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보상 전창민' 임선남 단장 "젊고 재능있는 투수"
  투수 전창민(22)이 공룡군단에 합류한다.   NC 다이노스는 자유계약선수(FA)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포수 양의지의 보상 선수로 전창민을 지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부천고를 졸업한 전창민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2020년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마쳤고 퓨처스(2군)리그 통산 24경기에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전창민에 대해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젊고 재능있는 투수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병역 의무를 마쳤고, 제대 후 경기 감각과 기량 회복 속도도 좋은 것으로 파악했다. 가진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꽃피운다면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지난 22일 양의지가 4+2년, 최대 152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두산 이적을 선택했다. FA 등급이 B여서 보상 조건은 보호 선수 25명 외 1명과 전년 연봉 100% 혹은 현금 보상만 하면 전년 연봉의 200%. 양의지의 2022시즌 연봉은 10억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양의지 전창민 양의지 보상 투수 전창민 포수 양의지
2022-11-30 14:45
[IS 포커스]박세혁, 46억원 NC행...'포수 전쟁'에 343억원 쐈다
  2019년 두산 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포수 박세혁(33)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NC는 "자유계약선수(FA) 박세혁과 4년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총 연봉 24억원·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KS) 우승과 국가대표팀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다. 야구에 대한 태도가 진지하고 성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내부 FA가 7명에 달했던 NC는 포수 양의지, 내야수 박민우의 잔류를 우선순위로 뒀다. 4년 전, 125억원(기간 4년)을 투자해 양의지를 붙잡았던 NC는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그에게 이에 웃도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친정팀 프리미엄'에 역대 최고 대우(4+2년 최대 152억원)까지 제시한 두산에 이번에는 밀리고 말았다.   NC는 박민우는 계약 기간 8년(5+3년) 총액 140억원에 붙잡았다. 그렇다고 포수 공백을 그대로 둘 수 없었다. 유망주 포수 김형준은 무릎 부상으로 2023시즌 초반 출전하기 어렵고, 올 시즌 성장세를 보여준 박대온은 아직 주전감이 아니다.    양의지 계약 발표에 앞서, 포수 FA 대어로 평가받은 유강남은 롯데 자이언츠(4년·80억원) 박동원은 LG 트윈스(4년·65억원)와 계약했다. 남은 선택지는 박세혁뿐이었다. 시장에서의 인기는 다른 세 포수보다 적었지만,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야 했다. 두산 배터리 코치 시절 박세혁을 지도한 바 있는 강인권 신임 NC 감독도 박세혁을 원했다. 결국 NC는 양의지를 떠나보낸 지 이틀 만에 그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박세혁은 양의지가 NC로 떠난 뒤 맞이한 2019시즌 주전 포수로 올라섰다. 그해 포수로 1071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두산이 팀 평균자책점 2위(3.51)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타석에서도 타율 0.279 63타점 58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단일시즌 포수 최다 3루타(9개)를 기록하며 기동력을 갖춘 포수로 주목받았다.    박세혁은 지난해 4월 LG 트윈스전에서 상대 투수 김대유의 공에 얼굴을 맞고 안와 골절상 부상을 당했다. 이후 공·수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그의 시장가치가 하락한 이유다. 그러나 박세혁은 2할 7~8푼의 타율, 3할 7~8푼의 장타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박세혁은 계약 뒤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뛰겠다. 2023시즌 NC의 가을 야구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참 선수로서 잘 준비해 새 동료들과의 호흡도 잘 이뤄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세혁이 행선지를 전하며 이번 스토브리그 '포수 전쟁'도 마무리됐다. FA 자격을 얻은 빅4(양의지·박동원·유강남·박세혁) 모두 새 팀을 찾았다. 이들과 계약한 4개 구단은 총 343억원을 투자했다. 보상금까지 더하면 370억원이 넘는 돈이 '포수 전쟁'에 지출됐다.   롯데는 주전 포수였던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뒤 5년(2018~2022시즌) 동안 새 안방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 기간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지 못한 롯데는 유강남을 영입했다. 포수가 육성만으로 주전급 자원을 만들기 어려운 포지션이라는 게 다시 한번 증명됐다. 포수 몸값은 금값이 됐다.    한편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입대하며 내야진에 공백이 생긴 KT 위즈는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와 4년 총액 29억원에 계약했다. 김상수는 개인 두 번째 FA 계약에서 삼성과 재계약(3년 18억원) 한 첫 번째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았다.    안희수 기자  IS 포커스 박세혁 포수 포수 박세혁 포수 양의지 시절 박세혁
2022-11-24 15:25
[IS 잠실]'찰나'를 놓치지 않은 양의지의 '슈퍼 세이브'
  베테랑은 역시 베테랑이다. 현역 최고의 포수 양의지(35·NC 다이노스)가 타격이 아닌 수비에서도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NC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승리로 NC는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두 경기로 줄였다. 마찬가지로 1위를 추격해야 했던 LG는 이날 패배로 역전하는 경우의 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한 점 차 승부. 승패는 디테일에서 갈렸다. 특히 8회 말 승부처에서 NC는 웃었고 LG는 웃지 못했다. LG는 선두 타자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 채은성까지 사구로 나갔다. 무사 1·2루 기회. LG 후속 타자 오지환은 강공이 아니라 희생 번트를 선택했다. 타구가 포수 양의지의 앞에서 튀었다. 조금 높게 튄 타구를 양의지가 뛰어서 잡았고, 그의 눈은 1루로 향하던 타자 오지환이 아니라 3루로 뛰던 주자 김현수를 향했다.   양의지의 송구는 3루수 서호철에게 그대로 날아갔고 아웃 카운트가 더해졌다. 서호철은 1루로 던져 병살 플레이까지 노렸지만, 오지환의 발이 조금 더 빨랐다. 병살까지 성공했다면 말 그대로 '예술적인' 수비가 탄생할 수 있었다. 번트에 실패한 LG는 희생 플라이 등 작전을 추가할 기회를 놓쳤고, 결국 문보경의 병살타로 득점 없이 기회를 허공으로 날려 보냈다.   컨디션이 정상 상태가 아니었기에 더 빛난 존재감이었다. 이날 양의지는 담 증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강인권 감독 대행은 "수비로는 출전할 수 있으나 대타는 어렵다"고 밝혔다. 6회 말에야 대수비로 출전할 수 있었지만,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9년 NC와 FA(자유계약선수)로 4년 125억원 계약을 맺었던 양의지는 올 시즌을 마치고 다시 FA 시장에 나선다. 지난 3년 동안 모두 골든글러브를 받을 정도로 공·수 모두 출중했다. 다소 부진하다는 올 시즌조차 타율 0.283 20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나이 탓에 향후 포수 수비가 쉽지 않다는 관측도 많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양의지는 양의지'라는 걸 증명했다. 그의 가치가 여전히 으뜸인 이유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IS 잠실 양의지 세이브 포수 양의지 이날 양의지 슈퍼 세이브
2022-10-01 23:40
[포토] NC 양의지, 8월 조아제약 월간 MVP 수상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8월 조아제약 월간 MVP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8월 출전한 19경기에서 타율 0.403 6홈런 2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합계) 1.249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타율·홈런·OPS 부문 월간 1위, 타점은 2위였다. 시상은 지난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앞서 이미리 조아제약 경남영업소 과장이 맡았다. NC 제공  포토 조아제약 양의지 조아제약 월간 조아제약 경남영업소 포수 양의지
2022-09-30 08:44
[포토] NC 양의지, 8월 셋째 주 조아제약 주간 MVP 수상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8월 셋째 주 조아제약 주간 MVP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주간 타율 0.421(19타수 8안타)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0.947)과 출루율(0.450)을 합한 OPS는 1.397에 이른다. 타점과 장타율 리그 1위, 홈런은 공동 1위였다. 시상은 지난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앞서 조욱래 조아제약 경남영업소 대리가 맡았다. NC 제공포토 조아제약 양의지 조아제약 주간 조욱래 조아제약 포수 양의지
2022-09-15 09:19
'8월 타율 0.136' 불 붙지 않는 공격형 포수 강민호
  좀처럼 강민호(37·삼성 라이온즈)의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강민호는 후반기 첫 19경기에서 타율 0.241(54타수 13안타)를 기록했다. 전반기를 타율 0.220(223타수 49안타)으로 마친 뒤 후반기 반등을 기대했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8월 10경기 타율이 0.136(22타수 3안타)에 그친다. 0.197에 머무른 4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1할대 월간 타율이다.   강민호의 부진으로 삼성 타선의 무게감도 떨어졌다. 삼성은 리그 타격 1위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를 보유했지만, 오재일에 강민호의 부진까지 겹쳐 중심 타선의 화력이 반감됐다. 오재일도 8월 월간 타율이 0.156으로 좋지 않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기 내내 맹타를 휘두른 백업 포수 김태군의 타격감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한 뒤 5강 진입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팀 순위는 9위. 최근 4연패 늪에 빠지면서 허삼영 감독 재임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강민호는 자타공인 리그를 대표하는 안방마님이다. 지난겨울에는 삼성과 4년, 최대 36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총 20억원, 인센티브 총 4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FA(자유계약선수) 잔류 계약을 했다. 개인 역대 세 번째 FA 계약에서도 '대박'을 쳤다. 삼성은 30대 후반의 강민호에게 파격에 가까운 4년 계약 조건을 제시해 선수의 마음을 샀다. 에이징 커브(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되며 기량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그보다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라는 내부 평가가 우선이었다. 그런데 FA 계약 첫 시즌부터 고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의 시즌 출발도 좋지 않았다. 전반기 타율이 74경기 0.256로 낮았다. 리그 최고 수준의 공·수 겸장 포수로 활약이 기대됐지만, 개막 전 코로나에 감염돼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타격감을 점점 끌어올려 후반기 첫 17경기에선 타율 0.321을 기록했다. 양의지의 활약에 힘입어 NC는 5강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반기를 하위권으로 마친 삼성도 강민호를 필두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야 하지만 쉽지 않다. 주축 선수의 부진은 팀 성적의 하락과 직결된다. 삼성과 NC, 안방마님의 활약에서 후반기 순위 경쟁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공격형 강민호 포수 양의지 전반기 타율 백업 포수
2022-08-18 16:22
타율 0.037…'양'의 침묵
올 시즌 초반 타격 페이스가 뚝 떨어진 양의지. IS 포토   양의지(35·NC 다이노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양의지의 정규시즌 타율은 18일 기준으로 0.037(27타수 1안타)에 불과하다. 최소 29타석을 소화한 리그 90명의 타자 중 타격 최하위. 타율이 1할도 되지 않는 건 그가 유일하다. 득점권 타율까지 0.111로 낮아 타석에서의 생산성이 제로에 가깝다.   양의지는 지난 1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개막 21타석 만에 가까스로 안타를 때려내 타격 슬럼프를 깨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8타석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17일 KIA전에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의 통산 타율(0.308)과 통산 OPS(0.892)를 고려하면 초반 부진이 더욱 두드러진다. 시즌 장타율(0.074)과 출루율(0.103)을 합한 OPS가 0.177로 믿기 힘든 수준이다.   양의지는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포수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여섯 차례나 수상했다. 2015년 프리미어12부터 국제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한 국가대표 안방마님이기도 하다. 수비도 탁월하지만 '포수 양의지'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공격이다. 2019년에는 타율 0.354로 타격왕, 지난해에는 111타점으로 타점왕에 올랐다. 2019년부터 세 시즌 동안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303타점(1위 김재환 306타점)을 기록했다. 체력소모가 큰 포수 포지션을 맡지만 가공할만한 화력으로 NC 타선을 이끌었다.   올 시즌엔 다르다. 개막 전 우려가 현실이 됐다. 양의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로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기간 개막전에 포커스를 맞춰 몸을 만들었지만, 계획이 꼬였다. 일주일 자택 격리를 거치면서 경기 감각이 크게 떨어졌다. 양의지는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한 지난 15일 "아직 컨디션이 100% 아니다. 끌어올리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며 "체중이 많이 빠졌다. (격리 기간) 계속 집에만 있었다.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구를 (구단이) 가져다줬는데 아파트에서는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양의지는 지난 8일 격리가 풀렸다. 곧바로 1군에 등록되지 않고 9일 퓨처스(2군)리그 한 경기를 소화했다. 10일 1군 등록 이후에는 한동안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 타격감 회복에 전념했다. 그러나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들어오는 실투성 직구에 헛스윙할 정도로 경기 감각이 좋지 않다. 이동욱 NC 감독은 "선수마다 (코로나) 후유증이 다양하게 있는데 양의지는 목이 가장 안 좋았다. 몸이 처져버리면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NC 타선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NC 중심 타자 나성범이 KIA로 FA(자유계약선수) 이적했다. 2년 연속 30홈런을 때려낸 외국인 타자 에런 알테어는 재계약이 불발됐다. 두 선수를 대신해 박건우와 손아섭을 FA 계약으로 영입했지만, 아직 전력 상승효과가 크지 않다. 새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도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내려진 방역 지침 위반 징계로 주축 선수 4명(박민우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까지 빠진 상황. 양의지까지 부진하자 NC는 시즌 첫 14경기에서 속절없이 11패(3승)를 당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4-19 08:29
[포토]NC 양의지, 조아제약 6월 셋째 주 주간 MVP 선정
사진=NC 제공 NC 포수 양의지가 6월 셋째 주 조아제약 주간 MVP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이 기간 출전한 5경기에서 타율 0.381(21타수 8안타), 4홈런, 10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주간 홈런 1위, 타점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6월 27일 창원 SSG전에 앞서 열렸다. NC 제공    
2021-08-23 09:18
[코멘트 IS] '3연패 탈출' 이동욱 감독 "양의지 홈런, 잠자던 타선 깨웠다"
NC가 시즌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를 9-1로 승리해 3연패에서 벗어났다. 4월 29일 대구 삼성전부터 이어온 목요일 연승 기록을 '7'까지 이어가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시즌 30승 1무 28패.   선발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쾌투로 시즌 7승(3패)째를 따냈다. 8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이용찬은 'NC 데뷔전'에서 홀드를 올렸다. 타선에선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에이스 루친스키가 에이스답게 7이닝 1실점 완벽한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수 양의지의 리드와 호흡도 좋았다. 타선에서는 6회 터진 양의지의 홈런이 잠자던 타선을 깨웠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타선들이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이용찬은 비가 내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첫 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처리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팀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찬의 NC에서의 첫 홀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6-17 21:56
[현장 IS] 양의지 27일만의 포수 선발 출장, 박민우 라인업 복귀
NC 양의지(왼쪽)와 김태군 NC 포수 양의지(34)가 27일만의 안방마님으로 선발 출장한다.     양의지는 9일 잠실 LG전에 4번타자·포수로 이름을 올렸다. 양의지가 포수로 선발 출전하는 건 지난달 13일 대전 한화전 이후 27일 만이다. 최근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지명타자로 나섰을 뿐, 포수로는 거의 출장하지 않았다.     이동욱 감독은 "애런 알테어도 휴식이 필요해 지명타자로 내보내면서, 몸 상태가 좋아진 양의지가 선발 포수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앞으로도 양의지와 김태군을 번갈아 포수로 내보낼 계획이다. 체력 소모가 큰 포지션이고, 김태군도 좋은 기량을 지녀서다. 이 감독은 "앞으로 한 주에 각자 3경기씩 나갈 수도 있고, 4경기-2경기로 나눠 뛸 수도 있다. 둘 중 누가 4경기를 나가도 이상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적절한 체력 분배와 이를 통한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조치다.     한편 전날 허리 통증으로 교체로도 나서지 않은 박민우는 이날 1번타자·2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1-06-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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