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is] '프로듀스101' 어차피 옥석은 가려졌다..미리 점친 11인
일간스포츠

입력 2016.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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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의 옥석은 이미 가려졌다. 하위권 멤버가 '대반전' 신화를 쓰지 않는 이상, 현 순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방송이 거듭되며 이미 상위권 멤버들에 대한 팬덤이 형성됐고, 인지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거듭된 결과 어느 정도 11인의 윤곽은 그려진 모양새다.

엠넷 '프로듀스101'은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어떤 프로그램도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구성인데다 대규모 연습생들이 모여 장관을 이뤘다. 하나같이 끼가 많고 예쁜 외모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를 하는 팀은 큰 인지도를 보장 받는 셈이다. 

'프로듀스101'의 101명의 연습생 중 각종 미션과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11인의 멤버가 데뷔하게 된다. 총 46개 소속사에서 101명의 연습생이 투입됐고, 중반부를 넘어 현재 61명이 살아남았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하게 될 11인은 누가 될 지, 가요 관계자들의 설문을 통해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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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20)
소속사:젤리피쉬
연습 기간: 1년 11개월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김세정의 이름을 첫번째로 거론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세정은 초반 JYP 전소미의 기세를 꺾고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연습생으로, 예쁜 외모와 실력은 물론이고 착한 인성으로 큰 팬덤을 얻었다. 김세정을 꼽은 관계자는 "'프로듀스101'을 통해 가장 많은 팬덤과 인기를 가져갈 인물이다. 아이돌이 가져야 할 역량을 모두 갖췄다. 미모와 노래, 춤까지 완벽하고 무엇보다 착한 인성이 더해져 나무랄 데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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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결경(18)
소속사:플레디스
연습 기간: 5년 5개월

중국 출신인 주결경은 미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투표한 외모 평가에서 주결경이 1위를 차지하며 같은 연습생 중에서도 부러움을 살만한 외모를 갖췄다. 또 166cm의 큰 키에 마른 몸매로 시원스럽게 춰내는 춤실력은 주결경의 매력을 더욱 살렸다. 관계자는 "주결경은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 활약해도 될 만큼 매력적인 외모를 소유했다. 아이돌로 데뷔했을 때 잠재력이 매우 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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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21)
소속사:플레디스
연습 기간: 4년 7개월

웬만한 자극 없이는 표정 변화가 없는 임나영은 이미 '스톤 나영'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묘한 매력을 어필한 임나영이지만, 실력이 부족한 팀원을 챙기는 등 조용히 강한 면모를 보이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5년 가까이 연습생 생활을 하며 실력을 다진 임나영은 171cm의 큰 키로 댄스에 일가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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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17)
소속사:판타지오
연습 기간: 4년 7개월

공식 센터다. '프로듀스101' 첫 번째 미션에서 당당히 센터로 낙점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장 중앙에 자리했다. 덕분에 최유정의 인지도는 초반부터 치솟았다. 아기같은 얼굴에 깜찍한 눈웃음이 더해진 최유정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방면에서 실력을 입증, 팬덤을 더욱 굳히고 있다. 관계자는 "친근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열심히 땀흘리고 꾸밈 없는 모습이 많은 표를 얻고 있다. 눈물도 많고 잘 웃는 것은 삼촌팬들을 이끄는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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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17)
소속사:판타지오
연습 기간: 1년 5개월

주결경과 외모 쌍벽을 이루는 연습생이다. 연습 기간이 길지는 않으나 빠른 습득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예쁜 외모에 좋은 비율로 절로 눈길을 끌게 하는 것이 매력이다. 그룹 미션인 '라차타'에서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개인 클립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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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15)
소속사: JYP
연습 기간: 2년

'어차피 1등은 전소미'라는 말이 돌았다. 전소미는 앞서 트와이스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해 이미 인지도가 있던 연습생이다. 때문에 초반 '프로듀스101'에 출연했을 때 1위를 오랜 기간 유지해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근 전소미는 젤리피쉬 김세정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는 "두 번의 탈락은 없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관계자는 "'식스틴'을 통한 기존 팬덤이 크게 작용 중이다. 대형 기획사 소속인데다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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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17)
소속사: 젤리피쉬
연습 기간: 1년 1개월

'프로듀스101' 공식 애교쟁이다. 강미나는 "끼부리는 것은 자신있다"며 눈웃음을 지으며 심사위원까지 녹여버렸다. 사랑스러운 매력 덕분에 여성 팬들의 비율도 높다. 다소 통통한 몸매에 악플러들의 지적을 받은적도 있으나 이때 역시 "다이어트가 어렵다"며 눈웃음을 지어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팬들은 "강미나는 최종 11인에 발탁되지 않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사랑 받을 캐릭터"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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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19)
소속사: MBK
연습 기간: 8개월

이미 다이아로 데뷔했던 멤버다. 그러나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연습생 신분으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짧았지만, 데뷔 후 활동한 덕에 초반 MBK 다이아 출신 멤버들에 대한 관심은 컸다. 그 중에서도 정채연은 특출난 외모로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채연은 '프로듀스101'이 실시한 인성 평가에서도 쏟아진 음료수를 손수 치우는 등 인성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관계자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외모다. 하얀 피부에 순수한 매력이 남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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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정(17)
소속사: 스타쉽
연습 기간: 1년 3개월

보컬로 평정했다. 초반 유연정의 인지도는 미비했으나 곡 '다시 만난 세계'가 유연정의 인기는 크게 상승했다. 유연정이 '다시 만난 세계'의 고음 부분을 담당,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센터를 밀어내고 더 큰 호응을 얻은 결과였다. 이후 유연정에게는 실력파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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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17)
소속사: 레드라인
연습 기간: 1년

김소혜가 이렇게까지 치고 올라올 줄은 몰랐을 것이다. 가요 기획사 소속이 아닌데다, 소속사 평가에서 곡 '왠지'로 학예회급 실력으로 기함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소혜는 꿋꿋하게 무대를 이어나갔고, 시청자들은 김소혜의 이런 엉뚱하고 4차원 매력에 꽂혔다. 또 회를 거듭할 수록 데뷔를 위해 흘리는 땀과 열정을 높게 샀다. 김소혜를 지목한 관계자들은 "김소혜는 실력보다는 직접 키운다는 느낌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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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18)
소속사: 큐브
연습 기간: 1년 6개월

실력파다. 전소연은 소속사별 퍼포먼스 무대에서부터 기량을 발휘했다. 포미닛의 곡 '미쳐'를 파워풀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맛깔나는 래핑도 수준급이었다. 무대 위에서 훨훨 나는 전소연의 인지도는 실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장근석은 방송에서 "큐브 연습생 중 원톱이라고 들었다"라며 전소연을 찾아가 응원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스펀지 같은 연습생이다. 길지 않은 연습생 기간임에도 실력적으로 압도적이다"라고 소개했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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