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홍명보 이후 2번째' SON, 메시와 함께 MLS 올스타전 명단 합류

손흥민(LAFC)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서 합을 맞춘다.MLS는 9일(한국시간) 2026 MLS 올스타전에 나설 29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MLS 올스타는 오는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맞붙는다.MLS는 앞서 메시와 손흥민 등 11명의 일부 명단을 발표했고, 이날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로드리고 데 폴(인터 마이애미),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FC)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MLS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각 선수의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먼저 MLS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여름 토트넘(잉글랜드)에서 MLS 역대 최고 이적료와 함께 LAFC에 입단한 뒤 첫 번째 풀타임 시즌을 소화 중"이라며 "한국인 슈퍼스타는 리그 최다인 9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최근 개인 통산 4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MLS 올스타전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 그는 월드컵 전까지 리그 13경기 0골 9도움을 기록했다.또 메시에 대해선 "2회 연속 MLS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아르헨티나의 아이콘"이라며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리그 14경기 동안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12골 8도움)를 기록했다"라고 조명했다. 한편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나서는 건 지난 2003년 LA 갤럭시에서 뛰었던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이후 손흥민이 두 번째인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7.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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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아모링 밀란 신임 감독, 맨유 팬들에게 사과했다 "말하지 못해 유감"

후벵 아모링(포르투갈) AC 밀란 신임 감독이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건네 눈길을 끈다.영국 매체 BBC는 9일(한국시간) "아모링 감독은 지난 1월 경질 이후 맨유 팬들에게 말을 건네지 못한 것에 사과하며, 그들의 감독이었다는 것에 '자랑스럽다'고 돌아봤다"라고 전했다.아모링 감독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밀란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그는 직전 맨유서 14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지만, 조기 경질 후 한동안 침묵을 지켜온 바 있다.아모링 감독은 맨유 재임 시절 공식전 63경기 동안 단 25승(15무23패)에 그쳤다. 이 기간 막대한 이적료를 사용하며 선수단을 보강했지만, 그에 걸맞은 성적은 아니었다. 시즌 중 합류한 2024~25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토트넘에 져 준우승의 아픔을 겪었다.2025~26시즌도 암울한 상황은 여전했다. 고집스러운 백3 전술을 유지하다 성적 부진이 반복됐다. 여기에 보드진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다 결국 조기에 경질당했다. 그랬던 아모링 감독은 최근 밀란 입단 기자회견서 취재진으로부터 맨유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거로 알려졌다. 이에 아모링 감독은 "실수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마지막 모험의 모든 맥락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많이 배웠고 몇 가지 실수를 했다는 것이다. 당시에 맨유 팬들에게 무언가를 말할 기회가 없었고 그 점은 유감입니다. 하지만 나는 1년 동안 그들의 감독이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밀란은 오는 8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서 맨유와 맞붙는다. 한편 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 A 마지막 8경기서 단 승점 7점을 가져오는 데 그치며 5위로 추락,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대신 UEL 무대를 밟게 됐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7.09 08:26
뮤직

리센느 ‘러브 어택’ 멜론차트 1위…역주행 신화 완성

‘5세대 대세 걸그룹’ 리센느가 ‘러브 어택’으로 멜론 ‘TOP100’ 1위를 달성하며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다.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1집 ‘씬드롬’의 타이틀곡 ‘러브 어택’이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며 발매 약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이번 성과는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선보인 갸루와 사투리 콘셉트가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이른바 ‘리센느 붐’을 일으키며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러브 어택’이 재조명되며 꾸준한 입소문을 탔고, 음원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마침내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며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갔다.특히 발매된 지 약 2년이 지난 곡이 대중의 관심을 바탕으로 다시 사랑받으며 정상에 오른 만큼, ‘러브 어택’은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한 대표적인 역주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러브 어택’은 멜론 ‘TOP100’ 1위, 일간 차트 3위와 더불어 FLO 차트 3위, 지니뮤직 ‘TOP 200’ 실시간 차트 4위와 일간 차트 5위, 벅스 일간 차트와 실시간 차트 4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리센느의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 또한 발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멜론 ‘HOT100’ 1위를 비롯해 ‘TOP100’ 4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지니뮤직 ‘TOP 200’ 11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믿고 듣는’ 리센느답게 이전에 발표된 다수 음원들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 1집 더블 타이틀곡 ‘핀볼’, 싱글 2집 타이틀곡 ‘데자부’, 디지털 싱글 ‘런어웨이’까지 멜론 ‘TOP100’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 리센느를 향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리센느는 데뷔 초부터 꾸준히 고퀄리티 음악을 선보여왔고,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향기 콘셉트를 이어오며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해왔다. ‘러브 어택’의 가사처럼 한 번도 빛난 적 없었던 미지의 향은 마침내 세상에 닿았고, 리센느는 자신들만의 향기로 온 세상을 물들이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발매 약 2년 만에 완성된 역주행 신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7.09 08:02
메이저리그

[일간 이정후]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타율 0.308로 하락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8)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1에서 0.308(318타수 9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이날 이정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토론토 선발투수 딜런 시즈의 호투에 꽁꽁 묶였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말 선두 타자 엘리오트 라모스가 중전 안타를 칠 때까지 단 한 명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이정후는 팀이 0-5로 밀린 2회 첫 타석에서 시즈와 만나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1루 땅볼로 아웃됐다.7회 말 1사 1루 상황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9구를 쳤지만, 공은 우익수에게 잡혔다.샌프란시스코는 8회와 9회에만 5점을 내주며 0-10까지 밀렸다. 노히트노런 위기 속에 9회 말 선두 타자 라모스가 시즈의 싱커를 중전 안타로 연결해 수모를 피했다.토론토는 타일러 로저스를 투입해 경기를 매조졌다. 시즈는 이날 8이닝 1피안타 3볼넷 11탈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6승(4패)을 신고했다. 평균자책점은 2.56이 됐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7.09 07:51
스포츠일반

맥그리거 싸우기도 전 ‘도전자’ 나왔다…“연말에 싸우자” 11년 전 혹평한 핌블렛의 콜아웃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라이트급(70.3kg) 스타 패디 핌블렛(영국)이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8일(한국시간) 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에 따르면 핌블렛은 최근 UFC 유럽과 인터뷰에서 “내게 완벽한 경기는 맥그리거와의 싸움”이라고 말했다.핌블렛은 맥그리거와 직접적인 연은 없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그는 11년 전 UFC에 합류하기 전, 맥그리거가 조제 알도(브라질)와 페더급(65.8kg) 타이틀전에서 패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맥그리거를) 박살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당시 맥그리거는 알도를 13초 만에 잠재우며 핌블렛의 발언을 비웃었다.물론 당시 UFC 파이터가 아니었던 핌블렛의 발언을 맥그리거가 신경 썼을지는 미지수다.2021년에야 UFC에 입성한 핌블렛은 7연승을 질주하며 주가를 높였다. 올해 1월에는 저스틴 게이치(미국)와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까지 치렀지만, 좌절했다. 핌블렛은 오는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9에서 브누아 생드니(프랑스)와 격돌한다. 이 대회 메인 이벤트는 맥그리거와 맥스 할로웨이(미국)가 장식한다. 핌블렛이 맥그리거와 같은 대회에 서게된 것이다.맥그리거가 할로웨이에게 1라운드 KO 승을 거두리라 예상한 핌블렛은 “(맥그리거의) 은퇴 전에 다시 싸우고 싶다”면서 “맥그리거와 같은 대회에 서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가 복귀해서 기쁘고, 이번 UFC는 역대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맥그리거가 이기고 나도 이긴다면, 연말 전에 싸우고 싶다. 웰터급(77.1kg)으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연말에 싸우고 싶다”고 강조했다.핌블렛은 본인의 인기를 어필했다. 그는 게이치에게 패했으나 당시 ‘좀비 모드’를 선보이며 스타로 발돋움했다.그는 “5라운드 내내 머리가 반쯤 멍이 들 정도로 얻어맞고 나니 내 인기가 확 올랐다. 사람들은 내가 졌다고 하지만, 사실 이긴 것 아닌가. 전설적인 선수(게이치)와 5라운드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니 내 인기가 높아진 것”이라고 자부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7.09 07:37
해외축구

맨유, '브라질 국대 출신 MF' 산투스 영입 합의…이적료 1000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투스(22·첼시)를 품을 전망이다.영국 매체 BBC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첼시 미드필더 산투스를 5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에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맨유가 산투스에게 관심을 표명한 이후, 빠르게 협상이 진전됐다. 맨유는 초기 이적료 4800만 파운드에, 달성 가능한 옵션으로 200만 파운드를 추가로 지불한다. 첼시는 향후 이적료의 10%를 받는 셀온 조항도 계약에 포함했다"라고 설명했다.마이클 캐릭 정식 감독 체제의 맨유가 중원 보강에 힘쓰는 모양새다. 2025~26시즌 뒤 카세미루와 결별한 맨유는 에데르송(전 아탈란타)을 영입한 이후 마테우스 페르난데스(토트넘), 엘리엇 앤더슨(맨체스터 시티) 등을 노렸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토트넘으로, 앤더슨은 라이벌 맨시티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가 맨유의 차선으로 여겨졌지만, 산투스를 발 빠르게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BBC는 "맨유 관계자들은 지난주 페르난데스 영입 실패에 차분하게 반응하며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지난여름 성과를 낸 영입 부서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면서도 "하지만 팬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었다. 산투스는 많은 이들이 언급하던 이름은 아니었다"라고 돌아봤다. 대신 "산투스는 맨유에 중요한 여러 조건을 충족시킨다. 노팅엄 포레스트 임대 시절을 포함해 EPL 28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은 그가 리그를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2세로 발전 가능성이 뚜렷하며, 산투스는 카세미루의 마지막 몇 시즌 동안 맨유 미드필드에 부족했던 에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다. 만약 그가 여름에 다른 곳으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 그의 이적 가치는 급등했을 거"라고 조명했다.첼시 입장에선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미 마크 쿠쿠레야(레알), 타이리크 조지(에버턴)를 매각한 데 이어 산투스까지 내보내며 막대한 자금을 쓸어 담았다.한편 산투스는 첼시서 활약한 2025~26시즌 공식전 43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7.09 07:07
예능

JTBC 대표 예능 되겠네…이효리→서장훈, 청춘들 ‘찐 고민’ 담은 ‘연애전쟁’ [IS포커스]

‘연애전쟁’이 현실 커플들의 적나라한 갈등부터 무당 커플 등 이색적인 사연까지 다채롭게 다루며 화제성을 꽉 잡았다.JTBC 예능 ‘연애전쟁’은 이별 직전 커플들의 피 튀기는 전쟁 속에서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효리와 서장훈, 김희철이 MC를 맡고, 매회 새 게스트가 출연해 커플의 갈등 상황을 지켜보는 콘셉트다.전체적인 구조는 JTBC의 또 다른 대표 예능인 ‘이혼 숙려 캠프’(이하 ‘이숙캠’)와 비슷한 게 사실이다. 남녀 커플이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MC들과 함께 자신들의 일상 영상을 지켜보고, 세 명의 MC와 게스트가 2대 2로 나뉘어 남녀 각각의 편을 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콘셉트가 흡사하다. 그러나 그 안을 채운 내용은 ‘이숙캠’는 전혀 다른 결로 시청자에게 또 다른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이숙캠’이 육아 고충, 경제적 어려움, 이혼 등 부부들의 갈등을 다룬다면 ‘연애전쟁’은 청춘들의 연애 고민을 깊게 들여다본다. 예를 들면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서로 만날 시간이 없는 커플들의 갈등이나 워킹 홀리데이를 계획하고 있는 연인과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 12살 띠동갑 연하남과의 연애 등 젊은 연인들의 고충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아름다운 배경에, 뛰어난 비주얼을 가진 선남선녀가 연인을 찾는 류의 연애 예능이 많은 가운데 ‘연애전쟁’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커플들의 현실은 또 다른 재미와 깨달음을 시청자에게 선사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이색적인 의뢰인이 등장하는 점도 이목을 끌었다. 2회에서 다뤄진 무당 여친과 수발(무당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사람) 남친의 사연은 특수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연애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했다. 여기에 이효리의 현실적이고 따끔한 일침과 ‘이숙캠’을 비롯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서 멘토로 활약한 서장훈의 직설, 아이돌 출신임에도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주는 김희철까지 시너지를 폭발시켰다.‘연애전쟁’은 8일 기준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오늘 한국의 톱 10 시리즈 4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연출을 맡은 권해봄 PD는 “연인의 갈등을 소재로 삼아서 ‘이숙캠’처럼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 안에서 계속 ‘연애전쟁’ 만의 차별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7.09 07:00
NBA

밀워키 단장, '야니스 트레이드'에 입 열었다…"우린 다시 뭉칠 기회를 찾았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 수뇌부가 야니스 아데토쿤보(마이애미 히트) 트레이드 사가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구단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트레이드한 것에 대해 짙은 아쉬움과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이것이 구단과 선수 모두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최선의 결단이었음을 강조했다.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존 호스트 밀워키 단장은 최근 현지 취재진과 만나 "(아데토쿤보를 마이애미로 트레이드한 결정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돌아봤다.이어 "구단과 아데토쿤보 모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결정이었다고"고 덧붙였다.앞서 밀워키는 지난달 마이애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프랜차이즈 스타 아데토쿤보와 결별했다. 대신 선수 4명,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3장, 픽 스왑 권리,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받았다. 밀워키와 아데토쿤보의 결별을 두고 여러 시선이 공존한다. 그리스 출신의 그는 지난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뒤 한 팀에서만 활약한 선수. 그는 밀워키 합류 후 올스타 9회, 올-NBA 퍼스트팀 7회, 올-NBA 세컨드팀 2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4회, 정규리그 MVP 2회, 파이널 MVP 1회 등 화려한 수상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20~21시즌 밀워키의 창단 두 번째 NBA 파이널 우승에 기여하며 전성기를 누볐다.하지만 올 시즌 구단과 선수의 관계는 흔들렸다. 밀워키는 ‘윈 나우’ 노선을 유지했지만, 선수들이 각종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PO) 레이스서 좌절했다. 아데토쿤보 역시 부상 문제로 정규리그 36경기 출전(평균 27.6점 9.8리바운드)에 그쳤다. 시즌 막바지엔 구단이 그의 출전을 막는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기도 했다. 결국 트레이드를 통해 13년의 동행에 마침표가 찍혔다.호스트 단장은 취재진을 향해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아데토쿤보를 트레이드한 후 우리가 더 나은 팀이 됐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며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우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라고 돌아봤다.팀의 뼈대를 다시 세우려는 의지는 여전했다. 호스트 단장은 "우리로서는 그저 팀을 다시 구축하고 기반을 다질 기회에 관한 것이었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우리 도시와 구단을 자랑스럽게 만들며 진정으로 팀을 재건할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까? 우리는 매년 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다른 도전이기 때문에 흥분감도 있다.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밀워키의 낙관적인 미래를 그렸다. 떠나간 아데토쿤보의 앞날에 대해서도 호스트 단장은 "조금의 평안함이라도 있다면, 아데토쿤보 역시 비슷한 상황에 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진짜 기회를 얻은 곳에 있다"라며 행운을 빌어줬다.한편 ESPN은 "아데토쿤보는 수년 동안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열망을 단호하게 밝혀왔지만, 밀워키는 다시 우승 후보로 거듭나기 위해 고전하고 있었다"라고 진단하며 결별 배경을 짚었다. 다만 호스트 단장은 외부의 강압에 의해 쫓기듯 이뤄진 트레이드라는 추측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이것은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었다"라며 "이것이 그에게 최선이고, 또 우리에게 최선이다. 그것이 결정을 내린 이유"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7.09 06:50
해외축구

[2026 북중미] '사상 최초월드컵 하프타임 쇼'에 마돈나·BTS 이어 저스틴 비버 출격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 쇼에 합류한다.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은 "세계적인 팝스타 비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라인업에 전격 합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날 FIFA의 발표를 인용하며 "비버가 별들이 총출동하는 슈퍼볼 스타일의 월드컵 하프타임 쇼에 공동 헤드라이너인 마돈나, 샤키라, 방탄소년단(BTS)과 합류했다"라고 덧붙였다.비버는 성명을 통해 "FIFA 월드컵은 다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 세계를 하나로 모은다"라며 "이 하프타임 쇼의 일부가 되어 감사하며, 이것이 이미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더욱 감사하다"라고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게 된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비버뿐만 아니라 올해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Dai Dai(다이 다이)'를 부른 아프로비츠 스타 버나 보이의 합류도 확정됐다. 매체는 "이 노래는 아프로비츠와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부정할 수 없는 글로벌 다국어 팝 트랙이다"라고 설명했다. 역사적인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서게 된 버나 보이는 "FIFA 월드컵은 진정으로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몇 안 되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라며 "사상 최초의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아프리카를 대표한다는 것은 제가 가볍게 여기지 않는 특권이자 책임입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끝으로 매체는 "슈퍼볼은 하프타임 쇼로 유명하지만, 프리매치 콘서트가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같은 행사들을 볼 때 축구에서는 이러한 공연이 일반적이지 않다"라고 조명했다.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7.09 06:35
메이저리그

'1983년생' DET 벌렌더, 시즌 뒤 은퇴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후보인 투수 저스틴 벌렌더(43·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시즌 뒤 현역 은퇴할 전망이다.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은 "의심할 여지 없는 명예의 전당 경력 속에서 3번의 사이영상,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1번의 최우수선수(MVP)를 거둔한 벌랜더가 2026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벌렌더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이정표나 숫자, 달력의 날짜 때문에 은퇴하고 싶지는 않았다. 야구가 내게 (은퇴할) 때가 됐다고 말해주기를 바랐다"라며 "지난 몇 달 동안, 나는 그 시간이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적었다.이어 "남은 올 시즌 동안 내 팀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온전히 전념하겠지만, 나는 이번이 나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결정했다. 나를 드래프트하고 내게 첫 기회를 준 조직인 디트로이트, 모든 것이 시작된 곳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은퇴를 예고했다.MLB 최고령 선수인 벌렌더는 올 시즌 단 1번의 선발 등판 뒤 왼 고관절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달 복귀 예정이었으나, 이번에는 햄스트링 문제로 복귀가 미뤄졌다. 그는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추천으로 통산 10번째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다.지난 2004년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출신으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은 벌랜더는 23세 시즌인 2006년에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8년 연속 최소 2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특히 2011년에 251이닝 동안 24승 5패, 평균자책점 2.40, 250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는 투수가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24번째 사레였다.디트로이트에서 첫 12시즌 반을 보낸 후, 벌랜더는 2017년 여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돼 스타들이 즐비한 타선을 정상으로 이끄는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마침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이 우승은 훗날 사인 훔치기 논란으로 얼룩졌다.벌랜더는 2019년에 휴스턴 팀 동료 게릿 콜을 제치고 두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22년에는 39세의 나이에 토미 존 수술을 딛고 돌아와 18승 4패와 MLB 전체 1위인 1.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휴스턴의 우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개인 세 번째 사이영상을 거머쥐며 인상적인 위업을 이뤘다.이후 벌렌더는 뉴욕 메츠,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로 돌아왔다.벌렌더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앞세워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82.3이라는 놀라운 누적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24위의 기록이다. 그는 통산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며, 3,571과 3분의 1이닝 동안 잡아낸 3554개의 탈삼진은 역대 8위에 해당한다. 그는 21번의 MLB 시즌 동안 정규 시즌 266승을 거뒀다.끝으로 벌렌더는 "이 여정의 일부가 되어준 모든 팀 동료, 코치, 선수, 클럽하우스 직원,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과 그라운드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 나의 가족, 특히 아내 케이트, 모든 시즌과 모든 재활, 그리고 모든 기복 속에서도 내 곁을 지켜줘 고맙다.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이 모든 것을 해내지 못했을 거"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7.09 06:26
연예일반

[단독] 박정민, 故 신해철 전기영화 주인공 낙점…다시 ‘열일’ 아이콘으로 (종합)

배우 박정민이 고(故) 신해철 전기영화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9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박정민은 영화 ‘그대에게’(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그대에게’는 스물한 살에 데뷔한 신해철이 25년간 남긴 음악과 삶의 궤적을 담은 작품으로, 극중 박정민은 신해철 역을 맡는다.영화는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곡 ‘그대에게’부터 ‘민물장어의 꿈’까지 록, 발라드, 테크노,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실험을 이어온 뮤지션 신해철의 면모를 조명한다. 아울러 ‘마왕’, ‘시장님’으로 불렸던 라디오 DJ이자 사회를 향해 거침없는 목소리를 냈던 논객으로서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신해철의 삶과 철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그려낸다.박정민이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의 ‘동주’(2016)에서 독립운동가 송몽규를,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2024)에서 안중근의 동지 우덕순을 연기한 바 있다. 박정민은 이번에도 특유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연기로 신해철을 설득력 있게 구현해 낼 예정이다.메가폰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증명한 장준환 감독이 잡는다. 장 감독은 신해철의 삶과 음악, 시대정신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스크린에 옮길 전망이다.제작은 제리굿컴퍼니와 고인의 저작권을 보유한 넥스트유나이티드가 맡는다.한편 지난해 초 휴지기를 가졌던 박정민은 연상호 감독의 ‘얼굴’을 시작으로 다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 2월에는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로 관객을 만났으며, 현재 배우 김희원이 연출하는 OTT 시리즈 ‘상남자’ 촬영에 한창이다.‘당신의 과녁’ 크랭크인도 앞두고 있다. 변영주 감독의 신작으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17년간 살인범이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한 사람의 복수를 그리는 영화로, 고현정이 상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7.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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