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경색' 김광현, 밀워키 더블헤더 등판 가능성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12 10: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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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경색 증세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32)이 15일(한국시간)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MLB닷컴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취재하는 앤 로저스 기자는 12일 트위터 계정에서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치르는 더블헤더 경기에 김광현의 등판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로저스 기자는 김광현이 현재 회복 중이며 등판하려면 의료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밀워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는 대니얼 폰스 데이리온이 선발로 나서고 김광현은 2차전에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현은 5일 원정 경기를 위해 방문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숙소에서 오른쪽 복부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신장으로 피를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인 신장 경색 진단을 내렸다. 김광현은 6일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이날 병원에서 퇴원해 다음날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했다. 약물치료 등으로 몸을 회복한 김광현은 캐치볼 등으로 다시 어깨를 예열하고 있다.

부상자 명단 등재가 3일로 소급적용돼 김광현은 서류상으로는 12일부터 다시 경기에 뛸 수 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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