포 폐점과 희망퇴직 등 지난 2년간의 뼈를 깎는 체질 개선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업부별로 보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본격화에 따른 패션 상품 판매 호조로 백화점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백화점은 2분기 기준 매출 8285억원(+14.9%), 영업이익 1042억(+68.5%)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분위기 속에 해외패션(+17.9%)뿐 아니라 남성·스포츠·아동(+16.8%), 여성패션(+14.9%) 장르가 잘 팔렸다.   제타플렉스와 보틀벙커로 변신을 시도했던 마트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9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되면서 재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류(+16.0%)와 가공식품(+9.0%) 성장세에 힘입은 마트의 2분기 매출은 1조4410억원으로 1.2% 증가했고 영업 적자는 71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컬처웍스도 리오프닝 수혜 속에 대작 영화들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2분기에 매출 1214억원(+180.6%), 영업이익 10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슈퍼 사업은 2분기에도 23개 매장을 폐점하면서 효율화 작업을 지속했지만 엔데믹으로 내식 수요가 줄면서 매출은 7.1% 감소했고 적자 폭도 확대됐다.   이커머스(롯데온)와 하이마트의 부진은 계속됐다. 이커머스 매출은 10.5% 감소했고 영업적자도 4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하이마트도 매출이 10.2% 줄었고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99.2% 감소했다.   홈쇼핑은 송출 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9.6% 줄었지만 여행 관련 매출 증가 등으로 상반기 취급고는 3.6% 늘었다.   최영준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그동안의 바닥 다지기를 끝내고 다시 유통 1번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하반기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 염려와 함께 환율 등 대외 환경 변화 추이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롯데 영업익 상반기 영업이익 최영준 쇼핑 이커머스 매출
2022-08-05 16:29
LG전자, 2분기 영업익 12%↓…TV 주춤했지만 전장 날았다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실적이 둔화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대신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전장(자동차 전자장치) 사업은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2022년 영업이익이 7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조46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H&A(가전)사업본부는 매출 8조676억원, 영업이익 43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었다. 단일 사업본부 매출이 8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선진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비롯한 신가전·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HE(홈엔터)사업본부는 매출 3조4578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글로벌 TV 수요의 급격한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줄었다.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VS(전장)사업본부는 매출 2조305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로 완성차 업체들의 추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인포테인먼트·전기차 파워트레인·차량용 조명 시스템의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원가 구조 개선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5년 4분기 이후 26분기 만의 첫 분기 흑자다.   LG전자는 "올 3분기는 장기화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및 소비심리 둔화 등의 영향으로 사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LG 영업익 사업본부 매출 자동차 전자장치 영업이익 500억원
2022-07-29 15:28
삼성전자, 2분기 악재 뚫고 영업익 12%↑…반도체·SDC 선전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주력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21.25% 늘어난 7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최대 및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재료비·물류비 증가, 부정적 환 영향 등 거시경제 이슈로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전 분기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DS(반도체) 부문 전 사업에 걸쳐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DS 부문을 중심으로 12%인 1조5300억원 올랐다.   사업별로 DS는 2분기 매출 28조5000억원, 영업이익 9조98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선제적 시장 예측으로 서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판가를 유지해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달러 강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대량 판매 SoC(시스템 온 칩)와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판매 확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첨단 공정 수율 정상 궤도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61%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SDC(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7조7100억원, 영업이익 1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형 패널은 스마트폰 비수기에도 주요 고객 플래그십 모델 수요가 이어지며 2분기 기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대형 패널은 QD(양자점) 디스플레이 초기 비용과 LCD 판가 하락으로 실적이 둔화했다.   DX 부문은 2분기 매출 44조4600억원, 영업이익 3조200억원을 기록했다.   MX(모바일 경험)는 원가 상승과 부정적 환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줄었지만,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고 '갤럭시S22'와 '갤럭시탭 S8' 시리즈 등 프리미엄 신모델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영상디스플레이는 글로벌 TV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판매 비용 증가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네오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 중심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가전은 원가 부담 상황이 지속하며 이익은 줄었지만, 비스포크 글로벌 확산과 에어컨 성수기 진입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는 거시경제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 상황 등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구동칩 시스템 반도체 영업이익 9조9800억원
2022-07-28 09:12
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3469억원…작년 대비 1.5% 증가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346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 영업이익 3419억원보다 1.5% 늘었다. 매출은 9조724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14%, 당기순이익은 408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46.1% 늘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5조5794억원으로 작년 2분기 매출액(4조3835억원)보다 27.3% 늘었다. 1분기 매출(4조1453억원)과 비교하면 3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54억원으로 작년 2분기(1410억원)와 비교했을 때 24.4%, 1분기(1715억원)와 비교했을 때 2.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작년 2분기(84억9000만원)와 비교하면 164% 증가했다. 1분기(183억1000만원)보다는 22.9% 늘었다.   현대건설은 올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에 대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주택 부문도 실적에 기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에서 매출이 본격화될 예정이고,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부문 7조 클럽 달성 등 국내 사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올해 매출 목표인 19조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현대건설 영업이익 현대건설 상반기 상반기 영업이익 현대건설 관계자
2022-07-22 15:39
현대차, 2분기 영업익 3조원…사상 최대치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매출액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현대차는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7만635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5.3% 감소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런 판매 감소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은 제네시스, SUV, 전기차 등 이윤이 높은 차량의 판매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차의 2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1% 늘었고, SUV는 4.7% 상승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5668대를 팔아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신차 공급난으로 할인이 줄었고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의 현대차 위상 강화로 딜러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줄어든 것도 영업이익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미국 내 딜러 인센티브는 전년보다 68% 감소한 673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2분기 내내 지속된 원화 약세도 영업이익을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2분기 평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261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5% 올랐다. 원화가 약세로 돌아서면 해외 이익의 원화 환산액이 커져 수익 증대로 이어진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수급 상황 개선 및 점진적인 생산 확대를 기대하면서도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코로나19 재확산세 우려, 인플레이션 확대, 금리 인상과 같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상존해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6를 3·4분기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mg9@eadily.co.kr 현대차 영업익 전기차 판매량 영업이익 상승 판매 감소
2022-07-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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