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캡틴' 박지성, 한국 승리 예견..."2010년 한풀이 바라"
  '해버지' 박지성이 우루과이전 승리를 예언했다.    한국 대표팀이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에이스 손흥민이 안면 부상을 극복하고, 첫 경기부터 출전한다. 주축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기대주 나성호가 그 자리를 메운다.    대회 개막 전부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2강으로 꼽혔고, 결전 직전에는 국·내외 인공지능 시스템이 우루과이의 승리를 점치기도 했다.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현장을 향한 전 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은 한국의 승리를 의심치 않았다. 방송사 영상 사이트 콘텐트를 통해 "현지에서 정보를 취합하다 보니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생긴 것 같다. 중원 싸움에서 버텨준다면 한국의 1-0 승리가 유력하다"고 했다.    세계적인 골게터 수아레스 등 위협적인 우루과이에 위협적인 공격수가 많지만, 어디까지나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얘기라고 했다.    한국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해낸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에 패해 8강 진출이 무산됐다. 당시 캡틴이 박지성이었다. 그는 아픈 기억을 돌아보며 "후배들이 당시 우루과이에 패했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는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안희수 기자  박지성 한풀이 캡틴 박지성 승리 예견 우루과이전 승리
2022-11-24 21:36
'나혼산' 화사, 3년 묵은 공포부심 한풀이…영화 '링' 재현
'나 혼자 산다' 마마무 화사가 무지개 달력 촬영으로 3년 묵은 공포부심 한풀이에 나선다. 한낮에 펼쳐지는 화사 표 공포특집에 무지개 회원들의 비명이 난무한다.     오늘(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화사가 준비한 8월 무지개 달력 촬영기가 공개된다.   이날 화사는 무지개 달력 촬영을 앞두고 누구보다 투철한 준비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사는 "예전부터 공포특집을 하고 싶었다"라며 '나 혼자 산다' 출연 이래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낸다. 화사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공포 성지로 자주 등장했던 펜션까지 섭외하며 열정을 불태운다.     화사는 귀신 분장까지 준비, 공포영화 '링'처럼 TV를 뚫고 등장한다. 평화롭게 휴식 중이던 무지개 회원들은 TV에 실린(?) 화사 귀신의 등장으로 비방용 비명이 터진 채 혼비백산, 목에 담까지 걸려 웃음을 안긴다.     이때 공포특집으로 물 만난 화사의 역대급 부지런한 움직임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어디서든 일단 눕고 보는 '소파순이' 화사지만 이날은 거실 한복판을 활보하고, 심령사진(?)을 위한 최적의 각도를 찾기 위해 끊임 없이 움직이는 희귀한 모습을 방출한다.     화사의 공포특집에 힘입어 그 여름의 팔척귀신이 돌아온다. 기안84가 여름방학 특집에서 준비했던 팔척귀신을 다시 소환한 것.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때를 놓치지 않는 기안84의 치밀함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무지개 회원들에게 사지가 붙잡힌다.     마침내 끝을 맞이한 무지개 달력은 20일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3:09
'커쇼 한풀이 쾌투' 다저스, 우승 확률 62.2% 확보
커쇼가 가을 징크스를 깨고 다저스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게티이미지   역대 월드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62.6%(115번 중 72번)이다. LA 다저스가 잡았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다저스)가 가을 징크스를 극복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1차전에서 8-3으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커쇼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타선은 6회까지 8점을 지원했다. 4회 말 코디 벨린저가 탬파베이 선발투수 타일러 글랜스노우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쳤다. 5회는 1사 2·3루에서 맥스 먼시가 땅볼 타점, 윌 스미스가 적시타를 치며 글랜스노우를 강판시켰다. 크리스 테일러와 키케 에르난데스는 바뀐 투수 라이언 야브로를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치며 점수 차를 벌렸다. 6회는 간판 타자 무키 베츠가 선두 타자 솔로 홈런을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리즈 기선 제압만큼이나 커쇼의 한풀이가 반갑다. 커쇼는 사이영상(내셔널리그)을 세 차례 수상한 현역 최고 투수지만, 가을만 되면 부진했다. 정규리그 통산(357경기) 평균자책점은 2.43이다. 피안타율은 0.208. 그러나 포스트시즌 종전 35경기(28선발)에서는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등판한 애틀란타와의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도 6회 말 급격히 무너지며 4점을 내줬다. 포스트시즌에서 세 차례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역대 첫 투수라는 불명예 기록도 갖고 있다. 지난해까지 5경기(4선발) 등판한 월드시리즈에서도 1승·평균자책점 5.40에 그쳤다.     무키 베츠가 6회 쐐기 홈런을 때려냈다. 게티이미지   이날 열린 개인 여섯 번째 월드시리즈 등판도 1회는 불안했다. 선두 타자 얀디 디아즈에게 우전 안타, 1사 1루에서 상대한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볼넷을 내줬다. 아로자레나는 챔피언십시리즈까지 21안타를 기록하며 뉴욕 양키스 레전드 데릭 지터 현 마이애미 구단주가 보유한 신인 선수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22개)에 도전 중인 신성이다. 커쇼는 1스트라이크에서 4구 연속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변화구를 구사했다. 피해 가는 투구로 불안감을 줬다.     그러나 후속 타자 헌터 렌프로를 삼진을 잡아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낮은 코스 커브가 타자의 하프 스윙을 끌어냈다. 후속 매뉴얼 마르고까지 땅볼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정규시즌' 모드 커쇼로 돌아갔다. 주무기 슬라이더가 매우 날카로웠다. 3회 상대한 마이크 주니노, 디아즈 그리고 브랜든 로우는 모두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구사해 삼진과 범타로 돌려세웠다. 4회 선두타자로 맞이한 아로자레나와의 두 번째 승부도 슬라이더로 제압했다. 유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서 스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걸치는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4회도 삼자범퇴. 11타자 연속 범타도 이어갔다.     커쇼는 리드(스코어 2-0)를 안고 나선 5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일격을 당했다. 탬파베이 베테랑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렸고, 통타당해 우월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더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주니노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4점을 더 지원받고 나선 6회도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냈다.     커쇼의 임무는 6회까지였다. 투구 수는 78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등판을 대비할 수 있다. 가을 징크스까지 깨버렸다. 타선은 1차전부터 뜨거웠다. 다저스가 32년 만에 우승 도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편 활약이 기대된 한국인 타자 최지만(탬파베이)은 타석을 소화하지 못했다. 소속팀이 1-8로 뒤진 7회 초 1사 2·3루에서 대타 출전을 준비했지만, 다저스가 투수를 우완 딜런 플로로에서 좌완 빅터 곤잘레스로 교체한 탓에 다시 우타자 마이클 브로소로 교체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21 12:43
이영표 “한국 축구 59년 만에 한풀이 한다”
이영표“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가 1960년 이후 59년 만에 (정상 탈환이라는) 한을 풀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래 들어 우리 대표팀이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이 본선까지 유지만 된다면요.”   족집게식 해설로 ‘인간 문어’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표(41) KBS 축구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의 숙원인 아시안컵 우승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철저한 분석과 냉정한 판단을 자랑하는 이 위원이 이처럼 과감하게 ‘우승’을 언급한 건 이례적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쟁력에 대해 큰 기대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영표 위원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사랑 나눔재단이 개최한 토크 콘서트를 마친 뒤 중앙일보와 단독으로 인터뷰했다. 롤러코스터를 탄 듯했던 올해 한국 축구에 대해 그는 “한때 흥행과 경기력 모두 밑바닥을 경험했지만,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2-0승)를 통해 ‘우리가 가진 걸 제대로 보여주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운이 아무리 좋아도 독일과 우루과이를 이기고 칠레와 비기는 경험을 연이어 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우리가 세계적 강팀을 만나 이기지는 못해도, 얼마든지 괴롭힐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 위원은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긴 결정에 대해 “두 가지 의미에서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먼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선수들 사이에 건전한 긴장감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그는 “감독이 바뀌면 기존 선발 라인업은 의미가 없어진다. 선수단 구성부터 선발 명단까지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대표팀 안팎에서 경쟁하는 선수들 모두가 각성 효과를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벤투 감독의 대표팀 운영 능력에 대해서도 합격점을 줬다. 이영표 위원은 “통상적으로 새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 서너 달쯤 지나고, A매치 너덧 경기를 치르면, 주전과 후보의 구분이 생기고, 그에 따라 대표팀에 심리적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지난달 호주전(1-1무)에서 벤투 감독은 손흥민(26·토트넘)과 기성용(29·뉴캐슬) 등 주축 선수를 빼고도 큰 차이가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원정경기에다 선수 구성이 대폭 바뀌었는데도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한 건 지도자의 역량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표 위원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본선에서 한국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그는 “월드컵과 아시안컵은 목표 설정과 준비 과정이 완전히 다른 무대”라며 “우리가 도전에 나서야 할 월드컵과 달리 아시안컵은 (다른 팀의) 도전을 받는 대회다. 현재 대표팀 분위기와 선수들 자신감이라면 기대하는 결과를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 위원은 벤투호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로 황의조(26·감바 오사카)와 황인범(22·대전)을 꼽았다. 그는 “두 선수의 상승세와 맞물려 대표팀이 공격에서 수비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와 안정감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진단했다.   한·중·일 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11일 울산에서 소집해 훈련을 시작한다. 20일 해외파를 망라한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며, 23일 UAE 현지로 건너가 마지막 적응훈련에 나선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1 09:11
"정봉주, 구속 전 마지막으로 포옹하자며 키스 시도"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정 전 의원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일축했다.   7일 프레시안에 따르면 현직 기자 A씨는 지난 2011년 정 전 의원이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다.     대학 강연을 통해 알게 된 정 전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되기 전 마지막으로 포옹하자며 안더니 키스를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답변할 이유가 없다”며 “명예훼손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정 전 의원은 지난달 21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이제 결심이 확고히 선 만큼 거침없이 달리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나설 모양인데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라며 “구태정치, 한풀이 정치 지긋지긋하다. 끝내버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정치권 밖에서 팟캐스트, 방송 진행을 통해 각계 전문가와 국가 의제, 정치 의제를 놓고 토론하며 쌓아온 실력과 내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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