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원 뛰질 못하니’… SON에 밀린 유망주, 1월 떠날 가능성↑
브리안 힐(21·토트넘)의 퇴단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9일(한국시간) “힐이 1월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 토트넘 담당 기자 앨러스데어 골드 기자 역시 “힐은 시즌 내내 벤치에 앉아 있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는 1월에 (팀을) 떠나 축구를 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전했다.   힐은 2021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처지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 또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려면 로테이션이 필요한데, 힐이 주전 공격진을 보좌하길 바랐다.     그러나 힐은 좀체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경쟁 상대가 손흥민이기 때문이다. 2022년 1월 발렌시아 임대를 마치고 온 힐이지만, 복귀 후에도 주전 경쟁은 어렵다. 올 시즌에는 히샬를리송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입지가 줄었다.   2022~23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구상에서 사라진 모양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금 발렌시아 임대 이적을 도모한 힐이지만, 끝내 무산됐다. 오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다시금 이적 팀을 알아볼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토트넘 성골 유스 출신 자펫 탕강가(23)도 1월에 새 팀을 물색하리라 점쳤다. 탕강가 역시 이번 시즌 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7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유망주 가능성 퇴단 가능성 여름 토트넘 토트넘 처지
2022-09-29 17:43
토트넘, SON과 충돌했던 골키퍼의 후계자 노린다... 경쟁자는 맨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주전 골키퍼의 세대교체에 돌입한다. 팀의 베테랑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36)를 대신해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현지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토트넘은 팀의 주장이자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의 장기적인 세대 교체 계획을 세웠다.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을 요리스의 후계자로 삼으려 한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은 요리스의 세대교체에 대해 논의했다. 요리스의 계약기간은 2024년에 끝난다. 선수 생활 후반기에 접어든 요리스의 잠재적 대체자를 찾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오블락은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신성 골키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주전 골키퍼를 활약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최소 실점률을 기록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만 5번이나 수상했다. 계약은 2028년까지이지만, 바이아웃을 지급하면 이적할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의 오블락 영입 경쟁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데 헤아의 대체자로 오블락을 노리고 있다.   김영서 기자토트넘 골키퍼 토트넘 son 주전 골키퍼 골키퍼 영입
2022-09-29 09:12
[IS 상암] 캡틴 SON, 이강인 향한 진심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캡틴’ 손흥민(토트넘) 역시 이강인(마요르카)의 결장이 안타깝다. 그러나 이를 발전의 계기로 만들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벤투호는 최종 모의고사인 9월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이번 카메룬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 완전체가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다. 일종의 월드컵 전 출정식 개념이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를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경기 전에는 출정식이고 좋은 기분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욕심은 끝이 없지 않은가. 내가 어떻게 하면 더 도움 될지 돌려봤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생각한다. 좋은 마음으로 소속팀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세간의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은 이번에도 피치를 밟지 못했다. 경기가 잠시 중단된 후반 35분, 상암에 모인 팬들은 ‘이강인’을 연호했다.   손흥민은 “축구 팬들이 강인이의 모습을 보고 싶을 거로 생각한다. 나도 강인이를 선수로서 참 좋아하지만, 강인이만을 위한 팀은 아니지 않은가. 나와 팬들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오직 감독님만이 할 수 있다.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강인이한테 집중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강인이가 그런 걸 보면 ‘내가 경기를 뛰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더 성숙해진다고 본다. 나도 그때 그 마음을 떠올려봤다. ‘분데스리가에서 잘하고 있는데, 경기 뛰어야 하는데, 뛰고 싶은데’라는 생각을 했다. 강인이가 이를 통해 성장하고 더 좋은 선수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9월 2연전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가 여럿 있다. 손흥민은 “못 뛴 선수들이 가장 슬프다. 사실 따뜻하게 안아주려고 노력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얼마나 뛰고 싶었겠나. 실망감도 클 것이다. 어떤 위로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수비 핵심 김민재를 칭찬했다. 손흥민은 “민재도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 팬으로서 즐거움을 많이 주는 선수다. 민재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노력해서 카메룬 상대로 무실점으로 끝냈다.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 민재는 말할 게 있나. 나폴리 가서도 너무 잘하고 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나와 너무 뿌듯하다. 민재가 더 멋있고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다. 6월 A매치에서도 2연속 프리킥 득점을 신고한 바 있다. 그가 날카로운 감각을 선보이자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 프리킥을 손흥민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최근에야 프리킥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 득점을 못 하기도 했다. 내가 찼다고 해서 들어가는 게 아니다. 자신 있는 선수가 차야 한다. 누가 정해주기보다 운동장에서 선수들끼리 정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IS 상암 캡틴 이강 캡틴 son 토트넘 프리킥 프리킥 성공률
2022-09-28 06:34
케인·다이어보다 SON… 토트넘 선배도 ‘의문’
토트넘 홋스퍼 출신 폴 로빈슨(42)은 손흥민(30)이 키커가 아닌 것이 의문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로빈슨은 손흥민이 프리킥을 처리하지 않는 것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토트넘에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가 여럿 있다. 그러나 손흥민만큼 많은 골을 넣은 이는 없다. 그는 훌륭한 자질을 지녔다”며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6월 A매치 4연전에서 2골을 프리킥으로 기록했다.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도 박스 바로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력하게 처리, 골망 구석을 출렁였다. 그의 대표팀 4번째 프리킥 골. 손흥민은 ‘왼발의 달인’ 하석주와 프리킥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대표팀에서는 프리킥을 도맡는 손흥민이지만,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의 차지다. 손흥민은 측면 지역, 코너킥 등을 담당해왔다.     ‘선배’ 로빈슨은 토트넘의 체제에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손흥민은 넓은 지역에서 프리킥을 처리하지만, 중앙 지역에서는 차지 않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국제무대에서 그의 기록을 고려하면, (프리킥을) 차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나는 그가 어느 지역에서든 프리킥을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힘을 실었다.   코스타리카전 프리킥 골이 나오기 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팬들에게 선호하는 키커를 물었다. 당시 다수 팬이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 코너킥 담당으로는 이반 페리시치를 선호했다. 오른발 프리킥은 손흥민, 다이어, 페리시치 등 의견이 갈렸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토트넘 케인 토트넘 선배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소식
2022-09-27 17:43
토트넘 동료, 월드컵서 만나는 SON 평가... "빠른 스피드, 킥력 좋아 매운 어려운 상대"
“손흥민은 한국이 가진 가장 강력한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로드리고 벤탄쿠르(25)는 스포츠전문매체 ESPN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EPL 23경기에 출전해 1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6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공수에 기여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의 핵심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우루과이는 한국과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한 조다. 벤탄쿠르는 팀 내 동료인 손흥민과 월드컵에서는 적으로 만난다.   벤탄쿠르도 손흥민과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손흥민은 한국이 보유한 선수 중 가장 강한 선수다. 팀 동료로서 손흥민과 함께하는 것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우리는 대결을 펼쳐야 한다. 손흥민은 일대일 능력이 인상적이고 살인적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양발을 활용한 킥력이 뛰어나다.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서 기자토트넘 월드컵 스피드 양발 카타르 월드컵 토트넘 동료
2022-09-27 14:39
기량+호감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고의 영입 톱10"
영국 축구 전문 매체가 토트넘 홋스퍼 구단 영입 선수 톱10에 손흥민(30)을 선정했다.   영국 런던 연고 프로축구 클럽 소식을 주로 다루는 풋볼런던은 27일 '클린스만과 셰링엄부터 베일과 손흥민까지…토트넘 최고의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이라는 제목으로 1992년 EPL 출범 후 토트넘이 영입했던 스타들을 추려 소개했다.   여기에 손흥민을 비롯해 테디 셰링엄(잉글랜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다비드 지놀라, 위고 로리스(이상 프랑스),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얀 페르통언, 무사 뎀벨레(이상 벨기에),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개러스 베일(웨일스) 등 포지션·국적을 불문한 전·현직 톱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지 7년이 됐다. 그는 토트넘에서 334경기에 출전해 209득점(134골 75도움)에 관여했다"면서 "손흥민은 EPL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댔다. 이어 "손흥민은 그동안 팬들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이 되면서 구단 밖 사람들에게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꾸준한 활약을 보인 끝에, 2021~22시즌 EPL 득점왕(23골)에 올라 골든 부트를 받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EPL 통산 100골을 기록하기까지 4골밖에 남지 않았다. 곧 중요한 순간에 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토트넘 역사상 이렇게 능력과 호감도를 모두 갖춘 선수는 거의 없었다"면서 "손흥민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썼다. 김식 기자손흥민 토트넘 호감 토트넘 토트넘 역사상 토트넘 홋스퍼
2022-09-27 11:16
“1월에 떠나야” 토트넘 입단 2개월 만에 ‘이적’ 추천
“임대라도 다녀와.”   제드 스펜스(22·토트넘 홋스퍼)가 입단 2개월 만에 ‘이적’을 추천받았다.     과거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했던 앨런 허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이상한 일이다. 나는 스펜스가 인재라고 생각했다. 그는 노팅엄에서 훌륭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갈 준비가 됐다고 봤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와 자신이 원한 계약이 아니라 구단이 체결한 계약이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속한 노팅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리그 42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올리는 등 여러 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토트넘도 미래를 위해 스펜스를 데려왔고, 충분히 경쟁력을 보이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스펜스는 올 시즌 1경기를 교체로 출전했을 뿐이다. 이마저도 후반 추가시간에 투입된 것이다. 최근 우측 주전 윙백 에메르송 로얄이 부진하면서 18일 열린 레스터 시티전에 스펜스가 선발 출전하리란 시각도 있었다.     콘테 감독 계획에 없는 모양이다. 콘테 감독은 레스터전에 우측 윙백으로 이반 페리시치를 기용했다. 스펜스는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허튼은 “만약 1월까지 (결장이) 계속된다면, 그는 임대 이적해 경기를 뛰어야 한다. 벤치에 앉아있기엔 너무 좋은 선수다. 그는 매주 경기를 뛰고 싶어 할 것이다. 만약 임대를 다녀와 더 나은 선수가 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토트넘 입단 토트넘 입단 토트넘 홋스퍼 과거 토트넘
2022-09-23 17:41
토트넘 팬심, 킥은 ‘SON보다 페리시치’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코너킥 키커로 손흥민보다 이반 페리시치를 선호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1일(한국시간) SNS(소셜미디어)에 선호하는 ‘키커’를 물었다. 페널티킥, 오른발 프리킥, 왼발 프리킥, 코너킥, 크로스 총 다섯 부문으로 나눴다.     역시 페널티킥은 해리 케인이 차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케인은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페널티킥 키커다. 그물을 찢을 듯한 강력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곤 한다. 이 부문에서는 다른 이름을 찾기 어려웠다.   오른발 프리킥은 의견이 갈렸다. 손흥민, 에릭 다이어, 페리시치 셋의 이름이 가장 많았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비율이 비슷했다.     왼발 프리킥은 압도적이었다. 의견을 낸 토트넘 팬 다수가 페리시치가 왼발 킥을 담당하길 바랐다. 데얀 쿨루셉스키의 이름도 간간이 나왔다. 코너킥 부문은 페리시치를 외치는 팬들이 많았다. 크로스는 쿨루셉스키가 가장 낫다는 견해가 넘쳤다.   손흥민은 지금껏 날카로운 킥을 증명했음에도 ‘키커’로 언급하는 이는 비교적 적었다. 많은 토트넘 팬은 페리시치가 계속 전담 키커로 활약하길 원하고 있다.     애초 손흥민은 토트넘의 코너킥 담당 키커였다. 올 시즌에는 신입생 페리시치가 코너킥을 맡고 있다. 페리시치는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도움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 역시 지난 시즌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쏠쏠히 쌓았지만, 올 시즌에는 비교적 무뎠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페리시치 토트넘 토트넘 팬심 신입생 페리시치 이반 페리시치
2022-09-23 08:26
요리스,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북런던 더비 앞둔 토트넘, 어쩌나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 위고 요리스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소속팀 토트넘의 걱정도 커진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가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요리스는 9월 A매치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였다.     요리스의 부상 소식에 소속팀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아직 부상 정도와 예상 복귀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 분명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2012~13시즌 합류한 요리스는 토트넘 부동의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2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경기를 소화하며 토트넘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올 시즌에도 요리스는 EPL 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 토트넘이 치른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이 리그 초반 7경기에서 5승 2무(승점 17·3위)로 선두 싸움을 펼치도록 뒤를 든든하게 지켰다. 또한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끄는 중이다.      토트넘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 요리스의 몸 상태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다. 다음달 1일 아스널전을 시작으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9일), 에버턴(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일) 등과 맞붙는다. 10월에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요리스가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자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베테랑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1순위로 꼽힌다.     이형석 기자        대표팀 북런던 대표팀 하차 소속팀 토트넘 북런던 더비
2022-09-20 07:57
[IS 피플] '교체 해트트릭' 손흥민, EPL 득점왕의 귀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0)이 오랜 골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2~23시즌 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6-2로 꺾었다. 토트넘은 리그 7경기 무패행진(승점 17·5승 2무)을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승점 17)에 골 득실(맨시티 +17, 토트넘 +11)에서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교체 투입됐다. 줄곧 선발 공격수로 출전했던 손흥민에게 낯선 상황이었지만, 보란 듯이 3골을 몰아쳤다. 그는 후반 14분 히샤를리송(브라질)을 대신해 경기에 투입돼 후반 28분, 후반 39분, 후반 41분 차례로 골망을 갈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교체로 경기에 들어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토트넘 최초의 선수다.    손흥민의 부활은 토트넘의 대승만큼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시즌 페널티킥 없이 필드골로만 23골을 터뜨리며 이집트 출신의 모하메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올 시즌 들어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공식전 8경기(EPL 6경기·UCL 2경기)에서 도움 1개를 제외하고 무득점에 그치는 등 예상 밖으로 부진했다.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자 영국 언론들은 그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비판했다. 에버튼에서 이적한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시즌 초 좋은 성적(7경기 2골·2도움)을 거두며 손흥민의 경쟁자로 떠오른 것도 압박으로 작용했다. 팀 내 다른 공격수인 해리 케인(8경기 5골)과 데얀 쿨루셉스키(8경기 1골·2도움)도 맹활약을 펼쳤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우리에게는 4명의 선수(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 히샤를리송)가 있다. 이들 중 하나를 벤치로 보내는 건 어렵지만, 나는 팀과 선수들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경쟁을 예고했다. 실제 레스터시티전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이 제외됐다. 올 시즌 처음이었다. 토트넘이 손흥민 없이 대승을 거둔다면 그의 입지는 더욱 흔들릴 수 있었다.   몰아치기에 강한 손흥민은 역경을 오히려 반전의 계기로 삼았다. 무엇보다 손흥민다운 경기력이 나왔다는 점이 호재다. 후반 28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 2명을 교란하다가 ‘손흥민 존(zone)’으로 불리는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개막 이후 86일 만에 나온 득점.    손흥민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후반 39분에는 케인이 건넨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네트를 갈랐다. 2분 후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연계 플레이를 통한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처음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피치를 밟은 지 27분 동안 3골을 넣는 데 13분이면 충분했다.   첫 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담담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질주한 후에 가만히 멈춰 관중석을 응시하는 ‘침묵 세리머니’를 보였다. 이후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두 번째 골이 터진 후에도 기쁨을 표출하지 않고 오른손 검지를 입술에 갖다 대는 ‘쉿 세리머니’를 펼쳤다. 자신을 비판한 이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메시지였다. 세 번째 골을 넣은 후에는 손가락 세 개를 펼쳐 보이며 해트트릭을 자축했다.    손흥민은 “솔직히 골이 들어갔을 때 믿기지 않았다. 실망, 좌절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냥 멍하니 서서 관중석을 보며 기뻐하고 있었다”며 “공은 어떨 땐 골문 안으로 들어가길 원치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3번이나 골문으로 들어갔다. 나는 힘든 시기 속에서 많은 걸 배웠다. 기회를 얻기 위해선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when life gives you lemons… score a hat-trick"이라고 적었다. '삶이 너에게 (쓴) 레몬을 준다면, (달콤한) 레모네이드로 만들어라'는 말을 인용해 '세상이 시련을 주면 해트트릭을 기록하라'고 표현한 것이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해트트릭이 공격진에 경쟁심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 쏘니(Sonny·손흥민의 애칭)의 활약 덕분에 행복했다. 손흥민 수준의 선수를 벤치에 두는 건 경기 흐름을 한순간에 바꿀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그에게 ‘30분 안에 골을 넣으면 이런 실험(교체 출전)을 반복할 수도 있다’고 했다. 물론 농담이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경쟁자들보다 ‘한 수 위’라는 점을 무력으로 과시했다. 하지만 로테이션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케인, 히샤를리송, 쿨루셉스키 등을 보유한 건 내게 로테이션의 가능성을 준다”며 “A매치 휴식 이후 12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반드시 로테이션을 가동하겠다. 내가 내리는 건 늘 정직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IS 피플 손흥민 해트트릭 다운 경기력 토트넘 감독 공동 득점왕
2022-09-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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