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황의조, 리그 시즌 첫 득점·멀티골…보르도 첫승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19 10:20

배중현 기자
벤투호 최다 득점자 황의조가 보르도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뒤 대표팀에 컴백했다. 황의조가 31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벤투호 최다 득점자 황의조가 보르도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뒤 대표팀에 컴백했다. 황의조가 31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의조(29·보르도)가 '공격 본능'을 제대로 보여줬다. 시즌 첫 득점 포함 멀티 골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황의조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조프루아 기샤르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생테티엔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 골로 2-1 승리를 안겼다. 정규리그 개막전 결장 이후 매 라운드 경기를 소화한 황의조는 시즌 6경기째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영향 때문인지 시즌 초반 움직임이 좋지 않았지만, 생테티엔을 상대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폭우 속에 열린 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황의조는 전반 7분 야신 아들리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보르도는 후반 28분 와흐비 카즈리에게 동점 골을 허용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해결사는 황의조였다. 후반 35분 레미 우댕의 침투 패스를 받아 반대편 골대를 겨냥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보르도를 승리로 이끌었다.
 
황의조가 보르도에서 멀티 골을 넣은 것은 지난 3월 14일 디종전(보르도 3-1 승) 이후 처음.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 덕분에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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