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여장’ 허경환 놓고 김석훈vs김성균 치정…‘놀뭐’ 유재석, 막장 숏드 감독 데뷔

대작의 기운이 느껴진다. 유재석의 화려한 숏폼 드라마 감독 데뷔작이 마침내 공개된다.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감독, 하하 작가, 주우재 조감독이 의기투합한 숏폼 드라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이하 ‘동훔내여다뺏’)’의 제작 현장이 그려진다.‘동훔내여다뺏’은 아무것도 잃고 싶지 않은 남자와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가 한 여자를 두고 싸우는 예측불허 드라마다. 로맨스와 복수, 메디컬, 치정 멜로를 넘나드는 장르 파괴 스토리로, 배우 김석훈과 김성균이 남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가장 파격적인 캐스팅은 ‘여자’ 주인공 허인옥 역을 맡은 허경환이다. 김석훈과 김성균은 여주인공 허경환을 사이에 두고 불꽃튀는 삼각관계를 연기하며 ‘배우 인생 최대 난관’을 헤쳐나간다. 정준하는 1인 다역 감초 조연으로 극 곳곳에서 활약한다. 김성균을 품에 끌어안은 ‘아들 바보’ 엄마 역을 포함해 유 감독의 광기 어린 세계관을 표현했단 전언이다. 여기에 ‘OST 여왕’ 백지영이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유재석의 숏폼 연출 데뷔작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됐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동훔내여다뺏’은 숏폼 드라마가 지상파 주류 예능에까지 진출할 정도로 콘텐츠 업계에서 입지가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동훔내여다뺏’ 제작기가 공개될 MBC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5.09 10:41
최신기사
스포츠일반

두쫀쿠 먹고 낙지볶음 만들고…‘韓 생활’ 즐기는 UFC 페더급 GOAT 볼카노프스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페더급(65.8kg) 역대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가 한국 생활을 한껏 즐기고 있다.볼카노프스키는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초대를 받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9일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ZFN 04 게스트 파이터로 참석하기 위해서다.정찬성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볼카노프스키의 한국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8일 정찬성 SNS에 올라온 영상 속 볼카노프스키는 직접 낙지볶음을 만드는 등 요리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산낙지를 입에 문 사진도 올라왔다.앞서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와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최근 유행한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와 버터떡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 볼카노프스키는 둘 중 버터떡이 더 맛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국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볼카노프스키는 UFC 페더급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된다. 그는 2024년 2월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에게 패했지만, 이듬해 디에고 로페스(브라질)를 꺾고 벨트를 되찾았다. 올해 1월 로페스와 리매치에서도 이기며 여전히 페더급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5.09 10:27
해외축구

'회장님이 나선다' 위기의 레알 마드리드, '소방수'로 모리뉴 재결합 논의 중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모리뉴(63)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모리뉴는 지난 1월 사비 알론소 감독의 경질 이후 2군에서 승격된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후임으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가장 선호하는 후보였다'고 9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 밀란 감독 등도 유력 후보군에 올려놓고 검토했지만, 현시점에서 모리뉴 쪽으로 무게가 기울고 있는 분위기다.다만 변수는 모리뉴의 현재 소속팀인 벤피카와의 계약이다. 디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와 벤피카 간의 구단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 합의가 이뤄지려면 약 300만 유로(52억원)의 이적료가 지급되어야 한다'며 '모리뉴와 포르투갈 클럽(벤피카)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지만, 해당 금액이 충족될 경우 시즌 종료 후 10일 이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은 페레스 회장이 주도하는 상황. 지난해 9월부터 벤피카를 이끌고 있는 모리뉴를 새 사령탑으로 데려올 수 있을지 흥미롭다. 모리뉴는 2010년 6월부터 2013년 5월 말까지 약 3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이력이 있다. 디애슬레틱은 '모리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3년 동안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며 '2011~12시즌 리그 우승, 2011년 코파 델 레이(국왕컵), 2013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했다고 조명했다.한편 선수단 내부 갈등이라는 악재에 휘말린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승점 77)에 머물러 있다. 선두 '라이벌' 바르셀로나(승점 88)와의 격차가 벌어지며 우승 경쟁에서도 밀려나는 분위기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5.09 10:25
스타

[IS하이컷] ‘이지훈♥’ 아야네 “딸 무염 중인데…” 어린이집 간식에 충격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 육아 고충을 고백했다.아야네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조금 충격적이었던 거. 루희는 아직 무염하는 아기라 과자도 떡뻥만 먹고 비타민 사탕도 안 먹였었다”며 “근데 어제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부직포 가방에서 사탕 껍질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그는 “아직까진 맛을 몰랐으니 병원이나 문센(문화센터)에서 받을 일은 있어도 ‘사탕사탕’ 거리기만 했고, 못 먹는 거라고 설득시켜왔다”며 “이제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버렸다”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루희가 어린이집서 먹은 간식 껍질이 담겨있다. 아야네는 눈물 이모티콘을 달아 속상함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아야네는 현재 태교 여행 차 모국 일본을 방문한 일상을 공개했다. 루희를 위해 장난감이 포함된 햄버거 세트를 샀다고 밝히는가 하면, 쇼핑 중 발견한 원피스를 보면서 “둘째가 딸이면 사야지”라면서 현재 임신 중인 둘째의 성별에도 기대감을 표했다.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 슬하 딸 루희 양을 뒀다.이들 부부는 지난해 둘째 유산의 아픔을 전했으나,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5.09 10:24
국가대표

美 매체 '카타르 포르투갈전 극장골 기억, 한국의 북중미 월드컵 기준점'

오는 6월 중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초읽기가 시작됐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야후스포츠가 그동안의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순간과 이야기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을 극적으로 꺾었던 순간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미국 야후스포츠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제 월드컵 본선 단골 손님이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한국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무대다. 꾸준함 속에 수많은 역사가 쌓였지만, 가장 놀랍고 인상적인 승리 중 하나는 4년 전 포르투갈과의 (16강 진출) 운명이 걸린 조별리그 경기였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은 기적 같은 16강 진출을 일궈냈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조별리그 H조에 속했던 한국은 1경기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가나에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경우의 수를 기대할 수 있었다. 결국 극적으로 2-1 승리를 거두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손흥민과 황희찬의 합작 골이 빛났다.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22분 뒤 김영권이 동점 골을 넣었다. 60분 넘게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결정타를 날린 건 황희찬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공을 잡은 손흥민이 수비수를 끌어당기며 상대 진영으로 진입한 뒤, 맞은편의 황희찬에게 패스했다. 황희찬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야후스포츠는 '그 골로 한국은 승리를 확정했고, 우루과이와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1승1무1패), 승점(4점), 골득실(0)까지 모두 같았지만, 한국이 기록한 4골이 우루과이의 2골보다 많아 극적으로 순위에서 앞섰다'라며 '비록 16강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이 성과는 이번 대회를 앞둔 한국 축구에 높은 기준점으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체코, 멕시코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차례로 만난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5.09 10:12
뮤직

“잘 컸죠?” 임영웅, 어버이날 ‘랜선 효도’…페라리 몰고 모교 방문도

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팬들에게 ‘효도’해 흐뭇함을 안겼다. 임영웅은 지난 8일 팬카페에 “어버이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라며 “오늘은 더욱더 화목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영웅시대(팬덤명)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이어 “혹시라도 찾아오지 못한 자녀분들을 대신해 제가 인사드리겠다.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제가 좀 잘 컸죠? 다 덕분이다. 늘 건강하고 행복만 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오후, 그가 모교인 동남고등학교를 방문했다는 목격담도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현장의 관계자 및 학생들에 따르면 임영웅은 자차인 페라리를 몰고 늦은 오후 교정을 찾았다. 임영웅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께 드릴 꽃을 사러가던 중 모교에 발걸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팬들이 몰렸으나 임영웅이 정성스러운 사인과 팬서비스를 했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미담이 확산되고 있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9월 경기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코서트 ‘2026 아임 히어로 콘서트 : 더 스타디움 2’를 개최한다. 힐링 예능인 SBS ‘섬총각 영웅’ 시즌 2 출연도 확정 지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5.09 10:09
드라마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과 이혼 결단에…11.7% ‘자체 최고’ [차트IS]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결혼 계약서 유출 후폭풍 속 변우석과 이혼을 결심했다. 가슴 시린 순애보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9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7%를 기록했다. 직전회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9회에서는 결혼 계약서 유출로 위기에 몰린 성희주(아이유)와 이안대군(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총리 민정우(노상현)와 대비 윤이랑(공승연)의 계략으로 여론은 악화됐고, 이안대군을 향한 섭정 중지 요구와 왕실의 압박은 거세졌다. 앞서 성희주가 당한 독살 시도까지 적대 세력의 짓임이 드러나며 충격을 더했다. 위기 속에서도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시선은 오직 서로를 향했다. 성희주는 민정우에게 “내가 그 사람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며 이안대군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했으나 “유감이네”라는 말로 거절당했다. 결국 아버지 성현국(조승연)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자신보다 이안대군을 먼저 보호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기까지 했다.방송 말미, 성희주는 이안대군이 자신을 위해 삭히고 있단 걸 애틋하게 여기며 결단한다. 그의 품에 안긴 성희주는 “우리 이혼해요”라는 충격적인 이별 선언을 던졌다. 이에 굳어버린 이안대군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두 사람의 향방이 담길 ‘21세기 대군부인’ 10회는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5.09 09:52
메이저리그

'손가락 부상 회복' 김하성, 재활 경기 무안타 침묵…트리플A 타율 0.273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그윈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인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내야 땅볼, 외야수 직선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 볼넷 출루 이후 로우디 텔레스의 적시타 때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팀은 9-1 승리. 지난 1월 한국에서 훈련 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된 김혜성은 수술 후 재활 치료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했는데 9일까지 총 7경기에서 타율 0.300(20타수 6안타)을 기록 중이다. 트리플A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5.09 09:43
뮤직

블랙핑크 리사,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오른다…BTS 정국 이어 또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개막식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뉴욕타임스(NYT) 자회사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현지시간) 리사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공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이번 월드컵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등 3개국에서 열리는 만큼 개막식도 3번에 걸쳐 진행한다.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파라과이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무대 라인업에 케이티 페리, 퓨처, DJ 산조이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는 마이클 부블레, 앨라니스 모리셋, 알레시아 카라 등이, 멕시코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록밴드 마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벨린다, 타일러 등이 무대를 꾸민다.미국과 캐나다 개막식 무대는 각 13분, 멕시코 무대는 16분 30초 분량으로 예정되어 있다.월드컵 무대에 K팝 가수가 오르는 건 두 번째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공연했다.한편 리사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 후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21년 발표한 솔로 싱글 ‘라리사’는 첫 주에만 73만 6000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시 K팝 여가수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5.09 09:42
스타

‘영원한 뽀빠이’ 故이상용 오늘(9일) 1주기…진료받고 귀가 중 사망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이상용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에서 감기 기운으로 진료를 받고 귀가하던 중 쓰러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81세.1944년 생인 고인은 1971년 CBS 기독교 방송 MC로 방송계에 본격 데뷔했다. ‘뽀빠이’란 별칭을 얻게 된 건, 1975년 KBS 인기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 진행을 맡으면서다. 1989년부터는 MBC 군인 위문 예능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의 진행을 맡아 국민적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늘푸른인생’, ‘뽀빠이 팔도 유람기’ ‘가자 시장속으로’ 등 최근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생전 방송 출연 외에도 1973년 ‘한국어린이보호회(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를 세워 심장병 어린이 등 불우아동 돕기 사업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에도 힘썼다. 이 과정에서 횡령 의혹 누명을 쓰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을 때까지 미국에서 관광 가이드 생활을 하기도 했다.다시 한국에 돌아온 그는 방송과 강연 활동을 재개했다. 별세 전날까지도 강연 무대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5.09 09:27
스타

‘백상’ 문가영, 파격 드레스보다 빛난 최우수 연기상…“구교환, 든든한 울타리”

배우 문가영이 레드카펫부터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까지, 백상예술대상에서 제대로 빛났다.문가영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이날 문가영은 수상 직후 영화와 소속사 관계자 등에게 감사를 전한 뒤 “마음껏 질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감독님, 울고 계실 것 같은데 감사하다”며 “감독님 덕분에 연기한 모든 순간이 외롭지 않았다”고 김도영 감독을 언급했다.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구교환에게도 공을 돌렸다. 문가영은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서로 연기해줬다는 말처럼, 이 상 역시 구교환 선배님의 것이기도 하다”며 “항상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아역으로 데뷔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회도 밝혔다. 문가영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와 평안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문가영은 고혹적인 비주얼로도 시선을 끌었다. 다리 라인을 과감히 드러낸 레드 드레스로 슬림한 체형을 강조하면서 레드카펫의 카메라 세례를 한몸에 받았다.한편 문가영이 수상에 성공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에는 ‘파반느’ 고아성,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파과’ 이혜영, ‘봄밤’ 한예리가 노미네이트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5.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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