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은 7일 자신의 SNS에 “지난 3년 동안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스트리밍 수는 얼마나 나올지. 어느 순간부터 음악보다 숫자와 결과를 먼저 바라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다”며 “이제는 비어 있는 저의 모습도, 아직 불완전한 저의 모습도 덤덤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들려드릴 이야기들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더라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단 한 사람에게라도 닿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며 “아직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지만, 그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던은 이날 오후 1시 새 싱글 ‘투 머치’를 발매했다. 2023년 발표한 두 번째 EP ‘나르시스’ 이후 약 3년 만 신보다.
한편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2018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활동명을 던으로 변경하고 솔로 가수로 새 출발했다. 소속사 피네이션과 앳에어리어 등을 거쳐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다.
이하 던 SNS 전문.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스트리밍 수는 얼마나 나올지. 어느 순간부터 음악보다 숫자와 결과를 먼저 바라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비어 있는 저의 모습도, 아직 불완전한 저의 모습도 덤덤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들려드릴 이야기들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더라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단 한 사람에게라도 닿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직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지만, 그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