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스포츠 DB·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소지섭이 ‘김부장’ 팀에 통 큰 선물을 전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소지섭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진 등에 선물한 순금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순금 한 돈을 선물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순금 한 돈(3.75g)은 약 71만원 수준이다.
소지섭의 금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 후에도 배우와 매니저, 스태프들에게 금 한 돈을 선물했다. 당시 소지섭은 “예전에는 다른 것도 많이 드렸는데 협찬인 줄 아시더라. 금은 협찬도 안 되니까 진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사는 게) 어렵지 않으냐. 금은 나중에 팔아서 쓸 수도 있는 물건이다. 세상이 어려워지면 팔아서 보태라는 의미였다”며 “금으로 고정된 건 아니다. 만약 조연으로 내려가면 은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 김부장(소지섭)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선 드라마는 자체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역대 SBS 금토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소지섭은 방송 종영 후 소속사를 통해 “‘김부장’은 많은 분의 열정과 노력이 모여 완성된 작품”이라며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스태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누구보다 애써주신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김부장’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매 순간 좋은 호흡으로 함께해 준 배우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김부장’을 사랑해 주시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을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