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유선호, 자신감과 준비성으로 만들어낸 계성대군 [일문일답]
배우 유선호는 연기에 진심이다. 성소수자 역할을 위해 관련된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보고, 호르몬에 대한 책을 읽고, 관련된 논문까지 섭렵했다. 본인이 생각한 캐릭터의 외형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하던 운동도 잠시 접고 근육을 뺐다.   다섯 대군 중 오로지 계성대군 역할만을 원했다는 유선호는 고집과 자신감, 세심한 준비성으로 유선호만의 계성대군을 완성했다.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슈룹’ 종영 인터뷰에서 유선호는 종영 소감과 ‘슈룹’과 함께했던 1년을 회상했다. -‘슈룹’이 끝이 났는데. “많은 사람이 사랑해주고 같이 몰입해줘서 감사하다. 준비 과정까지 1년을 했다. 1년 동안 너무 애정하고 사랑하던 작품이 끝나니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서운한 마음이 든다.”   -계성대군의 결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미팅했을 때부터 결말은 알고 있었다. 원래는 좀 더 빨리 떠나는 설정이었다. 사실 계성대군에게는 최고의 결말이 아닐까 싶다. 궁에서는 목숨의 위협까지 받으며 숨겨야 했던 자신이었는데 밖으로 나가게 되면서 자신답게 살 수 있게 됐으니 계성대군으로서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다.”   -계성대군 역으로 출연을 결정할 때까지 고민이 있었을 것 같다. “처음 오디션 봤을 때는 계성대군 역의 캐릭터성을 몰랐다. 감독님과 미팅하기 전날 밤에 알게 됐다. 대본에 대군, 왕자들의 캐릭터가 20~30 페이지 분량으로 나와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그걸 다 공부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만 제대로 보여주고 오자 싶었다. 그게 계성대군 역이었다. 나는 이때부터 계성대군 역이 하고 싶었고, 확정되기 전까지 감독님께 ‘자신 있다. 믿어달라’고 어필했다. 이후에 함께하자는 전화를 받았다.”   -왜 계성대군 역에 끌렸나. “계성대군 역의 섬세한 표현 방법과 감수성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다른 역할 중 욕심났던 건 없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성대군 역이 좋았다.” -계성대군 역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면. “승마를 배웠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 못 일어났다. 그런데 몇 번 하다 보니 괜찮아졌다. 마지막 촬영 때는 감독님이 대역 없이 가자고 할 정도였다.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소중한 경험이었다.”   -사극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설정을 가진 역할이었는데 연기하며 혼란스럽지는 않았나. “분명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계성대군 역과 닮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나도 표현하는 것에 있어 세심하고 예민한 편이고 감수성도 풍부하다. 눈물이 많은 것도 닮은 것 같다.”   -여장하는 장면도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테스트 촬영을 여러 번 했다. 그때 화면으로 내 모습을 봤을 때 운동을 할 때여서 그런지 생각했던 외형과 달라 근육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 4kg 정도를 감량했는데 살이 아니라 근육을 뺐다.”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은. “선배님이 첫 촬영부터 잘 챙겨줬다. 나에 대해 검색도 많이 해본 것 같았고 잘 봤다고도 말해주니 오히려 감사했다.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 주니 나도 빠르게 소통할 수 있었다.”   -연기적으로 조언을 들은 것이 있나. “조언해준다기보다는 내가 하는 연기를 존중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이만큼 준비한 걸 알아봐 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 마지막에 떠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선배님이 많이 울었다. 나는 담담하게 ‘엄마 저 떠나가요’ 하고 싶었는데 선배님이 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우니 나도 덩달아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연기하고 있더라. 끝나고 선배님이 너는 거짓 없이 진실 되게 연기해서 좋다고 이야기해줬다.”   -또래들과 연기는 어땠나. “모두 그 캐릭터답게 연기를 잘 해줘서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 우리끼리 장난도 많이 쳤다. 또래 배우들이랑 함께하면서 공부도 많이 됐고 자극도 됐다.” -‘슈룹’이 끝나자마자 ‘1박 2일’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즐겨보던 1등 프로그램이었는데 내가 나간다고 하니 얼떨떨하기도 했다. 그런데 걱정할 새도 없이 미팅을 했고, 집 가는 길에 함께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3일 뒤에 바로 촬영했다. 멤버들이 너무 반겨줘서 재미있게 했다.”   -‘슈룹’이 넷플릭스에서도 6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잘 될 거라 생각했다. 대본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힘이 컸기 때문이다. 그게 배우들이 연기하면서 더 크게 느껴졌다. 속으로 ‘이런 게 잘 돼야지. 잘 안 되면 진짜 큰일인데?’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그런데 내 생각보다 훨씬 잘돼서 기분이 좋다.”   -‘슈룹’ 끝나고 달라진 점이 있나. “‘프로듀스 101 시즌2’ 끝나고 지금까지 뒤를 돌아볼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가기만 했는데 이번에 ‘슈룹’을 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잠시나마 뒤를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본 것 같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한 진정성이 깊어졌다는 생각이 들더라.”   -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어떤 조그마한 목표를 두고 연기해본 적이 없다. 내가 너무 재미있어하는 걸 시청자들이 같이 몰입하는 것에 대해 큰 감동을 받고 그걸 원동력으로 삼는다. 앞으로도 시청자들 마음속에 남을 수 있는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일문일답 tvN 슈룹 유선호 계성대군
2022-12-09 15:45
이효리의 특별한 눈맞춤…‘캐나다 체크인’ 공식 포스터 공개
이효리의 강아지를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tvN ‘캐나다 체크인’이 8일 이효리와 강아지의 특별한 시선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캐나다 체크인’의 여정을 알리듯, 이효리가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될 강아지 한 마리가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두 포스터 모두 ‘리멤버 미?’(Remember me?)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이효리와 강아지의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었는지 밝혀졌다. 서로를 바라본 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과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라는 문구는 가슴 따뜻한 재회를 더욱 기대케 했다.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tvN 캐나다 체크인 이효리 유기견 봉사 해외 입양
2022-12-08 16:11
마마무 화사, 오늘(7일) ‘화사쇼’ 로고송 ‘화사한 밤’ 발매
그룹 마마무 화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사쇼’의 로고송을 발표한다.   소속사 RBW에 따르면 화사는 7일 tvN ‘화사쇼’의 로고송 ‘화사한 밤’을 발매한다.   ‘화사한 밤’은 ‘화사쇼’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긴장감과 설렘을 아날로그의 따뜻한 사운드로 녹여 화사하게 맞이할 준비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화사는 ‘화사한 밤’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담았다. 또한 화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박우상이 함께해 시너지를 더했다.   오는 18일 자정 첫 방송되는 ‘화사쇼’는 MC 화사와 뮤지션들이 이야기와 음악으로 깊은 밤을 채워나가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화사만의 밤을 알리는 음악 작업실에서 편안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마마무 화사 tvN 화사쇼 로고송 화사한 밤
2022-12-08 15:10
[인터뷰②] ‘슈룹’ 유선호 “김혜수가 제일 예뻐하는 아들? 나”
배우 유선호가 김혜수의 원픽이 본인이라고 자신했다.   유선호는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슈룹’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모자 호흡을 맞춘 김혜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김혜수는 SNS에 유선호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슈룹’ 종영을 아쉬워하는 유선호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 김혜수의 후배 사랑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유선호는 “김혜수 선배님이 첫 촬영부터 잘 챙겨줬다. 나에 대해 검색도 많이 해본 것 같았고 잘 봤다고도 말해주니 오히려 감사했다.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 주니 나도 빠르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혜수가 다섯 아들 중 누구를 제일 예뻐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는 “나”라고 답하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나와 선배님은 특히 애틋한 마음이 조금 더 있는 것 같다. 계성대군 역 자체가 아픈 손가락이었고 이 때문에 마음으로 감정적인 대화를 많이 나눴다. 선배님이 다 똑같이 예뻐하고 사랑해줬겠지만 나는 정말 애틋했다”고 말했다.   유선호는 화령(김혜수 분)의 넷째 아들이자 조선에서는 허락되지 않는 성 정체성을 가진 계성대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인터뷰 tvN 슈룹 유선호 계성대군
2022-12-08 14:45
[인터뷰①] 유선호 “애틋하고 소중한 ‘슈룹’ 쉽게 못 보겠더라”
배우 유선호가 ‘슈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선호는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슈룹’ 종영 인터뷰에서 “이 작품이 너무 애틋하고 소중해서 그런지 쉽게 못 보겠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유선호는 “2~3회를 가족들과 본방송으로 봤다. 그런데 고개를 숙이고 봐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그 외에 16회만 내가 느낀 감정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봤다. (작품을 볼) 준비가 아직 덜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언제쯤이면 다 볼 수 있을지 묻자 “모르겠다. 이러다가 평생 못 보는 거 아닌가 싶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언더커버’도 잘 못 보긴 했지만 어쨌든 봤다. 그런데 ‘슈룹’은 유난히 애틋하다. 캐릭터가 아픈 손가락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애틋하고 소중하다. 눈 만지면 녹아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화령(김혜수 분)의 넷째 아들이자 조선에서는 허락되지 않는 성정체성을 가진 계성대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인터뷰 tvN 슈룹 유선호 계성대군
2022-12-08 13:15
문상민 측 “‘웨딩 임파서블’ 미팅 진행…결과 기다리는 중” [공식]
배우 문상민이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할까.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웨딩 임파서블’은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다. 연출진과 미팅을 진행한 상태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성애자인 재벌 후계자와 위장 결혼을 준비 중인 무명 여배우, 그리고 야망 덩어리 예비 시동생이 만나며 벌어지는 욕망 충돌 결혼 반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4일 종영한 tvN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문상민이 ‘웨딩 임파서블’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문상민 웨딩 임파서블 검토 중 tvN 슈룹 성남대군
2022-12-07 16:58
‘슈룹’ 문상민 “김혜수=최고의 선생님이자 어머니…드라마 오래 기억되길” [일문일답]
배우 문상민이 첫 TV 드라마 주연작, 첫 사극으로 인생작을 만났다. 문상민은 지난 4일 종영한 tvN ‘슈룹’에서 화령(김혜수 분)의 둘째 아들 성남대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형의 죽음으로 세자 경합에 나서고 그의 죽음을 파헤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무게감 있게 그렸으며, 후반부에는 세자빈(오예주 분)과 풋풋한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최근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문상민은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대선배 김혜수에게 연기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작품에 임하는 태도나 마인드를 배웠다고 했다. 또한 자신에게 자신감과 믿음을 준 ‘슈룹’이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았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슈룹’이 막을 내렸는데. “끝난 게 아직 얼떨떨하다. 원래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하다는 말을 많이 하지 않나. 나는 좀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좀 크다. 그만큼 작품에 정도 많이 들었고 시청자들이 사랑을 많이 줘서 더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것 같다.”   -첫 TV 드라마 주연이었는데 부담은 없었나.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이 처음이기 때문에 부담도 걱정도 많이 됐다. 그런데 계속 걱정하는 게 나한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럴수록 대본을 많이 보려고 했고, 그러다 보면 불안감이 조금 덜해지더라.”   -첫 TV 드라마 주연작에 대한 만족도는. “70%로 하겠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나, 70%면 시청자들이 사랑해준 것 같아 나한테는 딱 70%가 적당한 것 같다.”   -아쉬운 30%는 무엇인가. “1~2회 때 많이 경직된 게 아쉬웠다. 말 타는 신도 그렇고 첫 등장을 많이 연습했는데 경직된 게 느껴지더라. 하지만 2회 이후부터는 성남대군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것 같아 뿌듯하다.” -경합 장면 촬영 중 부상이 있었다. 직접 액션신을 소화한 이유가 있나. “성남대군은 몸을 잘 쓰고 무술에 능한 인물이었고, 그것이 매력이자 정체성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촬영 전부터 승마를 배우고 액션 스쿨에 가서 많이 연습했다. 웬만한 신들을 다 소화하려 했다. 내 나름의 노력이자 욕심이지 않았나 싶다.”   -말수가 적은 성남대군을 표현하는 게 어렵지는 않았나. “눈빛으로 표현해야 하는 게 많아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많은 것을 시도했는데 감독님이 마음과 목적이 있다면 드라마 상에서 보일 수 있을 거라고 해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연기에 대한 호평도 많다. “‘연기적으로 안정된 배우다’,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이 기분 좋고 감사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가 함께해준 선배님들, 동생들과 호흡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 당시 선배님들이 너무 많이 도와줬고, 나를 몰입할 수 있게 해준 최고의 상대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에 빛났던 것 같다.” -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항상 TV나 영화에서 보던 선배님과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순간순간이 소중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스스로 속상하고 아쉬웠을 정도로 매 순간 많이 배웠다. 또 연기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작품에 임하는 마인드나 현장에서의 태도를 많이 배웠다. 어깨너머로 많이 배워서 최고의 선생님이자 어머니였다.”   -연기 관련해 들은 조언이 있나. “배우 문상민이 생각하는 성남대군으로서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 줬다. 거기에 같이 이야기한 아이디어를 덧붙이면서 많은 시너지를 얻었다. 그래서 지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성남대군이 된 게 아닌가 싶다.”   -다른 왕자 역을 맡은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항상 막내였다가 이번에 처음 맏형이었다. 내가 많이 서툴렀는데도 불구하고 동생들이 잘 따라줘서 고마웠다. 촬영 전에 만나서 연습하고 아이디어도 공유하면서 돈독해졌는데 그 케미스트리가 방송에 나와서 뿌듯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왔다. 매력을 꼽아본다면.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라 많은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사극에서 왕세자 교육이라는 요소를 다루는 게 신선함을 주지 않았나 싶다. 그 사이에서 왕자들과 어머니들의 관계를 재미있게 봐준 것 같다.”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는가. “항상 촬영장에 있어서 실감을 못 하다가 최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연락받고 실감했다. 두 분이 연락을 주고 자랑스럽다고 했을 때 드라마 인기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슈룹’은 문상민에게 어떤 작품이었나. “배우 문상민에게 자신감과 믿음을 준 작품이라 생각한다. 잊지 못할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움과 위로를 같이 줄 수 있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한다. 내년이 돼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성남대군과는 또 다른 배우 문상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게 배우로서의 욕심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일문일답 tvN 슈룹 문상민 성남대군
2022-12-06 10:30
[인터뷰②] ‘슈룹’ 문상민 “로코에 연하남 캐릭터 원해…‘밥누나’ 정주행 중”
배우 문상민이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문상민은 최근 진행된 tvN ‘슈룹’ 종영 인터뷰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와 배역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문상민은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배역은) 다 도전해보고 싶지만, 연하남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역할 중 연하남 역할을 콕 짚은 이유를 묻자 “24살이니까 ‘가장 나다운 게 뭘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뭘까’를 생각했을 때 연하남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정주행하기 시작했다. 분위기도 그렇고 선배님들이 연기하는 걸 보고 있으면 설렌다”며 웃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인터뷰 tvN 슈룹 문상민 성남대군
2022-12-05 16:44
[인터뷰①] ‘슈룹’ 문상민 “세자로 등장하는 신 인상 깊어…착 감겼던 곤룡포”
배우 문상민이 ‘슈룹’ 촬영 당시 세자 경합 후 당당히 왕세자 자리에 앉았던 때를 회상했다.   문상민은 최근 진행된 tvN ‘슈룹’ 종영 인터뷰에서 “(곤룡포가) 착 감겼다”며 웃었다.   문상민은 화령(김혜수 분)의 둘째 아들 성남대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성남대군은 종학 꼴찌에 불량 생도지만, 왕자, 대군들과 세자 경합을 벌인 뒤 왕세자 자리에 앉는 인물이다.   문상민은 곤룡포를 입고 세자로 등장하는 신을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그 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세자 경합의 최종 승리자로서 곤룡포를 입게 된 소감을 묻자 “이거 내 옷이다 싶었다. 딱 착 감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인터뷰 tvN 슈룹 문상민 성남대군
2022-12-05 15:55
[인터뷰] ‘월수금’ 강형석 “부국제 초청, 신나는 일…양조위 실제로 봐 영광”
배우 강형석이 홍콩 배우 양조위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강형석은 18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수금화목토’ 종영 인터뷰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강형석은 한국·싱가포르 합작 영화 ‘아줌마’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강형석은 생전 처음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묻자 “엄청 떨렸는데 ‘이건 축제인데 긴장할 필요가 뭐 있나’라는 생각을 하니 어느 순간 신나더라. 많은 사람 앞에서 멋있게 걸어가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사람도 많고 바람도 시원하니 걸어가는 길이 흥분됐던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권은 물론 전 세계 영화인의 사랑을 받는 만큼 많은 영화인이 참석한다. 이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양조위가 참석했다. 강형석 역시 개막식 당시 양조위를 실제로 봤다고.   강형석은 “최고의 수확은 양조위를 실제로 본 것이다. 정말 좋아하는 배우다. 멀리에서 봐도 너무 멋있었다.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눈을 빛냈다.   이어 “배우가 너무 많은데 ‘아줌마’가 또 내가 초청받았다는 게 너무 신나는 일”이라면서도 “촬영만 겹치지 않았다면 축제를 오롯이 즐기고 싶었는데 짧게 영화 일정만 소화해야 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인터뷰 tvN 월수금화목토 강형석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부국제 양조위
2022-11-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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