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재원 '감독님, 저도 있습니다'…장타 무력시위
일주일 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LG 트윈스 이재원(23)이 장타력을 폭발시키며 무력 시위를 했다.     이재원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장단 16안타를 터트린 LG는 롯데를 12-2로 대파했다.     2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재원은 3-2로 역전한 4회 초 1사 2·3루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뽑았다. 이어 5-2로 앞선 6회에는 바뀐 투수 이민석의 152㎞ 직구를 잡아당겨 타구를 좌측 담장너머로 날려보냈다. 비거리 120m의 시즌 12호 홈런이다.     이재원은 탈수로 인한 양쪽 뒤 허벅지 쥐 내림 현상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6회 말 수비부터 안익훈이 대신 출전했다.   이재원은 최근 네 경기에서 더그아웃만 지켰다. 홍창기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그에게 출전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가장 최근 선발 출전한 7월 28일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때렸지만, 다음날부터 라인업에서 자취를 감췄다.     LG의 외야진은 탄탄하다. 국가대표 출신 김현수가 KBO리그 홈런 2위(19개)에 올라있고, 박해민은 수비와 주루(도루 20개)가 뛰어나다. 홍창기는 뛰어난 콘택트와 출루율을 바탕으로 지난해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다. 문성주가 장외 타격왕·출루왕에 올라 있다.     류지현 감독은 왼 발목이 좋지 않은 김현수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면 문성주-박해민-홍창기로 외야진을 구성했다. 이재원은 팀 내 홈런 3위에 올라있지만 정확도(타율 0.231)가 떨어지는 탓에 기회가 적은 편이었다. 다만 파워(홈런 12개)와 타점(37개) 능력을 갖췄다.     LG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 타율 0.167로 부진한 홍창기를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류지현 감독은 "홍창기도 표정에서 조급함이 엿보인다. 하루 정도 시간을 갖고 준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주일 만에 선발 출전한 이재원은 모처럼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그가 올 시즌 한 경기에서 장타 2개 이상을 기록한 건 세 번째다. 자신감도 찾고, 눈도장도 확실히 찍었다.       부산=이형석 기자        LG 무력시위 이재원 감독님 장타 무력시위 트윈스 이재원
2022-08-04 21:54
'이재원 홈런·가르시아 첫 3루타·김윤식 4승' LG, 롯데 12-2 대파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대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로 향한다.     LG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12-2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둔 LG는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롯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LG는 1회 초 박해민의 안타에 이은 2루 도루 성공으로 찬스를 잡았고, 2사 3루에서 채은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롯데도 1회 말 2사 3루에서 전준우의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말엔 황성빈과 잭 렉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폭투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4회 초 단숨에 역전했다. 선두 김현수의 볼넷과 후속 채은성의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고 오지환이 롯데 선발 박세웅에게 동점 희생 플라이를 쳤다. 이어 로벨 가르시아의 1타점 적시타에 이은 이재원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5-2까지 달아났다. 5회 초에는 점수를 뽑지 못했지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며 상대 선발 박세웅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LG는 6회 초 선두타자 이재원이 바뀐 투수 이민석에게 솔로 홈런(시즌 12호)을 터뜨렸다. 이후 상대 실책 3개가 연달아 나오며 8-2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무사 1루에서 투수 견제 실책이 나왔고, 문성주가 안타로 1·3루 찬스를 연결했다. 김현수의 1루수 앞 땅볼 때 박해민의 홈 쇄도 때 포수 송구 실책 중견수 포구 실책이 터졌다.     LG는 8회 쐐기점을 뽑았다. 1사 1·3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 가르시아의 2타점 3루타까지 나왔다.     LG 선발 김윤식은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4승(4패)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 7.50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더불어 개인 한 경기 최다 7탈삼진을 뽑았다.     타선에선 이재원이 장타 2개로 3타점을 올렸다. 채은성이 5타수 4안타 3타점을, 문성주가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박해민과 가르시아, 문보경 등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을 때렸다. 특히 가르시아는 KBO리그 데뷔 37타석만에 첫 장타(3루타)를 터뜨렸다.     나흘 만에 등판한 롯데 박세웅은 4와 3분의 1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처음으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LG는 홈 서울 잠실구장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부산=이형석 기자LG 롯데 선두타자 이재원 6이닝 7피안타 1타점 적시타
2022-08-04 21:51
LG 홍창기 "후배들은 앓는 소리 하던데, 내 빈자리 안 느껴져"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29)는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 기간 소속 팀 1군 경기를 모두 시청했다. 그는 "내 빈자리가 아예 안 느껴지더라"고 했다.   LG의 외야진은 탄탄하다. 국가대표 출신 김현수가 KBO리그 홈런 2위(19개)에 올라있고, 박해민은 수비와 주루(도루 18개·5위)가 뛰어나다. 홍창기는 뛰어난 콘택트와 출루율을 바탕으로 지난해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다.    올 시즌 무서운 신예가 등장했다. 문성주가 2일 기준으로 타율 0.340으로 장외 타격왕·출루왕(0.444)에 올라 있다. 규정타석에 23개가 부족할 뿐이다. 2020~2021년 퓨처스리그(2군) 홈런왕 이재원은 1군 무대에서 장타력을 입증했다. 52경기에서 11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오지환(17개, 4위)에 이은 팀 내 홈런 3위다. 홍창기가 "내 빈자리가 안 느껴졌다"라고 한 이유다. 이처럼 LG 외야수 5명은 각자 다른 색깔로 펄펄 날고 있다.    홍창기는 6월 26일 KT 위즈전 타격 도중 옆구리를 다쳐 이탈했다. 그 사이 후배들의 연락이 자주 왔다. 홍창기는 "후배들이 앓는 소리를 하더라. (이)재원이가 안 맞는다고 계속 '어떻게 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문)성주도 잘 치고 있는데 '이제 (성적이) 다 나온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부상을 입어 미안함과 불안함이 들었지만 홍창기는 후배들을 다독여줬다. 그는 다른 선수들에게 "타율 3할에, 홈런도 치는 등 잘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타격하라"고 말했다. 홍창기는 "나도 예전에 (같은 마음일 때) 형들이 그런 조언을 해줘 마음이 편해지곤 했다. 나도 똑같이 격려해줬다"고 전했다.   홍창기도 후배들로부터 자극받아 더 열심히 배트를 돌렸다. 타격 훈련량을 더 늘리기 위해 2군 경기 출장도 하루 늦췄다. 그는 "나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홍창기는 올해 67경기에서 타율 0.311(11위) 출루율 0.397(6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석당 투구 수는 4.18개로 3위다. 여전히 잘 치고, 자주 출루하고, 공을 많이 본다.    지난달 29일 복귀 첫 경기인 29일 KT전에서 홍창기는 1번 타자·우익수로 나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평소와 달리 삼진을 3차례나 당했다. 시즌 기록(8.08타석당 1삼진)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그는 "(채)은성이 형과 (김)현수 형이 '(복귀 후) 바로 잘할 수 없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고 말해줬다. 마음을 편하게 가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날(7월 30일)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볼넷과 도루를 1개씩 추가했다. 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안타는 1개 뿐이었지만,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한 6회 무사 1·2루서 김현수의 좌익수 뜬공 때 3루 태그업에 성공해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홍창기는 "타격감이 70% 정도다. 아직 확실하게 돌아오지 않았다"며 "오랜만에 실전에 나서면서 적응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형석 기자LG 홍창기 사이 후배들 경기 2안타 홈런왕 이재원
2022-08-03 14:09
타격도 되는 '팀 홈런 1위' LG, 가리지 않고 펑펑 터진다
2022시즌 LG 트윈스의 홈런포가 시원하게 터지고 있다.    LG는 25일 기준으로 홈런 1위(76개)에 올라 있다. 홈런 군단으로 유명한 SSG 랜더스(73개)를 2위로 밀어냈다. 올 시즌 10개 구단 평균 팀 홈런은 64개. LG는 창단 후 처음으로 팀 홈런 1위에 도전한다. LG의 역대 최고 홈런 순위는 2위(1996년)였다.   현재 10개 구단 중 팀 홈런 1위에 오른 적이 없는 팀은 2015년 1군에 합류한 KT 위즈와 LG, 두 팀뿐이다. LG는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는 2016년 183홈런으로 팀 홈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해 LG의 팀 홈런은 118개(9위)였다.   올 시즌 LG는 팀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등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특히 홈런포는 타순을 가리지 않는다. 2번 문성주는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에서 홈런 2개를 기록했다. 3~5번 김현수-채은성-오지환은 42홈런을 합작하고 있다. 8번 유강남은 올해 홈런이 4개밖에 없다. 하지만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고, 개인 통산 99홈런으로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문보경과 이재원 등 젊은 유망주가 만만치 않은 파괴력을 과시한다. 특정 선수에게 홈런이 편중되어 있지 않다.    개인 최다 홈런에 도전하거나 이미 경신한 선수들이 많다. KT 박병호(27개)에 이어 홈런 2위를 달리고 있는 김현수(19개)는 현재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31홈런까지 가능하다. 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 기록한 28개다.  유격수 오지환도 14홈런(공동 6위)을 쏘아 올려, 2016년 기록한 20홈런 돌파에 재도전한다.   2020~2021년 2군 홈런왕 이재원(9개)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5개, 2021년)을 가뿐히 넘어섰다. 문성주(5홈런, 종전 2021년 1홈런)와 손호영(3홈런, 종전 0개)도 마찬가지다. 4번 타자 채은성은 4~5월 40경기에서 홈런 2개에 불과했지만, 6~7월 35경기에서 7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LG의 홈런은 순도가 높다.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평균 홈런은 9.4개. 하지만 LG 외국인 타자가 올해 기록한 홈런은 1개(리오 루이즈)뿐이다. 국내 선수 홈런 비중이 98.7%로 가장 높다.     홈런 효과는 크다. LG는 올 시즌 솔로 홈런 34개. 2점 20개, 3점 18개, 만루 홈런 4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선 홈런 5개를 발판 삼아 1-8로 뒤진 경기를 10-9로 뒤집었다. 8회 오지환의 동점 2점 홈런, 9회 유강남의 결승 홈런이 터졌다.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거둔 10승(4패) 가운데 홈런이 결승타로 기록된 경기가 4차례 된다.    보기 드문 홈런도 꽤 나온다. 지난 6일 삼성전에서는 9회 초 유강남의 타구가 좌측 파울폴 꼭대기를 맞고 떨어졌다. 류지현 LG 감독은 "처음 보는 홈런"이라고 했다. 유강남은 "홈런이 되도록 간절하게 기도했다"고 말했다.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는 파울인 줄 알았던 좌타자 문성주의 타구가 우측 파울 라인 안으로 휘어져 홈런이 됐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는 지난 25일 1군 엔트리에 처음 등록됐다. 구단은 "장타력을 갖춘 데다 스위치 타자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올해 트리플A 165타석에서 12홈런(타율 0.295, 30타점)을 기록했다. 그가 KBO리그에서도 홈런포를 터뜨린다면 LG 타선의 화력은 더 세진다.   이형석 기자 LG 홈런 홈런왕 이재원 최다 홈런 5홈런 종전
2022-07-26 14:41
고의낙구에 괴물 홈런으로 응수한 이재원 "저 예상 외로 발이 빨라요"
LG 트윈스 이재원(23)이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의 고의낙구에 쐐기 2점 홈런으로 복수했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NC전은 케이시 켈리(LG)와 구창모의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LG가 경기 초반 1회 말과 3회 말 박해민의 활약 속에 1점씩 올려 2-0으로 앞섰다.     이어 4회 말 1사 후 문보경이 안타를 뽑아 출루했다. 후속 이재원이 친 타구는 내야에 높이 떴다. 2루수 박민우가 별 어려움 없이 잡는 동작을 취했지만, 공은 글러브에 맞지 않고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일부러 잡지 않고 놓친 것이다. 박민우는 2루로 공을 던져 선행 주자 문보경을 포스 아웃 처리했다. 그 사이 이재원은 1루에 도달했다. 2루수 플라이가 2루수 앞 땅볼로 둔갑했다. 문보경보다 상대적으로 이재원의 발이 더 느리다고 판단한 박민우가 순간적으로 센스를 발휘한 셈이다. 다만 이재원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할 법했다.     이재원은 다음 타석에서 열심히 뛸 필요가 없었다.     2-0으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145.7㎞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잠실구장 가장 깊숙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7m의 대형 홈런. 발사각(25.6도)과 타구 속도(169.8㎞) 모두 이상적이었다. 팀 동료 박해민은 "맞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잠실구장 가운데 전광판을 맞혔을 것"이라며 "힘이 정말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재원은 홈런을 확인하고 2루수 박민우 앞을 당당하게 지나갔다. 개인 15연승에 도전한 구창모를 강판시키는 홈런포이자, 팀의 4-0 승리를 이끈 쐐기 홈런이었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재원의 홈런 덕에 필승조를 아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재원에게도 의미 있는 홈런이다.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9일 만에 추가한 시즌 8호 홈런이다.     이재원은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전을 끝으로 타격 부진 속에 2군에 내려갔다. 지난 23일 1군에 올라온 뒤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10타수 1안타로 역시나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으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후 만난 이재원은 "4회 2사 1루에서 후속 유강남 선배의 안타로 2루에 도달하자 박민우 선배가 '내가 잘못 플레이를 한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웃으며 '저 예상 외로 발이 빠른 편입니다'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재원은 선배의 영리한 플레이에 홈런포로 시원하게 응수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이재원 괴물 트윈스 이재원 이재원 입장 후속 이재원
2022-06-29 10:41
[IS 잠실] 류지현 감독 "이재원 홈런 덕에 필승조 아껴"
LG 트윈스가 케이시 켈리와 박해민, 이재원의 활약을 앞세워 영봉승을 거뒀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3위 LG는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특히 개인 15연승에 도전한 상대 선발 투수 구창모를 꺾은 터라 더욱 짜릿한 승리였다.     류지현 LG 감독은 "박해민이 공수주에서 완벽하게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도 6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부상으로 이탈한 홍창기를 대신해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해민은 4타수 3안타 3득점을 올렸다. 켈리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10승을 달성,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재원은 6회 말 2사 2루에서 NC 구창모를 강판시키는 2점 홈런을 뽑았다. 시즌 8호. LG는 이 홈런으로 점수 차를 4-0까지 벌렸다.     류지현 감독은 "공격에서 6회 이재원의 2점 홈런이 추가 득점뿐만 아니라 필승조를 아끼도록 하는 의미 있는 홈런"이라고 덧붙였다. 마운드 운용에 여유가 생긴 LG는 투구 수 84개를 기록한 켈리를 일찍 내리고 7회부터 김대유-최성훈-김진성이 1이닝씩 이어 던지도록 했다. 셋 모두 실점 없이 투구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IS 잠실 류지현 이재원 류지현 감독 박해민 이재원 6이닝 2피안타
2022-06-28 21:58
[IS 잠실] LG 이재원, '15연승 도전' 구창모 강판시키는 쐐기 2점 홈런
LG 이재원이 19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재원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7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6회 2점 홈런을 쳤다. 그는 2사 1루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145.7㎞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잠실구장 가장 깊숙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7m의 대형 홈런이었다. 발사각(25.6도)과 타구 속도(169.8㎞) 모두 이상적이었다.     이재원은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9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8호.     이재원은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전을 끝으로 타격 부진 속에 2군에 내려갔다. 지난 23일 1군에 올라온 뒤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10타수 1안타로 역시나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으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한편 NC 구창모는 LG 이재원에게 던진 이날 98번째 공이 피홈런으로 연결된 뒤 곧바로 교체됐다.     이재원은 NC 벤치가 구창모에게 6회까지 맡기려는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잠실=이형석 기자       IS 잠실 LG 이재원 이재원 15연승 선발 구창모 서울 잠실구장
2022-06-28 20:33
[단독] H.O.T. 이재원, 대표이사 됐다… 온라인 스토어 창업
그룹 H.O.T. 멤버 이재원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23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이재원은 최근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원은 1996년 9월 그룹 H.O.T.로 데뷔, 그룹 활동이 끝난 후에도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8년에는 오랜만에 H.O.T. 멤버들과 뭉쳐 단독 콘서트를 진행, 팬들을 반갑게 했다.   이재원은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스토어에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온라인 스토어는 하반기 오픈이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단독 대표이사 이재원 이재원 대표이사 온라인 스토어 멤버 이재원
2022-06-23 12:13
2군 간 '잠실 빅보이' 23일 1군 등록? 감독은 '신중 모드'
  거포 유망주 '잠실 빅보이' 이재원(23·LG 트윈스)의 1군 복귀 시점은 언제가 될까.   이재원은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60(96타수 25안타) 7홈런 24타점. 출루율(0.343)과 장타율(0.542)을 합한 OPS가 0.885로 높다. 득점권 타율까지 0.357로 기대 이상. 하지만 1군 엔트리에서 빠지기 전 7경기 타율이 0.056(18타수 1안타)에 그쳤다. 이 기간 OPS는 고작 0.327이었다.     류지현 LG 감독은 2군에서 조정기를 거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재원의 1군 엔트리 말소 이후 야구계 안팎에선 "1군에서 기회를 더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선수의 성장을 위해선 잠깐 부진하더라도 1군에서 꾸준히 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였다. 이재원은 1군 말소일 기준 LG 타자 중 김현수(11개) 오지환(10개) 다음으로 홈런이 많았다. 이른바 '잠실 빅보이'라고 불리며 타석에서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었다.   이재원은 1군 제외 이후 2군 경기를 소화했다. 5경기 타율이 0.368(19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으로 준수하다. 콜업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이지만 류지현 감독은 신중하다. 류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이재원의 1군 등록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목요일(23일)에 (1군 등록이) 가능한 날짜다. 오늘내일 이천에서 경기가 있으니까 경기력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즉답을 피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빅보이 잠실 잠실 빅보이 빅보이 이재원 신중 모드
2022-06-22 08:06
LG 이재원·임준형 1군 제외…한화 문동주 어깨 부상 이탈
'잠실 빅보이' 이재원(23·LG 트윈스)이 2군에 내려갔다.     LG는 13일 외야수 이재원과 투수 임준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재원은 5월 초 합류해 팀 타선에 활력소가 됐다. 올 시즌 총 31경기에서 타율 0.260을 기록했다. 특히 홈런 7개를 뽑아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6월 9경기에서 타율 0.143으로 부진했다. 홈런 2개를 때렸지만, 삼진을 11차례 당했다. 김현수-박해민-홍창기로 이뤄진 외야진에 부상에서 회복한 문성주까지 맹타를 휘두르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결국 2군에서 조정기를 갖게 됐다.     임준형은 지난 5일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나머지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6.21이다.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1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올 시즌 임시 선발로 5차례 등판해 5이닝 이상을 던진 건 딱 한 차례뿐이었다.     한화 이글스는 2022 1차지명 투수 문동주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문동주는 올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56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문동주는 병원 검진에서 4주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외에도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 KT 위즈 홍현빈, 삼성 라이온즈 노성호 등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형석 기자  LG 이재원 한화 문동주 외야수 이재원 부상 이탈
2022-06-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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