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서울 월드컵공원서 5·10㎞ 코스 운영…참가비 4만5,000원
-가수 션과 함께 달리기·에너지 절약 체험…참가비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굿피플이 주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2일 오전 8시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대회 종목은 5㎞와 10㎞ 두 부문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모두 4만5,000원이다. 참가비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27일부터 러너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500명으로, 정원이 채워질 경우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블랙야크 티셔츠와 배번호, 완주 메달 등이 제공된다.
행사에는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굿피플은 달리기를 통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열린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에서는 1억7,875만5,0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굿피플은 이를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 765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2017년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마라톤을 운영해 왔다. 회사 측 집계에 따르면 누적 참가자는 2만6,742명, 누적 후원금은 9억3,915만9,424원이다.
이용기 굿피플 회장은 “참가자들의 참여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환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며 “시민들이 달리기와 기부를 함께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