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K리그 알리기에 나선다.
연맹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제53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K리그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LA한인축제는 한국의 음식과 음악 등 다양한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한인 문화축제다. 지난해 약 40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올해는 약 290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연맹의 해외 현장 홍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2년 연속 ‘K리그 데이’ 뷰잉파티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으로 무대를 넓혔다. 현지에서 직접 K리그와 각 구단, 연고지를 소개하며 해외 팬들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LA한인축제 홍보 부스에서는 K리그 구단과 연고지 소개를 비롯해 K리그 퀴즈, 경품 추첨, 어린이 대상 이벤트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연맹은 현장에서 K리그 공식 해외 소셜미디어(SNS) 채널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K리그 TV’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에는 현지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은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K리그를 알리는 동시에 현지 스포츠·문화 기관 및 관계자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현장 활동에 나서면서 해외에서 K리그를 접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