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포수 머피, 오클랜드 떠난다? 4팀 관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주전 포수 션 머피가 올겨울 다른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5일(한국시간) "오클랜드가 머피의 행선지를 두고 진행하던 거래에 끝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행선지는 불투명하다"고 했다.    머피는 2021시즌 주전 포수로 올라섰다. 타율(0.216)은 낮았지만, 홈런(17개) 생산 능력 등 장타력은 주목받았다. 올 시즌은 풀타임을 치르며 타율 0.250 18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포지션별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드글러브까지 받았다. 주가가 높아진 머피를 영입하려는 구단도 많아졌다.    페인샌드 기자가 꼽은 머피의 행선지 후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다. 최근 협상이 진행된 팀들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팀 레전드였던 야디에르 몰리나가 은퇴하며 후임자를 찾고 있다. 탬파베이는 크리티스티안베탄코트와 프란시스코 메히아보다 무게감을 주는 포수를 원한다. 클리블랜드는 주전 오스틴 헤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보스턴도 주전을 맡았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FA 시장에 나섰다.    머피는 20대 포수다.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유망주 출혈이 불가피해 보인다.     안희수 기자  오클랜드 포수 포수 머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2-12-05 10:05
노진혁 떠난 NC, 보상으로 안중열 지명…"경험 지닌 포수"
  NC 다이노스가 포수를 보강했다.   NC는 롯데 자이언츠로 FA(자유계약선수) 이적한 내야수 노진혁(33)의 보상 선수로 포수 안중열(27)을 지명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고를 졸업한 안중열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특별지명 15순위로 KT 위즈에 입단했다. 2015년 롯데로 트레이드됐고 상무 야구단에서 병역을 마쳤다.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323경기 타율 0.218 12홈런 57타점. 올 시즌에는 33경기 출전해 타율 0.155(71타수 11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안중열에 대해 "강한 어깨로 도루 저지 능력이 우수하고 정규리그 무대에서 300경기 이상 출장한 경험을 지닌 포수"라며 "우리 팀 포수진에 깊이와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지난 23일 노진혁이 4년, 최대 5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롯데 이적을 선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안중열 보상 포수 안중열 안중열 지명 특별지명 15순위
2022-12-01 18:02
'양의지 보상 전창민' 임선남 단장 "젊고 재능있는 투수"
  투수 전창민(22)이 공룡군단에 합류한다.   NC 다이노스는 자유계약선수(FA)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포수 양의지의 보상 선수로 전창민을 지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부천고를 졸업한 전창민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2020년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마쳤고 퓨처스(2군)리그 통산 24경기에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전창민에 대해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젊고 재능있는 투수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병역 의무를 마쳤고, 제대 후 경기 감각과 기량 회복 속도도 좋은 것으로 파악했다. 가진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꽃피운다면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지난 22일 양의지가 4+2년, 최대 152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두산 이적을 선택했다. FA 등급이 B여서 보상 조건은 보호 선수 25명 외 1명과 전년 연봉 100% 혹은 현금 보상만 하면 전년 연봉의 200%. 양의지의 2022시즌 연봉은 10억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양의지 전창민 양의지 보상 투수 전창민 포수 양의지
2022-11-30 14:45
[IS 포커스]박세혁, 46억원 NC행...'포수 전쟁'에 343억원 쐈다
  2019년 두산 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포수 박세혁(33)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NC는 "자유계약선수(FA) 박세혁과 4년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총 연봉 24억원·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KS) 우승과 국가대표팀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다. 야구에 대한 태도가 진지하고 성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내부 FA가 7명에 달했던 NC는 포수 양의지, 내야수 박민우의 잔류를 우선순위로 뒀다. 4년 전, 125억원(기간 4년)을 투자해 양의지를 붙잡았던 NC는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그에게 이에 웃도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친정팀 프리미엄'에 역대 최고 대우(4+2년 최대 152억원)까지 제시한 두산에 이번에는 밀리고 말았다.   NC는 박민우는 계약 기간 8년(5+3년) 총액 140억원에 붙잡았다. 그렇다고 포수 공백을 그대로 둘 수 없었다. 유망주 포수 김형준은 무릎 부상으로 2023시즌 초반 출전하기 어렵고, 올 시즌 성장세를 보여준 박대온은 아직 주전감이 아니다.    양의지 계약 발표에 앞서, 포수 FA 대어로 평가받은 유강남은 롯데 자이언츠(4년·80억원) 박동원은 LG 트윈스(4년·65억원)와 계약했다. 남은 선택지는 박세혁뿐이었다. 시장에서의 인기는 다른 세 포수보다 적었지만,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야 했다. 두산 배터리 코치 시절 박세혁을 지도한 바 있는 강인권 신임 NC 감독도 박세혁을 원했다. 결국 NC는 양의지를 떠나보낸 지 이틀 만에 그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박세혁은 양의지가 NC로 떠난 뒤 맞이한 2019시즌 주전 포수로 올라섰다. 그해 포수로 1071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두산이 팀 평균자책점 2위(3.51)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타석에서도 타율 0.279 63타점 58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단일시즌 포수 최다 3루타(9개)를 기록하며 기동력을 갖춘 포수로 주목받았다.    박세혁은 지난해 4월 LG 트윈스전에서 상대 투수 김대유의 공에 얼굴을 맞고 안와 골절상 부상을 당했다. 이후 공·수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그의 시장가치가 하락한 이유다. 그러나 박세혁은 2할 7~8푼의 타율, 3할 7~8푼의 장타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박세혁은 계약 뒤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뛰겠다. 2023시즌 NC의 가을 야구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참 선수로서 잘 준비해 새 동료들과의 호흡도 잘 이뤄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세혁이 행선지를 전하며 이번 스토브리그 '포수 전쟁'도 마무리됐다. FA 자격을 얻은 빅4(양의지·박동원·유강남·박세혁) 모두 새 팀을 찾았다. 이들과 계약한 4개 구단은 총 343억원을 투자했다. 보상금까지 더하면 370억원이 넘는 돈이 '포수 전쟁'에 지출됐다.   롯데는 주전 포수였던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뒤 5년(2018~2022시즌) 동안 새 안방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 기간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지 못한 롯데는 유강남을 영입했다. 포수가 육성만으로 주전급 자원을 만들기 어려운 포지션이라는 게 다시 한번 증명됐다. 포수 몸값은 금값이 됐다.    한편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입대하며 내야진에 공백이 생긴 KT 위즈는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와 4년 총액 29억원에 계약했다. 김상수는 개인 두 번째 FA 계약에서 삼성과 재계약(3년 18억원) 한 첫 번째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았다.    안희수 기자  IS 포커스 박세혁 포수 포수 박세혁 포수 양의지 시절 박세혁
2022-11-24 15:25
[오피셜]FA 포수 박세혁, NC행...4년 최대 46억원 계약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선수(FA) 포수 박세혁(32)과 24일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4년이며, 계약금 18억원·연봉 24억원·인센티브 4억원을 합쳐 총액 46억원 규모다.   2012년 KBO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은 올해까지 정규리그(1군) 통산 782경기에 나와 508안타 24홈런 259타점 타율 0.259 출루율 0.333를 기록했다. 올해는 1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8 득점권 타율 0.354 출루율 0.320를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주전 포수로서 소속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세혁 선수는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있는 포수다. 박세혁 선수의 경험과 성실함, 야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혁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NC 구단에 감사드린다. 새롭게 뛰는 만큼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내년 가을야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팀 내에서는 고참 선수로서 잘 준비해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잘 이뤄내겠다. 마지막으로 많은 응원 보내주신 두산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세혁은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안희수 기자            오피셜 박세혁 포수 포수 박세혁 박세혁 선수 주전 포수
2022-11-24 11:05
선수·미래·신뢰...KIA가 잃은 세 가지
  잘못된 선택으로 잃은 게 너무 많다. KIA 타이거즈 얘기다.     올겨울 스토브리그 '뜨거운 감자'였던 자유계약선수(FA) 포수 박동원(33)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그는 지난 21일 LG 트윈스와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했다.    원소속구단으로 박동원과 계약을 노렸던 KIA는 주전 포수를 잃었다. 단순히 전력 공백이 문제가 아니다. 윈-나우(Win-now) 체제가 흔들리고 있고, 미래 대비마저 헐거워졌다. 무엇보다 프런트의 아마추어같은 협상력이 드러났다.    KIA는 지난 4월 현금 10억원과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태진, 그리고 신인 지명권(2023년 2라운드)을 키움 히어로즈에 주고 박동원을 영입했다. 포수 포지션의 약한 공격력을 장타력이 뛰어난 박동원으로 메우려 했다. 당시에도 의구심을 자아내는 트레이드였다. KIA의 출혈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KIA가 FA 자격을 앞둔 박동원과 장기 계약에 대해 이미 교감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올 정도였다.    영입 효과는 있었다. 박동원 9~10월에만 홈런 7개를 치며 KIA의 순위 경쟁에 도움을 줬다. 특히 8회 초 역전 투런 홈런으로 KIA의 4-3 승리를 견인한 10월 6일 LG 트윈스전이 돋보였다. KIA는 이튿날 KT 위즈전에서 승리하며 5위를 확정, 4년 만에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다.    그러나 KIA의 팀 성적을 박동원 한 명의 힘으로 볼 순 없다.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강타자 나성범과 에이스 양현종, 그리고 투·타 외국인 선수들이 더 크게 기여했다. 박동원과의 동행이 무산되고 나서 돌아보면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   KIA는 박동원을 영입한 뒤 기존 주전 포수였던 김민식을 SSG 랜더스에 트레이드 했다.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영입한 좌완 투수 김정빈은 3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내야수 임석진은 10경기에서 타율 0.071에 그쳤다.   김민식과 함께 안방 수비 이닝을 양분했던 한승택은 박동원에게 자리를 내준 탓에 경험을 쌓을 기회를 잃었다. 8월 이후에는 대수비로 25경기에만 출전했다. 기존 주전급 포수 3명 중 2명은 팀을 떠나고, 다른 한 명의 기량은 정체됐다는 얘기다.    KIA는 박동원과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지난 11일, 키움에 신인 지명권(2024년 2라운드)을 주고 포수 주효상을 영입했다. 2016년 1차 지명된 주효상은 당장 주전으로 쓸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KIA도 당시 "뎁스(선수층) 강화 차원"이라고 했다.   주전 포수가 확실히 있었을 때였다면 KIA로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트레이드였다. 그러면서 팀을 이끌어간 차세대 주자를 뽑을 기회를 포기했다. KIA는 박동원뿐 아니라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키움은 청소년 대표팀 출신 포수 유망주 김동헌을 지명했다.    박동원을 잡지 못한 결과도 도마 위에 오를만하다. KIA가 여름부터 그와 장기 계약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한 협상이었다. 실리는 챙기지 못한 채 자존심만 구겼다.    안희수 기자    LG KIA 포수 박동원 외국인 선수들 주전 포수
2022-11-22 18:28
[IS 포커스] "먼저 세일즈할 생각 추호도 없다" 느긋한 삼성
  금방이라도 성사될 거 같았던 삼성의 포수 트레이드가 소강상태다.   올겨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 화두는 포수 이동이다. 주전급 포수가 다수 시장에 풀리면서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실제 21일 유강남(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과 박동원(KIA 타이거즈→LG)이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22일 양의지가 NC 다이노스를 떠나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전례를 찾기 힘든 주전 안방마님 연쇄 이동으로 스토브리그가 과열되고 있다.   회심의 미소를 짓는 건 삼성이다. 삼성은 강민호(37)와 김태군(33) 김재성(26)까지 1군 주전급 포수 3명을 보유했다. 강민호와 김태군은 국가대표 출신. 풀타임 경험도 풍부하다. 지난해 두각을 나타낸 김재성의 가치도 폭등했다. 삼성은 올 시즌 막판 1군 경기를 소화한 이병헌(23), 상무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인 김도환(22)까지 백업 자원도 비교적 탄탄하다. 1군 엔트리를 포수 2명으로 운영한다는 걸 고려해 프로야구 안팎에선 "삼성이 포수 한 명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얘기가 꾸준히 흘러나왔다. 트레이드는 FA 포수 영입에 실패한 구단이 선택하는 차선책이 될 수 있다.   삼성의 포수 트레이드 가능성에 불을 지핀 건 박진만 감독이다. 박 감독은 지난달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다른 팀보다 포수 쪽에 뎁스(선수층)가 두껍다. FA (시장에) 포수가 많이 나오는 상황을 지켜보고 트레이드로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는 게 두 번째 포인트"라고 말했다.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실제 삼성은 오프시즌 포수 트레이드를 위해 물밑에서 움직였다. 카드가 맞지 않아 성사가 불발됐지만, 꽤 적극적이었다.   최근 분위기가 미묘하게 바뀌었다. 구단 고위 관계자는 "올해 포수 3인 체제를 운영해봤는데 김재성은 왼손 타자이고 대타 활용도가 좋더라. (강민호·김태군과) 출전 시간을 나누면 나쁘지 않을 거 같다"며 "(3인 체제를) 깰 수 있는 카드가 들어오면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지만, 굳이 먼저 나서서 세일즈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포수 포지션을 고민하지 않는 것만 해도 안정된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가 급할 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일단 FA 포수들의 거취를 지켜볼 계획이다. NC나 KIA처럼 주전 선수를 잃은 구단이 트레이드를 제안하면 훨씬 유리한 고지에서 협상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명의 포수가 지닌 장단점은 확실하다. 강민호는 경험이 풍부하지만, 나이가 많다. 김태군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린다는 게 변수다. 외야수 박해민(LG)의 FA 보상 선수로 영입한 김재성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웬만한 조건으로는 포기하기 쉽지 않다. 구단 고위 관계자는 "트레이드가 안 될 수도 있고 오래 걸릴 수도 있다. 현시점에서 트레이드를 이야기하는 게 맞지 않은 거 같다"고 말을 아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IS 포커스 삼성 세일즈 포수 트레이드 fa 포수들 주전급 포수
2022-11-22 16:11
'큰 손 예고' 롯데, FA 영입 끝나지 않았다…박세웅→유강남 다음은?
롯데 자이언츠의 FA(자유계약선수) 영입 추진은 계속된다.     롯데는 21일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을 4년 총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34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영입했다. 2018년 강민호를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보낸 후 안방 공백을 실감한 롯데는 확실한 주전급 포수를 데려왔다. 이제는 안방 고민에서 해소됐다.     이미 실탄은 넉넉하게 마련해 놓았다. 롯데는 10월 말 롯데지주의 19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이 금액을 모두 선수 영입에만 쏟아부을 순 없겠지만, 부채 비율 개선 및 이자 비용 을 절감하고서도 남는다. 롯데는 모그룹의 지원을 등에 업고 2023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큰 손으로 군림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최근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데다 혹독한 '연봉 다이어트'를 시도해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다.     롯데는 이에 대한 첫 행보로 박세웅과 FA에 준하는 다년 계약(5년 총액 90억원)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유강남의 영입으로 포수 영입 숙원을 해소했다.     포수 영입을 마쳤으니 다음은 내야 보강이 시급하다. 2루수는 안치홍, 3루수는 한동희로 비교적 주전이 확고하다. 이대호가 은퇴한 가운데 주전 1루수로는 정훈이 있다. 전준우와 안치홍을 비롯해 이호연과 김민수까지 1루수를 맡을 수 있다.     반면 유격수 자리는 불안하다. 2022시즌 딕슨 마차도와 재계약을 포기한 뒤 유격수 문제가 지적되자 방출 선수 박승욱을 데려왔다. 올 초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서 이학주를 영입했다. 그러나 마차도의 공백을 메우기엔 공·수 모두 역부족이었다. 두 선수 모두 두 자릿수 실책으로 안정감이 떨어졌다. 수비 이닝 대비 실책이 적은 편이 아니었다. 이학주가 타율 0.207, 박승욱이 0.227로 부진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노진혁과 김상수, 오선진, 신본기 등 4명 정도다. 다만 신본기는 KT 위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보낸 터라 다시 데려오기 힘들다. 오선진은 기존 자원과 비교해 특별한 비교 우위가 없다. 롯데가 노릴 만한 자원은 노진혁과 김상수로 좁혀진다. 노진혁은 유격수로 뛰며 장타력까지 갖췄고, 김상수는 유격수와 2루수 수비 검증을 마쳤다.     롯데 관계자도 "내야 FA 위주로 보고 있다. 추가 영입 시도는 끝나지 않았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포수들의 몸값이 예상보다 훨씬 오른 데다, 하주석의 음주 운전 등 내야 FA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면서 영입 비용 변수가 생겨나고 있다.     이형석 기자   롯데 박세웅 포수 영입 영입 추진 주전급 포수
2022-11-22 09:32
안방마님 애타게 찾은 롯데, 유강남 뺏긴 LG…포수 대이동 시작
2023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포수 연쇄 이동이 발생했다. 하루에만 두 명의 대어급 포수가 팀을 옮겼다.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는 21일 오후 2시 나란히 FA 계약을 발표했다.     롯데는 LG 유강남(30)과 4년 총 80억원의 계약을 알렸다. 계약금 40억원, 연봉 34억원, 인센티브 6억원 등 총액 80억원의 조건이다. 유강남을 롯데로 떠나보낸 LG는 KIA 타이거즈 박동원을 4년 총 65억원에 영입해 그 자리를 메웠다. 계약금 20억원에, 인센티브 없이 연봉 45억원을 지급한다,    FA 시장이 개장하기 전부터 유강남이 롯데로 간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원소속팀 LG도 "유강남을 붙잡겠다"고 밝혔지만,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어 협상에 진전이 없었다. 롯데는 2018년 강민호를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보낸 후 안방 공백을 실감, 주전급 포수 영입을 애타게 원했다. 마침 모그룹으로부터 190억원 유상증자를 받아 실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포수 영입을 FA 첫 번째 목표로 잡고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NC 다이노스에서 FA로 풀린 양의지 영입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몸값이 너무 높아 포기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포수들의 몸값은 크게 치솟았다. 유강남 역시 애초 예상보다 높은 80억원을 베팅해야 붙잡을 수 있었다.   2011년 7라운드로 LG에 입단한 유강남은 2010년대 중반부터 주전 포수로 확인했다. 개인 통산 1030경기에 나와 타율 0.267, 103홈런, 44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포수로 1008과 3분의 1이닝을 수비, 리그에서 유일하게 최근 5시즌 연속 950이닝 이상 안방을 지켰다.    유강남은 "새로운 시작을 롯데에서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구단이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신 만큼 잘 준비해서 롯데 팬들에게 멋진 2023시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롯데 투수진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6년 만에 확실한 주전 포수를 확보한 롯데 구단은 "단순히 타율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유강남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팀 투수진을 한 단계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유강남과 FA 영입이 여의치 않자 시선을 박동원에게 돌렸다. '백업 포수' 허도환을 제외하면 경험 갖춘 포수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2013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마지막으로 주전 마스크를 쓴 허도환도 규정타석을 채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제3의 포수로 촉망받던 김재성은 박해민의 FA 보상 선수로 삼성에 뺏겼다. 최근 5시즌 선발 포수로 나서 20타석 이상 소화한 안방마님이 LG에는 없다.   그래서 유강남의 이탈에 대비해 박동원 영입을 추진했다. 프로 14년 차 박동원은 통산 10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6 114홈런 735안타 464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KIA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트레이드 영입했을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도루 저지율은 35.5%로 리그 평균(25.3%)보다 훨씬 높았다. LG는 "박동원이 공격력과 함께 수비력도 갖춘 포수로서 이번 시즌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 구단이 추구하는 목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원은 "FA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응원해주신 키움과 KIA 팬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제 LG팬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구단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A 시장에는 포수 자원은 '최대어' 양의지와 박세혁 두 명이 남았다. 또한 FA 계약에 따른 트레이드 등 추가 연쇄 이동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형석 기자  롯데 KIA 포수 영입 주전 포수 포수 연쇄
2022-11-21 20:06
포수 잔혹사 마침표, 6년 만에 주전 포수 얻은 롯데
롯데 자이언츠가 6년 만에 주전 포수를 확보했다.     롯데는 21일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30)과 4년 총 8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40억원, 연봉 34억원, 인센티브 6억원 등 총액 80억원의 조건이다.   롯데는 이번 비시즌 포수와 유격수 FA 영입을 목표한다.     포수 영입이 1순위였다. 2017년 말 프랜차이즈 포수 강민호가 삼성으로 떠나면서 안방 공백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후 많은 포수가 안방마님으로 나섰지만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공·수를 모두 갖춘 포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투수 리드는 물론 블로킹이나 도루 저지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롯데는 2019년 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 백업 포수 지시완을 데려왔다. 하지만 지시완은 개인사와 입스(송구 불안) 문제로 이적 후 3년 동안 151경기 출장에 그쳤다. '유망주 포수' 나균안(2017 롯데 2차 1라운드)과 나원탁(2017 삼성 2차 2라운드, 보상 선수 영입)은 투수로 전향했다. 김준태는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로 떠났다.     정보근은 공격력에 아쉬움을 남겼고, 전역 후 합류한 안중열도 기대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했다. 2021년 1차 지명 입단한 손성빈은 미래를 내다보고 상무 야구단에 보냈다.   유강남의 영입으로 안방 고민을 한 번에 해소했다.     2011년 7라운드로 LG에 입단한 유강남은 2010년대 중반부터 LG 주전 포수로 확인했다. 개인 통산 1030경기에 나설 만큼 경험이 풍부하다. 통산 타율 0.267, 103홈런, 447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다소 줄었지만 장타력도 갖췄다.     유강남은 건강함을 지녔다. 올 시즌에는 포수로 1008과 3분의 1이닝을 수비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최근 5시즌 연속 950이닝 이상 안방을 지켰다. 롯데로선 든든한 안방마님을 확보한 셈이다.     6년 만에 확실한 주전 포수를 확보한 롯데 구단은 "단순히 타율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유강남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팀 투수진을 한 단계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강남은 "새로운 시작을 롯데에서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구단이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신 만큼 잘 준비해서 롯데 팬들에게 멋진 2023시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롯데 투수진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형석 기자       롯데 포수 주전 포수 포수 잔혹사 포수 영입
2022-11-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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