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국제경기연맹 현직자 참여…국제 스포츠 환경 변화와 진출 전략 공유
-기존 교육 포럼·진로 워크숍 통합…국제 스포츠 인재 약 100명 참석 예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 스포츠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인재들의 실무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포럼을 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8월 29일 오후 1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단이 운영해 온 ‘글로벌스포츠 리더십과정(GSL) 포럼’과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진로탐색 워크숍’을 하나로 통합한 행사다. 교육 과정 간 연계성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기구의 운영부터 실무, 취업과 경력 개발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성희 한국외국어대학교 GSL 디렉터의 환영사와 좌장 진행으로 시작한다.
기조연설에는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나선다. 김 위원은 ‘변화하는 스포츠와 국제 스포츠 인재’를 주제로 국제 스포츠 환경의 변화와 앞으로 요구되는 인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원윤종 IOC 선수위원은 ‘선수에서 글로벌 스포츠 리더로: 국제무대 진출과 커리어 전환’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무대에 진출한 과정과 경력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1부 세션은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마르코 이엔나(Marco Ienna)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최고운영책임자와 이강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디지털 학습·교육 선임 매니저가 국제 스포츠기구의 운영 사례와 거버넌스를 발표하고 패널 토론을 이어간다.
2부에서는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경력 개발 전략을 다룬다.
조남희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스포츠 선임 매니저와 윤혜영 국제검사기구(ITA) 이벤트 매니저, 김주현 IOC 경기 결과 콘텐츠 매니저가 각각 국제경기연맹 운영과 국제 이벤트,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소개한다. 국제기구 진출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직무별 경력 설계와 현장 대응 전략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스포츠 리더십과정과 국제스포츠인재양성과정 교육생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분야 취업과 진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국제 스포츠기구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국제 스포츠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인재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네트워크를 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교육포털 ‘K스포에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