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는 7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문정민·서어진·신다인·최정원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9언더파 단독 선두인 강채연과는 1타 차이. 통산 20승을 거둔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통산 최다 우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선다.
2라운드를 1번 홀에서 시작한 박민지는 3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4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곧바로 5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는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 16번 홀(파4)에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서교림은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3~5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였으나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3) 보기가 아쉬웠다. 이밖에 유현조·김민주 등은 공동 9위(6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