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50번째 경기에선 재미 못봤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8.01.20 19:53

EPL 50번째 출전·맨유 입단 50번째 출장 모두 평점 5점

아홉수가 아니라 오십수에 걸린 듯하다. 50경기의 악몽이다.

박지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원정지인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전에 선발출장했다.

지난 2005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래 프리미어리그 50경기째 출전이라는 의미있는 한 판 이었다. 루니, 테베즈 투톱 듀오를 왼쪽 측면에서 지원한 박지성은 간간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위치를 바꿔가며 공격에 가담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아직 감각을 완전히 되찾지 못한 듯 팀 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했고 전반을 마친 후 라이언 긱스와 교체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32분 루니, 종료 직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로 2-0승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오른쪽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가장 낮은 평점인 5점을 받았다.

박지성이 평점 5점을 받기는 지난 2006년 12월 24일 애스턴빌라와의 어웨이전 이후 1년 1개월여만이다. 하필이면 애스턴 빌라전 역시 맨유 입단 후 치른 50번째 경기(리그, 컵대회 등)였다.

이해준 기자[hjlee@ilgan.co.kr]



박지성 “교체 되더라도 팀 승리가 중요”


50번째 EPL 경기 소화한 박지성 ‘업적과 과제’


박지성 출전, 맨유 2-0 승


50경기 출전 박지성, 평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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