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톡투유2' 트와이스 지효X나연,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상큼 매력
일간스포츠

입력 2018.07.24 22:50


'톡투유2' 트와이스 지효와 나연이 가수 지망생에 따뜻한 조언을 해줬다.

트와이스(지효·나연)는 2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하가요 그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빠지다'를 주제로 800여명의 청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연과 지효는 "이런 분위기의 프로그램은 처음 나와서 사실 많이 떨린다.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실수할까봐 긴장도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리는 "저희도 멤버 수가 조금 바뀌긴 했지만, 트와이스와 비슷하지 않나. 그래서 친근하고 동생들 같다"며 "편안하게 가족들과, 친구들과 얘기하듯이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자신을 가수 지망생이라고 밝힌 고2 학생은 예고에 입학 후 슬럼프가 왔음을 털어놨다. 그는 "나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기가 죽더라. 그러다 보니 노래하기도 겁이 난다. 가수가 될 수 있다는 확신도 없고,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 때 혹은 내가 이 길이 맞나 싶을 때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참을 귀 기울여 듣던 나연은 "저도 그랬다"며 "잘하는 사람과 비교하며 아무리 연습을 해도 '저 사람만큼은 되지 못할거야'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힘들긴 했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이후에는 마음도 편해지고 실력이 느는 것도 보이더라. 자기 자신에게 욕심을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효도 "저도 연습생 생활을 10년 넘게 했다. 언제쯤 데뷔를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 가수라는 직업이 저와 맞을까 하는 고민도 많이 했다. 포기하고 싶을 때 트와이스라는 팀을 만나서 가수가 됐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겠다 싶었는데 메인 보컬이 되면서 그 부담감이 너무 크게 다가왔다. 매일 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수가 됐다고 해서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 남들이 나를 보를 보는 시선도 무서워지고"라며 "그러다가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 노래할 때 행복하다는 걸 저는 콘서트 하고 처음 알았다. 노래할 때 행복하다는 걸 저보다 먼저 아셨지 않나. 제가 행복한 일을 하면 그런 나를 보는 주위 사람들도 행복할 것이다. 자신이 행복해하는 것이 뭔지 아는 일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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