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155만’ 인스타 대박 터진 조규성, ‘전설’ 이동국과 활짝
조규성(24·전북 현대)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대폭 증가한 후 첫 게시물을 올렸다.   조규성은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설’ 이동국(43)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둘은 활짝 웃고 있었다.     2020년 전북에 입단한 조규성은 1년간 이동국과 호흡을 맞췄다. 이동국은 2009년부터 줄곧 전북에서 활약한 레전드다. 월드컵을 직관하기 위해 카타르로 향한 이동국이 선수단 휴식 시간에 조규성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이 대박 난 후 처음 올린 게시물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 전,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만 명이었다. 그런데 우루과이전 중계 때 ‘원샷’이 잡힌 후 계속해서 팔로워가 늘고 있다.   30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5만 명까지 치솟았다. 팔로워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조규성은 실력도 증명했다. 지난 28일 열린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머리로 2골을 기록했다. 이날 순식간에 2골을 몰아친 조규성은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유럽 복수 구단의 관심도 받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조규성 이동국 기준 조규성 우루과이전 중계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2022-11-30 17:54
가나에 걸린 16강 진출 경우의 수…영국 '인간 문어' 예측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월 3일 포르투갈을 상대로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진 한국은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골 득실을 따지는 대상이 달라진다. 포르투갈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29일 높은 적중률로 '인간 문어'라는 별명은 얻은 영국 BBC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가나와 우루과이전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서튼은 "이 그룹(H조)의 모든 팀에게 준우승을 하면 브라질과 맞붙는다는 사실은 큰 문제로 여겨질 것"이라며 "우루과이가 조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당초 포르투갈과 한국이 H조의 16강 진출국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바꾼 것이다. 지난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2-3으로 아쉽게 패한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서튼은 우루과이가 가나를 2-1로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포르투갈은 승점 6점(2승)으로 1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승점 3점(1승 1패)의 가나가 2위, 승점 1점(1무 1패)의 한국과 우루과이가 3~4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했다고 가정하고 경우의 수를 따져봤을 때 가나가 최종전에서 이기면 한국은 16강 탈락이 확정된다.   가나와 우루과이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 한국은 가나와 골 득실을 따진다. 2점 차 이상으로 한국이 포르투갈에 이겨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진다. 1점 차로 이기면 골 득실이 동률이라 다득점을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가나가 패하면 우루과이와 골 득실을 비교해 16강 진출이 결정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영국 진출 우루과이전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 16강 진출
2022-11-29 18:11
한국-가나전 네이버 최다 동접 220만명 돌파…우루과이전 넘어
  한국과 가나의 경기를 온라인에서 시청하기 위해 네이버에 220만명 넘게 동시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린 지난 28일 네이버 생중계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26만3764명을 기록했다.   누적 시청자 수는 1067만3348명이다.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며 채팅으로 응원하는 '응원톡'은 58만7991개가 올라왔다.   앞서 펼쳐진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나온 수치를 모두 뛰어넘었다. 당시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00만291명이었으며, 누적 시청자 수와 응원톡은 각각 895만9007명, 29만2501개였다.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오픈톡은 25일 2288개에서 29일 2417개로 늘었다. 이 중 축구 및 해외축구 카테고리는 1067개에서 1171개로 증가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우루과이전 가나전 가나전 네이버 네이버 생중계 당시 최다
2022-11-29 15:03
포르투갈의 우루과이전 설욕 다짐 "4년 전과 다르게, 이번에 우리가"
한국 축구대표팀과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에 설욕을 다짐했다.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2018년과 마찬가지로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며 "4년 전엔 우루과이가 이겼지만, 이번엔 포르투갈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었다. 우루과이가 2-1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격돌한다. 우루과이는 24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포르투갈은 가나를 3-2로 꺾고 조 1위(승점 3)로 치고 나갔다.     산투스 감독은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에 이어 2014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 4년 전 러시아에서 우루과이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그는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나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가 그때는 더 어렸지만, 지금도 여전히 뛰어나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등은 경기에 뛰진 않았지만 대다수가 러시아에 있었다. 우루과이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팀으로 공격적이고, 균형이 잡혀 있다"라고 평가했다.   포르투갈은 현재 부상 선수가 많다. 산투스 감독은 "훈련을 하며 부상 선수들의 상태가 좋아지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4년 전 우루과이전 패배 당시에도 출전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경기는 다른 경기다. 현재 우리가 승점 3, 우루과이는 1"이라며 "우리는 16강 진출을 위한 승점 3을 따고자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은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는다.    이형석 기자      우루과이전 포르투갈 우루과이전 설욕 우루과이전 패배 포르투갈 대표팀
2022-11-28 08:04
네이버 한국-우루과이전 최다 동접자 수 200만명 기록
  이번 월드컵 우리나라의 첫 본선 경기가 펼쳐진 날 온라인 생중계를 한 네이버에 200만명 넘게 동시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에 펼쳐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우루과이전 라이브 '응원톡'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00만291명이다. 누적 895만9007명이 시청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29만2501개의 응원톡이 올라왔다. 응원톡은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하며 채팅창에서 다른 접속자와 응원하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서비스다.     네이버가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도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7시 30분 기준 2288개 생성됐다. 이 가운데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는 1067개에 달한다. 손흥민·김민재 팬방, K리그 팬모임 등 관심사별로 오픈톡이 열렸다.   한국-우루과이전 오픈톡 접속자 수는 약 49만명, 작성 채팅 수는 약 10만개로 나타났다.    이스타TV방처럼 한국-우루과이전을 맞아 공식 오픈톡이 개설되기도 했다. 경기 영상은 TV나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로 보면서 평소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의 해설을 스마트폰으로 듣는 젊은 스포츠팬들이 늘었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오픈톡은 응원톡과 달리 경기 전후에도 연속성으로 갖고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우루과이전 네이버 우루과이전 최다 네이버 한국 우루과이전 라이브
2022-11-25 15:00
‘아쉬움’ 남는 나상호, “우루과이전, 결과까지 가져왔으면 좋았을 텐데”
나상호(26·FC서울)가 우루과이전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나상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전 공격수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뛸 수 없었고, 벤투 감독은 나상호에게 믿음을 보냈다.   나상호는 부응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그는 전방 압박, 수비 가담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그라운드 이곳저곳에 발 도장을 찍으며 한국의 승점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연일 비판받던 나상호지만, 이번 경기는 눈부신 자취를 남겼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경기 후 나상호는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승리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나상호는 “경기 결과까지 가져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들이 항상 남는다. 그 아쉬운 것들을 나머지 경기에서 채워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김진수(전북 현대)의 마음도 같았다. 그는 “(월드컵 데뷔가) 너무 오래 걸렸다. 오늘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못 이긴 게 가장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값진 승점 1을 얻은 벤투호는 오는 28일 가나와 2차전에서 카타르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우루과이전 아쉬움 우루과이전 무승부 이날 나상호 우루과이전 결과
2022-11-25 14:43
“한국·우루과이전, 가장 충격적인 경기” 왜?
큰 탈 없던 우루과이전이 가장 충격적인 경기로 소개됐다. ‘추가 시간’이 적었던 탓이다.     팔로워 240만 명을 보유한 영국 축구 플랫폼 트롤 풋볼은 24일(한국시간) “지금까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큰 충격”이라는 글을 한국과 우루과이전 전반 종료 후에 올렸다.   적은 추가 시간에 주목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전반 추가 시간은 1분. 전반 내내 시간이 지연되는 일이 없었기에 추가 시간이 길지 않았다.     대개 축구 경기에서는 전반전 추가 시간으로 1분 정도 주어지는 게 흔한 일이다. 하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다르다. 지연된 시간을 계산한 후 추가 시간에 엄격히 적용한다.     그 결과,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가장 긴 추가 시간 1위부터 4위 기록이 하루 사이에 쏟아졌다. 지난 21일 열린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에서는 이란 골키퍼가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고, 전반 추가 시간만 14분이 주어졌다. 세네갈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10분이 주어지는 등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피에르루이기 콜리나(62) FIFA 심판위원장은 “우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정확하게 경기 시간을 계산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정밀하게 경기 시간을 계산할 것이며 이를 각 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트롤 풋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전반 추가 시간이 다른 경기보다 훨씬 적은 것에 ‘충격’이라는 표현을 쓴 것. 그래도 우루과이전 후반에는 여느 경기와 마찬가지로 다소 긴 7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거듭 서로의 골문을 두드린 양 팀이지만, 득점 운은 따르지 않았다. 그 사이 포르투갈은 가나를 3-2로 잡고 조 1위로 올라섰다. 16강 진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값진 승점 1을 얻은 한국은 오는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우루과이전 한국 우루과이전 후반 경기 시간 우루과이전 전반
2022-11-25 11:42
‘캡틴’ 손흥민, BBC 선정 우루과이전 MVP “종종 고립됐지만…”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의 1차전 최우수 선수(POTM)로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평점 7.88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높은 평점을 자랑했다. 수문장 김승규가 7.46점, 김문환이 7.34점을 받았다. 7점대만 총 6명이다.   반면 우루과이 선수단의 평점은 대체로 낮았다. 최고점인 공격수 다윈 누녜스가 6.85점을 받았다.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6.48점)와 페데리코 발베르데(6.34점)가 뒤를 이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손흥민은 이따금 날카로운 돌파로 공격 활로를 개척했다. 골은 없었지만, 영향력을 발휘한 손흥민이다.   BBC는 “손흥민은 종종 윙에서 고립되기도 했지만, 그는 두 명의 선수를 이겨내고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고 조명했다.   한국과 속한 H조는 현재 포르투갈(승점 3)이 1위다. 1차전에서 가나를 3-2로 꺾은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귀중한 승점 1을 얻은 한국은 오는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손흥민 우루과이전 선정 우루과이전 경기 최우수선수 한국 선수들
2022-11-25 10:46
벤투 비판했던 딘딘, 우루과이전 후 “경솔함 죄송” 사과
가수 딘딘이 파울루 벤투 감독을 저격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딘딘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죄송하다.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다. 역대급 경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다”고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 시청 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나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죄송하다”며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응원하겠다. 대표팀 고맙고 수고했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말고 파이팅이다”고 사과와 응원의 뜻을 동시에 표했다.     앞서 딘딘은 지난 10월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관해 “벤투 감독이 갑자기 잘하거나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일 것 같다.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벤투 감독의 표정을 흉내 내며 대표팀의 16강 진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도 드러냈다. 그는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니냐. 16강 이번에 힘들다는 거 다 알 거 아니냐. 글 보면 ‘16강 갈 것 같습니다’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까 짜증 나는 거다. 행복회로 왜 돌리냐”고 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 대 0으로 비겼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우루과이전 비판 발언 사과 우루과이전 이후 딘딘 벤투 감독 딘딘 벤투 사과 딘딘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2022-11-25 09:45
'마스크 투혼' 손흥민, 우루과이전 후 왼손에는 반창고까지... [카타르 현장]
  체력이 방전될 때까지 뛴 직후 기자들에게 똑 같은 질문을 열 번 넘게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 우루과이전 직후 손흥민(토트넘)이 그랬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선발 윙어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달 초 경기 도중 눈 주위 골절을 당해 수술을 한 손흥민은 안면보호 마스크를 쓴 채 뛰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의 인터뷰, 이후 방송 카메라 인터뷰, 그리고 신문 기자들과의 인터뷰까지 소화했다. ‘월드 클래스’ 답게 신문기자 인터뷰는 외신 기자들 인터뷰와 국내 미디어 인터뷰를 별도로 했다.     첫 질문은 역시나 ‘마스크를 쓰고 뛰었는데 괜찮았냐’는 것이었다. 체력에 문제 없었냐는 질문, 마스크가 불편하지 않았냐는 질문, 경기 중 몸싸움 과정에서 괜찮았는지 질문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이런 질문이 나올 때마다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았습니다"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우루과이전 후반 11분 우루과이 수비수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가 손흥민의 발을 뒤에서 밟으면서 크게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다. 손흥민의 축구화가 벗겨졌을 정도로 거친 몸싸움이었다. 카세레스는 거칠게 손흥민에게 파울을 하고, 이어지는 움직임에서 손흥민의 왼 손등까지 밟고 지나갔다.     믹스트존에 선 손흥민은 왼손등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다. 반창고 옆으로 살짝 축구화 스파이크에 밟혀서 생긴 상처가 선명하게 보였다. 왼쪽 눈 옆에는 골절 수술 자국도 여전히 남아있다.    손흥민은 헤딩 경합이 위험하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런 상황이 별로 없었다. 내가 경합을 안 해서 그런가”라고 농담을 섞어 말하기도 했다. 마스크에 대해서는 “나만 마스크를 쓰는 게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스크 쓰고 경기하는 걸 봤다”고 했다.     그는 0-0으로 끝난 후 선수들이 라커에서 굉장히 아쉬워 하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경기 전 선수들에게 '너희는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다. 너희 능력을 믿어도 된다. 가서 '쫄지' 말고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손흥민은 "그런 것을 후회 없이 다 보여준 것 같아 주장으로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손흥민 우루과이전 마스크 투혼 경기 우루과이전 우루과이전 후반
2022-11-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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