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르티스(CORTIS) 멤버 마틴이 팬 소통 플랫폼에 소속사 직원의 업무 지시가 담긴 문구를 실수로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마틴은 17일 위버스를 통해 커뮤니티 가입자 7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코르티스 멤버들이 축하 케이크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마틴이 올린 글에는 “넵 확인했습니다. 이 사진 한 장만 아래 캡션과 업로드 해주세요”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이어 “여러분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 700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ㅏㅏ! 앞으로도 우리 자주 소통하고 잘 지내보아요-! 코어들 사랑합니다ㅏ”라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겼다.
해당 문구는 직원이 사진과 함께 게시할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틴은 이를 별도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복사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귀엽다”, “인간적이어서 더 좋다” 등 단순한 실수라며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반면 “이런 거 하나하나 다 컨펌받는구나. 뭔가 좀 깬다”, “진정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 등 팬 소통 게시물까지 소속사의 관리를 받는 듯한 모습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선보인 5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8월 데뷔했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됐으며 멤버 전원이 음악과 안무,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