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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가맹점 상생 위해 300억원 규모 지원책 시행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백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지 닷새 만이다.더본코리아는 "이미 시행 중인 긴급 지원책 규모가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이는 가맹점과 함께 나누겠다는 백 대표의 강한 상생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상생 지원책에는 앞서 시행 중이던 로열티 면제와 식자재 가격 할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마케팅과 멤버십,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할인 강화 등 실질적으로 고객의 방문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더본코리아는 설명했다.백 대표는 점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구상하기 위해 앞서 홍콩반점과 빽다방, 롤링파스타 점주와 간담회를 열고 논의했고, 추후 모든 브랜드 가맹점주와 만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아울러 백 대표는 임직원과의 대책 회의를 열어 간담회에서 파악한 현장의 애로사항 개선을 지시했다. 또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라고 지시했다.백 대표는 "한 분의 가맹점주도 뒤처지지 않도록 반드시 함께 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디자인 개선, 트렌디한 메뉴 개발 등 가맹점 정책의 근본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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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1분기 영업이익 8002억원…전년비 21.3% 감소

GS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0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6조238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순이익은 2915억원으로 38.8% 줄었다.이는 전 분기(2024년 4분기) 매출액 6조4074억원 대비 2.6% 감소, 영업이익 6181억원 대비 29.5% 증가, 당기순이익 734억원 대비 297.1% 증가했다.GS관계자는 "2025년 1분기 연결실적은 미국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중국 내수 수요 부진으로 정제마진 및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이고 SMP(전력도매가) 또한 전년동기대비 11%가량 하락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초 러시아 선박 제재에 따른 공급 이슈로 유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며 재고의 유가효과는 그나마 긍정적이었으나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로 인해 정유 및 석유화학 제품 마진이 약세를 보여 이를 상쇄했다"며 "SMP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발전사들의 전력 판매마진은 대체로 전년대비 부진했고 올해 상반기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중국의 화학 제품 수요 위축이 정유 화학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이에 따른 중국 및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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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창문형에어컨… 파세코, 환기시스템 갖춘 6세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 출시

파세코가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을 출시한다.지난 2019년 국내에 창문형에어컨 시장을 개척한 파세코는 선도적으로 싱글·듀얼 인버터를 적용해 냉방 효율을 대폭 끌어올린데 이어, 최소 1분까지 설치 시간을 대폭 줄인 프리미엄 1과 2시리즈를 선보였다. 또 실내 제습기 단독 사용 편의성까지 완벽하게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 등도 내놓으며 다양한 성능의 라인업으로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지켜왔다.올해는 업계 최초로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6세대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전격 선보인다. 기존 창문형에어컨의 시원한 냉방과 제습 기능에 환기를 통한 공기질 관리기능까지 더해져 냉방병 증상 예방 등 활용의 폭을 넓혔다.이번 신제품은 3가지 ‘자동 환기 모드’를 통해 냉방·건조·환기가 통풍기에서 반복돼, 위생적으로 공기 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1시간 단위로 냉방과 환기를 병행 운전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자동 환기 모드’,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주는 ‘송풍 환기 모드’, 마지막으로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15분에서 최대 25분까지 자동 운전되는 ‘AI 환기 건조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AI 에너지 세이빙 냉방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AI가 에어컨 가동 시 실사용자가 설정하는 온도와 풍량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구현한다. 공간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내외 온도 차이를 분석해 자동조절하는 냉방 사이클이 작동, 에너지 소비를 약 25% 절감시킨다. 회사는 실내 온도 25도 기준 하루 7~8시간 사용 시 한 달 최대 9000원까지 절약 가능한 것으로 실험했다.숙면 기능 역시 정교해졌다. 성인의 수면 주기를 반영한 90분 주기의 AI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초기에는 저소음 상태로 작동을 시작하고 수면 단계에 따라 온도와 풍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밤새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디자인 역시 모던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창문의 사각 디자인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 처리되었던 전면부를 컴팩트한 사각형으로 리뉴얼했다. 또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무광 마감 소재를 채택했다. 지난 6년간 축적한 설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환경에 모두 설치할 수 있는 최적화된 규격을 적용했다.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업계 최초로 환기 기능을 본격 적용해, 냉방과 제습을 넘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냉방병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적 효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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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대회 개최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오는 5월 24~25일 경상북도 칠곡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에서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참가비 없는 국내 유일의 무료 유소년 축구대회로, 전국 유소년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경북 칠곡에서 처음 개최되며, 지역 유소년들에게도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둔다.그동안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비수도권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무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대회의 전국적 위상 강화를 도모한다. 경기장은 칠곡종합운동장 내 천연잔디 구장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경기 몰입도를 고려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현장에서는 본 경기 외에도 아이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슈팅 스피드 측정 이벤트는 슈팅 정확도와 풋볼링 챌린지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며, 페이스 페인팅, 타투 스티커, 포토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플레이키즈-프로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매장 및 SNS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일까지 플레이키즈-프로와 나이키 키즈 오프라인 매장에서 17만 원 이상 구매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며, 16일까지 예스24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 스타일24에서 ‘뛰어라 우리아이’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으로 축구공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플레이키즈-프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친구 소환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한세엠케이 관계자는 “플레이키즈-프로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아이들에게 도전 정신과 협동의 가치를 심어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참가 신청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팀 단위 선착순 접수로 가능하다.한편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조던, 컨버스, 헐리 등 글로벌 브랜드의 키즈 라인을 한데 모은 국내 유일의 키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멀티스토어다. 아이들이 일상과 스포츠 활동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2025년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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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고윤정 ‘프레시벤트’ 여름 화보 공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앰버서더인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프레시벤트’ 컬렉션 여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여름 시즌 화보는 가벼운 아웃도어 무드를 선사하는 ‘프레시벤트 반팔티’ 라인을 중심으로 한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담아냈다.디스커버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소재인 ‘프레시벤트’를 적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으며, ‘소로나쿨(SORONA COOL)’ 원사로 접촉 냉감 기능성까지 갖춰 몸에 닿았을 때 차가운 쾌적감을 제공해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다.화보 속 고윤정은 슬림핏의 크롭 기장 티셔츠인 전면의 디스커버리의 로고 그래픽이 감각적인 ‘프레시벤트 여성 크롭 워싱 그래픽 반팔티셔츠’로 세련된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뒷면 그래픽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프레시벤트 여성 워싱 크롭 캠핑 핸드드로잉 그래픽 반팔티셔츠’, ‘프레시벤트 여성 워싱 크롭 아웃도어 프레임 그래픽 반팔티셔츠’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면의 디스커버리의 로고와 뒷면에 그려진 핸드 드로잉 기법의 캠핑 아웃도어 그래픽이 포인트를 더해주며 흡습속건 기능과 스판 소재로 스트레치 기능성도 갖추고 있어 활동성까지 겸비했다.함께 매치한 ‘프레시벤트 버뮤다 카고쇼츠’는 발수가공 처리된 코튼블렌드 소재와 UV 차단 기능이 적용돼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베이직한 레귤러핏으로 깔끔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프레시벤트 반팔티’는 화보 속 고윤정 배우가 착용한 디스커버리 버뮤다 팬츠 외에도 다양한 하의와 잘 어울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라며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프레시벤트를 적용한 기능성 테크웨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화보 속 앰버서더 고윤정이 착용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프레시벤트’ 여름 시즌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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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에 대형 평형 극대화한 고급화 설계 제안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수주를 위해‘펜트하우스·대형 평형 최대화’를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최근 서울 재개발 시장에서는 실거주 중심의 수요 증가와 함께, 대형 평형이 고급 단지의 필수 요소로 선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수요 변화를 반영해 희소성과 실사용 면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 주거 설계를 제안했다.특히 이번 제안은 단순한 공간의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단지에 거주하게 될 고객의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먼저, 아파트 부분에 있어 포스코이앤씨는 전용 111㎡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 231세대보다 49세대 많은 총 280세대로 확대했다. 이 중 11세대는 조합안에 없었던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함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고층부에 배치되는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함으로써 고급 단지를 원하는 수요층의 니즈도 충실히 반영했다.이에 더해, 3면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를 적용해 세대당 평균 약 14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포스코이앤씨는 오피스텔 부분에서도 고급화 전략에 맞춰 설계를 차별화하고 상품성을 강화했다.전용 29㎡ 단일 타입의 기존 조합안 대신 모듈형 설계 ‘큐브릭폼(Cubric Form)’을 도입해 전용 59㎡ 이상의 아파트형 세대를 대폭 늘렸다. 천장고 역시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모든 오피스텔 세대에 외부 발코니를 설치해 추가 면적도 확보했다.특히,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의 협업을 통해 런드리, 펫 케어, 홈 닥터 등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급화 수요에 걸맞은 대형평형 및 펜트하우스 극대화 설계와 주변의 일반적인 소형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반영한 설계”라며, “조합원 분양수익을 최대화함과 동시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이 서울 내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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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생활정원 ‘비피움’, 한 달 만에 10만포 판매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이 CJ올리브영(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포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생활정원은 지난달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과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을 선보였다.대표 제품인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은 뷰티 제품을 포함한 전체 카테고리에서 일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레티놀’ 키워드 검색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온라인에서 단 하루 진행된 ‘오늘의 특가’(오특) 행사에서는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생활정원은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 인기에 힘입어 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3개 제품 총 판매량이 10만 포(5월 8일 기준)를 넘어섰다.비피움 라인의 인기 비결은 트렌디한 성분에 있다.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은 ‘스위스산 레티놀’과 ‘500 달톤(Da)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1포당 각각 1000 마이크로그램(μg), 1,00 밀리그램(mg)을 담아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과 레티놀 시너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인정 다이어트 비피더스 유산균을 포함한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와 고소한 아메리카노 맛으로 식후 혈당과 체지방, 배변 등 3중 기능성을 챙길 수 있는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까지 글로벌 헬스·이너뷰티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생활정원 브랜드 담당자는 “차별화된 성분을 담은 건강식품들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이너뷰티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을 건강과 생기로 채워드릴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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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올해 첫 프리미엄 리빙 할인전

쿠팡은 오는 12일까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상품을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쿠팡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할인 행사다. 침구·패브릭·홈데코·욕실용품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가누다, 지누스, 슬립앤슬립, 로라애슐리, 오리고, 마메종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특유의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플로럴 패턴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 14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욕실 전문 브랜드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핵심 브랜드로 집중 조명한다.쿠팡은 지난 5일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리빙 카테고리를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크리스피 바바, 박홍근홈패션 등의 침구 브랜드도 최근 입점시켰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리빙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더욱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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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말 이후 결정 가능"

정부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판단을 6월 말 내릴 것을 9일 시사했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브리핑에서 SKT 해킹과 관련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 "로펌에 의뢰한 검토 결과를 요약해 보고 받았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다. 민관 합동 조사단의 결과를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달 말 활동을 시작한 민간 합동 조사단이 최대 2개월간 조사를 거쳐 6월 말쯤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SKT가 위약금 면제 외 가입자 피해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SKT가 결정할 문제지만 고객의 정신적 피해를 보상한다는 측면에서 일정 부분 생각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그는 가입자 식별번호(IMEI) 유출이 없었다는 요지의 1차 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최근 진행 중인 SKT 서버 전수 조사 과정에서 국민에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 "불안감 심리가 크다는 것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태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유 장관은 SK텔레콤에 신규 가입 모집을 하지 말라고 한 행정지도를 언제까지 유지할지와 관련, 유심 수급 현황 등을 토대로 "최소한 한 두 달 정도 후면 해제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유 장관은 "혹시 모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피싱 사이트를 신속 차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찰청과도 정보를 공유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선 국면에서 공공, 국방, 민간에서 이러한 침해 사고가 일어나면 대단한 혼란을 줄 것이기 때문에 범국가적인 사이버 보안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해킹 이후 민간 기업 6000여곳과 정부 부처에 SKT 서버에서 발견된 악성코드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 보안 점검을 요청하는 등 후속 조치했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2:30
산업

DL, 1분기 영업익 1054억원…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DL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38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순손실 195억원이 발생하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회사측은 당기순손실 발생과 관련, "이자 비용 및 지분법 손실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작년 동기 대비로는 실적이 하락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매출은 전분기(1조2천968억원) 대비 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주요 자회사의 실적을 들여다보면 DL케미칼의 영업이익이 434억원으로 작년 동기(828억원) 대비 47.6%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167억원) 대비로는 159.9% 증가했다.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스페셜티 제품인 폴리부텐(PB)부문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 가운데 폴리에틸렌(PE)부문에서도 이번 분기 신규 라이선스 판매에 성공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다.DL케미칼의 미국 자회사인 크레이튼은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작년 동기(556억원) 대비 94.1% 감소했으나 가동률 회복과 스프레드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777억원)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70억원)보다 30.0%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65억원) 대비로도 40.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6.9%로 높은 편이다.카리플렉스의 경우 지난해 11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싱가포르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주요 제품 승인이 완료되는 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비화학 계열사를 보면 DL에너지의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392억원) 대비 8.4% 감소한 359억원을 기록했다.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으로 전분기(166억원) 대비로는 116.3% 증가했다.호텔 자회사인 글래드는 외국인과 기업체 호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52억원) 대비 21.1% 증가한 63억원을 나타냈다.DL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겠지만 원가 절감 및 운영효율 개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의 포트폴리오 개편을 지속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2:28
산업

‘서울에 아이들의 웃음을 짓다’ GS건설, 도심 속 놀이터 선물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마련한 ‘2025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에 맞춰 대형 건설사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도심 속 놀이터를 선물했다.GS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약 3,000㎡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를 만들어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꿈틀꿈틀 정원놀이터’로 이름 붙여진 정원형 놀이터는 울퉁불퉁한 자연형 지형과 부드러운 곡선의 놀이 구조물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놀이터 곳곳에 숲, 나무, 곤충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돼,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서울시가 5일 어린이날 개최한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맞춰 공식 개장했으며, 서울시를 비롯한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은 GS건설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GS건설과 남촌재단은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 및 재정을 지원했다.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51호점에 해당한다.GS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은 건설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공을 위한 공간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과 미래세대 지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GS건설은 건설사가 가진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층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2023년부터 핵심 활동 가치를 크게 미래세대 자립지원, 지역사회지원으로 개편했고, 올해도 관련된 활동을 추가, 보강해 핵심 활동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수혜자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수혜 대상을 개인에서 공공으로 확대하며 공공의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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