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저지·오타니를 모두 앞선다? '1회 타율 0.412' 김하성
  1회 집중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4타점을 몰아쳐 팀의 10-3 대승을 이끌었다.   1회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때려냈다. 4-0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마이애미 선발 파블로 로페스의 2구째 93.2마일(149.9㎞/h) 싱커를 잡아당겨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김하성의 올 시즌 1회 타율은 0.412(17타수 7안타)까지 올랐다. 1회 타율은 메이저리그(MLB) 타자 중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시애틀 매리너스·0.474) 마크 칸하(뉴욕 메츠·0.444)에 이은 3위. 내셔널리그(NL)에선 칸하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1회 출루율(0.500)과 장타율(0.529)을 합한 OPS는 1.029에 이른다.   쟁쟁한 타자들에 앞선다. 1회 타율만큼은 MLB 홈런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0.295)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0.222)보다 높다. 그뿐만 아니라 후안 소토(샌디에이고·0.364) 에릭 호스머(보스턴 레드삭스·0.389)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0.363) 같은 슈퍼스타의 1회 타율도 김하성에 미치지 못한다.   대부분의 타순을 7번과 8번에서 소화하는 김하성은 1회 타석을 소화하기 쉽지 않다. 팀 타선이 경기 초반 폭발해야 1회 타석을 나설 수 있다. 시즌 전체 타석(414) 중 1회 타석이 4.8%(20)에 그치는 이유다. 하지만 가끔 찾아오는 기회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다. 빅리그 두 번째 시즌, 팀 내 입지를 넓혀가는 강한 원동력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오타니 김하성 애런 저지 경기 4타점 3안타 4타점
2022-08-19 00:04
'빅리그 첫 4타점' SD 김하성, 최근 7G 타율 0.345 '맹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타격감이 뜨겁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1볼넷 맹타를 휘둘러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에서 4타점을 기록한 건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종전 3타점 3회). 전날 멀티히트 포함 2경기에서 5안타를 몰아쳐 시즌 타율을 0.255(종전 0.250)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4-0으로 앞선 1회 초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4회 초 범타로 물러난 뒤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선 선두타자 안타로 1루를 밟았다. 8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김하성은 1사 2·3루에서 상대 와일드 피치 때 득점까지 올렸다. 압권은 9회 초였다. 7-3으로 앞선 1사 만루 찬스에서 싹쓸이 2루타를 터트렸다. 마이애미에서 트렌트 그리샴을 고의4구로 거른 뒤 김하성과 상대하는 전략을 썼지만 호쾌한 타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의 타격감은 상승세다. 지난 15경기 타율이 0.321(56타수 18안타). 7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이 0.345(29타수 10안타)로 더 높다. 공교롭게도 간판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약물 적발 이후 활약이 두드러져 팀 내 입지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13일 경기력 향상 물질인 클로스테볼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빅리그 김하성 이날 김하성 선두타자 안타 김하성 최근
2022-08-18 13:49
SD 김하성, 시즌 20번째 멀티히트…팀은 3-4로 패배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은 패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20번째 멀티히트로 타율을 0.250(종전 0.247)으로 소폭 끌어올렸지만, 팀은 3-4로 패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 세 번째 타석에선 7회에는 선두타자 안타 이후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3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션 마네아가 4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루이스 가르시아(1이닝 2피안타 1실점)가 3-3으로 맞선 7회 말 결승전을 헌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멀티히트 김하성 김하성 시즌 1이닝 2피안타 선두타자 안타
2022-08-17 14:35
페·타·주 지우고, 크로넨워스에 우위...김하성은 주가 급등
  천문학적인 몸값을 받는 주전 유격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즌아웃된 날,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주전으로 손색이 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던 그가 행운 아닌 행운을 만나 도약대에 섰다.     샌디에이고는 13일(한국시간) 충격적인 비보를 접했다. 간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난 것.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그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남은 시즌뿐 아니라, 2023시즌 개막 첫 달도 출전이 어렵다. 타티스 주니어는 선수 노조를 통해 피부병을 위해 복용한 약에서 금지된 성분(클로스테볼)이 나온 것이라고 해명한 뒤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10-5로 완승했다.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4회 초 2사 2루에서 깔끔한 좌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이끌었다. 이 타점은 이 경기 결승타였다.     김하성은 이어진 타석에선 시즌 8번째 도루까지 성공했다. 8회도 주자 1명을 두고 좌전 2루타를 때려내며 추가 득점 기회를 열었다.     김하성은 그동안 왼쪽 손목 부상으로 빠져 있던 타티스 주니어의 자리(유격수)를 잘 메웠다. 현지 매체는 김하성의 수비력과 투지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며칠 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도 김하성의 벤치행을 단정할 수 없었다. 김하성은 2루수도 소화할 수 있고, 지난 2시즌 동안 이 자리를 지킨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올 시즌 타격 성적이 크게 하락했다. 13일 경기까지 타율 0.239를 기록했다. 김하성(0.249)보다 1푼 낮다.     13일 워싱턴전에서도 크로넨워스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회도 크로넨워스가 김하성에 앞서 1사 2루 타점 기회를 얻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수비력까지 감안했을 때, 김하성이 더 주전에 어울리는 선수였다.     이런 상황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샌디에이고에 그의 징계는 안 좋은 소식이지만, 김하성에겐 더 많은 능력을 보여줄 호기다. 남은 시즌 꾸준히 선발 기회를 보장받을 전망이다. 공격 기여도까지 높아지면 주가는 더 오를 것이다. 김하성은 후반기 출전한 21경기에서 타율(0.278)과 장타율(0.417) 모두 준수하다.       안희수 기자  김하성 우위 주가 급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2022-08-13 17:34
김하성, WSH전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페·타·주 지웠다
  자리 주인의 장기 이탈이 결정된 날,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샌디에이고의 10-5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의 타율은 종전 0.247에서 0.249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경기 전 샌디에이고는 비보를 접했다. 간판타자이자, 왼손목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받아 80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것. 최근 후안 소토, 조쉬 벨, 조쉬 헤이더 등 리그 정상급 타자와 마무리 투수를 영입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샌디에이고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워싱턴과의 주말 3연전 1차전은 '충격' 여파 없이 완승을 거뒀다. 김하성도 펄펄 날았다. 그는 0-0 동점이 이어지고 있던 4회 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코리 에보트의 높은 코스 시속 147㎞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2루 주자 브랜든드루리가 홈을 밟았다.   선취점을 이끈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10-2로 앞선 8회 초 2사 1루에서 투수 타일러 클리파드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 2루타를 치며 주자를 3루에 보냈다. 후속타 불발로 팀 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말 워싱턴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10-5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4회 타점은 이 경기 결승타가 됐다.    김하성은 8일 LA 다저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이어 8월 두 번째 멀티히트도 해냈다. 타티스 주니어를 잃은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안희수 기자  멀티히트 김하성 경기 결승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80경기 출전
2022-08-13 13:39
'뜨겁다' 김하성 3경기 연속 장타 과시, 과감한 주루까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2루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이날 유일한 안타는 중요한 순간 터졌다.     6-7에서 9-7로 뒤집은 6회 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우완 불펜 유니오르 마르테의 초구 134㎞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1루 주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홈까지 충분히 도달했다. 김하성은 9∼11일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서 모두 2루타 1개씩을 뽑는 장타력을 선보였다.     김하성은 다음 타자 트렌트 그리셤의 2루수 옆 내야 안타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려 득점에 성공하는 과감한 주루까지 펼쳤다.   이날 다른 4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7(348타수 86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3회 6점, 6회 7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샌프란시스코에 13-7로 역전승했다.   이형석 기자  김하성 경기 김하성 3경기 3경기 연속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2022-08-11 10:19
[IS 피플] 김하성·박병호 없어도…100타점 넘보는 이정후
  '득점권 괴물'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2년 만에 시즌 100타점을 정조준했다. 히어로즈를 대표하던 간판스타들이 하나둘 떠난 상황이라 그의 '해결사 본능'이 더 빛나고 있다.   올 시즌 이정후의 타점 페이스가 가파르다. 10일까지 100경기(팀 102경기)에서 77타점(3위)을 기록, 경기당 0.77개씩 적립했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09타점으로 시즌을 마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통산 두 번째 100타점을 넘어 2020년 달성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101개) 경신도 가시권이다. 그는 "찬스 상황에서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정확한 타격으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타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프로 첫 세 시즌 연평균 타점이 57.3개. 주로 테이블 세터로 출전한 탓에 타점을 올릴 기회가 적었다. 박병호(KT 위즈)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제리 샌즈(한신 타이거스)를 비롯해 중심 타자들이 버티는 중심 타선에 찬스를 연결하는 게 그의 역할이었다.   이정후의 타점이 늘어난 건 3번 타순에 고정된 2020년부터다. 그해 키움 타선의 무게감은 남달랐다. 이정후는 3번 타순에서 반사 이익을 누렸다. 베테랑 서건창(LG 트윈스)이 앞 타순에서 찬스 메이커 역할을 했고 뒷 타순에는 박병호와 김하성이 일종의 '우산 효과'를 만들었다. 실점 위기에서 박병호와 김하성을 상대하기 버거워한 투수들이 이정후와 정면 승부를 선택했고 정확도 높은 타격으로 타점을 쓸어담았다.   공교롭게도 2020시즌이 끝난 뒤 키움의 주축 타자들이 하나둘 팀을 떠났다. 김하성이 지난해 1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고 서건창은 7월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겨울에는 팀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박병호마저 KT로 FA(자유계약선수) 이적했다. 타선의 무게감을 채우기 위해 키움은 지난해 12월 '쿠바 특급' 야시엘 푸이그를 영입했다. 이정후와 푸이그가 3·4번 타순을 맡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였지만, 푸이그의 성적(84경기, 타율 0.259)이 기대를 밑돌면서 계획이 어긋났다. 이정후를 향한 상대 배터리의 집중 견제가 심해졌는데 이를 모두 극복해내면서 100타점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정후의 찬스 집중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즌 득점권 타율이 0.390(100타수 39안타)로 리그 전체 1위. 그뿐만 아니라 득점권 장타율(0.710)과 출루율(0.488) 모두 1위다. 규정타석을 채운 50명의 타자 중 7할대 득점권 장타율은 이정후가 유일하다. 지난 시즌 득점권 타율도 수준급(0.341·6위)이었는데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된 모습. 경기 후반인 7~9회 득점권 타율은 0.423(26타수 11안타)으로 더 높다. 이정후는 "작년에 클러치 상황에서 한 번씩 결과를 냈던 게 (올 시즌) 좋은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쿄 올림픽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언급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8월에 열린 도쿄 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9회 극적인 동점 2루타를 때려냈다. 대표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내는 천금 같은 적시타였다. 3개월 뒤인 11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선 1만2422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9회 초 2사 1·2루에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도쿄 올림픽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그가 득점권에서 남다른 집중력을 갖게 된 전환점이었다. 강병식 키움 타격 코치는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면 긴장할 수도 있는데 이정후는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 집중력 있는 타격을 한다. 상대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100타점을 향해 가고 있는 이정후는 "(두 번의 큰 경험은) 더 침착하고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그때의 상황을 바탕으로) 시즌 때 찬스가 걸리면 여유 있게 대처하려고 한다"며 "지금 선수들도 그때(2020년) 선수들 못지않게 잘하고 있다. (이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100타점을 하면 기분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IS 피플 박병호 김하성 시즌 이정후 시즌 100타점 타점 페이스
2022-08-11 06:30
김하성, 승부처에서 2루타...타점은 비디오 판독 끝에 삭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이 시즌 17번째를 때려냈다. 타점은 비디오 판독 끝에 지워졌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종전 0.247에서 0.248로 타율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0-1로 석패, 5연패를 당했다. 후안 소토, 조쉬 벨 등 장타자들을 영입했지만,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1위 LA 다저스와의 승차는 더 벌어졌다.    김하성은 0-0이었던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상대 투수 알렉스 우드와의 6구 승부에서 시속 150㎞ 싱커를 공략했지만, 3루수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3루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0-1로 지고 있던 7회 말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존 브레비아를 상대로 장타를 생산했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3루수 옆을 스치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선상 2루타를 쳤다.    샌디에이고는 1루 주자 브랜든 드루리가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중계 플레이를 매끄러웠고,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의 송구를 받은 포수 조이 바트는 드루리를 태그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지만, 타이밍상 아웃이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최초 판정이 번복됐다.    김하성은 타점을 잃었고, 샌디에이고는 후속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범타로 물러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어진 8·9회 공격에서도 샌디에이고는 침묵했다. 0-1로 패했다.    안희수 기자    김하성 승부처 김하성 승부처 비디오 판독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2022-08-09 14:40
김하성, 최지만 나란히 무안타…소속팀 패배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2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3루수 앞 병살타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9회 김하성의 타석에서 대타 트렌트 그리셤을 내보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6(333타수 82안타)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8로 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지만은 같은 날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최지만은 3회와 5회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에 1-9로 패해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4(264타수 67안타)로 떨어졌다.   이형석 기자 김하성 무안타 3타수 무안타 소속팀 패배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
2022-08-07 14:28
김하성, COL전 2타수 무안타...타점 기회에서 경쟁자와 교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점 기회에서 자리 경쟁자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교체됐다. 타율은 종전 0.249에서 0.248로 소폭 떨어졌다. 전날(4일) 콜로라도전에서 4타수 1안타를 쳤지만, 연속 경기 안타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3회 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콜로라도 선발 투수 카일프리랜드와 7구 승부를 펼쳤고, 커브를 공략했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5회 말 2사 1·2루 타점 기회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프리랜드의 시속 148㎞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내야 뜬공에 그쳤다.    최근 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후안 소토를 영입하며 타선에 무게감을 더한 샌디에이고는, 이날 프리랜드 공략에 실패하며 끌려갔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4와 3분의 2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추격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하성은 자리를 내줬다. 앞 타자들이 프리랜드를 흔들며 2득점 했고,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콜로라도 벤치는 투수를 카를로스 에스테베즈로 교체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돌아온 김하성의 타순에서 크로넨워스를 대타로 투입했다. 결과는 내야 뜬공.    김하성이 빠진 샌디에이고는 3-7로 패했다. 9회 초 1점을 더 내줬고,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안희수 기자      김하성 무안타 2타수 무안타 김하성 col전 타점 기회
2022-08-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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