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신인 때 눈 돌아” 홍현희, 오정태와 키스 충격…“뜨지도 못하고 현타” (라스)

코미디언 홍현희가 오정태와 키스를 한 열연을 펼쳤지만 뜨지 못했던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했다.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세윤은 “홍현희 씨가 현아를 따라하려다가 현타가 왔다고?”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더 레드’를 보고 오정태 선배가 연락이 왔다. 한창 패러디가 유행이었는데 현아,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를 나랑 찍고 싶다고 하더라. 저도 대박이 날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현희는 이어 “회사에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근데 난 신인이었고 하고 싶었다. 비밀리에 오정태 선배와 약속을 잡고 만났다”며 “뮤비에 키스신이 있는데 선배가 ‘우리 제대로 100% 패러디하자. 키스하자’ 하더라. 나도 눈이 돌았고 이걸 하면 뜰 것 같았다”고 전했다.그러나 이후 소속사의 요청으로 주요 장면들이 삭제돼 밋밋한 영상이 됐다고. 홍현희는 “그냥 아침 7시에 오정태 선배랑 공원에서 키스한 사람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제공 영상을 통해 해당 뮤비가 공개됐고, 출연자들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홍현희는 오정태와 치명적인 표정을 지으며 커플 연기를 펼쳤고, 이를 본 패널들은 “검열해도 충격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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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이창호, 서울 청약됐는데 안타까운 사연…“27억 필요해” (라스)

코미디언 이창호가 청약에 당첨됐지만 포기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이창호가 출연했다.이날 이창호는 최근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주택 청약에 한 번 도전해봤다. 펜트하우스가 여의도 근처에 떠서 해봤는데 그게 당첨된 거다. 여의도, 대방, 노량진 사이에 있는 하이엔드 아파트인데 될 줄 모르고 했다”고 전했다.이에 MC들은 축하를 건넸지만 이창호는 “분양가를 마련해야 하는데 27억 원이었다. 저는 돈이 없다. 대출을 알아봤는데 투기과열지구라 안 됐다. 그렇게 모아도 스무 명은 찾아가야 했고 가능성이 아예 없었다. 그래서 포기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23:40
예능

[TVis] 홍현희, 비만 치료제 의혹에 억울함 폭발…“혼자 삐져 있었다” (라스)

홍현희가 비만 치료제 도움 없이 다이어트를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홍현희는 체중 관련 후 여러 억측에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예전에 좀 퉁퉁했다. 아이가 있으니까 내가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에 건강 관리를 했다”며 “혈당 관리하고 나만의 다이어트가 있다. ‘오야식’(오일, 야채, 식초) 다이어트를 했는데, 많은 분이 생각하는 내 이미지 자체가 나약하고 그랬나 보다. 내가 살 빼서 응원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 도움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홍현희는 “(이같은 의심 때문에) 혼자 삐쳐 있다가 어느 날 내가 옛날 사진을 본 거다. 그랬더니 ‘의심할 수 있겠다’ 싶었다. 난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달랐던 것”이라며 “나도 이렇게 할 수 있는데, 그러면 좋은 영향력이 될 수 있지 않나? 식단 관리하고 건강하게 먹으니까 움직이고 싶더라. 자기 몸을 믿으면 몸은 기다려준다. 우리 몸은 알아서 변한다”고 비결을 전했다.이어 “한창 몸무게 많이 나갈 때는 신혼 때라서 60kg 후반이었다. 지금 10kg 정도 감량했는데 내 키에 비하면 완성형이 아니다”라며 “난 건강하게 뺐다는 걸 평생 증명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23:31
스타

‘군인 집안’ 박하선, C사 빈티지백+가성비 모자 믹스매치 ‘럭셔리룩’ [IS하이컷]

배우 박하선이 럭셔리한 패션을 뽐냈다.박하선은 12일 자신의 SNS에 “3개월 동안 일 하느라 바빴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박하선은 밝은 그레이 색상 반소매 트위드 자켓에 검은색 하의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리본 장식이 들어간 모자와 캣아이 선글라스를 더해 멋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믹스매치 스타일링이다. 볼드한 진주 스트랩이 포인트인 명품 브랜드 C사 빈티지 백을 활용하면서도, 쿠팡에서 구매했다고 밝힌 모자,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줬다.박하선은 이날 룩에 대해 “나는 하이엔드와 가성비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박하선은 최근 SBS Plus 예능 ‘시간추적자 설록’에서 조부가 육사 출신 6·25전쟁 참전용사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23:16
예능

[TVis] 맷 데이먼 ‘오디세이’ 얼마나 힘들었으면…놀란 감독 “예상했지만 역대급” (유퀴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12일 방송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오디세이’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오디세우스를 연기한 배우 맷 데이먼이 출연했다.이날 놀란 감독은 한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몇 년 전부터 내 영화를 한국에 개봉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팬들이 보여준 반응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인터스텔라’는 한국에서 정말 많이 관람해 주셨다. 그래서 꼭 한국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 작품을 소개해드리길 바랐다. 마침내 그 바람을 이루게 돼 정말 설렌다”고 말했다. 총 제작비 3600억원이 든 ‘오디세이’는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놀란 감독은 “가장 거대한 규모로 제작하고 최고의 팀과 세계를 누볐다. 관객에게 잠시 현실에서 벗어난 듯한 경험을 주고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유재석이 “촬영 과정이 매우 힘든 것으로 유명했다”고 묻자, 맷 데이먼은 격하게 공감하며 “처음 만났을 때 감독님이 ‘많이 힘들 것’이라고 단호하게 얘기하고 시작했다. 그리고 그 말을 완벽하게 지키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놀란 감독은 “내가 말하고도 솔직히 이렇게까지 힘들 줄 몰랐다”며 “하지만 이건 ‘오디세이’라는 거대한 서사시이고 ‘주말에 몇 번 설렁설렁 찍었어요’라고 듣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장대한 이야기는 그 격에 맞춰 웅장하게 풀어내야 하고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쏟아 부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22:56
스타

샤이니 온유 측 “‘주사 이모’ 피부 관리 목적 진료 받아, 수사 성실히 임해”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측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12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입장문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온유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한 병원을 방문해 피부 관리 목적의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며 “당시 온유는 해당 인물을 의사 또는 병원 소속 의료 관련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의료 면허나 절차의 적법성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온유는 지난 5월 한 차례 진행된 관련 조사에서 위와 같은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비의료인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려 전현무, 키, 온유, 유튜버 입짧은햇님을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차례로 조사했다.경찰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A씨가 오피스텔과 차량 등지에서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의료시술을 한 혐의에 대해 수사해왔다.경찰은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뿐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수사 대상을 넓혀왔다. 경찰은 조사에서 이씨가 의료인이 아닌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주사 이모’를 둘러싼 논란은 박나래의 불법 시술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올해 초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 5월에는 박나래를 소환 조사했다.지난해 12월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온유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며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22:05
스타

[단독] 김명민 ”‘하얀거탑’ 후 한 작품 더할 날 기다렸는데…한스럽다” 故안판석 감독 비보에 비통 (인터뷰)

“제게는 위대한 연출가이기 전에 삶의 스승셨습니다. 연출가 이전에 철학가, 인물의 내면과 삶의 본질을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연구하고 탐구하셨던 감독님의 별세 소식에 머리가 하얘지는 것 같습니다.”‘하얀거탑’(2007)으로 고(故) 안판석 감독과 호흡했던 배우 김명민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한 심경을 밝혔다. MBC 드라마 ‘하얀거탑’은 방영한 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회자될 만큼 의학드라마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거론된다. 최고 시청률 20.8%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이 작품을 통해 김명민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김명민은 12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저에겐 너무나 컸던 존재인 감독님이 투병을 하셨다는 자체가 상상이 안 간다. 항상 열심히 작품을 준비하셨기 때문에 잘 지내고 계신 줄로만 알았다”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그는 ‘하얀거탑’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안 감독님과 작품을 하는 동안 서로가 말없이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게 있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 속에서 잠도 못 자고 이틀 밤을 새울 때도 서로 눈빛 교환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며 “배우의 말을 경청해주시고 배우의 표현을 존중해주시고 너무나 존경스러울 정도로 인정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디렉션이나 해석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의견 제시를 전혀 하지 않으셨다. 배우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셨다”며 “그렇기에 저는 온전히 인물에 집중할 수 있었다. 따뜻하시지만 촬영이 들어가면 디테일함을 냉철하게 고민하는 감독님에 대해 무한한 신뢰가 있었다”고 존경을 표했다.김명민은 “인물의 내면을 솔직히 카메라에 담아낸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배우가 100을 표현해도 10이 담기기 어려운데, 감독님은 80을 담아내시려고 했다”며 “‘하얀거탑’이 명작으로 지금까지 회자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었던 건 감독님의 이런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명민은 안 감독에게 자주 연락드리지 못한 점이 크게 후회된다고도 했다. 그는 “혹시라도 섣불리 먼저 전화를 드리면 일하시는 데 방해가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그때 연락을 드리지 못한 게 너무 한이 된다”라며 “감독님과 ‘하얀거탑’ 이후 다시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한 작품 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기를 바랄 뿐이다”라며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배우로서 너무나 큰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애도했다.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안 감독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숨을 거뒀다. 향년 64세.안 감독은 1987년 MBC 드라마 본부 프로듀서로 입사해 조연출을 거쳐 1994년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다. 2003년 MBC를 퇴사했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대표작으로 ‘하안거탑’(2007)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졸업’(2024), ‘협상의 기술’(2025) 등이 있다.안 감독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하는 배우 추영우, 김소현 주연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인의 마지막 유작으로 남게 됐다. ‘연애박사’는 이미 촬영과 편집 등 후반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로, 예정대로 방영할 예정이다.장례 절차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21:45
스타

경찰 ‘주사 이모’ 관련 전현무·샤이니 키·온유 등 소환 조사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방송인 전현무와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온유 등을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비의료인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려 전현무, 키, 온유, 유튜버 입짧은햇님을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차례로 조사했다.경찰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이모씨가 오피스텔과 차량 등지에서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의료시술을 한 혐의에 대해 수사해왔다.경찰은 이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뿐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수사 대상을 넓혀왔다. 경찰은 조사에서 이씨가 의료인이 아닌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주사 이모’를 둘러싼 논란은 박나래의 불법 시술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올해 초 이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 5월에는 박나래를 소환 조사했다.키와 입짧은햇님은 이씨에게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해 지난해 말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들은 이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유는 피부 관리 목적의 진료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 병원 소속 의료 관련자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입장이다.전현무는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2016년 방송 장면이 언급돼 논란이 된 끝에 경찰에 고발이 이뤄져 수사선상에 올랐다. 당시 전현무 측은 적법한 의료 행위였다고 해명하며 9년 전 진료기록부 사본을 모두 공개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21:00
스타

[단독] ‘국경의 남쪽’ 차승원, 故 안판석 감독 애도…“배우를 살아있게 했던 연출가”

“배우들을 자유롭게, 꾸미거나 가두지 않으셨던 감독님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 빕니다.”배우 차승원이 ‘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12일 차승원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감독님은 배우들을 들여다보는 어떤 시선이 양식적이지 않으셨다. 배우를 늘 살아있는 생물처럼 움직이게 했던 연출가”라고 회상했다.차승원은 안 감독의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인 ‘국경의 남쪽’(2006) 주연 배우로,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안 감독이 MBC 프로듀서로 재직하던 1998년 ‘수줍은 연인’, 1999년 ‘장미와 콩나물’을 통해서도 호흡을 맞췄다.차승원은 “그 당시 TV 연출의 결과는 전혀 다른 연출가셨다. ‘장미와 콩나물’은 주말극이었는데 당시 주말극은 아주 보편화된 촬영 방식들이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은 그렇게 찍지 않았다. 앵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창의적인 방법을 택하셨던 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저와 함께한 작품도 참 좋았지만, 그 이후에 나온 안 감독님의 작품들도 참 좋았다”며 “사람을 아주 면밀하게 들여다보시고 정말 끊임없이 안주하지 않고 장르를 불문하고 도전하셨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안 감독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숨을 거뒀다. 향년 64세.안 감독은 TV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거장이다. 1987년 MBC 드라마 본부 프로듀서로 입사해 조연출을 거쳐 1994년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다. 2003년 MBC를 퇴사했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대표작으로 ‘하안거탑’(2007)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졸업’(2024), ‘협상의 기술’(2025) 등이 있다.특히 ‘하얀거탑’은 최고 시청률 20.8%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병원 내부의 정치 싸움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의학드라마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 ‘밀회’, 정려원, 위하준 주연 ‘졸업’ 등 로맨스 장르에서도 안판석 감독만의 고유한 색을 드러내며 ‘안판석표 멜로’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냈다.안 감독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하는 배우 추영우, 김소현 주연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인의 마지막 유작으로 남게 됐다. ‘연애박사’는 이미 촬영과 편집 등 후반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로, 예정대로 방영할 예정이다.장례 절차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19:41
드라마

故 안판석 감독 유작 ‘연애박사’ 측 “유가족 깊은 슬픔, 장례 비공개”

안판석 감독의 유작인 드라마 ‘연애박사’ 측이 부고 소식을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연애박사’ 제작진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안판석 감독님께서 2026년 8월 12일, 향년 64세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신 유가족이 고인과 조용히 작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안 감독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숨을 거뒀다. 향년 64세.특히 안 감독은 오는 10월 방송하는 ‘연애박사’로 복귀할 예정이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가 큰 슬픔을 안기고 있다.‘연애박사’는 배우 추영우, 김소현가 주연을 맡은 청춘 로맨스물로, 이미 촬영과 편집 등 후반 작업은 모두 마친 상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19:40
스타

안판석 감독은 누구?…김명민 ‘하얀거탑’→김희애 ‘밀회’, 장르 넘나든 ‘드라마 거장’

‘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이 별세했다.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안판석 감독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숨을 거뒀다. 향년 64세.안판석 감독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하는 배우 추영우, 김소현 주연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로 복귀할 예정인 상황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안판석 감독은 TV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거장이다. 안판석 감독은 1987년 MBC 드라마 본부 프로듀서로 입사해 조연출을 거쳐 1994년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다. 2003년 MBC를 퇴사했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대표작으로 ‘하안거탑’(2007)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졸업’(2024), ‘협상의 기술’(2025) 등이 있다.특히 ‘하얀거탑’은 최고 시청률 20.8%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안판석 감독은 ‘하얀거탑’에서 병원 내부의 정치 싸움을 치밀하게 그려냈고, 의학드라마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란 평가를 얻었다.김희애, 유아인 주연 ‘밀회’, 정려원, 위하준 주연 ‘졸업’ 등 로맨스 장르에서도 안판석 감독만의 고유한 색을 드러내며 ‘안판석표 멜로’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냈다.장례 절차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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