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관객, 함께 완성하는 주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오는 10월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7일 공개했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의 핵심 모티프는 ‘군상(群像)’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담아내 축제를 바라보는 관람자를 넘어 영화제를 함께 완성하는 주체로 관객을 조명했다. 저마다의 시선으로 영화제를 찾은 이들의 다양한 모습과 서사가 포스터 속에 어우러지며 영화제의 중심에 선 관객의 존재를 되새긴다. 군상으로 구현된 관객들의 모습은 영화제를 이루는 수많은 만남과 순간을 상징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경험하는 관객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풍경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수많은 관객의 경험이 모여 비로소 하나의 영화제를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공식 포스터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미술감독으로 활약한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 및 디자인을 맡았다. 최순대 미술감독은 “영화제를 완성해 온 것은 언제나 객석을 채워준 관객들의 존재”라며 “현장에 당도하고, 머물고,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의 모든 순간에 영화제는 이미 한 편의 영화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포스터를 작업했다”고 밝혔다.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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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J CGV, 2Q 영업익 115억원…세전이익 흑자 전환

CJ CGV가 흑자로 전환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올 2분기 매출 5939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568% 증가한 수치다. 세전이익은 90억원으로 2024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CJ 4DPLEX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매출 469억원, 영업이익은 260% 증가한 8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역대 상반기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국내에서는 매출 1660억원, 영업손실 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111억원 줄었다. CGV는 영화 ‘군체’, ‘살목지’ 등 한국영화 흥행, 정부의 영화관람 할인쿠폰 배포 효과, 국내 사업구조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국가별로는 베트남에서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 25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튀르키예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39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4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매출 458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CJ올리브네트웍스에서는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16% 늘었다.정종민 CJ CGV 대표는 “CJ 4DPLEX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국내 영화시장 회복세가 더해지며 2분기 세전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기술 특별관 사업 확대와 CJ올리브네트웍스의 AX 사업 확대, 국내 극장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07 18:10
영화

나홍진 ‘호프’, 제51회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 초청

영화 ‘호프’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은 강렬한 컨셉과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창적인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이다. 오는 9월 9일 북미 개봉에 이어 진행되는 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도 ‘호프’는 독보적인 화제성으로 글로벌 ‘홒친자’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호프’는 앞서 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다. 이어 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NYAFF)에서는 센터피스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북미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나홍진 감독은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힘든 사건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07 12:23
영화

봉준호 감독 뜬다…’경주기행’ GV서 ‘기생충’ 이정은X박소담 재회

영화 ‘경주기행’이 GV를 개최한다.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주기행’이 김민경 편집자, 봉준호 감독이 함께하는 ‘죽이는 GV’를 개최한다.먼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죽이는 GV 1탄-김민경 편집자편’에는 출판사 민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김민경 편집자가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여기에 옥실 역의 이정은과 김미조 감독이 참석한다.이어 개봉 당일인 26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죽이는 GV 2탄-봉준호 감독편’이 진행된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김미조 감독,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까지 네 모녀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특히 영화 ‘기생충’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정은, 박소담과 봉준호 감독의 뜻깊은 재회가 성사돼 눈길을 끈다.‘경주기행’의 ‘죽이는 G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는 26일 개봉하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경주기행’은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07 07:50
영화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흥행에 돈방석 앉나…최대 356억 출연료 전망 [IS해외연예]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배우 톰 홀랜드가 최대 2500만 달러(약 356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와 흥행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6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를 인용한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기본 출연료를 비롯해 박스오피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합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로 최대 25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톰 홀랜드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면서 몸값을 꾸준히 높여왔다.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가 처음 스파이더맨에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출연료는 약 25만 달러(약 3억 원)로 알려졌다. 이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약 150만 달러(약 21억 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약 400만 달러(약 57억 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약 1000만 달러(약 142억 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 세계 10억 5295만 6180달러(약 1조 4998억 원)의 극장 수입을 냈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록에 이어 개봉 첫 주 글로벌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흥행 기록을 세웠다.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개봉 첫 주말 3억 6009만 달러(약 5128억 원)를 기록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3억 5711만 달러(약 5084억 원)를 넘어 북미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썼다.지난달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문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맞서며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06 17:40
영화

CJ ENM, 2Q 영업익 334억…전년比 16.9%↑

CJ ENM이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은 콘텐츠 IP 경쟁력과 플랫폼 외형 확장을 앞세워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고, 커머스 사업은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성장을 가속화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033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3%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16.9% 상승했다.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3800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브랜드관 확대와 KBO 및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 영향이다. 앞서 티빙은 HBO맥스, 디즈니플러스와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17개국에 브랜드관 형태로 진출했다. 다만 월드컵 등 메가 이벤트로 인한 광고 시장 쏠림 현상과 전반적인 수요 위축이 겹치며 TV광고 매출은 20.9% 감소했다.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1902억원, 영업손실 10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로컬 플랫폼 대상 개별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유통 기반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으며, 예능 콘텐츠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드마라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통해 효율적 캐스팅과 AI 기반 CG/VFX 활용으로 제작비를 절감하는 한편, AI 기술과 연계한 VPPL(인터랙션형 AI 가상 간접광고), ‘미각보이즈’ 음반 발매, 도시락 F&B 사업 등으로 IP를 확장하며 고효율·수익 확장형 IP 사업구조로의 전환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러나 OTT 편성 일정 조정으로 피프스시즌 주요 시리즈 공개가 미뤄지면서 실적 기여가 제한됐다.음악 부문은 매출 2302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디세이가 데뷔앨범 초동 판매량 30만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프로듀스 101 재팬 신세계’ 흥행을 기반으로 글로벌 보이그룹 코이키즈가 탄생하는 등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INI, 제로베이스원 등 기존 아티스트의 음반 판매도 호조를 보였으며, 워너원, 아이오아이 등 과거 IP 리부트를 통한 수익원 다변화도 지속됐다. 신규 IP 및 엠넷플러스 투자 집중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알파드라이브원 첫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 JO1 돔 투어, ‘K 재팬 2026’ 등 핵심 IP의 글로벌 라이브 이벤트가 흥행하며 수익성 부담을 완화했다.커머스 부문 매출은 4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숏폼 콘텐츠를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외부 채널로 적극 확산하고, KBO,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월리런’, ‘미니언즈’ 등 팬덤 IP 콘텐츠를 커머스에 접목해 앱 유입을 확대했다. 그 결과 MLC 취급고는 전년 대비 161.3% 증가했으며, 앱 신규 설치는 25.6%,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5% 늘었다.CJ ENM 관계자는 “미디어플랫폼 부문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플랫폼 사업의 체질 개선을 입증했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콘텐츠 IP를 활용한 부가사업 확장과 음악 아티스트의 성과도 두드러진 분기였다”고 자평하며 “하반기에는 플랫폼 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콘텐츠·음악 IP의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유통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8.06 14:48
연예일반

‘폭로→반박’만 9일째…황정민 사생활 공방, 여론전 장기화에 커지는 피로감 [왓IS]

배우 황정민과 A씨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장기화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A씨가 과거 황정민과 사적 관계였다는 주장을 펼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황정민 측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맞서고 있다. 법적 판단을 앞두고 양측의 공방이 언론과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사실관계 규명보다 여론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번 논란은 A씨의 폭로로 시작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정민과 사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관련 정황을 공개했다. 황정민 측은 즉각 반박했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규정하며, 법원이 A씨의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와 함께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알렸다. 아울러 “현재 관련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조용히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어디까지나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했을 뿐, 황정민 측은 이후 언론을 통해 꾸준히 직간접적인 입장을 내놨다. A씨 역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A씨는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의 보도가 나올 때마다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황정민 측 주장을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쟁점과 해명이 잇따랐고,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공방은 논란 발생 9일째인 6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황정민과 A씨가 나눈 77차례의 통화 녹취를 분석한 결과, 황정민이 먼저 전화를 건 횟수는 62차례였지만, 통화 내용은 대부분 A씨에게 연락 중단을 요청하는 취지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A씨가 황정민에게 요구한 사진이 사적 관계를 주장하는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며 “A씨는 스토킹 범죄의 가해자다. 비난받을 부분은 비난받고, 처벌받을 부분은 처벌받으면 된다. 합의는 없다”는 황정민 측 입장을 실었다.A씨는 SNS를 통해 재반론에 나섰다. 그는 “77통 녹취를 모두 공개하면 된다”며 황정민 측이 먼저 합의를 제안했지만 자신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정민이 악의적으로 일부 정황만 선별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전체 통화 녹취 공개 의사를 밝혔다.양측의 공방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대중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폭로와 반박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사실과 추측의 경계는 흐려지고, 여론 역시 점차 감정적인 대립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법원의 판단보다 앞선 여론전이 오히려 진실 규명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황정민은 데뷔 36년 만에 커리어에 치명적인 흠집까지 생겼다. 사실관계가 최종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름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면서,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대중적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향후 법원의 판단을 통해 진실이 가려진다고 하더라도 이미 형성된 부정적 인식을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연예인에게 논란 자체가 장기화되는 것은 사실관계와 별개로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양측 모두 여론을 통한 공방보다는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한편 황정민과 A씨를 둘러싼 법적 공방은 형사와 민사 절차로 이어지고 있다. A씨는 스토킹 혐의에 따른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고, 현재 형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한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민사 절차도 밟고 있다. 샘컴퍼니 측은 A씨가 SNS에 공개한 게시물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8.06 14:31
영화

방주환, 엄정화·박성웅 옆 잘생긴 청년… ‘오케이 마담2’ 국정원 요원 役

배우 방주환이 영화 ‘오케이 마담2’에 합류하며 스크린과 OTT, 숏폼 콘텐츠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간다.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 가족이 바다 한가운데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방주환은 극중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해 긴박한 사건 속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185cm의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렬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방주환은 최근 글로벌 숏폼 플랫폼 릴숏에서 공개된 드라마 ‘내가 사랑했던 X들에게’에서도 활약 중이다. 촬영 현장에서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진지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몰입하는가 하면, 촬영이 끝난 뒤에는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방주환은 ‘오케이 마담2’와 ‘내가 사랑했던 X들에게’를 통해 스크린과 숏폼 콘텐츠를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8.06 13:45
영화

‘귀향’ 10주년 확장판, 오사카 울렸다…日 관객 “모두가 봐야 할 영화”

영화 ‘귀향’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확장판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로 돌아오는 가운데, 일본 오사카 특별 상영회에서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6일 배급사 커넥트픽쳐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에서는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특별 상영회가 총 3회에 걸쳐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과 정민 역을 맡은 배우 강하나, 기노시타 역할을 맡은 정무성이 참석했다. 영화를 관람한 현지 관객들은 역사적 진실을 마주한 소감과 성찰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일본 관객은 “조금이라도 용서받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며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이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려면 이 영화를 보고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자신을 시나리오를 공부하는 재일교포 2세라고 소개한 한 관객은 “실제 피해자의 100분의 1밖에 표현되지 않았다고 해 너무나 고통스러웠다”며 “해결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중년 남성 관객은 “괴롭고 힘든 일을 모두가 모르면 안 되겠구나”면서 “일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마음이 가득하다”며 고개 숙였다. 또한 “감독님의 ‘이건 반일 영화가 아니다.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신 말씀이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돌아가신 분들은 편히 잠드시길 바란다”며 피해자들을 향한 애도도 전했다. “일본에선 이런 일이 전혀 알려지지 않아서 충격이 컸다”는 한 관객은 “눈을 가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진실을 잘 그려내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며,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싶고 넓혀 나가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본인의 할머니가 고(故) 강일출 할머니와 같은 경북 상주 출신이라 밝힌 재일교포 3세인 관객은 “만약 우리 할머니가 그때 끌려가셨더라면 저도 이렇게 태어날 수 없었을 것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측은 후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전국 상영회를 성료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후원자에게는 본편 VOD 엔딩 크레딧 성명 기재, 전국 상영회 초청권, 공식 굿즈인 누미아띠 노트와 영화 각본집, 괴불노리개, 기림의 날 뱃지가 리워드로 제공된다. 자세한 펀딩 참여는 텀블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조정래 감독이 직접 관객들을 찾아가는 전국 상영회가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에 이어 서울로 이어질 예정이다.‘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한편 조정래 감독은 ‘두레소리’ ‘에움길’, ‘광대: 소리꾼’,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등을 연출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06 13:34
영화

‘오케이 마담2’ 박성웅, 개런티까지 줄였다…“6년 만의 속편 꼭 만들고 싶었어요” [IS인터뷰]

영화 ‘오케이 마담2’로 돌아온 배우 박성웅이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편의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고, 개런티까지 자진 삭감하며 속편 완성에 힘을 보탰다.오는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2’는 2020년 개봉한 ‘오케이 마담’의 두 번째 이야기다.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의 가족이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박성웅은 전편에 이어 미영의 남편 석환 역을 맡아 코미디의 한 축을 책임진다.첫 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극장에서 관객과 충분히 만날 기회를 얻지 못했다. 개봉 첫 주 이후 극장 운영과 무대인사 일정이 제한되면서 아쉬움이 깊게 남았다.“흔치 않은 여성 원톱 액션 영화라 더 많은 관객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코로나19 여파로 첫 주밖에 무대인사를 하지 못했고, 당시 엄정화가 사석에서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죠. 그 모습이 오래 마음에 남아 있었어요. 그래서 2편 제작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진 모두 합이 참 좋았거든요.”박성웅은 속편 기획 단계부터 엄정화와 함께 캐릭터의 방향성을 논의했고,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의 규모가 커진 만큼 제작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앞장서서 개런티를 조율하기도 했다.“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제작 규모가 훨씬 커졌어요. 제한된 제작비 안에서 크루즈와 바다, 동굴을 오가는 장면까지 제대로 구현하려면 비용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죠. 그렇다고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는 막내 스태프들의 처우를 줄일 수는 없으니 배우들과 주요 스태프들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습니다. 저도 망설임 없이 개런티를 낮췄어요. 1편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고, 이번 영화만큼은 끝까지 잘 완성해 반드시 관객 앞에 내놓고 싶었습니다.” 박성웅은 완성본을 통해 석환의 코믹한 장면을 확인한 뒤 예상보다 강렬하게 구현된 모습에 자신도 놀랐다고 했다.“촬영할 때는 그 정도로 나올 줄 몰랐어요. CG(컴퓨터그래픽)까지 더해진 모습을 보니 정말 우스꽝스럽더라고요. 석환은 처한 상황과 여러 장치 때문에 계속 찌질해질 수밖에 없는 인물이에요. 그 모습을 더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애드리브는 거의 다 해봤고, 현장에서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웃기고 찌질하게 보일 수 있을지 계속 고민했습니다.”동료 배우들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새로 합류해 악역 안야를 연기한 최수영을 두고는 “재발견”이라며 엄지를 세웠다.“강하기만 한 빌런은 오히려 연기하기 편할 수 있어요. 그 안에서 자기만의 포인트를 만드는 게 어려운데, 최수영이 그 부분을 굉장히 잘 해냈어요. 원래 목소리가 높은 편인데 비음을 살짝 섞어 말하는 순간이 정말 무섭더라고요. 엄정화의 액션도 놀라웠어요. 전문적으로 액션을 배운 배우가 아닌데도 동작을 이해하는 속도가 빠르고, 오랫동안 춤을 춰온 분이라 몸을 쓰는 방법을 정확히 아는 것 같아요.”‘오케이 마담2’는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 위 크루즈로 무대를 넓혔다. 커진 규모만큼이나 볼거리와 액션, 가족애에서 오는 감동까지 스펙트럼을 넓혔다. 여름 극장가 대작들과의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다른 대작들은 러닝타임도 길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 집중이 필요하지만, 저희는 1시간 40여 분 동안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어요. 크루즈를 타는 기분으로 극장에서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합니다.(웃음)”유화연 인턴기자 ohwayo@edaily.co.kr 2026.08.06 10:25
영화

개봉 8일째인데…‘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올해 개봉작 톱3 등극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올해 개봉작 흥행 톱3에 등극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는 전날 27만 3994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440만 8155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스파이더맨4’는 ‘호프’(426만명)를 제치고 2026년 전체 박스오피스 톱3에 안착했다. 현재 1위는 ‘왕과 사는 남자’(1691만명), 2위는 ‘군체’(595만명)로, 개봉 2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는 ‘스파이더맨4’의 최종 순위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지난달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4’는 ‘톰스파’ 네 번째 시리즈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8.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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