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대방건설 골프단, KLPGA 전반기 마지막 무대 출격…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도전

-김민선7·성유진·현세린 출전…시즌 전반기 마무리 경쟁-국내외 투어 성과 이어가는 대방건설 골프단, 상승세 이어간다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6'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방건설 골프단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약 2주간의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전반기 마지막 일정으로, 선수들의 시즌 흐름을 가늠할 중요한 무대로 평가받는다.대방건설 골프단에서는 김민선7, 성유진, 현세린 프로가 출전해 시즌 후반기를 앞둔 마지막 우승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강원도 출신인 김민선7 프로는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선7 프로는 올 시즌 '넥센·세인트나인 Masters 2026' 우승을 비롯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준우승,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공동 3위 등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성유진 프로 역시 최근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와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연속 공동 4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성유진 프로는 "인카금융 대회를 기점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었고, 그 상승세를 남은 시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변함없는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방건설 골프단은 올 시즌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KLPGA 투어에서는 김민선7 프로가 '넥센·세인트나인 Masters 2026' 정상에 올랐으며, 임진영 프로도 시즌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외에서는 이정은6 프로가 미국 LPGA 엡손투어 'IOA 골프 클래식' 우승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유망주들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방건설 골프단에 합류한 국가대표 상비군 양아연 선수는 '충청북도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와 '2026 미코파워-한국일보 아이언걸스 매치플레이'를 연이어 제패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대방건설 골프단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유망주가 국내외 무대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며 탄탄한 선수층을 구축하고 있다.대방건설 관계자는 "선수들이 시즌 초부터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펼쳐 시즌 후반기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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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2년 만의 에비앙 퀸·2회 연속 메이저 퀸 도전' 김효주·유해란, 에비앙 챔피언십 출격

김효주(31·롯데)가 12년 만의 에비앙 퀸 탈환에 도전한다.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은 2회 연속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여자 골프의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는 4월 셰브론 챔피언십, 6월 US여자오픈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에비앙 챔피언십, 8월 AIG 여자오픈이 차례로 열린다.김효주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지난 5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후 그는 "지난주보다 샷감이 많이 돌아왔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김효주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2014년 KLPGA 상금 순위 자격으로 초청받아 출전해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에도 2019년 공동 2위, 2022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유독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롯데 오픈 우승 직후 프랑스로 떠난 김효주는 "오늘 밤 비행기를 타야 해서 피곤하고 힘들 것 같다는 걱정은 든다"면서도 "월요일과 화요일에 잘 쉬면 목요일 본 경기에는 포커스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담담하게 출사표를 냈다. 2014년 에비앙 대회 우승에 이어 KLPGA 5숭을 거둔 좋은 기억에 대해서도 "당시보다 지금의 골프가 더 성숙해진 느낌을 받는다"며 "스스로 그때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유해란은 2회 연속 메이저 우승 도전에 나선다. 유해란은 지난달 29일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에 등극한 바 있다. 무려 10타 차를 극복한 대역전 우승.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상 수상 이후 매년 1승씩 올린 그에게 메이저 대회 우승은 처음이었다. 유해란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 2연승을 노린다. 한국 선수들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연승을 한 것은 2020년 9∼12월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이미림, 여자 PGA 챔피언십의 김세영, US여자오픈에서 김아림이 3연승을 합작한 것이 마지막이다.유해란이 우승한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윤이나(23·솔레어)도 첫 메이저 퀸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김세영, 최혜진, 황유민, 고진영, 양희영 등 LPGA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KLPGA 투어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와 신인왕 서교림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제2의 김효주'를 노린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7.08 09:06
LPGA

'벌써 3승' 슈퍼 루키 김민솔, 전반기에 '최초 4승' 쓸까…9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출격

슈퍼루키 김민솔(두산건설위브)이 루키 최초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김민솔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3)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신인 선수 자격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 김민솔은 출전한 13개 대회에서 우승을 세 차례나 달성했다. 다승, 대상 포인트, 상금, 신인상 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도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남은 시즌 동안 김민솔이 1승을 더 거두면, 그는 프로 데뷔 2년 만에 통산 6승과 함께 투어 사상 처음으로 루키 시즌 4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신인 선수가 한 시즌 3승을 거둔 건 올해 김민솔을 포함해 역대 5차례뿐이다. 2002년 이미나, 2006년 신지애, 2014년 백규정, 2019년 임희정에 이어 김민솔이 기록했다. 4승 이상은 없었다. 김민솔은 최근 4개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격주로 우승했다. 7월 열린 롯데 오픈은 공동 12위로 마치며 나쁘지 않은 샷감을 유지했다. 김민솔은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은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파 5홀이 4개 인만큼 최대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코스를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역전 우승으로 좋은 기억이 있다. 부담감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민선과 고지원, 박민지, 짜라위 분짠(태국)도 시즌 2승을 조준한다. 역대 세 번째 통산 20승을 거둔 박민지는 KLPGA 투어 최다 우승 신기록과 함께, 역대 최초 통산 상금 70억원에 도전한다. 현재 박민지의 개인 통산 상금은 68억4061만5000원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억1000만원으로, 우승을 하면 70억 고지를 밟을 수 있다. 지난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컵에서 우승한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7.07 11:34
PGA

김주형, 존디어 클래식 공동 46위…페덱스컵 순위도 58위로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친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46위로 마무리했다.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지 않은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페덱스컵 랭킹도 58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70위 안에 들어야 한다.한편, 우승컵은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들어 올렸다. 고터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 2위 맥스 호마(미국)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시즌 3승 째.우승 경쟁을 벌였던 벤 콜스(미국)는 17번 홀까지 고터럽과 동타를 이뤄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공동 3위(18언더파 266타)로 내려앉았다.함께 출전한 한국인 선수 임성재는 이날 5타를 잃으며 공동 71위(3언더파 281타)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도 60위를 유지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7.06 10:00
골프일반

[골프소식] 김효주·정한밀의 우승·우승, 퍼포먼스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 '함박웃음'

김효주(KLPGA)와 정한밀(KPGA)의 우승.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후원 선수들의 연이은 우승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팀 어메이징크리의 김효주는 김효주는 5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 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역전 우승했다.김효주의 올 시즌 4번째 우승.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4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2승을 수확한 데 이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KLPGA 2승을 추가하며 올 시즌 출전한 KLPGA 투어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지난주에는 팀 어메이징크리의 정한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골프웨어는 단순한 패션을 넘어 실제 라운드와 투어 환경에서의 활동성, 착용감, 기능성을 함께 갖춘 퍼포먼스웨어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반복되는 스윙, 장시간 라운드, 계절과 날씨 변화 등 필드 환경을 고려한 제품력이 브랜드 선택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어메이징크리는 "국내외 투어 선수들과 함께하며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원 선수들의 연이은 성과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기능성과 스타일, 그리고 투어 환경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메이징크리 관계자는 “김효주의 KLPGA 롯데오픈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내외 투어 무대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뛰어난 퍼포먼스는 어메이징크리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앞으로도 어메이징크리는 선수들이 투어에서 자신만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7.06 09:46
LPGA

[IS 인터뷰] 김효주와의 값진 우승 경쟁, '생애 첫 준우승' 이세희 "다음 우승은 나여~"

"이번엔 너여~."매니지먼트 대표의 구수한 사투리. 같은 소속사 선수(정한밀)의 KPGA 우승 소식에 최용석 비넘버원 매니지먼트 대표의 시선은 이세희(29·삼천리)로 향했다. "다음 우승은 너다."대표에게 촉이라도 온 걸까. 이세희는 롯데 오픈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 선두권 싸움에 "어? 정말로 난가?"하며 생애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하지만 한 끗의 조급함이 다 잡았던 우승을 앗아갔다. 결과는 1타 차 준우승. 그러나 이세희는 아쉬움보다 데뷔 첫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다음엔 나여~"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로 트로피를 향한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이세희는 지난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김효주(31·롯데)에 1타 차로 밀려 준우승했다. 이세희는 마지막 날 16번 홀(파4)까지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김효주와 공동 선두를 이뤘으나, 17번 홀(파3)에서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로 물러나 한 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순간의 조급함이 발목을 잡았다. 경기 후 만난 이세희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보니 경기 중 힘이 조금 들어간 것 같다. 좋은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미세한 퍼팅에서 실수가 나왔다"며 아쉬워했다. 선두 김효주와 1타 차라는 사실을 18번 홀 전광판으로 확인했다는 그는 "'(버디를) 무조건 넣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돌이켜보면 쓸데없는 생각이었다. 괜히 아쉬움만 더 커졌다"며 쓴웃음을 지었다.사실 이번 대회 이세희의 가장 큰 무기는 '마음 비우기'였다. 3라운드까지 54홀 동안 더블보기 없이 꾸준히 타수를 줄였고, 출전 선수 대다수가 고전했던 마의 13번 홀에서도 3일간 버디 1개와 파 2개를 기록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시즌 초 4월 더 시에나 오픈 호성적(공동 7위)으로 커진 성적에 대한 집착과 조급함으로 스윙 템포를 잃었던 경험을 거울삼아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심플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첫 우승의 기회 앞에선 쉽지 않았다. 비록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으나, 이세희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수확은 분명하다. KLPGA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KLPGA를 넘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를 누비는 '세계 랭킹 3위' 김효주와 마지막 홀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값진 경험치를 쌓았다. 이세희는 마지막 날 같은 조에서 경기한 김효주에 대해 "경기를 운영하는 여유가 남다르더라. 특히 쇼트게임 어프로치에 미스가 나더라도 퍼터로 무조건 파 세이브를 해내는 리커버리 능력을 보며 스코어를 잃지 않는 선수의 플레이 방식을 배웠다"며 냉정하게 자신의 부족한 점과 상대의 장점을 복기했다. 이세희는 올 시즌 전반기 잦은 컷 탈락과 샷 난조 속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끝까지 밀어붙여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메인 스폰서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압박감을 견디는 법을 체득한 이세희는 우승을 놓친 뼈아픈 경험조차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세희는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다시 한번 다짐했다."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원동력 삼아 다음엔 꼭 첫 우승을 노려보려고 합니다. 다음 우승은 정말, '나여~'." 에필로그이세희가 그토록 궁금해했던 김효주의 '여유'. 마침 김효주가 우승 기자회견에서 그 비결을 털어놨다."원래부터 여유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결과에 상처 받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예전엔 샷 미스가 나오면 기분 안 좋은 상태로 조금 가다가 사라지는 편인데, 지금은 어쨌든 결과만 좋게 나오면 되니까요. 공을 제가 다음 샷을 칠 수 있는 곳으로만 보내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니 한결 편해지더라고요."후배를 향한 직접적인 답변은 아니었지만, 선배의 장점을 부러워한 이세희에겐 충분한 해답이 될 만한 이야기였다. 또, 이세희는 김효주와 함께 한 이번 라운딩을 통해 LPGA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기회로 삼았다. 이세희는 "솔직히 물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지만, 행여나 선배의 경기에 방해가 될까 봐 최대한 참아가며 조심스럽게 물었다"며 "그럼에도 (김효주가) 재밌게 답변을 다 해준 덕분에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효주는 이를 기자회견에서 또 언급했다. "미국(LPGA투어)에선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다 보니, 평소에 다양한 기술을 시도하고 연습을 많이 해둬야 한다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죠. 다만 한국은 코스마다 크게 다른 점이 적은 편이라, '나이를 들면 들수록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함께 경기를 했던 이세희에게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청라=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7.06 09:01
LPGA

[IS 스타] '2014 에비앙 퀸·최다승' 재소환? 강행군 딛고 롯데 퀸 품은 김효주, "자신감 회복하고 떠나요"

우승컵을 들어 올린 기세를 몰아 곧바로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새도 없이 당일 밤 출국하는 강행군이지만, 우승보다 더 값진 '샷감 회복'을 무기 삼아 메이저 대회 정조준에 나선다.김효주는 5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 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역전 우승했다.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치르고 귀국해 개막 이틀 전에야 한국에 도착하는 빡빡한 일정이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체력적인 한계 속에서도 정교함을 잃지 않았다.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4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2승을 수확한 데 이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KLPGA 2승을 추가하며 올 시즌 출전한 KLPGA 투어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4월 이후 두 달여 간 미국 무대 우승이 없었으나, 이번 대회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우승 직후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주보다 샷감이 많이 돌아왔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그의 시선은 이미 다음 무대인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향해 있다. 김효주는 "오늘 밤 비행기를 타야 해서 피곤하고 힘들 것 같다는 걱정은 든다"면서도 "월요일과 화요일에 잘 쉬면 목요일 본 경기에는 포커스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담담하게 출사표를 냈다.에비앙 챔피언십은 김효주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2014년 KLPGA 상금 순위 자격으로 초청받아 출전해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에도 2019년 공동 2위, 2022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유독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효주는 당시보다 더 단단해졌다.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체력과 성적에 얽매이지 않는 특유의 여유로운 멘탈이 더해졌다. 그는 "주변에서 '회춘했다', '나이가 들었는데 거리가 늘고 골프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좋아하는 골프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어릴 때보다 기량이 좋아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시즌 전반기에만 국내외 투어 합작 4승을 수확하며, 한 시즌 5승을 거뒀던 2014년 전성기의 페이스를 재현하고 있다. 김효주는 "당시보다 지금의 골프가 더 성숙해진 느낌을 받는다"며 "스스로 그때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청라=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7.06 07:01
LPGA

[IS 스타] '진정한 롯데퀸' 등극한 김효주, "2014년 5승, 뛰어 넘을 자신 있어요"

김효주가 다시 한번 메인 스폰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귀국 직후 나선 강행군 속에서 이뤄낸 값진 쾌거다.김효주는 5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 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이세희(삼천리), 유현조(롯데), 박예지(KB금융그룹), 이다연(메디힐) 등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6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했다. 나아가 아마추어 시절이었던 2012년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20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롯데가 주최한 KLPGA 투어 대회를 모두 제패했다. 여기에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까지 더해, 스폰서 주최 대회 '전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이력을 완성했다.우승 직후 김효주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롯데 모자를 쓰고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뿌듯하다"며 "메인 스폰서 대회는 선수 입장에서 든든한 지원군 같으면서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공존한다. 4개 대회를 모두 우승해 기분이 좋고, 앞으로는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지난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치르고 귀국한 그는 대회 개막 불과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에야 도착해 시차 적응에 돌입했다. 그럼에도 1라운드부터 1타 차 공동 2위로 기세를 올렸고, 선두와 3타 차로 출발한 최종 라운드에서는 '노 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비결은 철저한 체력 관리와 특유의 여유로운 멘탈이었다. 김효주는 과거 유연성에 의존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상체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턱걸이 등의 훈련을 통해 롱런의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체력이 받쳐줘야 원하는 스윙이 나오고 멘탈도 유지된다. 체력이 항상 1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코어와 순위를 모르는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쳤는데, 결과를 모르니 오히려 긴장이 안 됐다"며 "어디로든 다음 샷을 칠 수 있는 곳으로만 보내자는 생각으로 임해 마음이 편했다"고 덧붙였다. 김효주는 쉴 틈 없이 곧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르는 빡빡한 일정이다. 피로 누적과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그는 "피곤하고 힘들 것 같아 걱정은 된다"면서도 "그래도 지난주보다 샷감이 많이 돌아왔다는 자신감을 얻고 가는 터라 오히려 다행이다"라며 담담하게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올 시즌에만 벌써 4승째를 수확했다.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4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2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이번 롯데 오픈 우승으로 KLPGA 투어 2승을 추가했다. 특히 올 시즌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에서는 '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한 시즌 5승을 거두며 개인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던 2014년의 영광이 오버랩되는 페이스다. 김효주는 "당시보다 지금의 골프가 더 성숙해진 느낌이다. 스스로 그때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회춘했다', '나이가 들었는데 거리는 늘고 골프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좋아하는 골프를 더 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보다 기량이 더 발전한 것 같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청라=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7.05 17:25
LPGA

[IS 청라] '역시 세계 3위' 김효주, 롯데 오픈서 시즌 4승…LPGA 2승+KLPGA 2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김효주(31·롯데)가 귀국 이틀 뒤 치른 국내대회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롯데 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김효주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이세희(삼천리) 유현조(롯데) 박예지(KB금융그룹) 이다연(메디힐) 등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2020년 우승했던 김효주는 6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는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4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5월엔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김효주는 이날 롯데 오픈까지 시즌 4번째이자, KLPGA 투어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LPGA 투어 통산 15번째 우승이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 출전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탄 김효주는 대회 이틀 전인 6월 30일에 도착해 시차 적응에 나섰다. 강행군 속에서 김효주는 1라운드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데 이어 3라운드서 3타 차 5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날 노 보기 완벽한 승부를 펼치며 우승했다. 이날 김효주는 전반 홀(1~9번)에서만 4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2~4번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뒤, 6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선두권 싸움에 합류했다. 특히 6번 홀에서 친 18.1야드(약 16.55m)의 롱 버디 퍼트를 성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후반 홀에서도 안정적인 파 세이브를 이어간 김효주는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던 이세희도 16번 홀(파4)까지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김효주와 공동 선두를 이뤘으나, 17번 홀(파3)에서 1.9야드(약 1.73m)의 파 퍼트를 실패하며 한 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유현조 역시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순항했지만 김효주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 챔피언조에서 활약한 박예지는 이날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도 3개를 범하며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다연도 보기 1개(버디 3개)에 아쉽게 10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청라=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7.05 15:44
PGA

김주형, 존디어 클래식 2R 7언더파 공동 19위…임성재는 공동 37위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를 공동 19위로 마쳤다.김주형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마크한 김주형은 공동 11위 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19위로 상위권 노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2라운드 선두는 14언더파를 적어낸 루카그 글로브(미국)이다.이날 김주형은 10번 홀(파5) 버디로 출발했으나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13번 홀(파4) 14번 홀(파4) 17번 홀(파5) 버디로 타수를 좁혔다. 이어 2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다시 한번 버디를 잡아냈다. 다만 5번 홀(파4)에서 파를 놓치고 스리 퍼트로 보기를 기록한 게 아쉬웠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더해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7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컷오프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7.04 14:03
LPGA

김효주, KLPGA 롯데 오픈 2R 공동 2위…선두 문정민에 1타 차

김효주(31)가 귀국 이틀 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6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김효주는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10언더파를 기록한 문정민에 1타 밀린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올 시즌 LPGA 포드 챔피언십, 포니넷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KLPGA 무대에서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8개 홀 연속 파 세이브에 그쳤지만, 18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해냈고, 3번 홀(파3)에서 두 번째 버디, 5~6번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탔다. 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초반 가라앉은 감각을 결국 끌어올렸다. 롯데 오픈은 지난달 30일 귀국해 바로 나선 대회였다. 2라운드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KLPGA 통산 15승을 노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효주는 "전반적으로 어제보다 확실히 더 힘들었다. 후반 홀로 갈수록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게 느껴졌다"라며 "마지막에는 전체적인 샷 감독 어제보다 떨어져 고생했는데, 다행히 위기를 잘 넘겨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7.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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