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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엔터테인먼트·알피지 법인 통합

스마일게이트는 내년 1월 1일부로 경영 체계를 '그룹' 구조 체제에서 '통합법인' 체제로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등 주요 3개 법인을 하나의 회사로 통합한다. 분산된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통합법인 경영 체제로 전환해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춰 글로벌 IP 명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경영지원 영역은 고도화된 사업지원을 위한 체계로 변화할 계획이다. 개발·사업 영역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또 스마일게이트는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임직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전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 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이번 법인 통합으로 명확한 비전과 사업 전략 아래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메가밸류를 지속 발굴하고,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IP 명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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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텐센트, 서브컬처 기대작 '프로젝트 스피릿' 퍼블리싱 계약

시프트업은 텐센트와 기대작 '프로젝트 스피릿'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콘솔∙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텐센트 계열사와 공동 개발 중이다.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IP의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신작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텐센트와 퍼블리싱 및 공동 개발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시프트업 관계자는 "텐센트와의 긴밀한 협업이 시프트업의 글로벌 IP 제작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향후 개발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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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글로벌 누적 이용자 3억명 돌파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IP(지식재산권) '쿠키런'이 전 세계 248개국 3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IP 누적 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를 돌파했다.'쿠키런'은 특정 권역에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고객층을 확보했다. 최근 1년간 이용자 활성도가 높은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태국, 러시아의 순으로 나타났다.해당 기간 누적 매출 기준 상위 국가는 미국, 한국, 대만, 영국, 캐나다의 순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본토인 한국을 넘어섰다.'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를 시작으로 RPG,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등으로 장르를 넓히며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강화했다. 캐릭터와 세계관, 콘텐츠를 지속 확장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또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굿즈, 출판, 전시, 라이선싱 등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혀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여러 지역, 인종, 문화를 투영한 500종 이상의 쿠키 캐릭터와 용기, 희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서사는 세대, 성별, 지역을 뛰어넘어 모두의 공감을 이끌며 IP 확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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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게, 택진이형' 엔씨의 베이스점프 추락 아닌 비상으로

엔씨소프트(엔씨)를 위기에서 구할 대작 PC·모바일 MMORPG ‘아이온2’가 바람 잘 날 없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는 김택진 대표가 공언한 ‘우리만의 색깔을 입힌 게임’으로 완성하기 위해 일단 이용자 피드백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초반 잡음에도 안착한 ‘아이온2’엔씨 주가는 ‘아이온2’를 공개한 지난 19일 15% 가까이 폭락한 뒤 다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다 앞서 무너졌던 20만원선을 회복했다.요동치는 주가에도 증권가는 신작의 성공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는 월 387억~57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일부 유료화 아이템을 제거하고 모바일 유저의 논타켓팅 방식도 자동 사용으로 보완하는 등 불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우려는 조금씩 불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행히 ‘아이온2’는 초반부터 기대에 충족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출시 후 평균 DAU(일일 활성 이용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론칭 이틀 만에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 이와 관련해 엔씨 측은 “매출 정보는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모바일 카테고리 주요 성과 수치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15위(24일 현재)를 기록 중이다. 넷마블과 넥슨 등 경쟁사들의 신작이 공개 직후 정상을 찍은 것과 대비된다.다만 엔씨 관계자는 “현재 PC 결제 비중은 전체의 90% 이상”이라며 “해당 매출은 모바일 앱마켓 매출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게임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의 국내 PC방 순위에서 ‘아이온2’는 ‘오버워치’와 ‘던전앤파이터’ 등을 누르고 점유율 4.96%로 5위에 안착했다. 유저 소통으로 우려 불식이렇듯 순항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온2’ 개발진은 유저 피드백 반영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이례적일 만큼 출시 사흘 만에 두 차례 긴급 생방송을 진행해 유저 불만을 해소하는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특히 매출과 직결되는 BM(비즈니스 모델)을 과감하게 손 본 것이 눈길을 끈다. 그간 과도한 과금 체계로 유저 반감이 누적된 것에 기민하게 반응했다.애초에 엔씨는 장비 성능과 캐릭터 능력치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인 ‘영혼의 서’와 ‘전투 강화 주문서’를 유료 재화인 ‘큐나’로 제공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론칭 이후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에 두 아이템을 포함해 말 바꾸기라는 지적이 일었다.엔씨는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첫 긴급 생방송을 열었던 지난 19일 임시 점검에 나서 문제가 된 패키지를 삭제하고, 모든 유저에게 보상 아이템을 지급했다. ▲스킬·특성 초기화 비용 개선 ▲잡화 상점 소비 아이템 가격 하향 조정 ▲퀘스트 재화 보상 상향 조정 등도 예고했다.김남준 엔씨 개발 PD는 “게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는 유저를 돕고, 옷 같은 것을 구매할 때 이왕이면 더 많은 혜택을 주려는 의도로 해당 패키지를 넣었는데 안일하고 생각이 짧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21일에도 긴급 생방송을 열고 ‘어비스 포인트’ 재화 논란 해소에 나섰다. 어비스 포인트는 상대 종족 유저를 처치하는 PvP(유저 간 경쟁)로 얻을 수 있는 재화로, 일부 고레벨 유저가 상대 종족 저레벨 유저들을 무차별 사냥하는 현상을 낳았다.소인섭 엔씨 사업실장은 “유저들은 효율적인 플레이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움직인 것뿐이라 명백히 회사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이처럼 엔씨가 ‘아이온2’의 흥행에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적자 터널 탈출과 업계 맏형 위상 회복이라는 중대 미션을 어깨에 지고 있어서다.엔씨는 ‘쓰론 앤 리버티’와 ‘호연’ ‘저니 오브 모나크’ 등 신작들이 잇달아 고배를 마시며 지난해 상장 이후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2분기에 깜짝 흑자를 달성했지만 비용 이슈로 3분기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김택진 엔씨 공동대표는 이달 중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서 “MMORPG라는 본질을 새로운 각도로 비추고 슈팅, 액션,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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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나 리버스', 구글플레이 코드퀘스트 프로모션 진행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구글플레이 코드퀘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11월 26일까지 '세븐나이츠 리버스' 인게임 상품 구매 시 8%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구매 전 구글플레이 포인트 적립 탭에서 '부스트'를 시작해야 하며, 7일간 결제 내역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오는 12월 10일까지 코드 퀘스트, 이미지 퀘스트, 커뮤니티 퀘스트 등의 미션 참여 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으로 구글플레이 포인트 및 코드퀘스트 전용 한정판 굿즈, 갤럭시, 게이밍 노트북 등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구글플레이 코드퀘스트 모델 츄가 아이돌 연희로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구글플레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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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 최상위 국제대회 2025 PMGC 개막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2025 PMGC)이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2025 PMGC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이 한 해 동안 각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에서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출전하는 글로벌 최정상급 대회다.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2억원) 규모로,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 '그랜드 파이널' 네 단계로 구성된다.첫 단계인 건틀렛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각 지역 리그의 상위 순번 팀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상위 7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며, 하위 9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강등된다. 한국 팀 DRX는 건틀렛에 참가한다.이어 그룹 스테이지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차순위 팀 32개 팀이 경쟁한다. 각 그룹별 상위 3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4위부터 11위 팀은 라스트 찬스 단계로 이동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한다.라스트 찬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깝게 결승 진출을 놓친 16개 팀이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맞붙는다. 이 가운데 상위 2개 팀이 최종적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한다.최종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총 16개 팀이 3일간 스매쉬 룰로 경기를 펼친다.올해 2025 PMGC에는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총 48개 팀이 참가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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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롤 최강 대학은 신구대…'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성료

신구대학교가 대학생 ‘롤 챔피언’에 올랐다.e스포츠 최강 대학을 가리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가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신구대는 23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오산대학교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은 경상국립대 제휘담이 대경대 여해원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학 e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학생 중심으로 e스포츠 현장 경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올해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24개 대학, ‘FC 온라인’ 종목에서 7개 대학을 시드권 팀으로 선발했다. 또 권역별 경기장에 모여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르는 오프라인 투 온라인(O2O) 방식을 도입해 학기 중 211경기를 운영했다. 6개 대학 축제 현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약 16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국 본선에는 시드권을 획득한 29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했다. 올해 본선은 지난해 O2O 방식과 달리 참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참가 대학을 두 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치렀고, ‘FC 온라인’은 지난해 팀전에서 올해 개인전으로 전환해 1·2주차는 풀리그, 3·4주차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했다. 종목별 상위 4개 대학은 전국 결선에 직행했고, 나머지 시드권 팀은 결선진출전에서 시드권 외 대학과 다시 경쟁했다.이번 결선에서 입상한 팀에는 상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상금 규모를 확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1위 팀에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3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15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에 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FC 온라인’ 종목은 1위에 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2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15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에 100만원을 수여했다. 각 종목 MVP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시디즈 GC PRO 게이밍 의자를 제공했다.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이스포츠 활동이 단순히 오락적 가치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가 있는 레저 스포츠 문화 활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리그”라고 설명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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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김원훈 활약에 '하이브' 떼고도 웃은 드림에이지

중견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가족사 하이브의 K팝 아이돌 대신 전격 발탁한 류승룡·김원훈 덕을 톡톡히 봤다. ‘리니지2 레볼루션’ 박범진 사단의 서비스 노하우에 대세 배우와 코미디언의 익살맞은 연기가 더해져 첫 초대형 프로젝트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류승룡·김원훈, 티모시 샬라메 뛰어넘어20일 드림에이지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브랜드 필름은 홍보 영상인데도 조회수 1100만회를 돌파했다. 엔씨소프트가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손잡고 지난해 11월 선보인 ‘저니 오브 모나크’ 론칭 트레일러(약 990만회)를 한 달 만에 뛰어넘었다. 이후 잇달아 업로드한 게임 콘셉트 영상도 조회수 400만회를 가뿐히 넘어섰다. 정식 서비스 시작 알림 영상은 750만회를 찍었다.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50대 중년 가장의 현실을 연기한 류승룡, ‘SNL’과 유튜브 등에서 맹활약 중인 김원훈이 ‘아키텍트’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두 사람은 각각 부동산 중개인과 투자자 역할을 맡아 모바일 MMORPG ‘아키텍트’의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소개했다. 절벽을 타고 오르는 장면으로 제한 없는 특수 이동을 표현했으며, 탈것으로 이곳저곳을 누비고 몬스터에 잡혀 날아다니는 색다른 연출을 선사했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류승룡은 폭넓은 세대에서 신뢰받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갖고 있어 게임의 스케일과 무게감을 표현하기에 적합했고, 김원훈은 최근 대중적 호감도가 높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로 게임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시너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기용 배경을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류승룡과 김원훈의 상반된 매력 조합은 다양한 이용자층에 게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실제 캠페인 공개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콘텐츠 조회수 측면에서 의미 있는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아키텍트’ 공식 CM(커뮤니티 매니저)으로 선정된 e스포츠 여신 윤수빈·함예진 아나운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옥 탐방과 업데이트 소개 영상 등으로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드림에이지는 홍보 기획 단계에서 MMORPG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세계관 이해도’와 ‘연출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가 아닌 별도 모델을 기용한 이유다. 사명 변경 후 첫 성과다행히 회사의 과감한 도전이 통했다. ‘아키텍트’는 출시 8일 만인 지난달 30일 흥행 지표인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그제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아이돌 르세라핌의 축하 영상이 올라왔다.‘아키텍트’는 여타 대형 신작들이 론칭 직후 정상에 오르는 것과 비교하면 출발은 느렸지만 롱런하는 양상이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에 올랐는데, 엔씨 ‘리니지M’과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밑에 두고 있다.‘아키텍트’의 흥행은 드림에이지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BTS와 세븐틴 등 하이브 소속 아이돌 IP 기반 퍼즐 게임을 주로 서비스해 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게이머들 앞에 내놓은 AAA급 MMORPG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으로 하이브IM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출시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이달 첫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 오픈을 단행한 ‘아키텍트’는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유저 소통을 지속해 흥행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민규 드림에이지 사업실장은 “‘아키텍트’는 이용자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운영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유저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는 라이브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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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여관 종업원 항해사로

라인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항해사 추가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4명의 여관 종업원을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추가된 인원은 세비야 여관 종업원 '아세네트'와 포르투 여관 종업원인 '아델리나', 자카르타 여관 종업원 '푸르나마', 말라카 여관 종업원 '수니타'다. 해당 종업원과의 친밀도를 최대치로 높이면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또 기존 제독 연대기 '회고록' 상품의 노후화된 보상이 개선돼, 회고록 상품 구매 시 '항해사 공용 계약서'와 '블루젬' 등 보다 유용한 아이템이 지급되도록 변경됐다.이 외에도 기존 제독 5인(조안 페레로·카탈리나 에란초·알 베자스·옷토 스피노라·에르네스트 로페즈)의 신규 전용 장비가 추가됐다. 전용 장비는 제독 회고록 상품의 최종 보상으로 지급되며, 이미 해당 제독 회고록 구매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우편으로 제공된다.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2월 14일까지 투자 시즌4의 보상인 '투자 증서'와 다양한 성장 재화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행운 축제 이벤트'가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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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 돌파

조이시티는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지난 18일 글로벌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전 세계 151개국에 동시 출시됐으며, 론칭 당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15개 이상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1위, 미국 전체 무료 앱 2위를 기록했다.신작은 캡콤의 대표 IP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생존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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