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카메라 삼각대 '절도 논란' 일파만파…파주 프런티어 해명

국내 프로축구 K리그2(2부) 파주 프런티어 FC가 최근 불거진 '삼각대 절도 논란'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파주 구단은 현장에서 장비가 혼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관계자의 혼선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며 변호사에게 자문한 결과, 절도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 조롱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구단은 20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카메라 삼각대 사안에 대해 일부 오해가 확산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 구단은 해당 사안에 대해 폐쇄회로(CC)TV 확인 등 현장 상황을 확인한 후 미디어 대행사를 통해 경위 전반을 확인하였으며 관련하여 법률 자문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신중히 검토하였다'고 전했다.논란은 지난 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끝난 파주와 수원 삼성의 K리그2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장비 혼선에서 비롯됐다. 현장에 있던 수원 미디어팀의 카메라 삼각대를 파주 구단 미디어 관계자가 자신의 장비라며 가져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해당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일부에서는 절도 의혹까지 제기됐다.파주는 오해가 빚은 혼선이었다고 밝혔다. 파주는 '확인 결과, 본 사안은 경기 현장에서 동일 모델의 카메라 삼각대가 함께 배치된 상황에서 대행사 스태프가 장비 사용 과정 중 혼선이 발생하며 빚어진 오사용 사례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당시 사용된 장비는 촬영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급형 물품이었기에, 여러 대가 혼재되어 있어 잘못 사용했다는 거다.파주는 '해당 업무를 수행한 미디어 대행사 또한 대행사 직원의 실수를 확인 후 SNS에 이미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며 '구단의 자문 변호사에게 확인 결과, 본 건은 절도 또는 절도미수와 같은 범죄 행위와는 무관하다. 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장비 관리 및 식별상의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논란이 비위 행위로 해석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 팬들이 구단명을 절도 관련 단어와 결합해 비하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주는 '다만 최근 일부 유료 콘텐츠 및 온라인 채널에서 본 사안을 절도미수 등 범죄 행위로 단정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해당 미디어 대행사와 현장 스태프, 그리고 구단에 대한 오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고 했다.이어 사실과 다른 내용에 기반한 비방, 조롱, 악의적 댓글 등이 지속적으로 확인된다면서 '구단은 경기와 현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관계자들이 상호 존중과 책임의 원칙 아래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은 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에서 비롯된 사안인 만큼, 관련 대행사나 스태프 개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나 조롱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동일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는 '허위사실 유포, 모욕 등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장 운영 및 대행사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유사한 혼선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완하겠다'고 밝혔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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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물병 투척까지…부천FC, 서포터스 논란에 고개 숙였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부천FC가 최근 논란이 된 서포터스의 비위 행위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구단은 '지난 15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일부 관중의 비방 및 이물질 투척 행위와 관련하여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며 '울산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20일 전했다.부천 서포터스와 관련한 논란은 최근 축구계의 화두가 됐다. 지난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울산의 K리그1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울산 선수들이 남아 보강 훈련(톱업 세션)을 진행했는데, 일부 부천 서포터스가 선수들을 향해 욕설을 뱉고 물병 등 이물질을 투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일부 서포터스는 상대팀 응원석 앞까지 와 훈련하는 것을 일종의 도발로 인식한 거다.이 사건으로 인해 부천은 연맹으로부터 제재금 부과 징계를 받았다. 연맹에 따르면, 관중의 안전과 경기장 질서 유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사유를 불문하고 해당 구단이 일체의 책임을 부담하기 때문이다.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중의 이물질 투척 행위를 안전가이드라인 위반으로 판단하고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부천은 서포터스와 협의해 경기장 질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내부 기준에 따라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필요 시 구상권 청구를 포함한 법적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서포터스(헤르메스)와 적극 협의하여 경기장 내 질서 유지 기준을 전면 재정비하겠다'고 알렸다.경기장 내 질서 유지에 방해가 된다면 엄격한 조처를 내리겠다고 전했다. 부천은 '폭력, 이물질 투척, 경기장 난입, 욕설 및 위협적 언행, 비방 목적의 현수막 게시 등 금지행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 시에는 경중에 따라 홈경기 입장 제한, 회원 자격 박탈, 서포터스석 출입 정지 등 단호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알렸다.그러면서 '구단은 지난 시즌 창단 18년 만에 1부 승격을 확정하며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자리로 돌아왔다'며 '구단의 역사와 함께 걸어 온 팬 여러분의 발자취는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위대한 유산이자 자부심이다. 그 위대한 역사에 걸맞은 성숙한 경기관람 및 응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3.21 08:00
프로축구

포항, K리그 구단 최초 백화점 상설 매장 운영…개점 행사로 선수단 팬사인회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포항 스틸러스의 MD스토어인 ‘스틸스토어’가 K리그 구단 최초로 백화점에 정식 매장 형태로 입점한다.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 7층에서 스틸스토어(이하 스틸스토어 롯데포항점)를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팝업스토어 형태를 넘어 상설 매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단 MD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스틸스토어 롯데포항점에서는 2026시즌 리그 홈·원정 유니폼(성인/키즈)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스틸스토어 롯데포항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플레이어 머플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푸마 트레이닝복은 물론 머리띠, 깃발,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용품과 함께 지난해 팝업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랜덤 키링 뽑기 등 다채로운 MD상품이 준비돼 있다.스틸스토어 롯데포항점의 개점을 기념해 25일 선수단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어정원, 이호재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팬사인회는 행사 당일 오후 6시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팬사인회와 더불어 다양한 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선수단 미공개 셀카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80명에게는 즉석 복권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푸마 반팔티, 바람막이 재킷, 3D퍼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2025/26 ACL Two 이호재 친필사인 유니폼을 증정할 계획이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6.03.21 00:01
해외축구

‘홍명보호 ST’ 오현규, 베식타시 합류 후 5호 골…단일 시즌 15득점 고지

축구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시)가 튀르키예 무대 입성 후 5호 득점을 신고하며 물오른 기세를 이어갔다.오현규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카슴파샤와 2025~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1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은 최종 2-1로 이기며 2연승을 질주, 리그 4위(승점 52)에 올랐다.오현규는 이날 4-1-4-1 전형의 최전방을 맡았다. 앞서 3경기 동안 침묵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는데,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 측면에서 오르쿤 쾨크치가 박스 안으로 공을 보내자, 오현규는 기습적인 침투 뒤 오른발을 뻗어 방향만 돌려놓는 슈팅으로 카슴파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헹크(벨기에)를 떠나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그의 5호 득점. 앞서 헹크서 공식전 10골을 넣었던 그는 커리어 처음으로 단일 시즌 15골 고지를 밟았다.기세를 탄 베식타시는 전반 추가시간 쾨크치의 추가 득점까지 터지며 기분 좋게 45분을 마쳤다.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이후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한편 오현규는 지난 16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공개한 3월 A매치 소집 명단 27인 안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손흥민(LAFC), 조규성(미트윌란)과 함께 공격수로 분류돼 경쟁할 전망이다. 오현규는 지난해 10월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서 A매치 6호 골을 신고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11월 A매치 가나전에도 나섰으나, 득점을 신고하진 못했다.홍명보호는 오는 28일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와 차례로 친선전을 벌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공식전이다. 올해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는 오현규의 발끝에 시선이 모이는 배경이다. 김우중 기자 2026.03.20 18:40
프로축구

승리 없는 제주, ‘에펠탑 수비수’ 세레스틴 앞세워 1승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수비수 세레스틴(프랑스)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과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 제주는 개막 후 리그 첫 4경기서 1무 3패에 그쳤다. 개막전 이탈로의 퇴장을 시작으로, 이창민의 발목 부상 등 악재가 겹쳤다. 지난 4라운드 울산 HD와의 홈경기에서도 골대 불운 속에 0-2로 무릎 꿇었다. 보완점은 단연 수비다. 제주는 무승 기간 6골을 허용했다. 특히 후반전에서 연속 실점을 내주는 게 치명적이다.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 역시 울산전 패배 뒤 집중력 개선점을 짚었다.제주가 기대를 거는 건 수비수 세레스틴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니폼을 입은 그는 신장 1m91㎝이라는 피지컬을 앞세운 제공권 장악과 대인방어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수비 상황에서 위치 선정뿐만 아니라 정교한 왼발을 활용한 전진 패스, 좌우 전개 능력 등이 탁월하다는 평이다.세레스틴은 지난 4라운드 울산전 선제 실점 장면서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면서도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내 자신에게 물음표가 생겼던 것도 사실이다. 정답은 결국 팀이었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많이 들었다. 스스로 마음가짐을 잘 가다듬으려 했다. 시련과 위기가 지난 뒤에 더 강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며 절치부심했다.세레스틴은 구단을 통해 “324m 높이를 지탱하는 강철의 에펠탑처럼 더 단단히 제주를 지탱하겠다. 강철은 두드릴수록 더 단단해지는 속성이 있다. 지금의 시련을 통해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이번 강원 원정에서는 이러한 마음을 더욱 굳건하게 가져갈 것이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김우중 기자 2026.03.20 18:00
프로축구

[공식발표] 연맹, ‘서포터스 이물질 투척’ 부천에 제재금 300만원 징계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부천FC 서포터스의 이물질 투척 사건을 두고 구단에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내렸다.연맹은 20일 제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K리그1 부천, K리그2 김해FC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먼저 부천에 대해선 제재금 300만원이 부과됐다. 지난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뒤 홈 서포터스의 이물질 투척 사건의 여파다.당시 경기 종료 뒤 부천의 일부 관중이 회복 훈련을 진행하던 울산 선수단을 향해 이물질을 투척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일부 울산 선수가 경기장 전체를 활용해 회복 훈련을 소화 중이었는데, 이를 도발 행위로 오해한 듯한 일부 관중이 선수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이물질을 던졌다. 부천 서포터스석에서 촬영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거세졌다.연맹은 “K리그 경기규정은 ‘선수, 심판, 코칭스태프, 팀스태프, 미디어를 비롯한 관중의 안전과 경기장 질서 유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클럽이 사유를 불문하고 일체의 책임을 부담한다’고 돼 있다”며 “K리그 상벌규정은 관중이 그라운드 내 이물질을 투척하는 경우, 구단이 안전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등 경기 진행 및 안전에 지장을 주는 사안이 발생한 경우 해당 구단에 제재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제재 배경을 전했다.같은 날 김해는 제재금 1000만원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연맹에 따르면 이는 지난 1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와 수원FC의 K리그2 3라운드서 발생한 사안에 대한 결정이다. 당시 경기 종료 후 김해 임직원이 본부석에서 그라운드를 떠나는 심판에게 폭언을 한 거로 알려졌다.연맹은 “K리그 상벌규정은 구단의 임직원이 심판을 모욕하는 언동을 한 경우 해당 구단에 제재금 부과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6.03.20 17:21
프로축구

서울E, 에울레르·박재용 앞세워 반등 조준

프로축구 K리그1 서울이랜드가 외국인 선수 에울레르와 공격수 박재용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서울E는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 서울E는 지난 3라운드 홈경기서 부산 아이파크에 2-3 역전패하며 주춤했다. 리그 첫 3경기서 단 1승(2패)에 머문 상태다.위안은 지난 시즌 ‘도움왕’ 에울레르가 2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는 점이다.공격진의 흐름도 좋다. 박재용은 리그 첫 3경기서 2골을 넣었다. 아이데일도 시즌 1호 골을 신고하는 등 포문을 열었다. 공격 자원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게 호재다.서울E 입장에선 다시 연승 행진이 필요한 시기다. 천안전을 시작으로, 대구FC, 수원FC와 차례로 맞붙는 일정이 예고돼 있다.한편 서울E는 최근 천안 원정서 강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서 천안을 5-2로 완파했다. 당시 에울레르는 2골 2도움을 책임졌다.에울레르는 구단을 통해 “팀의 결과가 항상 개인 활약보다 더 중요하다. 무엇보다 승리를 거두는 것이 목표다. 준비 과정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승리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천안 원정에서의 좋은 기억을 다시 이어가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다시 한 번 그 경기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6.03.20 17:00
프로축구

‘우승 후보’ 대전, K리그1 4R 최고의 팀…베스트11 4명 배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4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20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베스트11을 차례로 공개했다.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대전은 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대전은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서 3-1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디오고가 1골 1도움을, 마사와 엄원상이 1골씩 추가해 리그 첫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은 무고사의 만회 골로 추격했지만, 대전의 공격에 무너지며 승리를 미뤘다. 연맹은 인천과 대전의 경기를 베스트 매치로 꼽았다.같은 날 공개된 베스트11에는 대전 소속 선수가 4명 포함됐다. 공격수 디오고는 물론, 미드필더 부문에 서진수, 마사, 엄원상이 이름을 올렸다. 1골 1도움을 올린 디오고가 4라운드 MVP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MVP: 디오고(대전)베스트 팀: 대전베스트 매치: 인천(1) vs (3)대전베스트11FW: 디오고(대전), 야고(울산), 조영욱(서울)MF: 서진수(대전), 이승우(전북), 마사(대전), 엄원상(대전)DF: 조현택(울산), 정승현(울산), 야잔(서울)GK: 조현우(울산)김우중 기자 2026.03.20 11:40
국가대표

AFC, 2031·2035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 백지화→FIFA의 짝수 연도 개최 요청 여파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31년·2035년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를 전면 백지화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AFC에 ‘짝수년도 개최’를 요청하면서다.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AFC는 2031·2035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를 중단했다.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유치를 원했던 바로 그 대회다.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가 멈춘 건 FIFA의 요청 때문이다. AFC는 전날(19일)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FIFA와의 최근 논의에 따라, 국제 축구 경기 일정의 개편 계획 등을 고려해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를 전면 백지화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FIFA는 AFC에 아시안컵 대회를 짝수 연도로 조정 및 변경할 것을 요청해 왔다.AFC는 이를 두고 “대회 일정 및 준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관계로, 면밀한 검토 끝에 개최지 선정 절차의 전면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협회에 따르면 AFC는 구체적인 대회 일정과 제반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새롭게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및 2030년 FIFA 월드컵 일정을 고려하면, 차기 아시안컵은 2032년이 될 전망이다. AFC의 이번 결정으로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유치를 희망했던 유치신청은 자동 철회된다. 여기에는 한국 역시 포함돼 있다.이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으나, 협회의 대회 유치를 위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면서 “유치 준비를 위한 시간이 더 주어진 만큼, 유관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70여 년만의 아시안컵 개최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할 거”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3.20 11:26
해외축구

‘아 승부차기’ 미트윌란 UEL 8강 좌절…조규성 실축

국가대표 출신 조규성과 이한범(미트윌란)이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진출에 실패했다.미트윌란은 20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래늗)와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90분 동안 1-2로 졌다. 1차전서 1-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이후 연장 승부차기까지 벌였으나, 최종 0-3으로 져 짐을 쌌다.이날 축구 대표팀 조규성과 이한범은 벤치에 앉았다가 후반에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규성은 팀의 득점에 기여하기도 했으나, 승부차기에선 1번 키커로 나섰다가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다.1차전서 조규성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섰던 미트윌란은 전반 40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노팅엄은 코너킥 공격 후속 상황에서 니콜라 밀렌코비치가 머리로 공을 연결하자, 니콜라스 도밍게스가 재차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기세를 탄 노팅엄은 후반 7분 라이언 예이츠의 중거리 슈팅으로 합계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에 미트윌란은 4분 뒤 조규성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조규성은 후반 24분 팀의 만회 골에 기여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조규성이 머리로 연결했다. 이 공은 수비에 막혔으나, 마르틴 에를리치가 2차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합계 스코어가 2-2로 맞춰진 상황, 조규성은 후반 36분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두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향했다. 하지만 30분 동안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향했다.미트윌란은 조규성을 비롯해 1~3번 키커가 모두 실축하며 짐을 싸게 됐다. 조규성의 슈팅은 골대 왼쪽을 강타한 뒤 벗어났다. 반면 노팅엄의 1~3번 키커는 모두 골망을 흔들었다.김우중 기자 2026.03.20 08:00
프로축구

포항, 시즌 첫 승 노린다…22일 스틸야드서 부천과 K리그1 첫 맞대결

포항 스틸러스가 홈에서 부천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부천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8일 열린 서울전에서 0-1로 패하며 첫 승을 거두지 못한 포항은 부천을 상대로 다시 한번 첫 승에 도전한다. 전반 종료 직전 트란지스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강한 집념을 바탕으로 후반전에도 단단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완델손이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주말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직전 경기 티켓 또는 예매 내역 인증 시 푸마 짐색과 사인볼 등 다양한 선물이 걸린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3·4월 홈경기 8연전 기간에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4경기, 8경기 출석 관중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올 시즌 폭발적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황서웅의 포토존과 핸드 스텝퍼 게임을 비롯해 멤버십 팬사인회, 푸드존과 푸드트럭, 선수프레임 15종이 추가된 포토이즘까지 더해져 홈 관중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스틸스토어에서는 가벼운 소재로 제작한 텀블러와 아크릴 키링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선수단과 동일한 디자인인 공식 용품 후원사 푸마의 트레이닝복도 판매한다. 구매한 유니폼을 지참해 현장 마킹 부스를 방문하면 2026시즌 유니폼 마킹을 진행할 수 있다. 장내에서는 식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 5명에게 푸마 볼캡을 증정하며, 하프타임에는 파나크 영덕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5명에게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김희웅 기자 2026.03.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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