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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얼굴에 독기 한 스푼…원지안, ‘메인코2’ 판 흔들었다 [줌인]

청초한 얼굴에 독기를 품었다. 배우 원지안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이하 ‘메인코2’)에서 한층 강렬해진 존재감을 예고한다. 23일 종영한 ‘메인코2’는 시즌1 이후 9년 뒤, 권력의 정점에 선 백기태(현빈), 반격을 준비해온 장건영(정우성), 형과는 다른 권력의 꼭대기를 향해가는 백기현(우도환)의 더 큰 욕망이 거침없이 폭주하며 돌이킬 수 없는 균열로 판을 뒤흔드는 이야기다. 원지안은 극중 오사카를 기반으로 하는 야쿠자 조직의 실세 이케다 유지 역을 맡았다. 이케다 유지는 조직의 우두머리 이케다 오사무의 수양딸이자 심복으로, 시즌1에서는 백기태의 일본 사업 파트너로 손을 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케다 유지는 이케다 오사무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수양딸처럼 보였지만, 속내는 달랐다. 조직의 2인자에 만족하지 않고 언젠가 직접 정상에 서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속내를 숨긴 채 때를 기다렸던 그는 9년의 시간이 흐른 시즌2에서 마침내 욕망을 수면 위로 꺼내 놓는다. 이케다 유지의 독기도 한층 짙어졌다. 시즌1의 이케다 유지가 감정을 감춘 채 상대의 수를 읽는 인물이었다면, 이번에는 필요할 때 직접 행동에 나서기도 하며 판의 중심에 선다. 조직의 1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이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을 가로막는 경쟁자들을 직접 처단하는 등 거침없는 면모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원지안은 액션까지 소화하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얼굴을 꺼내 보인다. 특히 원지안의 얼굴은 이케다 유지의 양면성을 흥미롭게 만든다. 맑고 청초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서늘한 눈빛은 캐릭터가 품은 욕망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목소리를 높이거나 요란하게 힘을 과시하지 않아도 상대를 긴장시키는 힘이 있다.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풍겨지는 특유의 분위기 역시 절묘하게 캐릭터와 맞아떨어진다. 흥미로운 건 극중 이케다 유지가 9년의 시간을 건너 성장한 사이, 그를 연기하는 원지안도 역시 배우로서 몇 계단을 훌쩍 올라섰다는 점이다.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데뷔한 원지안은 ‘소년비행’, ‘가슴이 뛴다’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JTBC ‘경도를 기다리며’에서는 주연으로서 로맨스 가능성도 입증했다. 멜로부터 장르물까지 작품마다 결이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기 색을 가진 배우로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메인코’ 시즌1과 2 사이 원지안의 달라진 위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즌1에서는 쟁쟁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면, 시즌2에서는 한층 커진 유지의 서사를 짊어지고 극의 주요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원지안의 청초한 얼굴은 그대로인데 그 안에 담긴 힘은 달라졌다. 데뷔 5년 만에 굵직한 작품들을 거치며 차근차근 자신의 영역을 넓혀온 원지안은 이제 작품의 한 축을 책임지는 배우로 성장했다. ‘메인코2’에서 또 다른 얼굴을 증명한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필모그래피를 채워갈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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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볼까, 서강준 볼까... 추석 연휴 OTT ‘정주행 전쟁’ [IS한가위]

2026년 한가위를 맞아 국내 OTT 플랫폼들이 이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콘텐츠로 저마다 승부수를 띄운다. 오리지널 IP부터 독점 공개 시리즈, 긴 귀성·귀경길을 겨냥한 오디오 모드 서비스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 티빙, 이준혁·송강으로 눈정화 타임... 오리지널 예능도 ‘출격 완’ 티빙은 추석 연휴 드라마 라인업으로 오리지널 시리즈 이준혁 주연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와 송강 주연의 tvN 드라마 ‘포핸즈’를 내세웠다.‘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는 회사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온 막내 팀장 공은태(이준혁)가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 원을 품고 다시 회사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로또 당첨 후에도 출근한다면?’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현실적인 직장 생활을 녹여 공감을 자아낸다.‘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강비오(송강), 최정요(이준영), 홍재인(장규리)이 우정과 사랑, 경쟁을 거치며 각자의 음악과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청춘들의 치열한 성장담에 송강과 이준영의 팽팽한 브로맨스, 장규리와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두 작품 모두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직장인의 현실적인 애환부터 청춘들의 꿈과 성장까지 세대별로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품고 있어, 긴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정주행 추천작’으로 제격이다. 드라마가 조금 무겁게 느껴진다면 가벼운 예능으로 눈을 돌려도 좋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등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이 운영하는 ‘우주 떡집’과 야구와 연애 예능을 결합한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도 추석 추천작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올 하반기 티빙이 야심 차게 선보인 오리지널 예능이다. 라이벌 팀 팬들이 야구장 직관과 소개팅을 동시에 즐긴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으며, 야구선수 출신 황재균의 첫 연프 MC 도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 서강준 10년 연애 볼래? 박보검 찐친 예능 볼래? 티빙이 이준혁과 송강을 앞세운다면 웨이브에는 서강준과 박보검이 있다. 서강준·안은진 주연의 KBS2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와 박보검, 김유정 등이 출연하는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이 추천작에 이름을 올렸다.‘너 말고 다른 연애’(이하 ‘너다연’)는 연애 10년 차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익숙한 관계 속에서 새로운 감정과 마주하는 현실 공감 멜로다. 서강준의 촉촉한 눈빛 연기는 물론, 오랜 연애에도 한결같은 ‘안정형 남자친구’ 그 자체인 사랑꾼 면모를 만날 수 있다.반면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박보검, 김유정, 채수빈, 곽동연 등이 ‘구르미 그린 달빛’ 방영 10주년을 맞아 재회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홍천으로 떠난 박보검이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든든한 오빠의 모습부터,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웨이브는 국내 OTT 플랫폼 가운데 기존 콘텐츠를 명절에 맞게 재가공하고 활용하는 시도가 돋보인다.이승철의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24일 오후 7시 30분 생중계한 뒤 VOD를 독점 제공하는 데 이어, ‘대장금’, ‘허준’, ‘장희빈’, ‘이산’ 등 과거 인기 사극과 ‘여명의 눈동자’, ‘왕초’ 등을 4K 업스케일링 버전으로 선보인다.귀성·귀경길을 겨냥한 오디오 모드 서비스 ‘듣폼’도 눈에 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부자의 그릇’ 등 오디오북부터 ‘위대한 수업’, ‘기묘한 밤’, ‘심야괴담회’ 등 강연·교양과 괴담 콘텐츠까지 화면을 보지 않고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볼거리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동이 많은 명절의 특성까지 콘텐츠 소비 방식에 녹여냈다.◇ 쿠팡플레이, 김혜수 코믹 연기로 명절 스트레스 한 방에 쿠팡플레이에는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스트레스 해소용’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지난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 명 돌파를 이끈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가 대표적이다.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 주연으로 나선 ‘지금 불륜’은 매회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거듭하며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인플루언서로 변신한 김혜수의 찰진 욕설 연기는 작품이 끝난 뒤에도 귓가에 맴돌 만큼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니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쿠팡플레이의 또 다른 대표 IP ‘직장인들’ 시즌3도 오피스 안팎을 넘나드는 거침없는 웃음 폭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명절까지 오피스물을 봐야 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DIY기획 직원들의 위트 넘치는 입담에 매회 예측 불가능한 게스트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참고로 최근 배우 노재원이 ‘워터밤 여신’ 권은비를 향해 “야름답다”는 말실수로 명장면을 탄생시킨 회차는 3회다.극장에서 아쉽게 놓친 최신 영화들을 몰아보는 재미도 있다. 박지훈을 ‘천만 배우’ 반열에 올린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군체’, ‘살목지’, ‘백룸’, ‘오케이마담2’, ‘슈퍼 마리오 갤럭시’까지 장르와 연령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포진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작품부터 혼자 몰입해 즐길 작품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9.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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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도 제대로 고생…기안84표 더 독해진 ‘대환장 기안장2’ [IS포커스]

기안84표 민박집이 1년 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숙소 스케일은 더 커졌고, 민박집 직원들의 고생도 더 독해졌다. 무엇보다 무엇이든 척척 해낼 것 같은 ‘건장한 직원’ 이준호마저 고생한다. 한층 더 리얼 버라이어티에 가까워진 ‘대환장 기안장 시즌2’다. 22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4월 시즌1 공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시즌이다.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기안장’의 환경이다. 1호점이 울릉도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는 민박집이었다면, 2호점은 대관령 깊은 산속에 자리를 잡았다. “세상에서 가장 큰 숙소를 제공하자”는 기안84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만큼 규모부터 커졌다. 여기에 촬영 도중 폭설까지 내리면서 한겨울 대관령만이 보여줄 수 있는 풍경까지 더해졌다. 연출을 맡은 이소민 PD는 “기안장 2호점은 시즌1을 뛰어넘는 상상력이 발휘된 공간”이라며 “2호점은 대관령 추운 겨울밤 방구석에 다 같이 둘러앉아 먹고 놀고 떠들며 가까워지는 겨울만의 낭만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출연진에도 변동이 있다. 시즌1에서는 민박집 사장 기안84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이 민박집 직원으로 함께 했다면,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직원 수도 총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이소민 PD는 “숙소 규모가 커져서 3명보다는 4명으로 확대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겨울이다 보니 해가 짧아 숙박객들이 여행에서 빨리 돌아온다. 함께 지내야 하는 시간도 늘어나서 충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새 직원들의 캐릭터도 확실하다. 김연경은 기안84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며 ‘부부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이준호는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만능 직원으로 나선다. 막내 카즈하 역시 조용히 할 말은 다 하는 돌직구 캐릭터로 힘을 보탠다. 각기 다른 세 사람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안84와 부딪히며 만들어낼 조합도 시즌2의 관전 포인트다. 이준호 “숙박객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몸이 피곤한 일은 제가 다하고 싶은 생각이어서 정말 열심히 일했던 기억밖에 없다”고 회상했다. 깔끔하고 빈틈없은 이미지의 이준호가 ‘기안장’에서 궃은 일을 도맡으며 고생하는 모습 또한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김연경 역시 “숙박객이 기안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데 가장 신경을 썼고 먼저 다가가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카즈하는 “숙박객분들이 모두 인생에서 소중한 한순간을 저희와 함께 보내는 만큼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뭐든 열심히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정성을 다했다”고 전했다. 시즌2에서는 ‘사람 냄새’가 더욱 짙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2에는 국적부터 직업, 사연까지 더욱 다채로운 숙박객들이 찾아온다. 무엇보다 기안84가 시즌1보다 손님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면서 직원과 숙박객 사이의 거리도 한층 가까워진다는 후문이다. 이소민 PD는 “기안84가 시즌1때보다 숙박객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어 해서 같이 먹고 떠들고 게임하는 시간이 1호점보다 자연스럽게 많아졌다”며 “한겨울 대관령이라는 환경에서 모두가 한 공간에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고 게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길게 갖는다”고 시즌1과 차별점을 설명했다.한겨울 대관령에서 펼쳐질 더 독해진 ‘기안적 낭만’이 시즌1의 재미를 과연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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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우주가 벌써…강찬희, ‘스캔들’ 꽃미남 도령으로 글로벌 도약 [줌인]

배우 강찬희가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 아역부터 아이돌, 배우까지 차근차근 영역을 넓혀온 그가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스캔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을 준비를 마쳤다.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를 담은 이야기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다. 강찬희는 극중 좌의정 댁 둘째 아들 인호 역을 맡았다. 인호는 이웃인 조씨부인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첩실인 소옥(신윤하)에게 반하고,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은밀한 만남을 이어가는 인물이다.강찬희는 특유의 곱고 앳된 얼굴을 활용해 사랑에 빠진 순수한 청년의 모습을 그려낸다. 소옥에게 첫눈에 반하는 과정부터,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뒤 혼란에 빠지면서도 결국 마음을 거두지 못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표현한다. 특히 희연(나나)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과정에서는 초반의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강찬희는 극이 진행될수록 커지는 인호의 감정 낙차를 따라가며 한층 넓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강찬희는 ‘스캔들’ 이전에 사극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tvN 드라마 ‘슈룹’에서 권력을 향한 욕망을 품은 역할로 서늘한 얼굴을 보여줬고, 티빙 ‘춘화연애담’을 통해서 사랑에 서툰 엘리트 역할로 또 다른 결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캔들’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사랑에 빠진 순수함부터 진실을 마주한 후 혼란을 품는 인호의 변화를 소화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보여준다. 강찬희는 2016년 SF9로 데뷔한 아이돌이지만, 그 전에 배우로 먼저 대중 앞에 섰다.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후 가수로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무대와 작품을 오가며 꾸준히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8년 자체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한 화제작 ‘스카이캐슬’에서 우주 역할로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메소드연기’에서는 톱스타 정태민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에 도전했다. 강찬희는 아역으로 연기의 싹을 틔우고, 아이돌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은 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거치며 배우로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오고 있다. 그가 ‘스캔들’을 발판 삼아 앞으로 얼마나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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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스캔들’ 혹평,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그래도 틀린 선택 아냐” [인터뷰③]

배우 지창욱이 ‘스캔들’ 혹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지창욱 인터뷰가 진행됐다.‘스캔들’은 공개되고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창욱은 일부 혹평에 대해 “너무 아쉽다. 안 아쉬울 수가 없다. 제 작품이 혹평을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슬프면서 안타까운 상황이다. 혹평까지 즐길 수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또 그는 “어떻게 보면 예상을 했던 반응들이기도 하다. 호평만 있을 만한 작품은 분명히 아니었다”고 짚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배우로서 제 인생에 있어서 시도해볼 만한 작품이었고, 시도를 했다. 스스로는 사실 좋았다”고 말했다.지창욱은 “혹평만 있다고 한들 틀린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싶다”며 “작품의 글로벌 순위야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앞으로 더 좋을 수도 있고, 앞으로 잊혀질 수 있는 작품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부끄럽지 않다”고 강조했다.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를 담은 이야기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다. 지창욱은 극중 갖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내기에 뛰어든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 역을 맡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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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지창욱 “손예진 사랑한 죄밖에…♥현빈 눈치? 전혀 안 봐” [인터뷰②]

배우 지창욱이 손예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지창욱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지창욱은 손예진과 극중 관계에 대해 “현빈 선배님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았다”고 웃으며 “조씨부인을 사랑한 죄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창욱은 손예진과의 연기 호흡에 남다른 긴장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손예진과 대립이 잘 살아야 작품이 맛있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선배님한테 지지 않기 위해 준비를 예민하게 했다”며 “그래서 현장에서 손예진과는 나나랑 다른 태도로 현장에 있었다. 굉장히 숨막히는 현장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조씨부인하고 만나는 장면들은 테이크가 엄청 길었다. 정지우 감독님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가는 것을 좋아하셨다. 그래서 장면이 너무 힘들었다”며 “이제 막 점심 먹었는데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생각해봤더니 한 테이크가 10분이 넘어갔다”고 전했다.이어 “조씨부인과 조원의 기싸움과 줄다리기가 밀도가 있고 힘든 장면이구나. 앞으로는 더 긴장하고 준비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를 담은 이야기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다. 지창욱은 극중 갖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내기에 뛰어든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 역을 맡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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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지창욱 “베드신 처음이라 묘한 감정…긴장되고 예민할 수밖에” [인터뷰①]

배우 지창욱이 ‘스캔들’에서 과감한 노출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지창욱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지창욱은 작품 속 노출 장면에 대해 “멋지다, 멋지지 않다. 좋다, 나쁘다의 개념으로 판단할 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지창욱은 “멋지게 보이기 위해서 준비를 했다면 실패한 것”이라며 “그렇다고 일부로 안 멋져 보여야지 생각을 한 것은 아니다. ‘스캔들’은 노출의 비주얼이 중요한 장면은 아니었다. 그래서 노출이 있다고 해서 특별히 운동을 더 해서 몸을 깎아놓은 듯이 만드는 작업을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오히려 노출 장면에서 몸이 너무 좋았다면 이 작품과 톤이 맞았을까 하는 고민을 스스로 했다”며 “감독님도 몸에 대한 특별한 디렉션을 하지는 않았다. 노출이나 베드신 자체보다는 장면의 의도랑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고민했다”고 밝혔다.지창욱은 “팬들이 어떻게 판단해서 보실지를 제가 먼저 생각하고 작품을 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을 촬영하기 전에, ‘팬들은 이런 것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배우로서 저에게 썩 좋지 않은 자세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물론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노출을 하는 데 당연히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작품에 대해 감독님과 나눴던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ㅌ털어놨다.베드신 촬영 역시 지창욱에게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에게 굉장히 긴장되고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작업이다. 저도 이런 베드신은 처음 찍어봤지만 되게 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엄청 긴장했다기에도 적합하지 않고, 긴장을 안 했다기에도 적합하지 않는 미묘한 긴장감과 예민함이 있었다. 카메라 앞에서는 표현해야 되는 수위나 동선이나 행동이나 의도가 최대한 잘 살리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지창욱은 “나나와 베드신을 위해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거나 이야기를 나눴다기보다는, 작품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쌓았다”며 “그 유대감을 위해 베드신은 최대한 뒤로 미뤄서 촬영을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편해지고 유대감을 쌓아놨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를 담은 이야기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다. 지창욱은 극중 갖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내기에 뛰어든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 역을 맡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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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이준호도 무릎·손·발바닥에 멍투성이…대관령서 더 커진 ‘기안장2’ [종합]

“하루하루 무릎, 손, 발바닥에 멍이 들었어요. 동심의 세계 같다가도, 실제로 일을 해야 하는 곳이니까 ‘상상 그대로구나’라고 생각했죠.” (이준호)‘대환장 기안장’이 약 1년 5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푸른 울릉도 바다를 떠나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관령이다. ‘일잘러’로 소문난 배우 이준호마저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만만치 않은 기안84의 세계가 다시 한번 문을 연다. 2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소민 PD, 김지현 PD, 기안84, 김연경, 이준호가 자리했다. 카즈하는 일정상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날 첫 공개되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시즌1에서 민박집이 울릉도 바다 위에 떠 있었다면, 시즌2는 한겨울 대관령 깊은 산자락으로 무대를 옮겼다. 탁 트인 여름 바다 풍경과는 정반대인 설경을 배경으로 새로운 민박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소민 PD는 “시즌1이 한여름 울릉도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정반대인 한겨울로 가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기안84에게는 죄송하지만 한여름이나 한겨울처럼 혹한의 계절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한겨울을 제일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가 대관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에는 경력직 주인장인 기안84가 기상천외한 숙소를 만든다. 한겨울 방구석에 모여 앉아, 먹고 마시고 놀면서 더 친해지는 한 겨울 민박 감성을 담았다”고 덧붙였다.기안84는 시즌1의 파격적인 숙소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10개 정도 아이디어를 던졌다. 시즌1 집이 워낙 특이해서 시즌2가 더 어려웠다. 기대치가 높아져 있다”며 “아이디어가 안 나오니까 제작진이 계속 옆에 있었다. 마감에 쫓기는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냈는데 오히려 더 특이한 것이 나왔다. 집을 설계할 때 즐거웠다”고 회상했다.김지현 PD는 “바다 위에 떠있는 시즌1 기안장이 워낙 놀라웠다 보니 부담이 심했던 것 같다”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집, 땅을 굴러다니는 집, 나무 위에 매다는 곤충 집 등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다.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어렵거나 법적인 문제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민 끝에 완성된 아이디어가 지금의 기안장을 만들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다가갈수록 놀랍고, 들여다볼수록 반전이 있는 숙소”라고 자신했다. 시즌2에 오면서 직원들도 확 바뀌었다. 시즌1에는 기안84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이 함께했다면, 시즌2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해 또 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경은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시즌2 섭외가 왔을 때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단체 생활에 적응되어 있다 보니까 새로운 분들, 숙박객들과 함께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다. 기안84가 얼마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떤 집을 만들까도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준호에게 ‘기안장’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시즌1을 보면서 기안84의 상상력과 순수함이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기안84 세계관에 동참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얼마나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집이 나올까 기대했다”고 말했다.이어 “도전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작품 위주로 촬영을 하고 있다 보니까 도파민이 필요한 시점에 좋은 제안을 받아서 도전하게 됐다”며 “기안장을 보시는 분들이 저와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카즈하 역시 “시즌1을 보고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낭만을 손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동시에 얼마나 파격적일지 촬영 날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제작진 역시 기안84와 새로운 직원들이 만들어낼 낯선 조합에 공을 들였다. 이소민 PD는 “예능에서 많이 보지 못한 새로운 조합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먼저 김연경에 대해서는 “기안84가 김연경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도, 무서워서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고 꼭 섭외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시즌1에서 함께했던 방탄소년단 진의 빈자리는 이준호가 채웠다. 이 PD는 “진이 함께 하지 못하게 됐는데 기안84가 슈퍼스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며 “그래서 또 다른 슈퍼스타인 이준호를 모시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르세라핌 카즈하에 대해서는 “또 다른 결의 막내를 모시고 싶었다. 처음에는 차분한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촬영을 해보니까 가장 반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현직 아이돌의 ‘미친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더 다양한 숙박객들과 만들어가는 예측 불가능한 만남도 시즌2의 기대포인트다. 이준호는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분들이 모였다. 서로 다른 직업군에 있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까 다양한 모먼트들이 나왔다”며 “이런 곳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다. 숙소도 그렇고 눈이 엄청 쏟아졌던 날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 풍경들이 시즌1과 차별점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깜짝 아르바이트생도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덱스다. 이소민 PD는 “덱스가 깜짝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해외 촬영을 끝내고 입국하자마자 대관령으로 바로 와줬다. 임직원뿐 아니라 숙박객들도 정말 좋아해주셨다”고 예고했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총 10부작으로 3주동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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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장2’ 기안84, “숙박객이 ‘왜 이렇게 표정이 어둡냐’고…부담감에 울고 싶어”

방송인 기안84가 ‘대환장 기안장 시즌2’를 촬영하며 부담감에 울고 싶었다고 밝혔다.2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소민 PD, 김지현 PD, 기안84, 김연경, 이준호가 자리했다. 카즈하는 일정상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날 기안84는 시즌2 숙소를 구상한 과정에 대해 “10개 정도 아이디어를 던졌다. 시즌1 집이 워낙 특이했기 때문에 시즌2가 어려웠다. 시즌1부터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밝혔다.이어 “아이디어가 안 나오니까 제작진들이 계속 옆에 있었다. 마감에 쫓기는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냈는데 오히려 더 특이한 것이 나왔다. 집 설계할 때 즐거웠다”고 회상했다.또 기안84는 “사실 부담감에 울고 싶었다. 초반에는 즐기는 마음보다는 걱정이 너무 커서 3~4일 정도는 숙박객 중에 한 명이 ‘표정이 왜 이렇게 어둡냐’고 하더라. 즐기지 못했다. ‘숙소에서 떨어지면 어떡하지’, ‘음식 먹고 탈 나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컴플레인이 들어올 수도 있고 방송에 나갔을 때 재미있을지에 대해서도 걱정도 컸다. 그러다가 4일 지나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풀렸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첫 공개되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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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장2’ 김연경 “세상에서 가장 큰 숙소? 키 192cm라 기대했는데…”

김연경이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숙소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소민 PD, 김지현 PD, 기안84, 김연경, 이준호가 자리했다. 카즈하는 일정상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날 김연경은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시즌2에 섭외가 왔을 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어 “단체 생활에 적응돼 있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다”며 “시즌2에서는 기안84가 얼마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떤 집을 만들지도 궁금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특히 김연경은 ‘세상에서 가장 큰 숙소’라는 설명에 기대를 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가장 큰 숙소라고 해서 기대했다. 제 키가 192cm라서 저한테는 편리한 집이라고 생각해서 기대했다”면서도 “그런데 저한테도 불편한 숙소였다. 어마어마하게 큰 숙소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첫 공개되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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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장2’ PD “기안84, BTS 진 급 슈퍼스타 포기 못해…이준호 섭외”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진이 방탄소년단 진에 이어 이준호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2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소민 PD, 김지현 PD, 기안84, 김연경, 이준호가 자리했다. 카즈하는 일정상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날 이소민 PD는 시즌2 출연진 구성에 대해 “기안84와 새로운 조합을 만들고 싶었다. 예능에서 많이 보지 못한 조합을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먼저 김연경에 대해서는 “기안84가 김연경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도, 무서워서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고 꼭 섭외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시즌1에서 함께했던 방탄소년단 진의 빈자리는 이준호가 채웠다. 이 PD는 “진이 함께 하지 못하게 됐는데 기안84가 슈퍼스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며 “그래서 또 다른 슈퍼스타인 이준호를 모시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르세라핌 카즈하에 대해서는 “또 다른 결의 막내를 모시고 싶었다. 처음에는 차분한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촬영을 해보니까 가장 반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현직 아이돌의 ‘미친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이날 첫 공개되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9.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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