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약업계 16% 약가 인하 결정에 우려의 목소리

제약업계가 정부의 약가 인하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약가 개편안이 보건 안보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등 7개 단체로 구성됐다.비대위는 "국산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주요 제약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대에 불과할 정도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이 16%의 약가 인하 기본 산정률을 결정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적었다.전날 보건복지부는 건정심을 열고 제네릭과 특허 만료 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현행 53.55%에서 45%로 조정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그간 제약업계는 약가 산정률 마지노선을 48.2%로 제시해왔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 그 이상의 약가 인하는 산업 경쟁력에 타격을 준다는 이유에서다.비대위는 "정부는 사후적으로라도 이번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제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개편안을) 조정하고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비대위는 이번 개편안에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이 포함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정부는 개편안에서 원료 직접 생산, 국산 원료 사용 국가필수의약품, 항생 주사제·소아 의약품 등 직접 생산에 대한 약가를 우대하는 대책을 마련했다.비대위는 또 약가 인하 대상을 '2012년 이전 등재 약제'와 '이후 약제'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산업계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김두용 기자 2026.03.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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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핵심상권 창업지원’ 2호점 연돈튀김덮밥 강남역점 오픈

더본코리아가 ‘핵심상권 창업지원’ 2호 매장을 연다.26일 더본코리아는 서울 강남역 초역세권 입지에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강남역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핵심상권 창업지원’은 지난해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된 본사 주도형 상생 모델이다. 높은 권리금 등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큰 핵심상권 입지에 가맹점주가 보다 안정적으로 매장을 열 수 있도록 본사가 초기 오픈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더본코리아는 단순한 출점 지원을 넘어, 해당 매장을 브랜드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 점주의 운영 안정성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통해 해당 상생 모델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2호점은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에 확대 적용하며 브랜드별 특성에 맞춘 핵심상권 창업지원 모델 운영에 나섰다.‘핵심상권 창업지원’ 2호 매장인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강남역점은 ▲권리금 ▲보증금 ▲인테리어 ▲설비 ▲간판 ▲오픈 홍보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초기 창업 비용 100%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사실상 점주가 무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 이후에도 매월 임차료의 일정 부분을 분담해 가맹점주의 초기 투자 부담은 물론 운영 부담을 함께 낮췄다.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강남역점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강남역 핵심상권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다. 오피스 수요와 2030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상권 특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노출을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 거점 역할이다.특히 이번 매장은 지난해 9월 리브랜딩 이후 변화한 브랜드 콘셉트와 메뉴 경쟁력을 핵심상권에서 직접 선보이는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본코리아는 유동 인구와 소비 트렌드 반응이 빠른 강남 상권의 특성을 활용해 신메뉴 테스트·운영 방식 검증·점주 교육 등을 진행하는 브랜드 거점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더본코리아는 앞으로도 상권 특성과 브랜드 적합성을 고려해 핵심상권 창업지원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강남역점 오픈은 핵심상권 창업지원 모델을 연돈튀김덮밥까지 확대 적용한 두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별 특성과 상권 적합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3.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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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피자헛 ‘영업양도’ 허가… 경영정상화 본격 추진

서울회생법원은 25일 한국피자헛의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62조에 따른 회생계획 인가 전 영업양도 허가했다.이번 결정은 관계인집회 이전 단계에서 영업양도를 사전에 허가한 것이다. 향후 절차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영업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해 12월 M&A를 위한 조건부투자계약(스토킹 호스)을 체결 후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올해 1월 최종 양수예정자를 확정했다. 이어 2월 12일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계인 설명회를 열고, PH코리아에 영업권을 양도하고 해당 대금으로 공익채권 및 회생채권을 변제하는 방안을 설명했다.법원의 이번 허가로 관계인집회 이전 단계에서 영업양도를 실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채권단 동의 여부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와 관계없이 가맹점 영업망과 브랜드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절차는 영업양도에 따른 매각대금 지급 등 영업양수도 계약을 종결하고, 이를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마련하여 관계인집회 및 법원의 인가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한국피자헛 법인은 채무 변제와 함께 청산 절차로 이행하게 된다. 전체적으로는 기존 가맹점 영업은 유지되며, 영업양도 대금을 재원으로 채권자에 대한 변제가 이뤄지면서 회생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피자헛 관계자는 “영업권 양수도 과정에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등 절차를 투명하게 유지하고, 지난달 개최된 관계인 설명회에서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며 “서울 회생법원의 이번 결정에 따라 신속한 영업 양도를 통해 채권자 변제 재원 확보와 가맹점 영업망 보호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한국피자헛은 윈터골드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는 신설 법인 PH코리아에 영업 관련 자산 및 사업권을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해당 거래는 영업 관련 자산과 사업권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인가 전 M&A’ 방식으로, 기존 법인은 채무를 정리하고 신설 법인이 영업을 이어받는 구조로 설계됐다.이번 구조는 가맹점, 임직원, 채권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영업을 단절 없이 유지함으로써 가맹점의 생계 기반과 임직원의 고용을 보호하고 매각대금을 최대한 확보해 채권 변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피자헛 관계자는 “이번 법원 사전 승인으로 회생절차의 가장 큰 변수였던 영업 중단의 우려가 제거되고 가맹점, 임직원, 채권자 모두를 고려한 안정적인 회생 종결 구조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PH코리아를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브랜드 정상화와 수익성 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3.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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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처, 봄맞이 ‘심층 위생’ 청소 솔루션 제안

겨울철 실내에 축적된 미세먼지와 봄 황사가 겹치며 ‘역대급’ 대청소 시즌이 시작됐다. 한국카처는 단순한 먼지 제거를 넘어 위생 관리와 지속가능한 생활로 진화하는 청소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최대 프로모션 ‘Yellow Week(옐로우 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전문가들에 따르면 3~4월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환기가 제한되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취약해진다. 이로 인해 소파, 카페트, 침구류 등 생활 공간 곳곳에는 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원이 다량 쌓이기 쉽다.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바닥재와 패브릭 소재에 깊숙이 침착되는 특성이 있어 단순한 진공청소만으로는 제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고온 스팀을 활용한 심층적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환경 변화와 함께 청소의 기준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한국카처는 2026년 청소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위생 강화’, ‘친환경 클리닝’, ‘스마트 청소’를 제시했다. 세균과 바이러스, 집먼지진드기 등 유해 물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스팀 방식 청소기가 필수 가전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화학 세제 사용을 줄이고 물과 고온 증기만으로 세정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동시에 AI가 오염도를 감지해 청소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청소 일정을 관리하는 등 ‘효율’과 ‘자동화’를 앞세운 스마트 청소 역시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표 제품으로는 카처의 스팀청소기 시리즈가 꼽힌다. 화학 세제 없이 고온 수증기만으로 바이러스를 최대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어 위생과 친환경 요소를 동시에 충족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여기에 봄철 야외 활동 증가로 수요가 높아지는 자동차 세차 및 테라스 관리를 위한 고압세척기, 유리창 청소를 돕는 윈도우 청소기 등 다양한 전문 장비 라인업을 통해 실내외를 아우르는 통합 청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한국카처는 대청소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유통 채널에서 ‘Yellow Wee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클리닝 장비 전반을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 스팀청소기, 고압세척기, 진공청소기, 바닥청소장비 등 총 46개 핵심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액세서리 동시 구매 시 10% 추가 할인과 일부 제품 대상 사은품 증정 혜택도 함께 마련됐다.한국카처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청결을 넘어 가족의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하는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옐로우 위크는 카처의 스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청소 문화를 보다 많은 가정에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3.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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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엔티, ‘엄마들의 봄바람’ 패션 라인업 공개… 2026 봄 여성 패션 강화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봄 시즌을 맞아 중장년 여성 고객을 위한 ‘엄마들의 봄바람’ 패션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쇼핑엔티의 PB 브랜드 ODV는 봄 시즌 여성 블라우스와 팬츠 상품을 중심으로 패션 라인업을 강화한다. 대표 상품은 오는 28일 론칭 예정인 ‘쿨샤벳 블라우스 4종’이다. 제품들은 메탈릭 자카드 소재를 활용한 콤비네이션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트렌디한 디자인 포인트를 강조했다. 뒷판에는 저지 스판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높였다.또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프렌치 감성의 여성스러운 라인을 ODV 스타일로 재해석해 데일리룩부터 세미 포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블라우스 라인으로 기획됐다.ODV는 블라우스에 이어 팬츠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월에는 쿨 팬츠와 배럴핏 팬츠 등 다양한 팬츠 상품을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인 배럴핏 팬츠를 통해 체형 커버와 스타일링 활용도를 높였다. 이어 5월에는 인견 소재 팬츠를 출시해 여름 시즌까지 이어지는 상품 구성을 확대한다. 쇼핑엔티는 또 다른 PB 브랜드 ‘벨리츠’는 기능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데일리웨어 상품을 선보인다. 벨리츠는 기능성 팬츠·티셔츠·트레이닝 셋업·파자마 셋업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제안한다. 쿨 팬츠와 기능성 팬츠, 기능성 티셔츠 등을 선보이며 활동성과 착용감을 강화했다. 또한 트레이닝 셋업과 파자마 셋업 등 라운지웨어 상품도 함께 구성해 일상복부터 홈웨어까지 활용 가능한 상품군을 확대했다. 인견 팬츠와 텐셀 팬츠 등 여름 시즌에 적합한 소재의 팬츠 상품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신규 론칭한 여성 의류 브랜드 ‘JC그램’(JC Glam)’는 통해 4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여성 고객층을 타깃으로 기획된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을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상품 구성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이 외에도 봄 시즌에 맞춰 헉슬리 양가죽 롤링 컴포트화, 헬시온 소가죽 더블스트랩 메리제인 스니커즈, 슈리오 양가죽 라운드 컴포트 로퍼 등 슈즈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안지현 쇼핑엔티 상품1사업부장은 “봄철 활동성이 높아지는 중장년 여성 고객을 위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패션 라인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3.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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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 4~5월 ‘여행가는 봄’ 역대급 혜택 쏟아진다

따뜻해진 기온에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4~5월이 앞두고 정부가 국민의 여가 생활 지원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여행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다.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교통·숙박비 파격 할인에 ‘연박’ 혜택 신설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은 가벼운 주머니로도 떠날 수 있게 돕는 파격적인 교통 할인이다.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지정된 인구감소지역(42곳)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이용한 열차 운임의 100% 상당을 할인 쿠폰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서해금빛열차나 남도해양열차 등 5개 노선의 테마열차는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내일로 패스’ 역시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해 젊은층 수요까지 노렸다. 모든 철도 할인 혜택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항공편 역시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국내 왕복 노선을 구입할 경우 1인당 5000원, 4인 가족 기준 최대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총 7만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숙박 부문에서는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만장의 숙박 할인권을 배포해 지역 체류 관광을 유도한다. 4월 8일부터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되는 이 할인권은 ▲7만원 이상 숙박 시 3만원 ▲7만원 미만 시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르는 관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박 할인권’을 새롭게 신설했다. 2박 3일 이상 숙박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장기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취향 저격 테마 여행 등 다양해진 콘텐츠단순 비용 지원을 넘어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맞춤형 콘텐츠 발굴에도 힘을 썼다. 26일부터 지마켓과 롯데온 특별전 페이지를 통해 국내 여행상품을 최대 40%(5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해양수산부와 협업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서는 연안 및 어촌 지역 숙박 시설과 해양 레저 상품에 대해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바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들은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에서 숙박·교통 등 여행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북 지역 숙박 예약 시에는 해당 지역에서 쓸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추가로 지원된다.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도 다채롭다. ‘5인 5색 취향여행’은 총 1000명의 참가자들이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봄 제철 음식 ▲혼자 여행 ▲러닝 ▲사진 ▲필사 등 5가지 테마로 전국 25개 지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찰 체험(템플스테이)은 50% 할인, 각 지자체의 시티투어 버스 할인, 고창 벚꽃 축제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봄 축제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여행가는 봄’ 캠페인이 국내 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민이 풍성한 혜택과 함께 아름다운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2026.03.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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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43억 스크린 골프왕 찾아라! 골프존,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 막 올렸다

K스크린골프 열풍을 이끈 골프존이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의 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골퍼들이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통해 참여하고 시티골프에서 실제 결선까지 치르는 글로벌 이벤트다.골프존은 2022년부터 중국 시장에 스크린골프를 알리고 현지 골프 인구 확대를 위해 스크린골프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24년부터는 스크린과 필드의 특장점을 융합해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플랫폼 시티골프(CITYGOLF)에서 대회 상금과 규모를 확대한 연간 대회 ‘골프존 차이나 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한국·중국을 비롯해 아시아·미주·유럽까지 전 세계 골퍼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로 개최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장장 9개월간 골프존 시스템과 시티골프 플랫폼을 활용해 각 권역별 온·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을 거친 뒤 오는 12월 중국 시티골프 경기장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대회 총상금은 2025년 대비 2배 확대한 2000만위안(약 42.5억원), 우승상금도 약 2배 오른 500만위안(10.5억원)으로, 프로뿐만 아니라 아마추어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투어의 글로벌 도약의 초석을 다지고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한국 예선은 지난 10일부터 막을 올려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치러지며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일반부(프로를 제외한 아마추어 골프존 회원)와 프로부(GTOUR 소속 프로· KPGA·KLPGA·USGTF 등 프로 자격 소지자)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 코스는 중국 미션힐스-블랙스톤, 미션힐스-월드컵으로 각 부문별 2개 코스의 베스트 스코어를 합산해 상위자를 선별한다. 예선을 통해 프로부 상위 200명, 일반부 상위 100명까지 총 300명에게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한국 본선은 오는 7월과 10월 두 가지 일정으로 중국 골프존 시티골프 연길점에서 오프라인 진행 예정이다. 예선과 동일하게 일반부와 프로부로 나눠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최종 결선 진출자 20명(프로부 15명, 일반부 5명)을 선발한다. 골프존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대미를 장식할 결선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중국 현지 시티골프 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는 오픈형 대회로 총 5개 권역에서 선발 및 초청된 17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골프존 측은 “전 세계 골프존 시스템을 통한 스크린 예선을 거쳐 스크린과 필드의 장점을 융합한 시티골프에서의 플레이까지 특별한 투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 중국 예선은 지난 1일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중국 현지 모든 골프존 시스템과 시티골프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미주·유럽 권역은 7~8월 온라인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골프존은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골프존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에서 펼쳐지는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도 진행 예정이다.손장순 골프존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대규모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로 프로뿐만 아니라 아마추어까지 전 세계 골퍼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크린과 필드 골프의 장점을 모두 갖춘 시티골프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대회를 통해 골프존의 시뮬레이터 기술을 통해 실내 골프의 매력과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3.26 08:51
산업

[내몸 사용설명서] 엄지손가락 움직일 때 손목 통증 ‘드퀘르벵 증후군’을 아시나요

요즘 들어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단순한 근육 피로나 일시적인 통증으로 여기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통증이 엄지손가락 쪽 손목에 집중되고 반복된다면 ‘드퀘르벵 증후군’, 즉 손목 건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드퀘르벵 증후군은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엄지를 움직이게 하는 힘줄은 손목 부위에서 섬유성 띠 조직에 의해 고정돼 있는데, 이 힘줄을 감싸고 있는 활액막 구조인 ‘건초’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반복적인 손목과 엄지 사용으로 힘줄과 이를 덮고 있는 조직 사이에 마찰과 미세 손상이 누적되면, 점차 건초가 붓고 두꺼워지며 염증 반응이 심해진다.과거에는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주부·요리사 등 특정 직업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직업병의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크게 늘면서 연령과 직업을 가리지 않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엄지를 움직이는 생활 습관은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주요 증상은 엄지손가락에서 손목 바깥쪽으로 이어지는 부위의 날카로운 통증과 압통·부종이다. 손목을 굽혔다 펴거나 엄지를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손목 부위에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증상이 진행되면 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병뚜껑을 여는 간단한 동작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 초기에는 불편함 정도에 그치지만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줄 수 있다. 치료의 기본은 손목과 엄지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통증이 시작된 초기 단계라면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치료, 손목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보다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면 염증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로 빠른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은 염증으로 두꺼워진 신전지대를 절개해 힘줄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며 수술 후 예후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손목 건초염은 생활 습관과 밀접한 질환인 만큼 엄지손가락과 손목의 반복적인 사용을 가능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 작업이나 운동 등 손을 많이 사용할 때는 휴식을 취하고, 손목과 손가락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윤영식 원장(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정형외과 전문의) 2026.03.26 07:00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봄맞이 특별 기획전 ‘소노 스프링 에디션’ 진행

소노인터내셔널은 본격적인 봄꽃 시즌을 맞아,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소노 스프링 에디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전국 19개의 소노호텔앤리조트 인근 봄꽃 명소와 축제를 즐기면서 숙박과 워터파크,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2종으로 구성됐다.먼저 ‘스프링 리프레시 플레이(Spring Refresh Play)’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워터파크 또는 조식 뷔페 이용권(2인) 기본 구성과 함께 특별 혜택이 포함된다.특별 혜택으로는 미취학 아동 대상 조식 뷔페 또는 워터파크 이용권(1인)이 제공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고객은 주중(일~목) 입실 시 13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누릴 수 있다.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리프레시 리트리트(Spring Refresh Retreat)’ 패키지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봄 시즌 음료(2인), 온천 또는 사우나 이용권(2인)으로 구성되며, 특별 혜택으로 워터파크 또는 사우나 할인권(4인)을 제공한다.특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프링 리프레시 리트리트’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입실 기준 선착순 300명에게는 비건 뷰티 브랜드 ‘포포라보’의 트래블 키트(클렌징 제품 3종)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소노인터내셔널은 전국 19개 소노호텔앤리조트 인근의 벚꽃, 유채꽃 명소를 비롯해 고양과 삼척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 정보를 담은 ‘봄꽃 여행 지도’를 선보였다. ‘소노 스프링 에디션’ 기획전 판매 기간은 오는 4월 13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꽃 시즌을 맞아,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소노호텔앤리조트를 방문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봄꽃 명소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3.25 10:20
산업

AI 시대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제시…이코노미스트 '제12회 테크 포럼' 성료

AI(인공지능) 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깊숙이 침투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유례없는 보안 위협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과 국가의 생존을 결정지을 새로운 보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프리미엄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24일 'AI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이코노미스트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올해 포럼은 AI 도입과 데이터 활용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기존의 경계 기반 방어 모델을 넘어선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2025년 발생한 대규모 보안 사고들의 실제 사례들을 심층 분석해 기존 방어 체계의 한계를 짚어보고 기업들이 얻어야 할 교훈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했다. 나아가 AI가 공격의 도구가 되는 동시에 방어의 핵심이 되는 '양날의 검' 상황에서,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집중적으로 다뤘다.포럼은 ICT 분야의 권위자인 김용대 카이스트(KAIST) 교수가 포문을 열었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이자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인 김 교수는 '보안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를 주제로 기술적 변곡점에 선 현재의 보안 흐름을 진단하며, 학문적 깊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보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1부 발표에서 "우리나라는 취약점을 찾아서 고치는 것보다 관련 프로그램 설치 등 룰을 지키는 데 중심을 둔다"며 "선제적 보안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보보호 종합 대책이 수립됐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2부에서는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와 양하영 안랩 실장이 각각 공격자와 방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보안 실태를 발표했다. 양 실장은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최신 위협 트렌드를, 김 대표는 대테러 및 사이버 보안 자문 경험을 토대로 실전적인 대응책을 공유했다.김 대표는 "회사가 도입한 방패(보안시스템)가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깨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전 교육으로 직원들이 항상 의심하는 환경을 마련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보안 운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 실장은 "최근 공격은 개별 이벤트를 '정상'으로 위장한다"며 "이제는 공격의 흐름 전체를 위협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마지막 3부에서는 이원태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 위원은 정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보안 주안점과 국가적 차원의 AI 보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설명하며 포럼의 대미를 장식했다.행사에 참석한 기업 보안 담당자 및 IT 기획자 등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신 보안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3.25 08:00
산업

롯데칠성음료 ‘새로’, 100% 국산 쌀로 리뉴얼… ‘대한민국 대표 소주’ 입지 굳힌다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년 만에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며 입지를 굳힌다. 새로는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주류 시장에 신선함을 안기며 7개월 만에 1억병 고지를 넘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출시 3년여인 지난해 말 누적 판매 8억병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2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최근 ‘새로’는 급변하는 주류 트렌드에 대응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가장 큰 변화는 소주 본연의 맛을 결정짓는 원료의 업그레이드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보리쌀 증류주 대신 100% 국산 쌀 증류주로 원료를 변경해 더욱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또 경쟁 브랜드와의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BCAA(로이신·이소로이신·발린) ▲알라닌 ▲아르기닌 등 5종의 아미노산을 새롭게 첨가해 맛의 밸런스를 정교하게 잡았다. 알코올 도수는 15.7도를 유지해 편안한 음용감을 강조했다.디자인 측면에서도 독창적인 정체성을 강화했다. 한국 도자기의 곡선미와 세로형 홈을 살린 투명병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브랜드 앰배서더인 ‘새로구미’의 모습에 변화를 줬다. 라벨 속 구미호의 모습을 가볍게 뛰는 역동적이고 신묘한 자세로 변경해 생동감을 더했다. 병뚜껑 엠블럼에는 브랜드 고유 색상인 민트색을 추가해 세련미를 높였다. 아울러 라벨 로고의 가독성을 개선해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리뉴얼을 기념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4월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새로중앙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의 제조 비법이 담긴 ‘천년의 비법서’가 도난됐다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며, 관람객들이 곳곳에 숨겨진 흔적을 찾아 비법서를 복원하는 방탈출 게임 방식으로 운영된다.전시장에서는 국산 쌀 100% 증류주와 아미노산 첨가 등 리뉴얼된 새로의 특징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디저트 카페 아우프글렛과 협업해 비법서를 형상화한 이색 디저트와 새로운 술상을 선보이며, 나만의 새로 라벨을 제작할 수 있는 굿즈존도 마련됐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K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3.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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