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캠핑부터 스포츠까지, 액티브웨어의 진화

캠핑장에서도, 여행지에서도, 도심 거리에서도 액티브웨어를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스포츠와 레저 활동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패션업계 역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앞세워 관련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최근 패션업계에 따르면 러닝과 테니스, 하이킹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동시에 캠핑과 여행, 피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액티브웨어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특정 운동만을 위한 전문 의류보다 운동과 여가, 일상생활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특히 여름철에는 급변하는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거나, 맑은 날씨 속에서도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방수 기능과 자외선 차단, 통기성, 쿨링 기능 등을 갖춘 의류가 주목받고 있다.색상 선택에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쉬인의 액티브웨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크림 화이트, 베이지,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쉬운 베이직 컬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버터 옐로와 스카이 블루 등 부드럽고 채도가 낮은 컬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색상은 스포츠웨어뿐 아니라 캠핑과 여행, 일상복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동복을 일상 패션의 일부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능성 못지않게 컬러와 디자인 역시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패션업계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웨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리테일러 쉬인(SHEIN)은 프리미엄 액티브웨어 라인 '글로우모드(GLOWMODE)'를 중심으로 기능성과 활용도를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대표적으로 컨버터블 하이킹 팬츠는 긴바지와 반바지로 전환해 착용할 수 있어 하이킹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활용 가능하다. 기온 변화가 큰 여름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방수 기능을 적용한 경량 카고 팬츠는 갑작스러운 비나 습한 날씨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여러 개의 포켓을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높여 캠핑과 산책, 야외 페스티벌 등에서도 활용하기 좋다.강한 자외선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UV 차단 기능과 통기성을 갖춘 경량 바람막이도 주목받고 있다. 러닝과 하이킹은 물론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는 여행과 캠핑 상황에서도 가볍게 걸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운동용 상의 역시 기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심리스 디자인과 경량 소재를 적용한 티셔츠는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통기성이 우수한 긴팔 상의는 러닝과 테니스,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뱃살 보정 기능과 사이드 포켓을 적용한 투인원 러닝 쇼츠는 활동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꼽힌다.업계에서는 액티브웨어가 단순한 운동복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최근에는 슬림핏 실루엣과 '스포티 로맨티시즘(Sporty Romanticism)'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액티브웨어를 일상 패션에 접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실제로 쉬인은 최근 파주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선글라스와 경량 재킷, 와이드 팬츠, 쇼츠, 샌들, 토트백 등 야외 활동에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아이템들이 소개됐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운동과 여행, 캠핑, 일상생활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의류를 선호하고 있다"며 "한 가지 목적에만 사용되는 제품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터 옐로와 스카이 블루 등 부드러운 컬러가 인기를 얻는 것도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며 "액티브웨어 시장은 앞으로도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지영 기자 2026.06.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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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로셀, ‘월리를 찾아라 런 in 서울’ 협찬사 참여…멜라 TXA 라인 체험존 운영

-SNS 이벤트·룰렛 경품·현장 테스트존 마련-러닝·아웃도어 소비자 접점 확대하며 스포츠 마케팅 강화 에프아이씨씨(FICC)의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Arocell)이 러닝 이벤트 협찬을 통해 아웃도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아로셀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월리를 찾아라 런 in 서울’에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아로셀은 멜라 TXA 라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월리를 찾아라 런 in 서울’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주최하는 이색 러닝 이벤트다. 참가자들이 인기 캐릭터 월리 복장을 착용하고 10km 또는 5km 코스를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폼, 양말, 스트링백, 배번호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팩이 제공된다.아로셀은 행사 현장에서 SNS 이벤트와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팔로우 참여자에게는 멜라 TXA 선세럼 미니 제품을 증정하며, 카카오톡 채널 ‘아로셀’을 추가한 참가자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 이벤트 경품으로는 아로셀 마스크팩 3종인 슈퍼 콜라겐 마스크팩 2.0 ECM ACTIVE, 멜라 TXA 마스크, 보툴케어 프라임톡스 마스크 중 1종이 제공된다.행사장에는 멜라 TXA 라인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테스트존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멜라 TXA 마스크와 멜라 TXA 선세럼을 체험하며 제품 사용감을 확인할 수 있다.멜라 TXA 마스크는 고농축 기미 크림을 굳혀 만든 43g 겔 마스크로, 기미 생성 주기인 72시간 사이클에 맞춰 설계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속 기미 케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독자 성분 ‘피코토닉™’을 적용해 멜라닌 생성·축적·전이 단계 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됐다. 8 글로우-리바이브 콤플렉스를 통해 건조로 인한 멜라닌 자극 환경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멜라 TXA 선세럼은 SPF50+/PA++++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춘 제품이다. 백탁이 적고 산뜻한 사용감을 앞세워 야외 활동 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스포츠 선수와 뷰티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아왔다.러닝을 비롯한 야외 스포츠 인구가 늘면서 자외선 차단과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아로셀은 육상 국가대표 출신 박병권 코치와의 협업, 프로 스포츠 구단 파트너십 등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월리런 참여를 통해 러닝 인구와의 접점을 한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아로셀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자외선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월리런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러닝 환경에서 아로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로셀은 스포츠 선수 협업부터 러닝 이벤트 협찬까지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 소비자에게 멜라 TXA 라인을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6.19 10:53
생활문화

매일 마시는 우유, 가격만 보고 고르면 안 되는 이유

-폴란드 우유 품질조작 사건 계기로 식품 안전 관리 중요성 부각-생산·검사·유통 전 과정 품질관리 체계가 소비자 신뢰 좌우 국내 수입산 멸균우유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폴란드에서 대형 우유 품질조작 사건이 발생하면서 식품 안전과 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원유에 물을 섞고 품질 검사 결과까지 조작한 혐의로 다수 관계자가 기소된 가운데, 최근 일부 피고인에 대한 유죄 판결도 나오면서 식품업계에서는 생산부터 검사,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폴란드 현지 수사기관에 따르면 일부 낙농가와 집유 차량 운전기사들은 원유에 물을 섞어 납품량을 부풀리고, 연구소 직원들은 품질 검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고인 수가 많아 재판이 법원이 아닌 영화관에서 진행될 정도로 사건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일부 피고인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서 해당 사건은 단순 의혹을 넘어 실제 범죄 행위로 확인되는 흐름이다. 식품 안전 분야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원유 생산 단계뿐 아니라 품질을 검증해야 할 검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번 사건이 국내에서도 주목받는 이유는 폴란드가 국내 수입산 멸균우유 시장에서 주요 수입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고물가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산 멸균우유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 선택 기준을 가격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식품은 소비자가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생산과 검사, 유통 과정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되는지가 식품 신뢰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우유는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대표 식품인 만큼 원유 생산 환경과 검사 기준, 유통 과정의 관리 수준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폴란드 사례는 원유 생산 단계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품질 검사 결과 조작 의혹까지 포함됐다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파장이 컸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걸러내야 할 검사 체계까지 흔들릴 경우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크게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국내 유통시장에서는 수입산 멸균우유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다만 식품의 경쟁력을 가격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우유의 경우 매일 마시는 식품이라는 특성상 원유의 품질관리 체계와 유통 과정의 투명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국내 낙농업계의 품질관리 시스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원유는 생산 단계부터 체세포수와 세균수 등을 기준으로 품질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에 따라 원유 등급과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로, 품질관리 기준이 제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생산된 원유는 집유와 검사를 거쳐 가공 단계로 넘어간다. 검사에서 품질 기준에 미달하면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없도록 관리된다. 이러한 기준을 통과한 원유로 생산되는 국산 신선우유는 착유 후 2~3일 내 냉장 유통되는 것이 특징이다.국내 낙농업계는 생산, 집유, 검사, 가공, 유통까지 비교적 짧은 유통 구조 안에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식품 생산 과정을 제도와 검사 체계를 통해 관리하는 방식이다.낙농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소비자가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생산과 검사, 유통 전반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며 “특히 우유처럼 매일 섭취하는 식품일수록 가격뿐 아니라 품질관리 체계와 안전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폴란드 우유 품질조작 사건은 식품 선택에서 가격 경쟁력만큼이나 생산·검사·유통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과정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되는지가 식품 안전과 신뢰를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다. 2026.06.19 10:23
생활문화

강남 수향의 매력 속으로.中 자싱시, 서울서 문화관광 설명회 열어

'차화천하-아집(茶和天下·雅集)' 한여름 단오 시리즈 행사 및 자싱(嘉興) 문화관광 설명회가 17일 주한중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저장(浙江)성 자싱시 문화광전여유국과 자싱시 정부 외사판공실이 공동 주최하고, 저장성 문화관광마케팅센터가 주관했다. 아울러 주한중국문화원,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가 후원을 맡았다.이날 행사장에는 한국 관광업계 대표를 비롯해 주요 언론사 대표, 유명 여행 블로거 및 인플루언서, 한중 문화관광 교류 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자싱만의 독특한 강남(江南) 문화 매력을 만끽하고 중국 전통 명절 문화를 체험하며, 한중 문화관광 교류 및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자싱 문화관광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자싱의 역사·문화적 깊이와 아름다운 강남 수향(水鄉) 풍경,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생동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한국 측 귀빈들에게 자싱만의 독특한 도시 매력과 문화관광의 면모를 전방위적으로 선보였다.이어진 관광 설명회 세션에서 자싱시 문화광전여유국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집중 소개했다. 창장(長江) 삼각주 지역의 핵심 관광 목적지인 자싱은 난후(南湖), 우전(烏鎮), 시탕(西塘) 고진(古镇, 옛 마을), 푸위안(濮院) 패션 고진, 난베이후(南北湖) 관광지 등 우수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 수향의 정취, 역사·문화적 깊이, 현대적인 휴양 체험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몇 년간 자싱은 문화와 관광의 깊이 있는 융합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광 상품 공급을 끊임없이 다양화해, 점점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해외 관광객을 겨냥해 출시된 '하이유(嗨遊) 저장' 관광 서비스 플랫폼이 중점적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플랫폼은 관광지 입장권, 호텔 숙박, 여행 코스 및 특산품 등 각종 자원을 통합해 해외 관광객에게 편리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플랫폼의 기능과 관련 우대 정책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특히 한국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 호텔 및 관광 상품 할인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자싱 및 저장성 방문 편의성과 매력을 더했다.이어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 대표가 상하이 노선망 및 인바운드 관광 상품을 주제로 특별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중 양국을 잇는 중국남방항공의 노선망과 상하이 국제 항공 허브의 장점을 바탕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항공 및 고속철도를 통해 자싱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는 다채롭고 편리한 이동 선택지를 제시했다.한편, 행사 기간 중에는 '자싱 문화관광 마케팅 센터'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센터의 설립을 통해 자싱과 한국 관광 시장의 교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향후 센터는 시장 마케팅, 미디어 홍보, 업계 교류 및 자원 연계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싱의 문화관광 자원을 한국 시장에 상시 홍보하고, 자싱 문화관광 브랜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차화천하-아집' 한여름 단오 시리즈 행사의 핵심 콘텐트 중 하나로, 행사장에는 단오 문화 요소가 풍성하게 가미됐다. 단오절의 역사적 기원 소개, 자싱 전통 쭝쯔(粽子·대나무 잎에 싼 찹쌀밥으로 단오절 전통음식) 전시, 문화 교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귀빈들에게 중국 우수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생동감 있게 보여줬다.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은 "자싱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 자원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중국 우수 전통문화를 품고 있어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앞으로 관광 상품 개발, 시장 마케팅, 관광객 상호 송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싱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심화해 한중 문화관광 교류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 개최로 한국 시장 내 자싱 문화관광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자싱과 한국 관광 업계 간의 협력을 심화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향후 자싱시 문화광전여유국은 국제 시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시장을 끊임없이 확대해,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자싱을 방문하고, 자싱을 이해하며, 강남 수향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차화천하-아집' 한여름 단오 시리즈 행사는 주한중국문화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주한중국문화원은 행사 기간 단오절을 중심으로 중국 전통문화 전시, 단오 민속 체험, 전통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문화 교류 활동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원은 이처럼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중국 우수 전통문화의 깊이와 시대적 매력을 선보임으로써 중국 문화 및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중 인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더욱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2026.06.18 15:03
생활문화

[신간] ‘낯선 곳에서 춤추다’ 外

황영미 전 숙명여대 교수가 이끄는 느린 읽기 공동체 ‘시네라처 글쓰기클럽’이 신간 ‘칠십, 다시 설레다’와 ‘낯선 곳에서 춤추다’를 통해 느리게 읽는 미학과 쓰는 삶의 가치를 제안한다.이 두 권의 책은 효율성만을 따지는 세상에서 읽기와 쓰기가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지를 증명하는 문화적 기록이다. 생성형 AI가 몇 초 만에 글을 써내는 시대, 책은 독자에게 당신의 삶을 천천히 읽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낯선 곳에서 춤추다’는 리스본, 뉴욕 등 낯선 공간에서 풍경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발견해 가는 여정을 담는다. 함께 출간된 ‘칠십, 다시 설레다’는 칠순을 맞은 동창생들이 카카오톡으로 원고를 보내고 맞춤법부터 다시 배우며 수십 번의 퇴고 끝에 완성한 감동의 기록이다.저자들은 교사, 회사원, 전업주부, 은퇴자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으로, 황영미 전 교수와 함께 괴테, 버지니아 울프, 한강 등의 고전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서사로 풀어냈다.황영미 외 지음. 출판사 한국학술정보. 각 240쪽 내외. ‘낯선 곳에서 춤추다’ 2만원, ‘칠십, 다시 설레다’ 2만원.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6.17 13:15
산업

올여름 패션 키워드는 '멀티유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패션 소비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휴양지에서만 입는 리조트웨어보다 여행 이후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유즈(Multi-use)' 패션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글로벌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공개한 5월 국내 소비자 인기 트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키니와 젤리슈즈, 반바지 등 휴가 관련 품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여행 수요 증가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324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휴가 패션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쉬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 주 동안 수영복 검색량은 전주 대비 17.5% 증가했으며, 반바지(17.0%), 비키니(14.7%), 잠옷(14.6%), 나시(12.1%), 치마(11.8%), 원피스(9.6%)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특히 비키니와 젤리슈즈, 반바지는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해당 기간 비키니 검색량은 73.0% 늘었고, 젤리슈즈와 반바지는 각각 32.8%, 25.1% 증가했다. 휴양지에서 활용도가 높은 동시에 일상복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아이템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상의 카테고리에서는 슬림핏 반팔 티셔츠와 셔링 블라우스, 가디건 세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단독으로 입거나 가벼운 아우터와 함께 연출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최근 낮 기온은 25도를 웃돌지만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절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눈길을 끄는 대목은 잠옷이다. 잠옷 검색량은 전주 대비 14.6% 증가했다. 단순히 여행지에서 입을 옷을 넘어 숙소에서의 휴식 경험까지 고려하는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일부 소비자들은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맞춤형 잠옷을 구매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특정 상황에만 착용하는 제품보다 여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패션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고 본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여행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한 벌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휴양지 감성과 일상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이 여름 패션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쉬인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휴양지에서 착용하는 시즌성 아이템뿐 아니라 여행 이후에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패션업계 관계자는 "과거 휴가 패션이 특정 여행지에서 입는 리조트웨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여행 이후에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활용도와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제품이 여름 패션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6.15 17:10
생활문화

CNA, 731부대 다큐멘터리 공개…"아시아의 아우슈비츠" 잔혹사 재조명

싱가포르 매체 CNA(채널뉴스아시아)가 제작한 2부작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유닛 731(Inside Unit 731: Japan's Secret Human Experiments)'이 최근 공개돼 아시아권에서 주목받고 있다.731부대는 일본군이 만주 하얼빈 인근에 설립한 비밀 생물전 연구기관으로 '아시아의 아우슈비츠'로 불리며 인체실험과 생물전 연구를 대규모로 자행한 일본의 가장 은밀한 2차대전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오른 제작진이 수십 년간 은폐돼온 731부대의 잔혹한 실상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TVF International 제작진은 생존한 마지막 731부대원 시미즈 히데오(清水英男)에 대한 희귀한 인터뷰와 다른 생존자들의 증언 그리고 새로 기밀 해제된 자료를 토대로 중국인뿐 아니라 영국인 미국인 피해자들에게 가해진 피해 규모를 드러냈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1936년부터 1945년 사이 시설 내에서 약 1만4000명이 사망했고 부대의 생물무기 연구로 인해 중국 전역에서 최대 50만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큐멘터리는 전쟁 이후의 이야기도 다룬다. 제작진은 731부대의 핵심 인물들이 정치적 거래를 통해 면책을 받은 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일본 패전 후 미국이 731부대의 생물무기 연구 자료를 넘겨받는 대신 관련자들의 전쟁범죄 책임을 묻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그동안 여러 연구와 다큐멘터리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TVF International 731부대를 다룬 작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NHK는 2018년 1949년 전쟁범죄 재판 당시의 녹취 자료를 토대로 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했고, 중국에서도 지난해 9월 731부대를 소재로 한 영화 '731'이 개봉했다. CNA의 이번 작품은 싱가포르 매체가 이 주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동남아 시청자들 사이에서 특히 화제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관영매체 CMG는 칼럼을 통해 731부대의 역사적 사실을 상세히 소개하는 동시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인용해 한일관계 메시지로 연결시켰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군수지원협정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분명히 주먹질해서 내가 맞았는데 일도 못 했는데 친하게 지내자고 한다면 완전한 협력이 가능하겠나"라는 취지로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안보 협력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국민 정서를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CMG는 칼럼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고 소개하며 731부대 역사를 매개로 "중국과 한국이 함께 일본의 과거사를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2026.06.15 16:45
생활문화

“들판 위의 흑백요리사”... 파주 평화누리캠핑장 달군 ‘제10회 캠핑요리축제’[2026 캠핑요리축제]

뜨거운 태양 아래, 우산으로 내리쬐는 햇볕을 가린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탁 트인 들판을 가득 채웠다.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캠핑요리축제’가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뜻깊은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캠핑족들 사이에서 ‘가장 가고 싶은 캠핑 행사’로 명성을 증명하듯,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아픔의 공간에서 ‘평화 맛집’으로... DMZ 평화누리에서 펼쳐진 무대올해 축제는 분단의 아픔과 청정 생태계가 공존하는 DMZ 접경지역인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곳은 아픔을 간직한 DMZ 공간이자, 자연과 생태가 완벽하게 보존된 특별한 장소”라며 “평화로운 장소에서 맛과 향이 어우러지는 ‘평화 맛집 명소’가 되길 바란다. 아픔과 맛, 생태 경험이 어우러진 최고의 요리가 탄생하길 기대하며, 끝까지 안전하고 맛있게 축제를 즐겨달라”고 전했다.이어 올해 후원사로 참여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가 캠핑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구이용 주재료이자 자랑스러운 국내산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참가한 모든 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요리 경연 대회’는 한층 더 엄격하고 풍성해진 심사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으로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통해 이름을 알린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위촉됐다. 이미영 심사위원장은 개회선언 직후 마이크를 잡고 “캠핑요리축제에는 처음 와보았는데, 가족 단위로 다 함께 참여하신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결과에 너무 연연하여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족들과 즐겁게 요리 실력을 발휘하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심사에는 이미영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조원용 사장, 조재성 위원장 등과 대회의 역사를 빛낸 ‘역대 우승자 4인’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본격적인 요리가 이루어지는 동안, 무대 앞은 이미영 셰프의 특별 쿠킹쇼로 또다시 들썩였다. 오후 4시, 이미영 셰프가 캠핑족들을 위해 준비한 메뉴는 '대파불고기카레덮밥'. 현장 시연과 함께 참가자들과의 친근한 Q&A 세션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초등학생 이시우 군이 "어떻게 190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의 음식을 그렇게 빨리 만드실 수가 있냐"고 묻자, 이 셰프는 미소를 지으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빨리 먹이고 싶으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답해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이어 자녀들에게 자주 해주는 요리로는 '김치찜'을 꼽았고,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급식 메뉴로는 '비빔국수, 물국수, 그리고 고기 종류'라고 귀띔했다. "8살, 6살 자녀를 위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반찬을 추천해달라"는 한 부모 참가자의 질문에는 "콩자반, 멸치조림, 연근조림, 메추리알 장조림이 좋다"고 조언하며, "아이들이 연근을 잘 안 먹는다면 연근부침을 해줘 보라. 그러면 참 잘 먹는다"는 베테랑다운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곧이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최종 10팀이 무대 위로 호명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텐트에서 정성껏 조리한 요리와 명패를 들고 나와 설레는 마음으로 시상식을 기다렸다.이미영 심사위원장이 고심한 결과, 영예의 대상(상금 100만원 및 시몬스 N32 토퍼)은 김영표 씨(40대, 파주 거주) 가족에게 돌아갔다. 김 씨 가족이 선보인 요리는 재미있는 작명이 돋보이는 ‘열 받아서 만든 파스타’였다. 대상을 거머쥔 김영표 씨 가족은 “정말 대상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실 최근 서운한 게 조금 있었는데, 이번 상으로 그 서운함이 싹 다 내려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뉴 개발 비화에 대해서는 “평소 집에서 자주 먹던 메뉴에서 아이디어를 접목해 캠핑 요리로 발전시켰다”며 “원래 집에서도 늘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고,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먹이는데 그 정성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뒤이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및 롯데호텔 식사권)의 주인공들도 가려졌다. 최우수상은 한승민 씨의 ‘쫄깃할텐데’와 이은주 씨의 ‘십년 감수 김치찜’이 차지하며 뛰어난 손맛을 입증했다. 우수상(상금 30만 원 및 엘리시안 강촌 숙박권)은 노지성 씨의 ‘10주년 축하 구절판 한상’, 안나 씨의 ‘조선 캠핑 수라상 (전하의 한끼)’, 이재봉 씨의 ‘10명이 먹다 1명이 죽어도 모를 육우 장단콩콩 타코’ 등 총 3팀에게 돌아갔다. 다양한 시식행사...감동의 ‘숲속 작은 콘서트’로 피날레캠핑요리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평화누리캠핑장 무대 옆 부스에서는 다양한 시식행사가 열렸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시식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육우 1등급은 한우보다 더 좋은 도매가로 책정되기도 하는 등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반찬 셰프로 유명한 송하슬람 셰프가 올해 육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요리대회 도중 열린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의 부스에서는 튀겨진 치킨을 작은 박스에 담아 선착순으로 증정했으나, 10분이 안돼 동이 나기도 했다.치열했던 요리 경연과 시상식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한낮의 열기를 식혀줄 선선한 저녁 바람과 함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찾아왔다. 오후 7시 30분이 되자 어둠이 짙어진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숲속 작은 콘서트’가 막을 올렸다.잔디밭과 텐트 주변에 돗자리를 펴고 옹기종기 둘러앉은 캠핑 가족들은 깊어가는 봄밤의 정취 속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에 귀를 기울였다. 낮 동안 땀방울을 흘리며 요리 대결을 펼쳤던 부모들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이 주는 위로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고,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리듬을 타며 잊지 못할 밤의 추억을 쌓았다. 맛있는 요리와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청정 자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2026 캠핑요리축제’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10번째 봄날의 기억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파주=권지예 기자 2026.06.15 07:00
생활문화

당진시·당진문화재단, 이번 주말 ‘2026 또봄면천’ 개최

-면천읍성 일원서 14일까지 진행…1,000대 드론라이트쇼 운영-로이킴·카더가든·스윗소로우·악단광칠 등 공연 프로그램 마련 당진시와 당진문화재단이 면천읍성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또봄면천’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2026 또봄면천’은 면천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공연, 퍼레이드, 체험, 야간 콘텐츠 등을 함께 선보이는 지역 문화축제다. 올해 축제는 1,0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음악 공연, 대형 인형극,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음악 공연에는 로이킴, 카더가든, 스윗소로우, 악단광칠을 비롯해 스프링스, 쏘왓놀라, Silly Tomatoes,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코스모플레이 등이 참여한다. 대중음악부터 밴드, 국악 기반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특히 밤 8시 30분에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가 운영된다. 드론 1,000대가 참여하는 이번 쇼는 면천의 설화인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진달래와 두견주, 면천 은행나무 등 지역을 상징하는 소재를 밤하늘에 형상화해 면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이와 함께 극단 봄의 대형 인형극 ‘보라매와 아이’도 관람객을 만난다. 방송인 윤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퍼포먼스 그룹 쏘왓놀라의 무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또봄면천 퍼레이드도 진행된다.축제장 곳곳에서는 DJ 야장, 달려봄, 아트마켓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간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야간에는 드론쇼와 야장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면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이 될 것”이라며 “또봄면천만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6 또봄면천’은 오는 14일까지 개최된다. 축제 관련 정보와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또봄면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4 10:00
생활문화

[포토]캠핑요리축제 우수상 수상한 이재봉씨 가족

'2026 캠핑요리축제'가 12일 경기도 파주시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육우 장단콩콩 타코'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재봉씨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2026 캠핑요리축제’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공동주최하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캠핑장’을 테마로 펼쳐졌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06.12/ 2026.06.13 18:43
생활문화

[포토]3대가 함께 만든 '조선 캠핑 수라상'

'2026 캠핑요리축제'가 12일 경기도 파주시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조선 캠핑 수라상'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안나 씨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2026 캠핑요리축제’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공동주최하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캠핑장’을 테마로 펼쳐졌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06.12/ 2026.06.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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