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과격한 항의' 우루과이 선수 4명 징계 절차 착수
국제축구연맹(FIFA)이 과격한 행동을 한 우루과이 일부 선수에 대해 징계를 검토한다.     FIFA는 "에딘손 카바니 등 우루과이 선수 4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카바니를 포함해 호세 히메네스, 페르난도 무슬레라, 디에고 고딘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 3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심판과 관계자들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카바니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비디오판독(VAR) 기계를 내리쳐 넘어뜨리기도 했다.   우루과이는 이날 가나를 상대로 이겼지만, 한국이 포르투갈을 2-1로 꺾으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과 승점과 골 득실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이에 우루과이 일부 선수는 경기 종료 후 주심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에 분노했다. 카바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나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는데 이때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 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 "호세 히메네스는 가나전 종료 후 심판에게 욕설했다. 최대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형석 기자   우루과이 과격 우루과이 선수 징계 절차 우루과이 일부
2022-12-06 10:03
벤투호에 눈물 흘린 우루과이, 차기 감독이 아르헨 '광인'?
  '광인' 마르셀로 비엘사(67) 감독이 우루과이 새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루과이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을 대체할 옵션 중 하나가 비엘사라고 전했다. 비엘사는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경질돼 '무직' 상태다. 2018년 6월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던 리즈 사령탑에 오른 비엘사는 2019~2020시즌 챔피언십 정상으로 팀을 이끌어 EPL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 탓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비엘사가 아르헨티나와 칠레 감독을 맡은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6년 동안 아르헨티나를 맡아 2004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지만, 브라질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3년 후 칠레 감독이 부임해 2011년까지 머물렀다'고 부연했다. 비엘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칠레를 12년 만에 본선으로 이끈 주역으로 16강 진출이라는 추가 성과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 2011년 2월 칠레 대표팀을 떠난 뒤 아틀레틱 빌바오, 마르세유, 라치오 등을 거쳤다. '광인(El Loco)'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비보다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선호한다.   한편 우루과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과 H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한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탈락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우루과이 아르헨 우루과이 차기 아르헨 광인 아르헨티나 매체
2022-12-04 22:15
심판에 욕설한 우루과이 히메네스…징계 가능성 생겼다
  한국에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루과이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27·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폭언을 했다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3일 자정)이 끝난 뒤 심판에게 욕설했다"며 "최대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했다. 매체는 히메네스의 팔꿈치와 FIFA 관계자 머리 뒷부분에 접촉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 골 득실까지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포르투갈과 2차전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가나와 3차전 후반 추가시간에 에딘손 카바니가 가나 수비수에 밀려 넘어지고도 페널티킥을 받지 못했는데, 우루과이 측은 이러한 판정들에 대해 불만이 크다고 전해진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영상에서 히메네스는 "그들은 모두 도둑놈들"이라며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을 향해 "그래, 얼마든지 찍어라"라고 화를 내고 있다. 매체는 "이런 항의는 대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오지만,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중징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우루과이 히메네스 우루과이 히메네스 중징계 가능성 우루과이 수비수
2022-12-04 10:02
황희찬 골→35세 우루과이 FW 꺼이꺼이… ‘2010년 복수 대성공’
루이스 수아레스(35)가 한국의 득점 소식을 듣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일 자정(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이 열렸다. 한국과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가나의 맞대결이 같은 시간에 시작됐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이긴 포르투갈은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다. 나머지 3개 팀은 모두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있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전고를 울려야 다음 단계를 바라볼 수 있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경기 시작 5분 만에 실점한 한국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후반에도 거듭 몰아붙였고, 후반 추가시간이 돼서야 골문이 열렸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깔끔한 마무리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나온 극적인 골이었다.   이때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보던 수아레스는 유니폼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렸다.     우루과이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일찍이 리드를 쥐었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다면, 우루과이가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황희찬이 경기 막판에 득점하며 우루과이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매우 작아진 것이다.     결국 우루과이는 가나를 상대로 1골을 더 추가해야 16강으로 향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나의 골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교체된 수아레스가 할 수 있는 건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것뿐이었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했다. 당시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1-2로 아쉽게 패했다. 그때 수아레스가 2골을 기록하며 우루과이의 승리를 이끌었다. 우루과이는 남아공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한국에는 아픈 기억이었다. 두 팀이 카타르 월드컵 같은 조에 엮이면서 한국에 12년 만의 복수 기회가 왔다. 1차전 맞대결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한국이 우루과이를 제치고 16강 티켓을 거머쥐면서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우루과이 대성공 포르투갈 우루과이 이때 우루과이 복수 대성공
2022-12-03 16:43
"이렇게 시간이 안 갈 수가..." 우루과이 결과 지켜보던 선수들 솔직 토크 [카타르 현장]
  "이렇게 시간이 안 갈 수도 있구나 생각했죠."   포르투갈전에 나선 골키퍼 김승규(알샤밥)는 포르투갈전 직후 약 10분간 다른 경기장의 H조 경기 결과를 기다리던 순간을 이렇게 돌아봤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격파했다. 1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같은 시각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앞서고 있어 그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승점이 4점으로 같아지는 상황이었다. 한국이 4득점 4실점, 우루과이가 2득점 2실점으로 득실차까지 같았다. 단, 우루과이가 골을 더 넣지 않을 경우 한국이 다득점에서 앞서 조 2위가 된다.    한국-포르투갈전이 끝난 후에도 우루과이-가나전은 추가 시간 8분 가량이나 더 주어진 상황이었다. 우루과이의 프리킥 등 등골 서늘한 장면이 계속 나왔다. 우루과이가 한 골만 더 성공시켜도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가 된다.    한국 선수들은 경기장 가운데 원모양으로 똘똘 뭉쳐서 다른 경기장 결과를 휴대폰으로 확인 중이었다. 손준호(산둥 타이산)는 "정말 1분이 1시간 같았다"고 했다. 그만큼 초조했다는 뜻이다. 경기장의 한국 응원단, 취재진까지도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일하게 손흥민만 인터뷰에서 다른 말을 했다. 그는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는 16강에 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나 혼자 내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 나는 계속 자랑스럽다,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우루과이-가나전이 2-0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나자 한국 선수들은 마치 샴페인을 뿌리듯 물을 뿌리면서 환호했다. 태극기를 펼쳐든 선수들도 있었고, 한국 서포터를 향해 슬라이딩 하면서 기쁨의 세리머니로 마무리했다.    알라얀(카타르)=이은경 기자  우루과이 카타르 선수들 솔직 우루과이 결과 한국 선수들
2022-12-03 08:18
수아레스 결국 울었다…우루과이, 가나에 2골 넣고도 16강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기쁨도 잠시, 한국이 포르투갈을 잡으며 우루과이와 가나 모두 16강 탈락 고배를 마셨다.   우루과이는 3일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가나를 2-0으로 제압했다. 1승 1무 1패로 한국과 같은 승점 4점을 획득했지만 다득점(한국 4·우루과이 2)에서 밀려 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됐다.   경기 전까지 1승 1패였던 가나는 1무 1패의 우루과이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수비에 집중하지 않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전반 21분 가나의 안드레 아예우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우루과이가 2골을 몰아넣었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가 전반 26분과 36분에 각각 머리와 발로 득점했다.   후반전 접어들어 경기가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패스를 주고받다 빼앗기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우루과이 쪽으로 공격 분위기가 넘어갔다.   후반 14분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가나 수비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 판독 결과 태클이 공에 먼저 닿아 파울이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19분에는 페널티 라인 안에서 3번의 패스로 수비를 흔든 뒤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키퍼와 가까운 거리에서 슛했지만 옆 그물을 맞았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안심할 수 있었던 우루과이는 후반 20분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를 빼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리버 플라테)를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가나도 교체카드를 썼다. 앙투안 세메뇨(브리스톨 시티)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루과이 벤치가 순식간에 얼었다. 황희찬의 득점하며 한국이 포르투갈에 2-1로 앞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승점이 같아진 한국에 다득점에서 밀리는 상황이라 우루과이는 마음이 급해졌다. 벤치에 앉은 수아레스는 연신 유니폼으로 입을 닦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끝난 뒤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에 8분의 추가시간이 적용됐다.   추가시간 6분을 남기고 카바니가 페널티 라인 안에서 수비수와 부딪혀 넘어졌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벤치에서 나와 심판을 향해 강하게 어필했다.   2분 뒤 막시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가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리고 강하게 슛을 했지만 가나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이 다 끝나고 우루과이에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 라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프리킥을 얻어 직접 슛을 시도했지만 가나 키퍼의 품에 안겼다.   그대로 경기가 끝났고 우루과이와 가나가 16강에 동반 탈락했다. 수아레스는 결국 울었고,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카바니는 경기 후 심판에게 항의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수아레스 우루과이 우루과이 벤치 루이스 수아레스 추가시간 6분
2022-12-03 02:32
'데 아라스카에타 멀티골' 우루과이, 가나에 전반 2-0 리드
  우루과이와 가나가 3일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날 우루과이는 다윈 누녜스(리버풀)와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를 투톱으로 세운 4-4-2 포메이션을, 가나는 이나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가 최전방 공격을 맡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같은 시간 펼쳐진 경기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은 1-1로 하프타임을 맞았다. 한국이 여기서 1골을 더 넣어 승리하고,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우루과이에 다득점에서 앞선 한국이 16강에 올라간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가나는 지키는 대신 우루과이와 적극적으로 공방을 벌였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활발한 패스 플레이로 위치를 가리지 않고 침투를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러다 가나가 선제점을 가져갈 뻔했다.   전반 16분 조르당 아예우가 페널티 라인 정면에서 슛했는데 골키퍼에게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향해 쇄도하던 모하메드 쿠두스가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졌다.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누녜스는 심판에게 항의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키커로 안드레 아예유가 나섰는데, 위치를 읽은 키퍼가 왼쪽으로 몸을 날려 막았다.   우루과이에게도 곧바로 기회가 왔다   전반 22분 가나 수비수가 볼을 빼앗겼고 동료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누녜스의 슛은 키퍼를 지나쳤지만 가나 수비수가 골대 앞에서 아슬아슬하게 발로 막아냈다.   끈질기게 골문을 두드린 우루과이가 결국 선제점을 따냈다.   전반 26분 수아레스가 페널티 라인 안에서 시도한 슛이 키퍼에 막혔고, 공중에 뜬 공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어 전반 32분 데 아라스카에타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페널티 라인 안에서 수아레스가 띄워서 준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우루과이 아라스 멀티골 우루과이 이날 우루과이 대신 우루과이
2022-12-03 00:55
수아레스, "12년 전 가나전 핸드볼 왜 사과해? 누가 다친 것도 아니고..."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가나와의 8강전 당시 '신의 손' 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수아레스는 1일(한국시간)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프리매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우루과이는 3일 가나와 만난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악연이 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에서 만났는데, 당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1-1 무승부가 됐고 승부차기로 우루과이가 4강에 올라갔다.    이 경기에서 가나는 종료 직전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잡았고, 골과 다름 없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아레스가 팔로 막아냈다. 당연히 수아레스는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그러나 레드카드로 인한 페널티킥을 얻은 가나는 아사모아 기안의 실축으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수아레스는 12년 전 경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가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하고 레드카드를 받았다면 사과해야 하겠지만 나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며 "그 상황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아레스의 말이 틀린 데는 없지만, 당시 그가 우루과이의 승리 후 터널에서 요란한 승리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가나 축구팬들의 감정을 건드렸다. 가나는 과거 4강행을 수아레스에게 도둑맞았다는 생각으로 이번 대회에서 복수에 나선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과거 경기에 대한 복수를 이야기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수아레스 가나전 가나전 핸드볼 우루과이 공격수 카타르 월드컵
2022-12-02 00:09
H조 16강 확률 우루과이·가나 40% 넘어…한국 11%로 희박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H조에서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가장 낮다는 통계가 나왔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의 분석인 그레이스노트가 1일 트위터에 공개한 월드컵 출전국의 16강 진출 확률에 따르면 한국은 11%로 일본(3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보다 확률이 낮은 팀은 카메룬(3%)뿐이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조 1위 포르투갈을 제외하면 우루과이가 49%로 가장 높다. 가나는 41%로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과 함께 E조에 속한 스페인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95%의 확률로 이변이 없는 한 16강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함께 경쟁하는 코스타리카가 41%, 독일이 34%로 집계돼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오는 3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하는데, 무조건 승리해야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같은 날 펼쳐지는 경기에서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으면 한국은 자동으로 탈락한다.   가나와 우루과이가 비기면 한국은 가나와 골 득실을 비교한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제압하면 한국과 우루과이 중 골 득실로 우위에 선 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우루과이 확률
2022-12-01 22:36
16강 경우의 수? 일단 포르투갈 잡아야 실낱 희망 보인다
이제 물러설 곳은 없다. 한국은 남은 1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의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났다. 늘 그랬듯 한국은 16강에 진출하려면 이번에도 계산기를 두들겨야 한다. 물론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한다는 대전제를 깔아야 한다. 그만큼 16강 진출이 험난한 실정이다.     H조 1위인 포르투갈(승점 6)은 이미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둔 한국(승점 1)은 가나(승점 3)에 이어 H조 3위다. 남은 16강 티켓 한 장을 두고 최하위에 위치한 우루과이(승점 1)까지 3개 팀이 마지막까지 경쟁한다.     한국이 토너먼트 무대를 밟으려면, 같은 시간에 열리는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으면, 포르투갈을 이겨도 한국의 16강행은 좌절된다. 가나와 우루과이가 비기거나 우루과이가 승리한다면, 한국에도 실낱같은 희망은 있다.     만약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긴다면, (포르투갈을 이긴) 한국과 가나가 승점 4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골득실-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려야 한다. 한국(골득실 –1·득점 2)은 3차전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가나(골득실 0·득점 5)를 제치고 조 2위를 확정할 수 있다. 무승부를 거둔 가나의 골득실이 0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포르투갈에 1점 차 승리를 거둘 경우, 가나와 다득점을 따져야 해서 불리한 상황에 놓인다.     우루과이(골득실 –2·득점 0)가 가나를 꺾어도 골득실과 다득점을 살펴야 한다. 우루과이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면, 한국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현재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모두 우루과이에 앞선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1골 차로 이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포르투갈에 1점 차 승리만 거두도 조 2위를 확보한다. 만약 한국과 우루과이의 골득실과 득점이 같다면, 페어플레이 점수(카드를 적게 받는 게 유리)로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지기 전 조건은 한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16강에 진출했으나 조 1위가 확정되진 않았다”면서 “한국전에서 1위를 확정하고 싶다. 승리를 노릴 것이며, 지난 2경기와 비교해 큰 변화를 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오는 12월 3일(한국시간) 자정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포르투갈 실낱 실낱 희망 모두 우루과이 현재 골득실
2022-1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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