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충남아산FC전 승리와 순위 상승을 동시에 노린다.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이랜드는 9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치른 10경기에서 6승(1무 3패)을 따낸 이랜드(승점 19)는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수원 삼성(승점 22)과 승점 차는 3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때에 따라 2위로 도약할 수도 있다.
분위기는 좋다.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체제에서 ‘약속의 5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5월에 치른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라운드 김포전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갔다.
김포전 선제골을 기록한 박창환이 김도균 감독과 기뻐하는 모습. 사진=서울 이랜드
특히 직전 김포FC전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2-1 승리를 따내고 결과를 가져왔다. 박창환과 에울레르가 나란히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박창환은 “감독님께서 역습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이라고 주문하셨는데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득점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힘으로 만든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