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어' 신입생 진첸코의 리더십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아스날로 팀을 옮긴 올렉산드르 진첸코(25)가 아스날 선수단에게 경각심을 심어줬다.   영국 '미러'는 '진첸코가 본인의 비공식 데뷔전인 첼시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아스날선수단에게 승리를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날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런던 라이벌' 첼시를 상대로 4-0 대승하며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열린 프리시즌 전 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허용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진첸코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상당하다. 맨시티 입단 당시 진첸코의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였다. 그러나 소속팀에서 경쟁에 밀려 측면 풀백으로 위치를 옮겼다. 구단 수뇌부에서는 진첸코를 판매하려 했지만, 진첸코 스스로 팀에 남았다. 이후 팀이 필요한 자리에서 적재적소의 활약을 하며 눈도장을 받고 주전 도약에도 성공했다. 이런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아 자국인 우크라이나 축구 대표팀에서 부주장까지 맡고 있다.   이런 리더십이 아스날로 이적한 직후 발휘됐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진첸코는 여전히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남아 있기 때문에 흥분하지 말라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아스날은 진첸코의 합류로 '리더'를 여럿 보유하게 되었다. 진첸코 외에도 자국 대표팀에서 주장 및 부주장으로 활약하는 선수만 3명이다.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그라니트 자카가 바로 그 주인공.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진첸코는 첼시와 경기를 마치고 "내가 아스날에 온 주된 이유가 미켈아르테타에 있다. (아르테타가 코치로 있던) 맨시티 시절부터 아주 잘 알고 있었다"며 팀에 대한 만족도 드러냈다.   진첸코가 합류한 아스날의 마지막 프리시즌 일정은 30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비야와의 에미레이츠 컵 경기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신입생 리더십 프리시즌 경기 시즌 시작 아르테타 아스날
2022-07-26 18:20
프리시즌 '3경기 10골' 잠 못드는 아스날 팬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FC는 프리시즌 3연승째다. 3경기를 동안 10골을 기록하며, 작년 시즌 고민이던 공격력이 살아나는 모습. 아스날 팬들은 벌써 설레기 시작했다.   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익스플로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 SC와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특정 선수가 아닌 공격진 전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친 점이 인상 깊었다. 이적생 가브리엘 제수스는 3경기 연속 골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활약을 펼쳤고, 기존 공격진 핵심이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에디 은케티아는 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마르티넬리였다. 전반 5분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던 마르티넬리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원투패스에 이어 오른발 인프런트 감아 차기를 시도했다. 운 좋게 수비의 등을 맞고 굴절이 된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29분에는 올랜도의 동점 골이 나왔다. 후방 깊은 곳에서 롱패스를 받은 파쿤도 토레스가 아스날 수비 누누 타바레스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흔들었다. 전반은 1-1 동점으로 끝이 났다.   후반 아스날이 주전 선수를 대거 투입했다. 제주스를 필두로 부카요 사카, 마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등이 경기장을 밟았다.    투입된 선수들은 올랜도를 강하게 몰아쳤다. 후반 20분 제수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골로 이어졌다.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중심이 쏠려 넘어지는 순간에도 에디 은케티아에게 공을 연결했다. 은케티아의 오른발 정확한 슈팅으로 이어져 2-1 역전에 성공했다. 은케티아는 득점을 기록한 이후 교체됐다.   후반 35분에는 은케티아와 교체된 아스날 유소년 팀 출신의 '기대주' 리스 넬슨이 쐐기 골을 터뜨렸다. 부카요사카가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공을 살짝 띄워서 연결한 공을 넬슨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아스날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아스날은 다음 경기 '런던 라이벌' 첼시를 상대로 프리시즌 4연승을 노린다. 두 팀의 경기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첼시는 프리시즌 2경기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21일 '신생팀' 샬럿 FC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약 22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스날의 인스타그램에 21일 올라온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글에는 "다음 시즌을 기다리기 힘들다"라는 애정 어린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프리시즌 아스날 프리시즌 3경기 프리시즌 3연승째 아스날 팬들
2022-07-21 16:43
'아스날과 경쟁' 맨유, 마르티네스 영입에 673억원 장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아약스) 영입에 한발 다가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유가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아약스에 지난 제안보다 500만 파운드(78억원) 올라간 4300만 파운드(673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 영입전에는 맨유와 함께 아스널이 뛰어든 상태. 두 구단 모두 3850만 파운드(602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제시했고 맨유가 금액을 상향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마르티네스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아약스 시절 애제자 중 한 명이다. 지난해 네덜란드리그(에레디비시)에서 24경기 출전,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로필상 키가 1m75㎝로 크지 않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지워낸다. 현재 아약스와 계약이 2025년 6월까지 돼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원하고 있어 거취에 관심이 커졌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마르티네스 아스날 마르티네스 영입전 경쟁 맨유 맨유 감독
2022-07-09 09:40
'인테르 가는 줄 알았는데...' 디발라 EPL 이적설 솔솔
  파울로 디발라(28)의 올여름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눈물의 고별전'을 하고 유벤투스와 작별한 디발라는 아직 어느 팀과도 계약을 하지 못했다. 시즌 막바지까지만 해도 인터 밀란(인테르)으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의무 이적 조항이 발동돼, 이적해온 '아르헨티나 동료' 호아킨 코레아(27)뿐 아니라 로멜루 루카쿠(29)가 첼시에서 부진을 뒤로하고 임대로 이적해왔다. AS로마에서 헨릭 미키타리안(33)까지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디발라의 영입이 불발됐다.   이를 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디발라의 영입을 문의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리퍼블리카'는 '맨유와 아스날이 디발라 영입을 문의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맨유는 아약스의 안토니(22)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 아스날은 공격진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하다. 유럽 무대에서 한 시즌 20골 이상을 터뜨린 경험이 있는 디발라를 영입하면 스쿼드의 무게감이 달라진다.   문제는 주급이다. 인테르와 디발라가 합의했던 연봉은 옵션 포함 700만 유로(약 94억원)로 알려졌다. 아스날이 올여름 영입한 가브리엘 제주스(25)의 연봉보다 10억원가량 높다. 상대적으로 높은 나이와 유리 몸 기질로 중요한 경기마다 결장했던 디발라에게 지급하기엔 너무 높은 금액이라는 평가가 많다.   루카쿠 역시 자신의 연봉을 삭감하는 조건으로 인테르에 복귀했다고 알려졌다. 여름 이적 시작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마음이 급한 쪽은 오히려 디발라 본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인테르 이적설 의무 이적 여름 이적 상황 아스날
2022-07-04 18:10
'세 자리만 더 채우면...' 아스날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11 완성할까?
  가브리엘 제주스(25)의 아스날 이적이 마무리 단계다. 자연스레 2022~23시즌 아스날의 예상 베스트11에 관심이 간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독일 축구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가 발표한 아스날의 예상 라인업에는 이미 제주스의 이름이 보인다. 이외에도 세 자리에 어색한 이름이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있는 하피냐(25)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하피냐는 여름 이적 시장이 시작된 직후 아스날, 토트넘 등 잉글랜드 클럽의 지속적인 구애를 받았다. 원래 이 자리는 '1000억원의 사나이' 니콜라 페페(27)가 책임질 자리다. 2019년 여름 릴에서 8000만 유로(약 1084억원)를 지불하고 데려온 페페는 올 시즌 리그 681분만을 뛰며 1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6골을 넣었으니, 한 골당 약 64억원 정도를 지불한 셈이다. 하피냐가 영입된다면 페페를 비롯해 '브라질 국가대표 동료'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1)와 경쟁해야 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유리 틸레만스(25)가 보인다. 타 포지션보다 이적 가능성이 높진 않다. 본래 이 자리의 주인 토마스 파티(29)가 있기 때문. 파티는 2020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5000만 유로(약 677억원)에 영입한 선수다.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또 파티는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도 만나게 될 가나 대표팀의 핵심 선수이다. 최근 '야쿠부'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했지만, 유니폼에는 파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센터백 자리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의 이름이 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아약스의 리그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주역 중 한 명이다. 키는 작지만, 스피드와 패스 능력이 좋아 중앙,측면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가능한 자원이다. 이 자리의 본 주인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4). 지난 시즌 아스날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마갈량이스는 큰 키와 제공권을 바탕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만 마르티네스가 영입된다면 파티의 공백과 전술의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스날은 제주스의 영입을 통해 일단 한시름 놓았다. 일찌감치 FC포르투에서 활약하던 파비우 비에이라(22)도 영입하며 선수층 두께도 늘렸다. 올 시즌 아쉬운 5위를 기록했지만,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아스날 베스트 아스날 예상 완성 임박 아스날 이적
2022-06-27 14:27
'기록으로만' 보는 제주스 VS 아스날 공격진
  가브리엘 제주스(25)의 아스날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유수 언론은 물론 영국 축구 이적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외쳤다. 그렇다면 2021~22시즌 제주스와 아스날 공격진의 무게감은 어떻게 달랐을까. 축구 통계 사이트 'fbref'를 통해 작년 아스날 공격의 주전이었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와 에디 은케티아(23)를 제주스와 비교해봤다.   기본 기록 출전 시간은 제주스가 가장 많다. 28경기 21선발 출장하며 1877분을 뛰었다. 라카제트는 30경기 20선발로 출장했지만 1782분만 뛰었다. 은케티아는 가장 적은 21경기 8선발 835분을 뛰며 '조커' 역할을 했다. 득점 역시 제주스가 앞선다. PK를 제외하면 7골로 라카제트(2골)와 은케티아(5골)의 골수를 합하면 제주스와 같다. 위안을 얻을 점은 은케티아의 90분당 득점은 0.54골, 두 경기 나오면 한 골은 책임졌다. 그만큼 순도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는 것.  어시스트도 제주스가 압도적이다. 8도움으로 라카제트(7도움)와 은케티아(1도움)을 합한 숫자와 동일하다. 산술적으로 종합해보면 제주스의 영입으로 아스날의 공격은 작년 대비 1.5배는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 선발로 출장한 라카제트의 자리에 제주스와 '특급조커' 은케티아가 투입되기 때문.   슈팅  적극적인 슈팅을 펼친 선수는 제주스와 은케티아다. 제주스와 은테키아는 동일하게 90분당 3.02개의 슛을 기록했다. 라카제트는 보다 적은 90분당 2.17개. 슛의 정확도는 은케티아가 뛰어났다. 제주스는 유효 슛/총 슈팅의 비율이 33.3%에 불과했다. 반면 은케티아는 42.9%로 절반에 가까운 유효 슛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경기에 나서는 위치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제주스는 상대 박스 양 측면에서 들어오는 움직임을 가져오는 반면 은케티아는 최전방 공격수에 가깝다. 라카제트는 27.9%에 불과한 유효 슛 비율을 보여줬다.  이를 기반으로 측정한 지난 시즌 예상 골수는 제주스(10.1골), 라카제트(7.9골), 은케티아(4.6골) 순으로 높았다. 라카제트는 예상보다 3.9골이나 덜 넣었다. 종합해본다면 다음 시즌 라카제트를 제주스가 대체하면 최소 3골 이상의 득점과 10%가량 높은 유효 슛 확률을 기대할 수 있다.   패스 라카제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압박 속에서 패스했다. 라카제트는 456번의 패스 시도 중 99번이 압박 상황에서 패스를 한 것이다. 반면 제주스는 758번의 패스 중 140번만 압박 상황이었다. 리그 최정상급 공격진을 보유한 맨체시터 시티에서 뛴 '후광 효과'도 분명 있다. 크로스 시도 역시 27번으로 제주스가 가장 많다.  특이한 점은 은케티아는 233번의 패스만 시도했지만 11번이나 크로스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데드볼(프리킥, 코너킥, 스로인, 킥오프) 상황에서는 세 명 모두 패스 기록을 살펴보는 것이 무의미하다. 시도 횟수가 너무 적다.    축구를 통계적인 수치로만 계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기타 다양한 '변수'들이 많다. 축구 통계는 '온 더 볼'(주로 공을 가진 상황에서의 움직임)에 대한 기록만 정산하기 때문에 '오프 더 볼'(공을 가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의 활동을 평가하진 못한다. 또 재밌는 사실은 '시간'이라는 변수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라카제트는 2020~21시즌에만 해도 완전히 다른 선수였다. 리그 31경기 22선발로 출장해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 공격을 이끌었다.    이런 사례를 보면 제주스에게도 아직까진 물음표가 붙지만 아스날 공격 옵션이 다양해진 것은 사실이다. 과연 제주스가 아스날 팬들에게 '상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아스널 공격진 아스널 공격진 아스날 공격진 기본 기록출전
2022-06-27 13:30
'우리도 좀 어엿한 공격수를..' 아스날 공격수 보강 성공할까?
  과거 아스날은 내로라할 공격수들을 보유한 팀이었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보유한 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2018~19시즌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2)이 22골로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적 있다. 팀 성적 5위, 상대적으로 낮은 출전 시간이라는 패널티를 안고 얻은 쾌거였다.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바르사)로 떠난 이후 아스날 공격진 계보는 끊겼다. 티에리 앙리(44), 베르캄프(53) 등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한 팀이었지만, 현재 팀에 남은 전방 공격수는 에디 은케티아(23) 정도다.      공격수가 시급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나온 통계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 아스널은 EPL에서 4번째로 높은 슈팅 수/득점 예상치를 기록했지만, 11번째로 낮은 골 전환율을 기록하며 저조한 결정력을 보였다. 가장 큰 원인은 주전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다. 라카제트는 지난 시즌 4골 중 2골만 필드골로 기록했다. 슈팅 1개당 0.05골이라는 최악의 결정력을 보여주고 프랑스 리그로 떠났다.   현재 아스날이 노리고 있는 공격수 자원은 3명이다. 축구 이적 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가브리엘 제주스(25), 하피냐(25), 알바로 모라타(29) 순으로 이적 확률이 높다. 74, 46, 38%다.    최우선 타겟 제주스를 향한 경쟁은 치열하다. '런던 이웃' 토트넘도 적극적인 구애를 보내고 있다. '트랜스퍼 마크트'에 나온 이적 확률도 75%로 토트넘 훗스퍼(토트넘)가 근소한 우위다. 유럽 대항전 출전 여부가 결정적인 이유다. EPL 최종전에서 토트넘과 단 2점 차이로 5위를 기록한 아스널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다.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다. 브라질 출신답게 기술력이 좋고 움직임이 유연하다. 빠른 역습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겔 아르테타(40) 감독에게 적합한 선수기도 하다. 아스날은 하피냐를 영입하면 최전방뿐 아니라 좌우 측면에도 기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바르사 역시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고, 선수 본인도 바르사를 선호한다는 걸림돌이 있다.   모라타는 앞선 두 선수와 다른 유형의 선수다. 전형적인 전방 공격수로, 제주스와 하피냐보다 신체적인 면에서 뛰어나다. 다만 EPL 실패 경험이 발목을 잡는다. 모라타는 2017년 첼시로 이적해 EPL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주전으로 뛰었지만 남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전락했다. 첫 시즌 당시 총 11골 중 머리로만 7골, 발로는 고작 4골에 그쳤다. 슈팅 능력과 신체 밸런스에서 약점을 보였다. 활발한 패스 게임을 지향하는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아스날 팬들이 다가오는 시즌, '행복 축구'를 즐기기 위해선 공격수 영입에 성공해야만 한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공격수 아스날 주전 공격수 전방 공격수 공격수 자원
2022-06-23 16:19
이적료 무려 781억원? 아스날, 맨시티 제수스 영입 '관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25·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아스날의 제수스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제수스에 20만 파운드(3억1000만원)에 근접하는 주급을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받는 주급의 2배 수준으로 이적을 유혹할 계획. 더선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과거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고 이때 제수스와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수스는 현재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맨시티와의 계약이 내년 6월까지 돼 있지만 최근 엘링 홀란드가 영입돼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아스날은 제수스 영입에 지속해서 관심이 많다. 더선은 "아스날은 이미 제수스의 에이전트(마르셀로 페티나티)와 한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제수스는 2017년 1월 브라질 파우메이라스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리그 28경기에 출전,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더선은 맨시티가 제수스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781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맨시티 유니폼 아르테타 아스날 과거 맨시티
2022-06-05 10:26
'1순위는 실패..' 아스널, '레알산 임대생' 다시 원한다
사진 = gettyimages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르틴 외데가르드(24, 레알 마드리드)의 완전 영입을 꿈꾼다.     영국 '풋볼 런던'은 6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최우선적으로 노리던 에밀리아노 부엔디아(24, 노리치 시티)가 아스톤 빌라와 합의를 마쳤다고 전해지며 부엔디아의 영입에 실패한 아스널이 다시 한번 외데가르드 영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네딘 지단(49) 전 감독에게 선택을 받지 못하며 지난 1월 단기 6개월 임대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외데가르드는 짧은 임대 기간 동안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며 20경기에 출전해 2골 2 도움을 기록, 구단과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하지만 완전 영입이 쉽진 않을 전망이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를 2500만 파운드(약 400억)에 원하고 있지만 레알은 5000만 파운드 (약 800억) 아래로는 완전 이적은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한편 외데가르드와 레알의 계약은 2023년까지 맺어져 있다.   김도정 기자 
2021-06-07 15:35
'외데가르 작별' 아스날, '공격포인트 32개' 노리치시티 에이스 노린다
  아스날이 플레이 메이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25·노리치시티)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대로 영입됐던 마틴 외데가르(23)가 아스날을 떠나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부엔디아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외데가르는 지난 1월 아스날에 합류할 때만 하더라도 미겔 아르테타 감독 체제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에 그쳤다.   부엔디아는 올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노리치시티의 우승을 이끈 핵심 자원이다. 39경기 출전해 15골,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순도 높은 득점력에 패스 능력까지 갖췄다. 노리치시티와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고 현재 시장 가치는 2000만 파운드(315억원) 정도로 측정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6-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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