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8년 동행’ 라멜라 보내고 ‘유망주’ 브리안 힐 영입 목전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21 07:27

서지수 기자
에릭 라멜라(토트넘). 사진=게티이미지

에릭 라멜라(토트넘).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이 8년 함께한 에릭 라멜라를 보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유럽 축구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세비야의 새 스왑딜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스왑딜의 주요 내용을 알렸는데, 이는 토트넘이 세비야로부터 브리안 힐을 영입하는 대신, 2천 5백만 유로(한화 약 338억 3천만 원) 이상의 이적료에 라멜라를 얹어 준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8년을 토트넘과 동고동락한 라멜라의 이적이 현실이 됐다. 라멜라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8년을 토트넘에서 뛰었다. 오랜 시간 토트넘에서 함께 한 만큼, 팬층도 두꺼운 선수다.  
 
토트넘 합류 전 AS 로마에서 뛰던 라멜라는 축구 유망주로 유럽 빅클럽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두 차례나 받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엔 그래도 주전으로 뛰었지만, 이후엔 점차 부진했다. 특히 2015~16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합류한 후엔 더욱 뒤처지며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수 전력 보강이 주요 과제였던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라멜라를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라멜라는 8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토트넘에 새로 합류하게 된 브리안 힐은 최근 스페인 축구 유망주로 손꼽히며 화제를 낳고 있는 선수다. 그는 2001년생, 스무살의 젊은 선수지만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힐은 2020년 세비야에서 에이바르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2020~21 19경기 3득점 2도움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에이바르 공격의 중추로 활약했다.  
 
스페인 외신은 힐을 두고 “네이마르와 비교가 가능한 ‘스페인 네이마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힐의 경기력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훌륭하다며 극찬했다.  
 
또 바르셀로나 측은 “스페인 최고의 축구 선수며, 중원, 윙, 풀백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브리안 힐(세비야). 사진=게티이미지

브리안 힐(세비야). 사진=게티이미지

 
 
서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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