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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휘영 장관 “13일 영화 할인권 배포…‘홀드백’ 민관협의체 이달 구성”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산업 현안인 ‘홀드백’ 제도와 영화 관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3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민 NEW 대표, 김희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부회장,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백헌석 이엘TV 대표, 오동진 영화평론가,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정종민 CJ CGV 대표 등이 참석했다.먼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추경 예산 271억원으로 확보한 영화 관람 6000원 할인권 450만장을 오는 13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에 발의된 ‘홀드백’ 법안과 관련해 문체부 민관협의체 구성 과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제작·배급·상영업계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포함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홀드백’ 법제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협의체는 오는 20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 장관은 “이번에 구성할 민관협의체는 ‘홀드백’에 집중하면서 ‘스크린 상한제’ 등 영화 상영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인 만큼 시간을 끌지 않고 최대한 빨리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홀드백은 극장 개봉 이후 OTT 등 다른 유통 채널로 이동하기까지 일정 기간을 두는 제도다. 극장 측은 OTT 공개까지의 기간을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배급사와 제작사 측은 투자비 회수를 어렵게 하고 관객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06 17:19
영화

[인터뷰③] ‘교생실습’ 한선화 “‘개쩌는데’ 대사 어색해…난 좀 꼰대”

배우 한선화가 영화 ‘교생실습’ 속 MZ 교생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어려움을 털어놨다.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교생실습’에 출연한 한선화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한선화는 극중 MZ 교생 은경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워낙 잘 써주셨다”며 “저는 그걸 개연성 있게 잘 표현해내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저는 MZ가 아닌 것 같다. 37살도 MZ에 껴주냐”며 웃은 뒤 “저는 좀 꼰대 같고 보수적인 편이다. SNS 밈도 잘 모른다. MZ라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지만 제가 감히 스스로를 MZ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털어놨다.특히 어려웠던 대사로는 “‘뀨’, ‘개쩌는데’ 같은 표현”을 꼽았다. 한선화는 “다른 대사들은 진심을 다해 연기해야 더 웃기고 재밌어진다”며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을 지켜줘야겠다는 진심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개쩌는데’라는 대사는 첫 촬영 때라 감독님께 ‘이거 안 어색하냐’고 물어봤다”며 “기쁨에 잔뜩 취한 상태라고 해석했다. 사용하는 언어만 다를 뿐 기쁜 감정 자체는 같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말했다.또 “‘뀨’라고 해야 하는 장면은 박철민 선배님이 워낙 잘 받아주셨다”며 “가족 시사회 때 영화를 보니 세계관 자체가 굉장히 독특했다. 희한한 이상함을 품고 있는 학교라는 설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교장선생님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 자체도 그 세계관의 일부”라며 “저 혼자만 독특한 게 아니라 그 공간 안 모든 인물이 다 특이하다는 걸 표현해주니까 장면이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오는 13일 개봉하는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다. 한선화는 극중 MZ 교생 은경 역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06 14:19
영화

[인터뷰②] 한선화 “‘교생실습’ 대본, ‘술도녀’보다 더 놀라…처음 보는 형태”

배우 한선화가 영화 ‘교생실습’ 대본을 처음 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교생실습’에 출연한 한선화 인터뷰가 진행됐다.한선화는 “지난해 6월 촬영한 작품인데 빨리 개봉하게 됐다”며 “빠르게 관객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돼 기쁘고, 스승의 날이 있는 달에 개봉하게 돼 더 의미 있고 사명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이 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와 계기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뜻깊은 달에 개봉하게 돼 다행”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발칙했다. 처음 보는 시나리오 형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술꾼도시여자들’ 대본을 처음 봤을 때도 제가 연기한 지연의 대사를 보면서 ‘이게 대사가 되나’ 싶을 정도로 놀랐는데, ‘교생실습’은 그보다 더 놀라웠다”고 설명했다.또 “어떻게 대사를 살려야 할지, 어떤 톤 앤 매너를 가진 작품일지 궁금해서 감독님을 꼭 뵙고 싶었다”며 “미팅을 2시간 정도 했는데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다 물어봤다. 감독님은 본인이 가진 생각과 연출 방식이 정확하고 개성이 강한 분이라 불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팅 한두 달 전쯤 감독님의 작품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을 봤는데 굉장히 개성이 있었다”며 “이런 장르는 처음 보는데 신선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오는 13일 개봉하는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다. 한선화는 극중 MZ 교생 은경을 연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06 14:19
영화

[인터뷰①] ‘교생실습’ 한선화 “‘모자무싸’ 축가 장면, 비욘세 대신 싸이 선택”

배우 한선화가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속 결혼식 축가 장면 비하인드를 전했다.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교생실습’에 출연한 한선화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한선화는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모자무싸’에서 화제를 모은 결혼식 축가 장면에 대해 “원래 대본에는 노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축가를 부른다고만 적혀 있었다”며 “대본을 읽은 사람들이 눈물 난다고 하더라. 저 역시 읽으면서 눈시울이 빨개졌고, 정말 멋있게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감독님, 구교환과 어떤 노래를 할지 이야기하면서 처음에는 비욘세 노래를 하자고 했다.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 음악 사용 예산 문제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그러다가 제가 싸이 선배님의 노래를 추천했고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선화는 “결국 ‘예술이야’로 정해졌고, 노래에 맞춰 팔이 살아나는 듯한 안무를 직접 짜주셨다. 세 번 정도 연습하고 촬영했다”며 “현장은 연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오랜만에 노래를 해서 힘들기도 했다”고 떠올렸다.또 “그 장면이 화제가 돼 너무 좋다. 미란과 동만의 관계성이 잘 드러난 장면”이라며 “저는 이미 대본으로 한 번 감동을 받은 상태라 촬영본을 볼 때는 제 연기를 모니터하느라 처음만큼 크게 감동받지는 못했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열광해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오는 13일 개봉하는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다. 한선화는 극중 MZ 교생 은경을 연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06 14:05
영화

[줌인] 벌써 팬덤 붙었다…新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진짜 ‘데뷔각’

“뭐가 이렇게 진심이야?” 영화 ‘와일드 씽’이 극중 그룹 트라이앵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과몰입’을 이끌고 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하나의 실제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키는 듯한 정교한 사전 마케팅이 펼쳐지면서,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증폭되는 분위기다.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데뷔 1년 만에 1위를 휩쓸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3인조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해체된 뒤, 약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도전에 나서는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은 극중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 담당 황현우 역을, 엄태구는 래퍼이자 막내 구상구 역을, 박지현은 센터이자 메인보컬 변도미 역을 맡았다. 세 배우의 조합은 기존 작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라인업으로, 공개 초기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트라이앵글은 2002년 데뷔 싱글 ‘러브 이즈’로 가요계에 데뷔한 설정을 가진 그룹이다. 영화 개봉에 앞서 지난달 21일 ‘러브 이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며 본격적인 영화 간접 홍보가 시작됐다. 특히 배급사 측은 실제 가요계 프로모션 방식을 차용해 SNS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산시키며, 관객이 아닌 트라이앵글의 ‘팬덤’을 먼저 형성하는 전략이 눈길을 끈다.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의외의 조합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이게 뭐냐”는 반응과 함께 호기심이 확산됐고, 영상은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며 조회수 229만 회(6일 기준)를 기록했다.곡은 2000년대 초반을 연상시키는 청량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구성돼 당시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4:3 비율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하며 ‘그 시절’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의상과 헤어스타일, 안무 동선까지 세밀하게 구현된 디테일은 실제 활동했던 그룹들이 떠오를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메인 댄서를 맡은 강동원은 약 5개월간 집중적인 춤 연습을 거쳐 윈드밀, 헤드 스핀, 프리즈 등 고난도의 비보잉 동작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 역시 후렴구에서 청량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메인보컬’ 역할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엄태구 또한 기존의 ‘낯 가리는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리듬감 있는 래핑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특히 나무위키를 통한 그룹 설정 사전 공개, 극중 멤버 생일에 맞춘 극장 및 SNS 광고 집행 등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마케팅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관객이 직접 세계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반응이다.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MBTI ‘I’ 성향 세 명이 모였는데 이게 되네”, “진짜 현실 그룹 같다”, “음악방송에도 출연해주면 좋겠다”, “노래가 중독성 있어 계속 듣게 된다”, “옛날 감성 제대로다”, “영화 대박 나서 시상식도 진출하자”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들이 수개월간 음원 녹음과 안무 연습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실제 데뷔를 준비하는 것처럼 공을 들였다”며 “자발적으로 트라이앵글 팬 계정도 다수 등장하면서 ‘과몰입’하는 네티즌들이 형성되고 있다. 영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06 13:49
영화

박찬욱 이끄는 칸 심사위원에 데미 무어·클로이 자오 등 합류

박찬욱 감독이 이끄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이 공개됐다.칸국제영화제 사무국은 4일(현지시간) 배우 데미 무어, 스텔란 스카스가드, 루스 네가, 이삭 드 번콜, 감독 클로이 자오, 로라 반델, 디에고 세스페데스, 각본가 폴 래버티를 제79회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앞서 발표된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과 함께 황금종려상 등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경쟁 부문 진출작은 나홍진 감독의 ‘호프’,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피요르’,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미노타우로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상자속의 양’,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파더랜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페이퍼 타이거’ 등 22편이다.제79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한국영화는 ‘호프’ 외에도 연상호 감독의 ‘군체’(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와 정주리 감독의 ‘도라’(감독 주간)가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06 09:57
영화

[IS차트] ‘슈퍼 마리오 갤럭시’, 어린이날 박스오피스 1위…111만 돌파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5월 황금연휴의 승자가 됐다.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전날 28만 328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사흘 차인 지난 1일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5일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며, 누적관객수는 111만 698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2023년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후속작으로 브루클린의 배관공에서 세계를 구한 히어로로 성장한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가 요시와 함께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2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로, 12만 4693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95만 913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06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약 20년 만의 후속작이다.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재회해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3위는 ‘살목지’로, 10만 82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83만 623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개봉한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이후,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존재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06 09:21
드라마

‘기리고’, 공개 2주차 글로벌 정상 등극…64개국 차트인

‘기리고’가 넷플릭스 글로벌 정상을 꿰찼다.6일 넷플릭스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기리고’는 공개 2주차(4월 27일~5월 3일) 75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톱10 진입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독일, 프랑스, 대한민국, 일본, 인도, 호주 등 64개국으로, 총 24개국에서 정상을 찍었다. 전주 대비 순위는 세 계단 올랐고, 톱10 진입국은 27개국 늘었다.지난달 24일 베일을 벗은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 공동연출을 맡은 박윤서 감독의 첫 메인 연출작으로, 전소영,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이 열연을 펼쳤다.한편 지난주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했던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370만 시청수로 3위에 머물렀으며, 9위에는 지난달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이 랭크됐다. ‘사냥개들’의 시청수는 150만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06 08:57
영화

‘와일드 씽’ 오정세, 39주 연속 2위…비운의 발라드 왕자 변신

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에서 고막남친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와일드 씽’ 오정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코미디 영화다. 오정세는 극중 원조 ‘고막남친’이자 비운의 발라드 왕자 성곤을 연기한다. 장발에 화이트 셔츠, 감미로운 목소리로 지상파 1위 후보에 올랐지만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속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에 밀려 39주 연속 2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이후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흑역사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오정세는 그간 ‘굿보이’, ‘엉클’, ‘사이코지만 괜찮아’, ‘동백꽃 필 무렵’, ‘극한직업’ 등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 제조기’ 면모를 입증해왔다. 오정세는 과거 ‘우윳빛깔 여심 사냥꾼’에서 현재 속세를 등진 채 ‘유해 야생동물 사냥꾼’으로 살아가는 성곤의 극단적인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강렬한 코믹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오정세는 캐릭터를 위해 그 시절 여러 가수들의 영상을 참고하며 독특한 비주얼과 제스처를 완성했다. 그는 “못다 이룬 꿈을 향한 열망이 큰 인물”이라며 “소박하지만 진실한 그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고 관객들도 그 진심을 함께 느끼길 바랐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손재곤 감독은 “갑자기 나타나 분위기를 확 바꾸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고독한 아티스트”라며 “오정세는 시나리오의 빈틈을 자신만의 철저한 준비와 해석으로 완벽히 채웠다. 평범하고 뻔한 순간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한편 오정세는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06 08:51
영화

[공식] 연상호 ‘군체’, 개봉 전부터 뜨겁다…전 세계 124개국 선판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 124개국에 선판매됐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렀다. 영화는 ‘부산행’, ‘반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좀비 영화, 전지현의 11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구교환, 지창욱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등으로 해외 배급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북미 배급사 웰고(Well G)의 도리스 파르드레(Doris Pfardrescher)는 “우리가 ‘군체’를 선택한 이유는 ‘부산행’을 비롯한 전작들을 통해 연상호 감독이 입증해온 완성도 높은 대중 영화 연출 역량 때문”이라고 밝혔다.대만 배급사 무비 클라우드(Movie Cloud) 역시 “‘군체’가 기존 좀비 장르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감염자들을 단순히 혼란스러운 좀비 떼가 아니라, 진화하는 지능을 가진 ‘군체’로 그려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다.독일 배급사 플라이온 픽처스(Plaion Pictures)는 “연상호 감독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좀비 3부작으로 영화의 한 하위 장르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그 정점을 찍으며, 앞으로 수년간 새로운 기준이 될 또 하나의 걸작을 완성했다”며 “‘군체’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가장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이며, 시작부터 스펙타클한 엔딩까지 순수한 즐거움 그 자체”라고 평했다.‘군체’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글로벌 개봉에 돌입한다. 22일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27일 프랑스, 싱가포르, 필리핀, 6월 11일 호주와 뉴질랜드, 8월 28일 북미 개봉을 통해 해외 관객과 만난다. 또한 2027년에는 일본 개봉까지 예정돼 있다.‘군체’는 12일 개막하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도 공식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상영하는 부문으로, 연 감독의 ‘부산행’을 비롯해 ‘헌트’, ‘베테랑2’ 등이 초청된 바 있다. ‘군체’는 해당 섹션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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