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일본의 독일전 승리 이변 아니다"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일본의 카타르 월드컵 독일전 승리에 대해 "엄청나게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 선수단과 함께 일본 투어 경기를 준비 중이다. AS로마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동안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현재 일본에 있는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에서 "일본에는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하이레벨의 축구가 무엇인지 이해도 또한 높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일본 선수를 직접 지도한 적은 없지만 손흥민과 함께 했다. 유럽 선수들은 개인에 집중하지만, 손흥민은 팀을 위해 희생하는 멘털리티가 엄청나게 강하다. 아시아 선수들이 비슷하고 일본도 그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일본 무리뉴 무리뉴 감독 독일전 승리 조제 무리뉴
2022-11-24 14:34
'손흥민 67분' 토트넘, 무리뉴가 이끄는 AS로마에 0-1 패배
손흥민(30)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이스라엘 하이파 새미 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와 프리시즌 최종 경기(아이테크컵)에서 0-1로 졌다. 앞서 팀 K리그(한국) 세비야(스페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던 토트넘은 이날 첫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이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이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맷 도허티가 2선 중원을 책임졌다. 스리백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이끈 바 있던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도 최정예 멤버를 가동하며 토트넘에 맞섰다. 선제 득점은 로마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제르 이바녜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헤딩 슛으로 선제 골을 넣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로마로 이적한 파울로 디발라가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1분까지 활약한 뒤 요리스, 도허티, 쿨루셉스키와 함께 교체아웃됐다. 프리시즌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한 손흥민은 다음달 6일 사우스햄튼과 2022~23시즌 EPL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손흥민 토트넘 토트넘 무리뉴 프리시즌 경기 조제 무리뉴
2022-07-31 08:33
UCL 4강 '8번' 진출한 두 명의 지도자, 무리뉴 그리고 펩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또 다른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 2020~21 UCL 8강 2차전 도르트문트(독일)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1, 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뒤 첫 번째 UCL 4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3시즌 연속 8강에서 멈췄다. 8강 징크스를 털어낸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믿을 수 없다. 우리는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4강. 과르디올라 감독의 새역사가 써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UCL 역사상 두 번째로 '8번' 4강에 진출한 것이다. 대단한 기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을 거치며 8번 4강에 올라섰다. 그는 4강 진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4강에 오른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UCL 우승을 노린다. 오는 28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4강 1차전을 펼친다.     그렇다면 과르디올라 감독 이전에 최초로 UCL 4강 8회를 달성한 이는 누구일까. 바로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다. 그는 포르투(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지휘봉을 잡으며 UCL 4강 8회를 달성했다.    선수로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기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면, 과르디올라 감독과 무리뉴 감독이 세기의 감독 대결을 펼치고 있다.    최용재 기자     
2021-04-15 14:49
무리뉴 감독 “손흥민 부상, KFA에 입증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9일(한국시간) 열리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팬페이지인 ‘스퍼스웹’은 SNS에 무리뉴 감독이 자그레브전을 앞두고 한 공식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짧은 영상으로 올렸다.   이 영상에서 무리뉴 감독은 “부상 선수는 경기에 못 뛴다. 그게 친선전이든 공식 경기든 상관 없이 말이다”라며 “손흥민은 부상이다. 우리는 그걸 대한축구협회에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가발표한 A매치 한일전(25일) 명단에 손흥민이 들어갔는데, 협회는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정밀검사를 하면 그 결과를 받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주말쯤 손흥민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낼 예정이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이며, 회복하기 위해서는 A매치 휴식기간에 쉬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토트넘은 19일 자그레브전에 손흥민이 빠지고 해리 케인이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1-03-18 07:19
멈출 수 없는 기대감…6년차 손흥민과 2년차 무리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한다. 오는 12일 풀럼과 아스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자연스럽게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28·토트넘)에 대한 기대도 시작된다. 어느덧 EPL 6년 차에 접어들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매년 성장했다.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로 군림하고 있다. 토트넘을 넘어 EPL 정상급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강렬했다. 개인 통산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11골10도움)를 올렸다. 골과 함께 도움까지 번뜩이며 '만능형 공격수'라는 평가가 따라왔다. 번리전 70m 질주 슈퍼골은 세계를 열광시켰다. EPL 올해의 골은 당연히 손흥민 품에 안겼다. 지난 4시즌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함도 장착했다. 이제 더 이상 두 자리 수 득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손흥민의 일상이 됐다.     올 시즌은 EPL 6년 차. 절정으로 무르익을 수 있는 시기다. 또 28세. 대부분 축구 선수의 전성기 나이다. 프리시즌 4골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는 이유다. 5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과 함께 2016~17시즌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4골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조제 무리뉴(57) 감독 전술의 핵심 자원으로 시즌 베스트 11로 활약할 것이라 전망했다.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27), 델레 알리(24), 스티븐 베르바인(23) 등이 토트넘 공격진을 이끌 베스트로 선정됐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물러난 뒤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성적은 EPL 6위였다. 올 시즌이 토트넘 2년 차다. 무리뉴 감독에 대한 기대감도 폭발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 역사에서 2년 차에는 항상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다. 두 번째 시즌에 가장 강했던 무리뉴 감독이었다.      무리뉴 감독을 세상에 알린 FC 포르투(포르투갈) 시절. 2년 차였던 2003~04시즌 포르투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유럽축구연맹(UCL)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섰다. 유럽의 중심에 없었던 포르투가 유럽 정상에 오르자 무리뉴 감독은 단번에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지목됐다. 2004년 EPL 첼시 감독을 맡았고, 2년 차인 2005~06시즌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첼시에서 성공은 무리뉴 감독을 본격적으로 세계적 명장으로 올려놨다. '화룡점정'은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이다. 2년 차인 2009~10시즌 무리뉴 감독의 인터 밀란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리그 우승에 코파 이탈리아(FA컵) 정상을 차지했고, UCL까지 정복했다.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리그·FA컵·UCL 동시 우승)'을 일궈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는 2년 차인 2011~12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첼시로 컴백한 뒤 2년 차였던 2014~15시즌에는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다. 이정도면 2년 차 최강 감독이라 불릴 만 하다. 시즌 전 무리뉴 감독은 "나는 첼시에서 EPL 3번 우승을 했다. 이제 4번째 우승 타이틀을 꿈꾼다. 토트넘과 함께 4번째 우승을 일궈내고 싶다"며 우승을 향한 갈망을 드러낸 바 있다.    6년 차 전성기에 접어든 손흥민과 최강 2년 차를 맞이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오는 14일 에버턴과 EPL 1라운드를 치른다.    EPL이 개막하면서 우승 팀에 대한 궁금증도 폭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있고, 설욕을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있다. 주축 멤버들이 건재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또 공격적 영입에 성공한 첼시가 부활을 노린다. 여기에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토트넘까지 EPL 빅6가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리그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현지 베팅업체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가장 높게 봤다. 이어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순이었다. 레스터 시티, 에버턴, 울버햄튼 등이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오랜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리즈 유나이티드도 관심의 대상이다.    득점왕 후보는 해리 케인과 피에르 오바메양(31·아스널)의 양강체제를 전망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 세르히오 아궤로(32·맨체스터 시티), 티모 베르너(24·첼시), 라힘 스털링(26·맨체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33·레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28·리버풀), 앤서니 마샬(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뒤를 이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2020-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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