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종합격투기는 왜 링 대신 철창에서 싸울까
종합격투기 UFC가 1993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첫 대회를 열었을 때 경기장을 찾은 7800명여 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경기가 열리는 무대가 기존에 익숙했던 링이 아니라 철제 구조물로 된 철창이었기 때문이다. 마치 고대 검투사나 지하세계 격투기에서 죽음의 싸움을 벌이는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동물도 아니고 사람이 어떻게 저런 데서 싸울 수 있느냐는 반감도 만만치 않았다.   UFC 이전 격투기는 복싱 경기에서 사용되는 사각의 링에서 주로 열렸다. 대표적인 대회가 일본 종합격투기인 K-1과 프라이드FC였다. 링은 수백 년 동안 격투 스포츠에서 사용된 전통적인 경기 장소였다.   ‘링’(ring)은 원형을 뜻한다. 오늘날 링은 사각 형태지만 계속 그 이름으로 불린다. 링이라는 이름은 판크라치온이라 불렀던 고대 그리스 레슬링에서 유래됐다. 고대 레슬링은 특별한 경기장이 없었다. 그냥 맨땅에서 알몸으로 부딪혔다. 그렇다고 아무 데서나 막 싸운 건 아니다. 심판은 막대기로 땅에 대충 둥그렇게 원을 그렸다. 선수들은 그 안에서 대결했다. 이후 격투스포츠가 열리는 경기장은 형태와 상관없이 ‘링’이라는 용어가 붙게 됐다.   오늘날 사용되는 정사각형의 링은 1838년 영국을 기반으로 한 복싱 단체에서 처음 만들었다. 당시 이 단체는 정사각형 네 군데 꼭짓점에 기둥을 세우고 줄 2개를 연결해 최초의 링을 만들었다. 당시 좌우 폭은 7.3m였다.   링은 이후 복싱은 물론 종합격투기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프라이드FC를 통해 ‘종합격투기=링’ 이미지가 굳어졌다.   하지만 UFC는 다른 것을 원했다. 그들은 ‘무규칙 싸움’을 표방했다. 더 자극적이고 거친 분위기를 원했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철창’이었다. 초창기에는 철창의 크기나 높이가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1990년대 들어 표준 규격이 정해졌다. 현재 UFC에서 사용되는 철창 높이는 1.8m, 경기장 지름은 9.1m다.   사실 철창은 링에 비해여러가지로 불리한 점이 있다. 일단 관중들이 보기에 불편하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철망에 가려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에 비해 사방이 확 트여있는 링은 관중들이 보기에 훨씬 편안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UFC는 철창을 고수했다. 철창은 종합격투기 경기장의 표준이 됐다. UFC가 철창을 경기장으로 선택한 것은 단순히 자극적인 볼거리를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위험해 보이지만, 오히려 선수들이 안전하기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방이 개방된 링은 복싱이나 무에타이 등 입식타격기 경기를 치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누워서 싸우는 경우가 많은 종합격투기는 달랐다. 선수가 링 밖으로 떨어져 다치는 일이 종종 벌어졌다.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었다. 공격당하는 선수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링 밖으로 몸을 내밀기도 했다. 공격하는 선수 입장에선 손해가 컸다. 게다가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경기 흐름도 계속 끊겼다. 대회사 입장에서도 고민이 많았다.   물론 철창의 차갑고 거친 이미지는 긴장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필자가 직접 관전했던 미국 UFC 대회 당시 주최 측은 철창 가까이 마이크를 설치한다. 철창에서 나오는 소리를 그대로 관중들에게 전달한다. 관중들은 철창문이 철커덩하고 닫히는 소리, 찰칵하면서 문고리를 잠그는 소리, 선수들이 철창에 부딪히는 우당탕 소리까지 생생히 들을 수 있다.   철창에서 싸우는 격투기는 UFC가 최초는 아니다. 그 아이디어는 프로레슬링에서 오래전에 시작됐다. 1936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치킨 와이어 펜스 매치’라는 프로레슬링 경기가 처음 열렸다. ‘닭장’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철창은 작고 엉성했다. 이후 프로레슬링에서 종종 ‘스틸 케이지 매치’라는 이름으로 경기가 열렸고, 그 아이디어가 종합격투기까지 넘어왔다.   UFC에서 활용되는 철창은 8각형이다. 그래서 ‘옥타곤’이라고 부른다. UFC가 왜 철창을 8각형으로 디자인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철창을 직접 설치하고 대회를 운영하는 국내 격투기 MAX FC 이용복 대표는 “8각형 형태가 철창을 운반하고 분해·조립하는 과정에서 가장 수월하기는 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UFC의 라이벌 단체인 벨라토르는 UFC를 의식해서인지 8각형이 아닌 6각형 철창인 ‘헥사곤’을 사용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브레이브CF 대회는 마치 새장 같은 원형 철창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한다.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종합격투 철창 종합격투기 경기장 종합격투기 ufc 측은 철창
2022-09-23 07:00
UFC 최고스타 코너 맥그리거 “여러분 내가 맨유 살까?”
  사진=게티이미지 종합격투기 최고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맥그리거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저 맨유 살 생각이 있어요!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남겼다.    맥그리거는 오랜 맨유팬으로 알려졌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맥그리거 인터뷰에는 “나는 맨유의 성공과 승부 근성에 빠져들었다. 특히 아일랜드 레전드 로이 킨과 데니스 어윈은 맨유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선보이는데 헌신했고 뛰어난 승부 근성을 보였다. 로이 킨은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고 적혀있다. 사진=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맥그리거의 트윗은 사실상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13일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맨유의 축구단 가치는 42억 달러(약 4조 6905억 원)다.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2020 운동선수 수입 랭킹’ 16위를 차지한 맥그리거는 4800만 달러(약 536억 원)을 벌었다.   팬들은 "지갑 사정 괜찮나?", "토트넘을 사달라", "돈이 부족할 것 같은데", "재밌네,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축구계 논란이 됐던 슈퍼리그 탈퇴를 선언했고, 후폭풍으로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이 2021년 말 사임을 알렸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4-21 10:58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 SNS로 깜짝 은퇴 선언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은퇴를 알린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 [사진 맥그리거 트위터]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갑작스럽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맥그리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늘 격투기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게시물을 올렸다. 맥그리거는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뒤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금까지 정말 즐거웠다"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도 표현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가 벌인 복싱 대결. 메이웨더가 승리했다. [UPI=연합뉴스]통산 22승 4패를 기록한 맥그리거는 UFC 인기를 이끈 정상급 파이터다.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 석권했고, 웰터급까지 체급을 올려 네이트 디아즈와 싸우기도 했다. 3체급에서 KO승을 거두는 진기록도 세웠다. 2017년 8월엔 복싱 규칙으로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싸워 1000억원이 넘는 파이트 머니를 벌었다. 뛰어난 경기력과 달리 경기장 밖에서 잦은 사고를 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맥그리거가 진짜로 옥타곤을 떠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여러 차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선례가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0-06-07 15:46
역시 명경기 제조기… 정찬성, 보너스로만 4억6000만 벌어
UFC 최고의 흥행 파이터 중 한 명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김성룡 기자]역시 '명경기 제조기'다.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가 UFC 데뷔 후 7경기에서 7번 보너스를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보너스로만 벌어들인 돈이 40만 달러(약 4억7000만원)이다.   UFC 페더급 랭킹 12위 정찬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파이트나이트 154(UFN) 메인이벤트 페더급(65.77㎏) 5위 헤나토 '모이카노' 카네이로(30·브라질)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정찬성은 MMA 전적은 15승(5KO·8서브미션) 5패가 됐다. UFC 전적은 5승2패. 지난해 11월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에게 뼈아픈 KO패를 당한 정찬성은 7개월 만의 재기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 번 상위랭커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   UFC는 명승부를 펼친 선수에게 대전료와 별도로 보너스를 준다. 경기력이 뛰어난 선수에겐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그리고 가장 멋진 경기를 펼친 승자와 패자에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를 시상한다. 상금은 5만 달러. 정찬성은 화려한 KO승을 거둔 덕분에 이번 대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 5만 달러를 받게 됐다.   정찬성은 7경기 연속 보너스 수상이란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링네임 '코리안 좀비'처럼 맞아도 달려들고, 화끈하게 초반부터 승부를 거는 스타일 덕분이다. 정찬성이 부상과 군복무 때문에 실적이나 경기수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고,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이사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정찬성의 링네임 '코리안 좀비'를 이미지화시킨 사진. [정찬성 인스타그램]2011년 UFC 데뷔전을 치른 정찬성은 레오나드 가르시아(미국)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실전에서 처음으로 관절기 '트위스터'를 성공시킨 정찬성은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지금은 폐지)'를 받았다. 다음 경기인 마크 호미닉전에선 당시 최단기록인 7초 만에 KO로 이겨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받았다.   현재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인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경기에선 다스 초크로 항복을 받아내 서브미션과 파이트, 2개의 보너스를 동시에 받기도 했다. 유일하게 보너스를 받지 못한 경기는 2013년 조제 알도(브라질)와 타이틀전(4라운드 TKO패) 뿐이다.   이후 군복무를 하느라 공백기를 가진 정찬성은 2017년 2월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에게 펀치에 의한 KO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그리고 지난해 11월엔 종료 1초를 남기고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에게 엘보우를 맞고 역전 KO패했다. 이 경기에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보너스를 받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3 13:03
격투기 스타 맥그리거, 이번엔 팬 휴대폰 부숴 경찰서행
사고뭉치 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이번엔 폭행 시비에 연루됐다.   맥그리거는 1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영국인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새벽 5시쯤 호텔에서 러닝을 하기위해 나섰다. 맥그리거를 알아본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 했고, 맥그리거가 그 중 한 명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발로 밟았다. 맥그리거는 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현장을 떠났다. 현장에서 체포되진 않았지만 경찰 조사 이후 같은 날 오후 강도 및 경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맥그리거는 1만2500달러(약 14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 최대단체 UFC의 간판 스타다. UFC 최초로 두 체급(페더급·라이트급)을 동시 석권했고,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메이웨더와 대결에선 10라운드 KO패를 당했지만 무려 1억달러(10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얻으며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맥그리거를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거물로 성장했다.   2017년 8월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왼쪽)와 격투기가 아닌 복싱으로 맞붙은 맥그리거. [AP=연합뉴스]  하지만 악동 이미지도 강하다. 2017년엔 자신과 대립하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 등이 탄 버스에 철제 수레를 던졌다. 누르마고메도프 일행이 맥그리거의 동료 아르템 로보프와 말싸움을 한 뒤 보복한 것이다. 일부 선수들이 다치고 기물파손까지 일어나는 바람에 맥그리거는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에도 맥그리거는 보석금(5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재판 끝에 간신히 실형은 면했다.   지난해 10월엔 마침내 누르마고메도프와 대결이 성사됐으나 완패를 당했다. 이 경기도 논란이 컸다. 맥그리거가 계속해서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인종, 종교 등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이다. 분노한 누르마고메도프는 맥그리거 팀원의 도발에 반응해 관중석으로 뛰어들었고 결국 집단 싸움으로 번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13 08:38
무하마드 알리는 맥그리거와 달랐다
"알리도 그랬다."    미국 종합격투기 UFC의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지난달 29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맥그리거(30·아일랜드)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의 재대결이 추진된다면 트래시 토크(Trash talk·경기 상대와의 거친 말싸움)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만들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10월 7일 UFC229에서 하빕 누르마메도프에게 패한 뒤 허망하게 앉아 있는 코너 맥그리거. [연합뉴스]  그러면서 화이트 회장은 "예전에 무하마드 알리(1942~2016)와 조 프레이저(1944~2011)의 복싱도 그랬다. 알리가 프레이저를 '엉클 톰', '고릴라'라고 불렀다. 엉클 톰은 당시 남자에게 쓰는 표현 중 최악이었다. 그래서 프레이저는 알리를 평생 미워했다"고 말했다. 엉클 톰은 백인 말을 잘 듣는 흑인이라는, 비하적 의미를 갖고 있다. 화이트 회장은 트래시 토크는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도구이며, 맥그리거의 막말을 제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UFC 최고 스타인 맥그리거는 화끈한 경기력과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인 파이터다. 격투기에서 쇼비즈니스적인 요소를 잘 파악해 스스로를 상품화했다. 메이웨더는 말도 안 될 것 같았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의 복싱 대결을 성사시켰다. 두 선수의 말싸움(각종 인터뷰와 SNS)이 만들어낸 이벤트 매치였다. 메이웨더에게 10라운드 TKO로 졌지만 맥그리거는 1억 달러(약 1100억원)를 벌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8월 27일 플로이드 메이웨더(오른쪽)과 복싱 대결을 벌여 1억 달러를 벌었다. [연합뉴스]  맥그리거의 입담은 '떠버리' 알리와 비교할 만 하다. 맥그리거가 2015년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를 꺾고 "정확도가 파워를 제압하고, 타이밍이 스피드를 이긴다(Precision beats power and timing beats speed)"고 한 말은, 알리가 1964년 복싱 헤비급 챔피언 소니 리스턴과의 대결을 앞두고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Float like a butterfly, and sting like a bee)"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이때의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의 알리처럼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메이웨더와의 복싱에서 큰 돈을 번 뒤 UFC를 떠나 있었다. 그가 없는 사이 레슬링이 뛰어난 누르마고메도프가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둘은 지난 10월 7일 UFC 229 대회에서 만났다.    경기에 앞서 맥그리거의 언행이 금도를 넘었다. 맥그리거는 지난 4월 동료들과 함께 누르마고메도프가 타고 있던 버스를 습격했다. 의자로 유리창을 깨 다른 선수들에게 부상을 입혀 경찰에 연행됐다. 뿐만 아니라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대결을 앞두고는 그의 부친을 아동학대자로 몰아세웠다. 맥그리거는 "우리(아일랜드)는 영국과 끝까지 싸우기라도 했지만 너희(다케스탄)는 (러시아에) 그냥 항복했다"고 떠들었다. 뿐만 아니라 누르마고메도프의 종교(이슬람)를 공격 소재로 삼았다.   맥그리거는 말싸움에서 이겼지만 진짜 싸움에선 완패했다. 누르마고메도프의 레슬링 압박을 견디지 못해 3라운드 서브미션(항복)패를 당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이기고도 기뻐하기는커녕 분노를 참지 못한 채 철장을 넘어 관중석의 누군가와 싸웠다. 경기를 하는 동안 누르마고메도프를 향해 무슬림 비하 발언을 했던 맥그리거의 동료였다. 파이터가 관중석으로 뛰어들었으니 경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맥그리거도, 누르마고메도프도, UFC도 엉망이 됐다.     소니 리스턴과의 2차전에서 KO 승을 거둔 뒤에도 떠벌리고 있는 무하마드 알리. [중앙포토]  알리는 돈을 위해 떠들지 않았다. 상대를 이기기 위해, 두려움을 잠시 잊기 위해, 세상에 저항하기 위해 떠들었다. 알리는 흑인이지만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게다가 탁월한 복싱 재능까지 갖고 있었다. 마음만 먹었다면 알리는 '복싱의 왕'처럼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쉬운 길을 단호히 거부했다.   침례회 신자였던 알리는 22세 때 이슬람으로 개종하며 캐시어스 클레이라는 원래 이름을 버렸다. 또 베트남전 징병을 거부해 선수 자격 박탈을 당했다. 이로 인해 최전성기인 25세부터 4년 동안 링에 서지 못했지만 알리는 "베트콩은 우리를 검둥이라고 욕하지 않는다. 베트콩과 싸우느니 흑인을 억압하는 세상과 싸우겠다"며 저항했다.   알리는 말로 상대를 공격했으나 상대의 가족, 국가, 종교를 모욕하지 않았다. 알리는 돈과 명예를 얻고도 약자의 편에 섰다. 위대한 복서에 만족하지 않았고, 거대한 기득권과 싸운 시민운동가로 살았다. 알리와 맥그리거의 트래시 토크는 같지 않다. 알리와 맥그리거의 품격도 같을 수 없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들   "캐시어스 클레이는 백인들이 내 노예주에게 준 이름이다. 난 노예가 아니기에 그 이름을 반납하고 아름다운 아프리칸의 이름을 선택한다."   "강, 연못, 호수, 개울. 이름은 다 다르지만 모두 물을 담고 있다. 종교도 똑같다. 모든 종교는 진실을 담고 있다."   "복싱은 두 흑인이 서로 때리는 걸 많은 백인들이 지켜보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지 못할 정도로 용감하지 않은 사람은 인생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정말 빠르다. 어젯밤 호텔에서 전등 스위치를 끄고 불이 꺼지기 전에 침대로 돌아왔다."    "불가능은 사실이 아니다. 불가능은 그저 의견일 뿐이다."    "만약 당신의 꿈이 당신을 두렵게 하지 않는다면, 그 꿈은 충분히 크지 않은 것이다."   "내가 떠드는 이유는 두려워서다."       
2018-12-01 09:57
'불곰' 하빕, '호랑이' 맥그리거 꺾었다
UFC 229 메인이벤트로 열린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를 제압한 누르마고메도프. [AP=연합뉴스]'불곰'이 '호랑이'를 제압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누르마고메도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 이벤트 UFC 라이트급(70.31㎏)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1차 방어에 성공한 누르마고메도프는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27연승(8KO·9서브미션), UFC 11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복싱으로 외도를 했다가 2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맥그리거는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 맥그리거의 전적은 25전 21승 4패가 됐다.     누르마고메도프는 하빕을 상대로 일방적인 우세를 보였다. [AP=연합뉴스]일방적인 경기였다. 누르마고메도프는 그래플링 실력을 앞세워 1라운드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맥그리거는 바닥에 깔린 채 여러 차례 내려치는 파운딩 펀치를 허용했다. 2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라이트훅으로 맥그리거를 넘어뜨린 뒤 그라운드 싸움을 벌였다. 맥그리거는 쏟아지는 주먹을 가까스로 버텨냈다.   맥그리거는 3라운드에서 마침내 반격에 성공했다. 누르마고메도프의 태클을 막아내면서 왼손 스트레이트를 여러 차례 적중시켰다. 누르마고메도프는 그라운드 공격을 펼치면서 체력이 떨어진 듯 1,2라운드보다 둔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체력 싸움의 승자는 누르마고메도프였다. 맥그리거는 4라운드 시작과 함께 발을 좀처럼 떼지 못했다. 결국 코너에 몰린 맥그리거는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목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탭을 쳐 패배를 시인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UFC 최초로 두 체급을 동시 석권한 맥그리거까지 꺾으며 최강자로 인정받게 됐다.     경기에서 진 뒤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 [AP=연합뉴스]경기 전부터 두 선수의 대결은 화제였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러시아 전통무술인 삼보로 다져진 최강의 그래플러다. 어렸을 적 불곰과 스파링했을 정도로 레슬링 실력이 뛰어나다. 반면 맥그리거는 거리 감각이 뛰어난 킥복서로 서서 벌이는 싸움에 능하다. 호랑이가 앞발로 먹잇감을 내려치듯 펀치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두 선수가 맞붙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둘은 인기도 높아 MMA 선수 중 SNS 팔로워 숫자 1위가 맥그리거, 2위가 누르마고메도프다. 자연히 대전료 역시 UFC 역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맥그리거는 대전료로 300만 달러(약 34억원), 누르마고메도프는 200만 달러(23억원)를 받는다. TV 유료 결재 방송 보너스도 별도로 지급되기 때문에 둘은 두둑한 돈을 챙기게 됐다.   누르마고메도프는 경기에서 이겼지만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진 못했다. 경기 뒤 집단 난투극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누르마고메도프는 경기에서 승리한 뒤에도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옥타곤 밖에서 맥그리거 측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경기 전부터 벌어졌던 신경전이 이어진 탓이었다. 옥타곤 안에 있던 맥그리거도 누르마고메도프 측 스태프와 충돌했다. 양측은 한동안 옥타곤 위에서 엉켜서 실랑이를 벌였고,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까지 나선 뒤에야 진정됐다. UFC는 두 선수를 모두 경기장에서 퇴장시킨 뒤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07 15:33
'세계 최강 소방관' 미오치치, UFC 헤비급 최초 3차 방어
1월 21일 열린 UFC 220에서 도전자 프랜시스 은가누를 넘어뜨린 뒤 공격하는 스티페 미오치치(위). [보스턴 AP=연합뉴스]'세계 최강의 소방관' 스티페 미오치치(35·미국)가 UFC 헤비급 챔피언 왕좌를 지켰다. 도전자 프란시스 은가누(31·카메룬)를 판정으로 제압했다.   미오치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UFC 220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은가누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50-44, 50-44, 50-44)을 거뒀다. 2016년 5월 파브리시우 베우둠(41·브라질)을 꺾고 헤비급 왕좌에 오른 미오치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38·네덜란드), 주니어 도스 산토스(34·브라질)에 이어 은가누까지 제압해 헤비급 최초로 3차 방어에 성공했다. 통산전적은 18승(13KO·1서브미션) 2패. 은가누는 10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통산 두 번째 패배(11승)를 기록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의 본업은 소방관이다. [사진 미오치치 인스타그램]  전략의 승리였다. 은가누는 자신의 장점인 펀치를 앞세워 과감하게 달려들었다. 미오치치는 뒤로 물러나며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은가누는 초반까진 미오치치에게 말려들지 않으며 잘 버텼다. 하지만 은가누는 후반 들어 급격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미오치치는 은가누를 넘어뜨리고 파운딩을 쏟아부었다. 4라운드에서는 미오치치가 82번의 공격을 하는 동안 은가누는 한 번도 공격하지 못했다. 미오치치는 이날 경기에서 은가누(21개)의 3배가 넘는 70개의 유효타를 적중시켰다. 은가누는 간신히 5라운드까지 버텨 KO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은가누는 경기 뒤 "내가 미오치치를 과소평가한 것 같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크로아티아 국기 문양의 옷을 입은 스티페 미오치치. 미오치치 크로아티아계 미국인으로 크로아티아 출신인 미르코 크로캅을 존경한다. [사진 미오치치 인스타그램]  미오치치는 직업이 소방관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하이오주 소방서에서 근무하면서 UFC 선수로 활동했다. 챔피언이 된 뒤에도 여전히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다. 격투기 팬들은 그에게 '진정한 영웅'이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크로아티아계인 그는 격투기 영웅 미르코 크로캅을 좋아해 붉은 체크무늬 팬츠를 즐겨 입기도 한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대니얼 코미어(39·미국)가 역시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코미어는 볼칸 오즈데미르(29·스위스)를 상대로 2라운드 2분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코미어의 전적은 20승 1패 1무효가 됐다. 코미어는 경기 뒤 지난 경기에서 존 존스와 재대결을 희망했다.    1월 21일 열린 UFC 220에서 도전자 볼칸 오즈데미르를 꺾고 3차 방어에 성공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대니얼 코미어. [보스턴 AP=연합뉴스]코미어는 2015년 1월 열린 UFC 182에서 챔피언 존스에게 도전했으나 0-3 판정패를 당했다. 둘은 1년 6개월 뒤 UFC 200에서 재대결하려 했으나 경기 사흘 전 존스가 약물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무산됐다. 지난해 7월 UFC 214에서 마침내 맞붙어 존스가 이겼으나 또다시 도핑 사실이 적발돼 무효경기가 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1-21 17:05
[핫포토]여성파이터 김지연, 청순미 넘치는 매력!
  파이터 김지연이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특유의 발랄함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지연은 중학교 2학년 시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  어린나이에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첫 대회에서 부터 당당하게 승리을 거머 쥐며 승승장구 하던 김지연은 자신과 겨룰 여성파이터가 없어 복싱으로 전향해 당당히 동양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격투기 입문 15년차 경력의 선수로  복싱, 입식타격, 종합격투기등에서 활발한 활동과 좋은 성적을 거두며 격투가로 이름을 알리던 김지연은  올해 5월 한국인 12번째 UFC파이터로 이름을 올렷다.   한국인 12번째 UFC파이터 김지연은 지난6월 싱가폴에서  UFC대회-여자 밴텀급 경기로 데뷔전을 치뤘다. 데뷔전에서 김지연은  체코의 루시 푸딜로바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0-3으로 판정패 했으나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김지연,  매서운 눈빛   김지연, 누구든 다 덤벼!   김지연, 남심 저격하는 화사한 미소   김지연, 오늘은 파이터가아닌 숙녀에요~   김지연, 훈훈하고 아름다운 미모!   김지연, 천진난만한 미소!  현재 김지연의 두번째 UFC경기 일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두번째 경기에서는 화끈한 승리를 약속했다. 국내  UFC팬들 또한 김지연에게 “다음 시합에서 화끈한 KO 부탁한다”,”경기 기다리고 있겠다.”,”김지연의 멋진 타격기술을 보고 싶다”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 장소제공=포토비 스튜디오 2017.10.07[핫인터뷰]2017년 UFC 최강 기대주 김지연, 다시 한번 우뚝 선다.
2017-10-07 16:54
[핫인터뷰]2017년 UFC 최강 기대주 김지연, 다시 한번 우뚝 선다.
  파이터 김지연이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특유의 발랄함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지연은 중학교 2학년 시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  어린나이에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첫 대회에서 부터 당당하게 승리을 거머 쥐며 승승장구 하던 김지연은 자신과 겨룰 여성파이터가 없어 복싱으로 전향해 당당히 동양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격투기 입문 15년차 경력의 선수로  복싱, 입식타격, 종합격투기등에서 활발한 활동과 좋은 성적을 거두며 격투가로 이름을 알리던 김지연은  올해 5월 한국인 12번째 UFC파이터로 이름을 올렷다.     한국인 12번째 UFC파이터 김지연은 지난6월 싱가폴에서  UFC대회-여자 밴텀급 경기로 데뷔전을 치뤘다. 데뷔전에서 김지연은  체코의 루시 푸딜로바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0-3으로 판정패 했으나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현재 김지연의 두번째 UFC경기 일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두번째 경기에서는 화끈한 승리를 약속했다. 국내  UFC팬들 또한 김지연에게 “다음 시합에서 화끈한 KO 부탁한다”,”경기 기다리고 있겠다.”,”김지연의 멋진 타격기술을 보고 싶다”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운동을 언제 시작했나?  저는 중학교 2학년인 2003년에 운동을 시작했다. 당시때는 종합 격투기보단 입식 격투기로 시작 했다.  동양챔피언은 언제 했나? 2007년도 고등하교 3학년때 했다.  여성 격투선수로서 포기한것이 있다면? 제가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 한다. 학창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하다 보니 당시 나이에 걸맞게  꾸미고 관리 하는것을 많이 못했다.  격투기 선수활동을 시작할때 주변 반응은 어떠했나? 주위사람들은 신기하게 생각 하셨고, 아버지보단 어머니가 많이 반대 하셨다. 여자이니 이쁘게 키위고 싶은데 왜 그런 격한 운동을 하느냐며 제가 성인이 될때 가지 좋아하지 않으 셨다.’  격투기의 매력이 있다면? 다른스포츠도 마찬가지 이지만 서로 격한 싸움뒤 결과에 뒤끝없는 매너가 매력이다.   첫시합 종료후 상대 선수가 안아주고 진심으로 축한한다며 손을 들어주셨다. 그때 이것이 링에서 하는 뒤끝없는 스포츠 이구나 라고 강하게 느꼈다.    하루 운동량은? 아침에 일어나면 요가와 수영을 한고 점심을 먹은뒤 타격이나 레스링 위주로 하고 저녁에는 주짓수 훈련을 하고 있다.  첫 시합 기억하나? 이름이나 이런것들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당시 분위기와 기분은 기억에 남는다. 그때 당시 첫경기임에도 불구 하고 KO로 이겼다. 연습만 열심히 해서 대회에 나갔다. 경기 운영은 보다는 관장님말 잘들으며 시합에 임했다.  아쉬웠던 경기는 무엇인가? 늘 졌던 경기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래도 최근 싱카폴에서 열렸던 경기가 아쉽다. 단체를 옮겨서 처음 시합이었는데 긴장을 안할줄 알았는데 조금씩 밀려오는 긴장감이 많았고 경기 운영도 미흡해서 너무 아쉽다. 자신만의 주특기는? 제는 두주먹으로 싸우는 것을 좋아 한다.   격투기 하다 복싱으로 전향해서 동양 챔피언을 한 뒤 다시 MMA로 넘어 왔다. 그러다 보니 타격에대한 자신감이 많이 있다. 제가 주먹을 잘보고 무서워 하지 않다보니 난타전공격을 좋아 한다.    롤모델로 생각하는 선수가 있나? 사실 크게 롤모델로 생각하는 선수는 없었다. 많은 경기를 보면서 매력있고 멋있게 본 선수가 론다로우지이다.  운동을 하면서 제일 힘든것은? 뛰는것을 정말 안좋아 한다. 복싱 할때도 로드웍만 없으면 복싱 평생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격투가로서 목표가 있다면? 제가 할수 있는 한계를 뛰어 넘고 싶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싶다. 그래서 지금은 다음 시합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TFC와 UFC 차이가 있다면? TFC에서는 선수들이 의견을 말하면 선수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면서 발전하는 단계지만 UFC는 오래되고 체격적인 단체다보니 선수들이 맞추어 가야 하는것이 다르다. 은퇴전에 꼭한번 싸워보고 싶다 하는 선수는? 좋아 하는 선수인 론다로우지와 경기를 하고 싶다.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을거 같나? 요리하는것을 해보고 싶었다. 아기자기 한것을 좋아해서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쪽에 관련된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제가 성격이 밝고 움직이는거 좋하해서 활동적인 예체능 관련 일을 했을거 같다. 운동을 쉴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요즘은 그냥 쉬는거다. 커피마시고 책읽고 좋은거 먹는거다.  운동을 하다보니 마인드컨트롤 하는것이 중요하더라 그래서 집중하려 노력하고 좋을 글귀를 찾아서 본다.  후배선수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운동이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직업도 아니고 언제 부상이 올지 모르는 악조건이다 보니 중간에 많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가능하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노력의 대가가 꼭 온다. 그러기 위해서 저또한 후배들이 끝까지 잘 할 수 있게 제위치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 장소제공=포토비 스튜디오 2017.10.07 [핫포토]여성파이터 김지연, 청순미 넘치는 매력!
2017-10-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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