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택한 '샹치' 왜 시무 리우일까?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23 10:35

조연경 기자
Katy (Awkwafina) and Shang-Chi (Simu Liu) in Marvel Studios'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Photo courtesy of Marvel Studios. ⓒMarvel Studios 2021.

Katy (Awkwafina) and Shang-Chi (Simu Liu) in Marvel Studios'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Photo courtesy of Marvel Studios. ⓒMarvel Studios 2021.

시무 리우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로 뜨거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슈퍼 히어로 샹치 역을 맡은 시무 리우에 대한 호평이 남다르다. 지난 LA 프리미어 이후 외신들은 “시무 리우는 완벽한 캐스팅”(Collider), “시무 리우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로 완벽하게 거듭났다”(HCA critic), “MCU에 완벽하게 합류한, 시무 리우”(The Illuminerdi)라고 전했다. 
 
시무 리우는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전 회계사로 일했고 이후 영화 엑스트라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에 출연했던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 주연으로 발탁된 뒤엔 정 캐릭터를 맡아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점차 눈도장을 찍었다. 차근차근 배우로서 자신만의 여정을 걸어온 시무 리우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 역에 당당히 캐스팅 되며 또 한 번 남다른 도전과 마주하게 됐다. .
 
일명 ‘성덕’이라 불리며 트위터를 통해 마블에게 셀프 러브콜을 보낸 뒤 샹치 역에 캐스팅된 시무 리우는 고강도 액션 훈련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고자 전진했다. 케빈 파이기와 함께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은 마블의 조나단 슈워츠는 “많은 배우와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모두들 계속 시무 리우가 떠올랐다. 그에겐 무언가 특별한 게 있었다. 시무 리우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결정적으로 시무 리우를 캐스팅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섦여했다. 연출을 맡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 역시 최종 캐스팅 연락을 전할시 “샹치가 되어주세요”라며 그에게 직접 이야기 했다고 전해 모든 제작진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시무 리우가 과연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Shang-Chi (Simu Liu) in Marvel Studios'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Photo courtesy of Marvel Studios. ⓒMarvel Studios 2021.

Shang-Chi (Simu Liu) in Marvel Studios'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Photo courtesy of Marvel Studios. ⓒMarvel Studios 2021.

 
시무 리우는 “5개월 동안 액션 훈련에 돌입했다. 최대한 직접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지금까지 해본 것 중에 가장 힘들고 혹독했지만 가장 보람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샹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야 하는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블의 전폭적 지지와 배우의 피나는 노력으로 탄생된 NEW 히어로 샹치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관객들에게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주목도를 높인다. 9월 1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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