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결혼 계약서 유출 후폭풍 속 변우석과 이혼을 결심했다. 가슴 시린 순애보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9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7%를 기록했다. 직전회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9회에서는 결혼 계약서 유출로 위기에 몰린 성희주(아이유)와 이안대군(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총리 민정우(노상현)와 대비 윤이랑(공승연)의 계략으로 여론은 악화됐고, 이안대군을 향한 섭정 중지 요구와 왕실의 압박은 거세졌다. 앞서 성희주가 당한 독살 시도까지 적대 세력의 짓임이 드러나며 충격을 더했다. 사진=MBC 위기 속에서도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시선은 오직 서로를 향했다. 성희주는 민정우에게 “내가 그 사람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며 이안대군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했으나 “유감이네”라는 말로 거절당했다. 결국 아버지 성현국(조승연)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자신보다 이안대군을 먼저 보호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기까지 했다.
방송 말미, 성희주는 이안대군이 자신을 위해 삭히고 있단 걸 애틋하게 여기며 결단한다. 그의 품에 안긴 성희주는 “우리 이혼해요”라는 충격적인 이별 선언을 던졌다. 이에 굳어버린 이안대군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