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사진=연합뉴스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 쇼에 합류한다.
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은 "세계적인 팝스타 비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라인업에 전격 합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날 FIFA의 발표를 인용하며 "비버가 별들이 총출동하는 슈퍼볼 스타일의 월드컵 하프타임 쇼에 공동 헤드라이너인 마돈나, 샤키라, 방탄소년단(BTS)과 합류했다"라고 덧붙였다.
비버는 성명을 통해 "FIFA 월드컵은 다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 세계를 하나로 모은다"라며 "이 하프타임 쇼의 일부가 되어 감사하며, 이것이 이미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더욱 감사하다"라고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게 된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비버뿐만 아니라 올해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Dai Dai(다이 다이)'를 부른 아프로비츠 스타 버나 보이의 합류도 확정됐다. 매체는 "이 노래는 아프로비츠와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부정할 수 없는 글로벌 다국어 팝 트랙이다"라고 설명했다. 역사적인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서게 된 버나 보이는 "FIFA 월드컵은 진정으로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몇 안 되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라며 "사상 최초의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아프리카를 대표한다는 것은 제가 가볍게 여기지 않는 특권이자 책임입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매체는 "슈퍼볼은 하프타임 쇼로 유명하지만, 프리매치 콘서트가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같은 행사들을 볼 때 축구에서는 이러한 공연이 일반적이지 않다"라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