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손우현,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15 17:59

황소영 기자
'오케이 광자매' 손우현

'오케이 광자매' 손우현

배우 손우현이 '오케이 광자매'에서 철없는 연하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극 중 전혜빈(광식)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손우현(편승)은 첫 등장부터 철딱서니 없는 모습을 보였다. 7급 공무원의 전혜빈에 맞게 자신도 공무원이 되겠다며 회사를 그만 둔 것.  
무책임하게 회사를 그만둔 것도 모자라 용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등 전혜빈을 기막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손우현은 전혜빈과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자신의 부모님에게 전하는가 하면, 신혼집에 여자를 데려오기도 했다. 특히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전혜빈에게 들키고도 자신을 외롭게 만든 잘못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손우현의 모습은 분노를 불렀다.  
 
손우현은 나편승 역을 맡아 애교 많고 귀여운 연하남의 모습부터 전혜빈과 가족들에게 휘둘리는 약한 남자의 모습, 신혼집에서 바람을 피우고도 전혜빈을 탓하는 뻔뻔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자칫 얄밉고 민폐남일 수 있는 편승을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들고 있다. 훤칠한 비주얼과 훈훈한 미소, 거부할 수 없는 애교로 방송 첫 주 만에 새로운 연하남의 탄생을 알렸다.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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