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이성경이 tvN 내년 상반기 드라마 '어바웃 타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극중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엘라를 맡는다. 무심히 지나가던 사람들도 그와 눈이 마주치면 한 번쯤 돌아보게 될 정도로 세상 다시없을 맑고 싱그러운 얼굴을 가진 인물. 자신을 제외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수명 시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초능력을 가졌다.
'어바웃 타임'은 마법 같은 사랑의 순간에 관한 이야기. 타인과 자신의 수명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의 여인과 외계인도 도깨비도 슈퍼 히어로도 아니건만 손 하나 까딱 않고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 그들의 사랑을 따라 때론 멈추고 때론 더해지고 때론 사라지는 시간을 그린다. 오직 사랑만이 구현 할 수 있는 그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 낸 판타지 로맨스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 이후 차기작으로 '어바웃 타임'을 골랐다. 남자주인공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