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스포츠일반

폭염과의 전쟁 나선 한국마사회…현장 근로자 건강 지킨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한국마사회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함께 오는 9월 21일까지 '민·관·공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온열질환 안전 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하나로, 폭염에 노출되는 옥외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의 핵심은 '수요일 수분공급 날'이다. 매주 수요일 옥외 작업 부서를 찾아 이온음료와 생수를 전달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과 휴식 시간 보장,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를 병행한다. 한국마사회는 각 부서와 자회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작업 현장에는 체감온도계를 설치하고 보안경, 쿨링 팔토시, 차양모자, 폭염 응급키트 등 보호 물품을 지급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예방교육과 온라인 서약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일터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8.08 00:02
배구

여자배구 이재영·이다영 자매, 아제르바이잔에서 한솥밥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이재영·이다영(30) 쌍둥이 자매가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투란VC에서 한솥밥을 먹는다.투란 VC는 7일(한국시간) 이다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흘 전 이재영과 계약한 데 이어 이다영까지 품으며 쌍둥이 자매를 모두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이재영과 이다영은 한때 V리그 간판스타로 활약했지만 2021년 2월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 여파로 코트를 떠났다. 이후 두 선수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다만 이재영은 무릎 부상 문제로 존재감이 미미했다. 반면 이다영은 일본, 프랑스, 미국 등을 거치며 꾸준히 경기를 뛰었다. 두 선수는 한때 국내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실제 이어지지는 않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8.07 16:46
NBA

'제임스와 결별' 레이커스, 대대적 영입에도 D등급 굴욕…'케슬러 글쎄'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와 결별하는 등 오프시즌 로스터를 대폭 개편한 LA 레이커스가 혹평을 받았다.미국 야후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의 오프시즌 행보를 평가하며 레이커스에 사실상 최저 평가인 D등급을 매겼다. 레이커스는 제임스·루이 하치무라·마커스 스마트·디안드레 에이튼 등 주요 주전 선수들과 계약하지 않고 루카 돈치치 중심으로 로스터를 새롭게 짰다. 이 과정에서 워커 케슬러·퀸틴 그라임스·산드로 마뮤켈라시빌리 등을 영입했다.하지만 평가는 냉정했다. 야후스포츠는 '레이커스가 더 강해졌을까? 배당률 책정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다. 지난 시즌 승수보다 꽤 많은 승수를 덜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어쨌든 레이커스는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제임스를 잃었기 때문이다. 그는 41세의 나이에도 NBA 최고의 세 번째 옵션으로 활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역대 득점 1위 제임스는 오프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계약하며 레이커스와의 인연을 정리했다. 야후스포츠는 '케슬러·그라임스·마뮤켈라시빌리·콜린 섹스턴을 총 2억6100만 달러(3706억원)에 영입했다. 이들 모두 개별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우승 후보로서 신뢰를 줄 수 있을까'라며 물음표를 달았다.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한 케슬러가 '키맨'이다. 야후스포츠는 '케슬러를 영입하는 데 4개의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포함해 막대한 자원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로 탄생한 팀이 1년 전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현재의 수비력으로는 우승 후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8.07 14:58
NBA

'커리 있는데 보강은 없다'…골든스테이트, 오프시즌 평가 C등급 '혹평'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오프시즌 행보가 낙제점을 받았다.미국 야후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의 오프시즌 행보를 평가하며 골든스테이트에 C등급을 부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지명한 야셀 렌데보그 외에는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력 보강이 사실상 없었다는 점이 낮은 평가의 배경으로 꼽혔다.야후스포츠는 '잠시나마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커리의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한번 특별한 팀이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드레이먼드 그린, 알 호포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잔류시켰는데, 이들이 커리와 나중에 건강을 회복할 지미 버틀러와 호흡을 맞추면 리그에서 가장 고령의 라인업 중 하나를 형성하게 된다'며 '지난 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LA 클리퍼스를 꺾었을 때처럼 많은 경기에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수도 있겠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그만큼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RFA)였던 퀸틴 포스트의 멤피스 그리즐리스 이적을 막지 않았다. 야후스포츠는 '골든스테이트의 오프시즌 성패는 신인 렌데보그의 성장 여부에 크게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A 등급은 없었다. 유타 재즈, 멤피스, 휴스턴 로키츠, 댈러스 매버릭스가 B 등급으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8.07 14:03
NBA

3907억 연장 계약 자격 갖춘 데이비스, 워싱턴과 협상 보류…건강 상태가 관건

미국 야후스포츠는 '앤서니 데이비스(33)와 워싱턴 위저즈가 계약 연장에 합의하더라도 이는 2026~27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디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스와 워싱턴은 시즌 개막 후 최소 20경기가 지날 때까지 연장 계약 협상을 보류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미국프로농구(NBA) 14년 차 스타 플레이어인 데이비스는 이번 주 최대 4년, 2억7500만 달러(3907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에 서명할 자격을 얻었다.지난 2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된 데이비스는 이적 후 손가락 부상 문제로 줄곧 결장했다. 2025~26시즌 성적은 20경기(모두 선발 출전) 평균 20.4점 11.1리바운드이다. 야후스포츠는 '33세의 데이비스가 재계약할 경우 새 계약의 첫해는 그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2027~29시즌 6280만 달러(892억원) 규모의 선수 옵션을 대체하게 된다'며 '워싱턴은 부상 이력 때문에 다년 계약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스는 2023~24시즌 커리어 최다인 76경기(시즌 82경기)를 소화한 이후 지난 두 시즌 동안 총 71경기에 출전했다. NBA 14시즌 동안 75경기 이상 출전한 것은 세 번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8.07 13:08
PGA

김주형 웃고 임성재 주춤…윈덤 챔피언십 첫날 희비 엇갈렸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첫날 공동 11위를 기록했다.김주형은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보로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일몰로 12명의 선수가 경기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선두 보 호슬러(9언더파)에게 4타 뒤진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을 우승하며 페덱스컵 랭킹을 34위까지 올린 김주형은 상위 70명이 나서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출전권은 사실상 확보했다. 하지만 상위 50명이 겨루는 BMW 챔피언십,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무대에 오르려면 이번 대회 성적이 중요하다. 이날 전반을 버디 4개, 보기 2개로 마친 김주형은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타수를 좁혔다.한편 페덱스컵 랭킹이 57위까지 밀린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8.07 10:42
스포츠일반

[IS 포커스] '근접샷 금지'에 여성 육상선수의 항변 “몸이 금기시 되면 안 돼”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혼성 16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리커 클라버르(28·네덜란드)의 발언이 화제다. 최근 유럽방송연맹(EBU)이 내놓은 중계 가이드라인에 대한 여성 선수들의 의견이 분분하다.EBU와 유럽육상연맹은 지난달 여성 육상 경기 중계 지침을 발표했다. ▶여성 선수의 특정 신체 부위를 장시간 비추거나 ▶뒤쪽·아래쪽에서 촬영하는 저각도 화면 ▶경기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도한 슬로우 모션 등을 피하도록 권고한 내용이 담겼다. 새 방송 가이드라인은 오는 10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유럽육상선수권대회부터 적용된다.연맹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건 그간 육상 종목 선수들이 겪은 피해 사례 때문이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 홀리 브래드쇼(영국)는 "경기가 생중계되는 과정에서 초고속 슬로우 모션 카메라가 유독 민망한 자세나 노출을 잡아내고, 이것이 온라인상에 부적절한 영상으로 편집돼 유포되는 직접적인 피해를 보았다"면서 많은 육상 선수가 필드·트랙 위에서 '카메라'와 싸움을 벌여왔다고 토로했다.이는 그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OBS(올림픽주관방송사)에서도 꾸준히 지켜봐 온 주제다. 야니스 엑사르코스 OBS 최고경영자(CEO)도 "여성 선수들은 더 매력적이거나 섹시해서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엘리트 선수이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거"라며 일부 카메라 감독들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반면 가이드라인을 이유로 자율성을 침해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클라버르는 현지 매체를 통해 "사진기자와 카메라 담당자에게는 각자의 책임이 있다"면서 "여성 선수를 촬영할 때 기본적인 규범과 예의를 지켜야 하지만, 이러다 여성의 몸이 다시 금기가 될 수 있다. 나는 그러길 원치 않는다"고 했다. 또 일부 보수 매체들은 EBU의 권고가 위선적이라 반발한다. 남자 선수들은 신체적 강인함을 뽐내는데, 여자 선수들에 대해서만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게 이중 잣대라는 지적이다. 또 미국 매체 데일리 와이어는 "여성 스포츠를 시청할 유일한 이유를 없애버렸다"는 원색적인 조롱도 전했다.이현서 아주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는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방송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왈가왈부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 뒤 "그간 여성의 신체가 과도하게 노출되는 특정 종목이 있다. 장대높이뛰기 종목 등 피해사례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지침이 나온건데, 선수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는 건 좋은 상황이라 본다"고 짚었다. 여성 스포츠 시장은 꾸준히 확장 중이라는 진단이다. 지난 4월 세계적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는 글로벌 여성 엘리트 스포츠의 2026년 총매출이 역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약 4조2500억원)를 돌파할 거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수치인데, 전체 수익의 45%가 스폰서십 등 상업 매출에서 발생했다는 게 특이점이다. 자극적인 화면으로 TV 시청자를 끌어들일 필요성이 이제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 배경이다.이현서 교수도 "방송 기술이 과거와 비교해 크게 발전했다. 예전에는 육상 선수들의 기술을 재현하거나 찍어낼 환경이 아니었다"며 "지금은 선수, 기술의 서사를 담아낼 수 있는 환경이다"며 여성 스포츠 시장의 확대에 주목했다.이어 "클라버르 선수의 발언도 일부 동의한다. 이런 가이드라인이 자율성 침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아직 수직적인 국내 체육계와 비교해 보면, 여성 선수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건 긍정적인 변화"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8.07 09:58
스포츠일반

로빈슨의 317억 넘었다…깁스, NFL 러닝백 최고 연봉 새 역사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자미르 깁스(24)가 계약 연장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그는 미국프로풋볼(NFL)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는 러닝백이 되었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러닝백은 NFL의 공격 포지션 중 하나로 쿼터백에게 공을 받아 직접 들고 뛰며 전진하는 돌격대장.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깁스의 이번 계약은 3년 6750만 달러(961억원) 규모이며 총액은 최대 7575만 달러(1078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여기에 5150만 달러(733억원)가 보장되는 구조다. ESPN은 '깁스의 계약은 비잔 로빈슨이 이번 주 초 애틀랜타 팰컨스와 진행한 연장 계약을 넘어선 기록적인 규모'라고 조명했다. 로빈슨의 연장 계약은 3년 6675만 달러(951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보장 금액은 5100만 달러(727억원)다. 여기에 각종 인센티브를 충족할 경우 총액은 최대 7500만 달러(1069억원)까지 늘어난다. 연봉만 보면 깁스가 2250만 달러(321억원), 로빈슨이 2225만 달러(317억원)이다.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지명된 깁스는 데뷔 후 데이비드 몽고메리와 팀 공격을 이끌었다. ESPN은 '몽고메리와 출전 시간을 나눠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깁스는 통산 49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는 NFL 역사상 데뷔 후 첫 3시즌 동안 한 선수가 해낸 최다 터치다운'이라며 '깁스의 3580 러싱 야드는 1932년 야드 기록을 처음 집계한 이래 1~3년 차 선수 중 22위에 해당한다'고 조명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8.07 09:22
스포츠일반

지구라트 vs 한센브레이싱 vs 킹아너…1200m 단거리 빅매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정상급 단거리 경주마들이 스피드를 겨룬다. 오는 9일 열리는 서울 제10경주는 1등급 1200m 경주로, 총상금 1억 10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1200m는 출발 직후 자리싸움이 승부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단거리 종목이다. 폭발적인 순발력과 마지막 직선주로까지 버티는 지구력이 모두 요구된다. 이번 경주에서는 꾸준함의 대명사 지구라트, 1200m 최강자로 꼽히는 한센브레이싱, 단거리 전향 후 상승세를 탄 킹아너가 우승 후보로 주목받는다. 지구라트(26전 6/7/5, 거, 5세, 한국, 레이팅 95, 부마: 콩코드포인트, 모마: 위즈스파크, 마주: 김정철, 조교사: 이관호, 기수: 조재로)최근 1년 동안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3위 안에 들었고, 올해도 매 경기 1~2위를 기록했다. 출전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득상금을 자랑하는 만큼 안정감은 단연 돋보인다. 부담중량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다. 한센브레이싱(17전 8/2/2, 암, 4세, 한국, 레이팅 81, 부마: 한센, 모마: 임브레이싱크리시, 마주: (주)자성실업, 조교사: 전승규, 기수: 이동하)통산 8승을 모두 1200m에서 거둔 단거리 전문마다. 올해도 4차례 출전해 3승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급 후 처음 맞는 1등급 무대에서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력을 입증할지 관심이다. 킹아너(44전 6/6/7, 거, 7세, 한국, 레이팅 81,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정보왕, 마주: 퍼플라인, 조교사: 박윤규, 기수: 김용근)올해 단거리로 무대를 옮긴 뒤 1200m 3경기에서 1·2·3위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풍부한 경험과 추입 능력이 강점인 만큼 막판 역전 드라마를 노린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8.07 07:01
스포츠일반

‘UFC서 15년 동안 30전’ 미국판 좀비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이제 그만둘 때” 42세 엘킨스의 라스트 댄스

‘미국판 좀비’ 대런 엘킨스가 종합격투기(MMA)계를 떠날 예정이다. 본인이 직접 ‘마지막’을 말했다.미국 매체 MMA 마니아가 6일(한국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엘킨스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공언했다.엘킨스는 오는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메타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84: 감롯 vs 살킬드’ 메인카드에서 야디에르 델 바예(쿠바)와 페더급(65.8kg) 매치를 치른다.이 경기가 엘킨스의 ‘라스트 댄스’가 될 전망이다.그는 “나이가 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부상을 더 자주 당하기 시작했다. 훈련을 많이 할수록 예전보다 몸에 무리가 더 많이 간다. 이제 그만둘 때가 된 것”이라고 했다.18984년생인 엘킨스는 42세다. 경량급 파이터라는 것을 고려하면 은퇴를 하고도 한참 지났을 나이다.아울러 그는 프로 통산 41전(29승 12패)을 치른 베테랑이다. 2010년부터 UFC에서 싸운 엘킨스는 지난해까지 옥타곤에서만 30전을 치러 19승 11패를 거뒀다. 오랜 파이터 생활로 대미지가 누적됐을 만하다. 엘킨스는 “사실 한동안 (은퇴를) 고민해 왔고, 가족들과도 상의했다”면서 “난 항상 옥타곤에서 글러브를 벗고 은퇴하고 싶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하지 않는가. 계약이 해지되거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해야 하는 게 예삿일이다. 그래서 난 직접 옥타곤에서 은퇴하고, 떠나고 싶었다”고 전했다.후회는 없다. “힘든 결정이 아니었다”는 그는 “생각보다 더 오래 버텼다. 막 싸움을 시작한 22세의 엘킨스에게 42세가 돼서도 싸우고 있을 거라고 말했다면, 난 당신을 비웃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여기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며 만족을 표했다.옥타곤을 떠나면 MMA와 관련된 일은 아예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내 MMA 경기는 피투성이”라며 “아내에게 그런 건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말했다”고 단언했다.단단한 맷집을 보유한 엘킨스는 ‘좀비’처럼 맞아도 전진하는 스타일의 파이터다. 세월이 흘렀지만, 기량도 여전하다. 그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을 따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8.0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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