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톰 홀랜드 돌아오자 극장 들썩…‘스파이더맨’ 개봉 첫날 68만, 박스오피스 1위 [IS차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날 68만 838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8만 9635명이다.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문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맞서며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2위에는 ‘호프’가 올랐다. 전날 8만 794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370만 7174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차지했다. 전날 2만 165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2만 8085명이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 거장 감독이 되고 싶은 미니언즈 제임스, 헨리, 에드의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어드벤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7.30 07:24
최신기사
스타

‘솔로지옥3’ 이관희♥유시은 공개열애…동생 “사랑꾼 형부” 호칭에 반지 댓글까지 [IS하이컷]

넷플릭스 ‘솔로지옥3’로 인연을 맺은 이관희, 유시은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유시은의 친동생 유은서가 남긴 댓글이 눈길을 끈다.29일 유시은의 친동생 유은서는 SNS를 통해 “언제나 사랑꾼인 형부. 언니 평생 잘부탁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반지 모양의 이모티콘과 축하하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이날 이관희와 유시은은 SNS를 통해 “저희 두 사람과 관련해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희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 속에 조용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왔으며 이제는 여러분께도 직접 진심을 전하고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이관희가 유시은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이관희는 한국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으로 ‘솔로지옥3’, ‘진짜 괜찮은 사람’, ‘피의 게임3’ 등에 출연했다. 유시은은 202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미스트롯4’에 출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7.30 07:19
드라마

[단독] ‘나혼산’ 터진 류혜영, ‘하얀 스캔들’ 캐스팅…송강과 남매 호흡 맞춘다

‘나 혼자 산다’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류혜영이 연기 본업으로도 곧 시청자를 만날 전망이다.30일 방송계에 따르면 류혜영은 새 드라마 ‘하얀 스캔들’에 캐스팅 됐다.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류혜영이 ‘하얀 스캔들’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 현재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하얀 스캔들’은 과거 촉망 받던 아역배우였지만 오빠의 죄를 뒤집어쓰며 한순간에 추락한 주인공 지은설이 연기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해 로드 매니저로 살아가던 중 과거 사건의 중심이었던 단이혁을 만나 계약 연애를 하면서 묻혀있던 비밀을 향해 다가가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소설(작가 문채아)이 원작이다.류혜영은 극중 검사가 된 재벌 NB그룹의 장손녀 단유진 역을 제안 받았다. 회장인 할아버지의 눈 밖에 나기 위해 검사가 되길 택한 인물이며, NB그룹 사생아인 톱배우 단이혁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이복 남매로 서로 후계자가 되지 않고 싶어하는 관계다.류혜영은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구축 아파트에서의 자취 11년 차 소박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보라 역으로 크게 사랑받은 류혜영은 당시 호흡을 맞춘 고경표와 동반 출연 에피소드 내달 중 방송이 결정되며 주목받고 있다.다만 류혜영은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드라마 ‘착한 사나이’와 ‘서초동’ 이후 작품 활동은 짧은 공백기를 갖고 있다. 그동안 류혜영이 똑 부러지는 캐릭터를 제 옷처럼 표현해 온 만큼 입체성과 서브커플 러브라인까지 지닌 ‘하얀 스캔들’의 단유진 역을 매력적으로 표현할 전망이다.앞서 단이혁 역에 송강이, 지은설 역에 김소현이 캐스팅 된 것으로 전해졌다. 류혜영 또한 이름을 올리면서 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하얀 스캔들’은 ‘사랑이라 말해요’를 썼던 김가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마더’ ‘악의 꽃’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사냥개들’을 제작한 고스트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으며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7.30 06:00
예능

임영웅 이어 ‘치트키’…여장부 송가인 ‘제철리 마을회관’ 사로잡았다 [줌인]

트롯 여제와 농촌 조합이라니 무적이다. 가수 송가인이 새 예능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치트키’로 활약 중이다.지난 26일 첫 방송한 SBS 일요 예능 ‘제철리 마을회관’은 도시에서 모인 다섯 청년이 1박 2일 동안 시골마을 곳곳을 누비며 재능을 나누는 ‘지역 상생’ 리얼 버라이어티다. SBS가 ‘패밀리가 떴다!’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농촌 배경 예능이다.‘제철리 청년회’란 이름으로 김대호와 송가인, 박은영, 효정, 조나단 5인방이 뭉쳤으며, 첫 에피소드의 서포터즈 멤버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크래비티 형준이 의기투합했다. 일손이 필요한 곳에 청년회가 찾아가 주민들과 교류하며 정을 되살리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각자의 재능과 역할이 분명한 인선을 구성했단 설명이다.이들 중 송가인은 단연 중장년층의 총애를 받는 강자로, 청년회와 마을은 물론, 프로그램과 시청자의 다리를 놓는다. 송가인은 등장부터 “제가 이래 봬도 어르신들 사이에선 블랙핑크”라고 너스레를 떨며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했다. 자신들은 필요 없겠다는 김대호와 조나단을 두고 “까불어 줄 사람도 필요하다”며 솔직한 입담으로 흐름을 장악했다. 청년회 부회장 포지션을 맡게 된 송가인은 사령탑처럼 활약했다. 요리를 주도하는 건 박은영 셰프지만 송가인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중심을 잡았다. 조나단에게 대파 뽑기 미션을 주며 “어려운 거 아닌데 왜, 같이 가줘?”라며 받아치는 장면은 본인의 여장부 카리스마뿐 아니라 조나단의 ‘뺀질’ 캐릭터까지 부각하며 웃음을 줬다.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보여준 송가인의 본격적인 활약은 추후 등장하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장면마다 폭발적일 예정이다. ‘제철리 마을회관’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송가인은 처음부터 꼭 함께하고 싶었던 출연자”라고 밝혔다. 시골 마을 어르신들이 가장 반갑게 맞이할 가수 중에서도 송가인을 택했단 설명이다. 이어 “실제로 현장에서 송가인이 등장하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였다”며 “털털한 성격과 뛰어난 친화력으로 자연스럽게 사람들 사이에 스며들고, 청년회 부회장답게 중심을 잡아주는 리더십도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첫 방송 후 송가인은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이라는 프로그램의 편성 시간대와도 맞물려 반응을 끌어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첫방 시청률 1.2%로 출발했는데, 송가인 팬덤을 중심으로 “지방에서도 본방송으로 시청하고 싶다” “수도권 한정 방송인가요”라는 목소리가 쏟아졌다.프로그램 측에 따르면 당초 ‘제철리 마을회관’은 프로그램의 성격과 실제로 방송에 출연한 어르신들이 TV를 켜고 편안히 시청할 수 있는 점도 고려해 일요일 오전 시간대에 편성을 결정했다. 다만 SBS의 지역 민영방송이 동시간대 자체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경우, 편성 차이가 있단 설명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지역에서도 본방송으로 함께하고 싶단 의견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민방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넷플릭스에서도 ‘제철리 마을회관’을 선보이고 있다. 따뜻한 정과 사람 냄새 나는‘제철리’의 이야기가 특정 시간대와 채널을 넘어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마음에 남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한편 SBS는 최근 중장년층에서 반향이 큰 트롯 가수를 전면에 내세워 프로그램 성격과 타깃 시청층을 일치시켜 흥행을 거두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화요 오후 예능 ‘산골총각 영웅’이 그 사례로, 연장 회차인 7부작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4.2%로 치솟았다. 임영웅에 이어 송가인이 중심을 잡고 있는 ‘제철리 마을회관’이 입소문을 탈지 주목되는 시점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7.30 06:00
뮤직

키키, 서머퀸 대전 가세…젠지 패기+음악으로 승부수

엉뚱미 가득한 젠지(GenZ)의 여름이 온다. ‘젠지미’ 대표주자로 꼽히는 그룹 키키가 8월 10일 미니 3집 ‘와이키키’로 컴백, 걸그룹 서머 대전에 합류한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2집 ‘델룰루 팩’ 이후 7개월 만으로, 앨범명과 동음이의인 ‘왜 키키인가’라는 질문을 키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전해진 글로벌 낭보로 기세를 더한 상태다.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최고의 K팝 25곡(현재까지): 스태프 선정’에서 키키의 ‘404 (New Era)’가 1위에 오른 것이다. 이 곡은 시스템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재해석한 재치 있는 노랫말과 캐치한 안무가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어우러지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 빌보드 역시 이들 특유의 기발한 발상과 해석이 시대상에 걸맞는 지점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빌보드는 “‘404’는 인터넷에서 가장 흔한 오류 코드지만, 키키는 ‘시스템에서 찾을 수 없는 이유는 이미 새로운 시대로 넘어갔기 때문’이라고 선언한다”며 “키키는 새로운 시대를 상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사 속 다양한 요소를 통해 듣는 이들을 그 시대로 완전히 끌어들인다. 많은 아티스트가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말하는 가운데 키키는 그 시대를 이끌겠다고 선언한다”고 이들의 대담함을 높이 평가했다. 때문에 이들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신보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여섯 개의 트랙으로 채워진다. 와이키키라는 휴양지의 상징성에 걸맞게 여름의 24시간을 투어 코스로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가 우리 자신이어야 하는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더욱 폭넓은 콘셉트와 확장된 음악 세계로 담아낸다. 특유의 엉뚱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키키만의 언어와 음악,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젠지 감성 충만한 메시지로 다시 한번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의 컴백 시점에는 프로미스나인, 레드벨벳, 키스오브라이프 등 ‘핫 서머’를 예약한 선배 걸그룹들의 컴백 러시가 불붙은 상황이라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여름 대전이 예고됐다. 키키는 차별화된 그들만의 색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K팝 신에 그 자신의 존재 이유를 각인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7.30 06:00
드라마

폼 오른 정은채 합류…‘시즌제’ 기대주 ‘재벌X형사2’ 어떨까 [IS신작]

SBS의 야심작 ‘재벌X형사2’가 ‘김부장’이 떠난 자리를 채운다.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배우 정은채와 함께 ‘시리즈 명가’ 명맥을 잇겠다는 포부다.오는 8월 7일 첫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공조 수사극이다. 지난 2024년 방송된 시즌1은 형사가 된 재벌3세가 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관으로 호평받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1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했고, 방영 도중 시즌2 제작까지 확정했다.SBS의 기대를 짊어지고 ‘모범택시’, ‘열혈사제’ 등을 잇는 시리즈 IP로 발탁된 ‘재벌X형사2’는 전작에서 사랑받은 요소들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기조로 스케일 전반을 키웠다. 경쾌하고 키치한 톤의 사건과 통쾌한 액션 등 볼거리는 물론, 캐릭터들의 매력도 보강됐다. 흥행 변수는 주인공 진이수의 파트너의 변경이다. 앞선 시즌을 이끈 박지현(이강현 역)이 하차하고 정은채가 주혜라 역으로 배턴터치 했다. 극중 주혜라는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으로, 진이수가 소속된 강하서 강력 1팀 새로운 팀장으로 부임한다. 진이수를 ‘잡도리’하던 경찰학교 선후배 관계로 시작해 함께 좌충우돌을 겪으며 진정한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이 관전포인트다.제작진이 ‘대체불가 원픽’이라고 입을 모았듯, 정은채는 딱 맞는 옷을 입었다는 전언이다. 앞서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걸크러시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한 정은채는 지난 3월 종영한 ‘아너: 그녀들의 법정’의 변호사 강신재 역으로 물오른 연기를 펼쳤다. 정은채는 과거 ‘손 더 게스트’(2018)에서 형사 캐릭터를 소화했을 때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주혜라 역을 통해 보여줄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은 “주혜라는 진이수를 제압하는 카리스마와 선배미가 있어야 하고 동시에 세련되면서 위트도 있어야 하는데, 정은채가 아니면 소화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정은채는 사람이 노력으로 가질 수 없는 아우라와 분위기를 가졌다. 연기도 잘하고 액션신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을 정도로 노력한다”고 귀띔했다.주혜라라는 낯선 인물이 익숙한 세계관에 녹아드는 가운데 새로운 재미 요소도 가득하다. 첫 회부터 진이수가 사비로 띄운 전세기가 등장해 압도하고 캐리어 속 발견된 미라 등 기상천외한 소재가 에피소드를 채운다.또한 미스터리한 재벌 캐릭터 유성원 역으로 유승호가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김의성, 이학주, 허성태, 정채연, 전혜빈, 김혜은 등 ‘인맥 총동원’ 특별 출연 라인업이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화제성 요소로 무장한 ‘재벌X형사2’가 직전 편성작 ‘김부장’의 시청률 23.1% 흥행 대기록을 경신할지 이목이 쏠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7.30 06:00
드라마

‘김부장’ 주상욱 “보통 연기력이면 저렇게 맞을 수 없다더라”…데뷔 28년만 발견 [IS인터뷰]

“악역을 해보니까 새롭고 재밌더라고요. ‘왜 이제 알았나’ 싶었죠.” 웬만해서 꺾이지 않는 빌런 덕에 긴장감도 통쾌함도 살아났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배우 주상욱이 데뷔 28년 만의 첫 악역을 ‘인생 캐릭터’로 만들었다.주상욱은 종영에 맞춰 일간스포츠와 만나 “예상보다 더 흥행을 거둬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지만 ‘이미지 변신’을 염두에 둔 건 아니었다”며 “이승영 감독님 말씀대로 내 연기가 ‘김부장’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고 도전 뒷이야기를 들려줬다.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아빠 김부장(소지섭)이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했던 과거를 다시 마주하며 싸우는 복수 액션극이다. 자체 최고 23.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올해 방영된 드라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주상욱은 극중 빌런 주강찬 역으로 김부장과 대치했다. 용역조직 출신으로 건설회사 사장까지 오른 무자비한 인물로, 딸들 간 사건을 계기로 김부장과 얽혔다. 토치로 지진 등의 화상 흉터를 드러낸 첫 등장신을 두고 주상욱은 “대본 받고 ‘벗어야 하나?’하고 깜짝 놀랐다”며 “캐릭터를 보여주는 강렬한 신이라 3개월 간 술을 줄여가며 운동과 식단으로 몸을 만들었다”고 떠올렸다. “하이라이트는 7회에서 김부장에게 제가 맞는 장면이죠. 촬영은 쉽지 않았지만 보기 통쾌하게 저도 시원하고 처절하게 맞으려 했어요. ‘맞는 걸 저렇게 연기를 잘할 줄 몰랐다. 보통 연기력이면 저렇게 맞을 수 없다’는 댓글이 신선하고 기억에 남네요(웃음).”주강찬을 내내 ‘지독하다’고 표현하면서도 애정이 십분 느껴졌다. 주상욱은 “‘지금 이런 말을 왜’, ‘저런 표정을 왜’라는 순간이 주강찬을 만들기에 대사와 표정 전달을 고민했다”며 “그의 부성애나 방식은 잘못됐고, 공감하기 어렵지만 그 캐릭터라 허용되는 악행임을 생각하며 연기하니 괴롭기보단 재밌었다”고 말했다.다만 ‘김부장’ 시즌2 출연 가능성에 대해선 “주강찬이 또 나온다면 지겹지 않을까 싶다. 개과천선해서 다시 등장하는 건 주강찬이 아닐 것 같다”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면서도 “출연 기회가 있다면 카메오로 2번 정도 등장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이와 상관없이 액션도 연기니까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자신 있어요. 40대 후반 아저씨들이 액션 드라마를 하는데 이렇게까지 사랑받았다는 게 확실히 뭔가 보여준 것 같습니다.”1998년 KBS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한 주상욱은 그간 댄디한 이미지로 실장 캐릭터를 다수 맡아왔다. 그는 “오랜 배우 생활 동안 시청자가 기억하는 내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느껴왔는데 이번에 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다. 시청자들이 즐거워하시고, 나도 좋은 평가를 받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또한 ‘김부장’이 ‘아재 액션’으로 사랑받은 만큼 액션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를 만나고 싶단 뜻도 밝혔다. “악역이 아니더라도 내가 재밌게 잘 표현해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요. ‘김부장’은 제게 터닝 포인트입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7.30 06:00
예능

[TVis] 한다감 “47세 난자 등급 AAA…셋째까지 가능하다고” (‘라디오스타’)

배우 한다감이 47세에 임신한 비법을 공개했다.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74회에는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다감은 “원래는 임신 계획이 없었는데 어느날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딱 들어 병원에 갔다”고 운을 뗐다. 과거 냉동시켜뒀던 난자를 떠올렸지만 성공 가능성이 5% 정도로 희박했다 말에 절망한 한다감은 “44살부터 꾸준하게 2년간 관리했다”며 구체적인 관리법을 공개했다. 한다감은 “몸을 깨끗하게 완벽하게 했다. 순환에 집중했다. 전국에 있는 산에 거의 가서 기도 받고, 흑염소즙 먹고, 녹용도 먹고. 법화경 필사를 좀 했다”고 말했다. 또 “6개월 넘게 멘탈 관리도 했고, 공주 신원사라는 사찰에 가서 초도 켜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AAA(최상급) 배아가 나와 한 번에 됐다”며 “이번에 병원에 가보니 셋째까지 가능하다더라”고 건강한 신체를 자랑했다.한다감은 2020년 한 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최근 47세의 나이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산모가 됐다. 출산 예정 시기는 9월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7.29 23:36
해외연예

‘원스’ 글렌 핸사드 오토바이 사고로 충격 별세 [IS해외연예]

영화 ‘원스’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글렌 핸사드가 29일(현지시간)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이날 BBC는 음악 매니지먼트사 ATC 매니지먼트가 발표한 글렌 핸사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ATC 매니지먼트는 “오늘 새벽 글렌 핸사드가 더블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음을 슬픈 마음으로 알린다”며 “가족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으며 매우 어려운 시기에 사생활을 존중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SNS를 통해 “고인은 수년간 아일랜드 문화계에 지대한 기여를 한 재능 있는 음악가이자 배우였다”며 애도를 표했다.글렌 핸사드는 1970년 4월 더블린에서 태어난 버스킹 뮤지션 출신으로 록밴드 프레임스를 결성해 활동했다. 체코 가수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음악 영화 ‘원스’(2007)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르글로바와 함께한 2인조 프로젝트 그룹 스웰 시즌의 ‘폴링 슬로울리’로 제80회 아카데미 영화상 주제가상을 받았다.2010년대부터는 솔로 활동을 주로 한 그는 2015년 ‘디든 히 램블’로 그래미상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7.29 22:55
해외연예

프랑스 DJ 뮤지션 카빈스키 자택서 별세…마크롱 대통령도 추모 [IS해외연예]

프랑스 일렉트로팝의 전설로 불린 DJ 카빈스키(본명 뱅상 벨로르게이)가 사망했다. 향년 50세.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주요 외신은 카빈스키가 이날 파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카빈스키는 영원히 프랑스의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고, 문화부 장관 또한 X를 통해 “카빈스키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프랑스는 가장 독창적인 음악적 목소리 가운데 하나를 잃었다”며 추모했다.카빈스키는 2010년 발표한 ‘나이트콜’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2024년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공연된 이후 샤잠 역사상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곡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7.29 21:11
스타

황정민, 사생활 의혹 정면돌파…‘호프’ 무대인사 나섰다 [왓IS]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당일 예정됐던 스케줄을 소화했다. 황정민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호프’ 무대 인사에 나섰다. 카키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그는 나홍진 감독, 조인성, 정호연 등과 함께 관객들과 소통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목격담에 따르면 황정민은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황정민은 이날 SNS 폭로로 사생활 의혹에 휩싸였다. 폭로자 A씨는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통화 녹음과 통화 내역, 문자메시지 및 SNS 메신저 대화 캡처 등을 공개해 논란을 낳았다.하지만 황정민 소속사는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고,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7.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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