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심장 병변까지…네이션스컵 못 치르고 아스널 복귀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18 13:32

카메룬 입국 때 코로나19 양성 반응…추가 검사서 심장 이상 발견

가봉 축구대표팀 오바메양

가봉 축구대표팀 오바메양

 
심장에 병변 발견된 가봉 축구대표팀 오바메양

심장에 병변 발견된 가봉 축구대표팀 오바메양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가봉 축구대표팀의 골잡이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이 결국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지 못하고 소속팀 아스널로 돌아간다.

가봉축구협회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바메양과 마리오 레미나(니스)의 심장에서 병변이 발견돼 소집 해제했다고 밝혔다.

오바메양과 레미나는 소속팀으로 이동 중이다.

영국 BBC는 오바메양이 아스널로 복귀하는 즉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7일 가봉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리는 카메룬에 입국하면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동료 2명과 함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이번 대회 기간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의 정밀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오바메양과 레미나의 심장에서 병변이 발견됐다.

CAF는 이들을 대회에 출전시키지 말 것을 권고했고, 가봉축구협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AP통신에 따르면 파트리스 느뵈 가봉 감독은 두 선수 심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영향으로 병변이 발생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가봉은 이미 대회 조별리그 1, 2차전을 '주포' 오바메양 없이 소화했다. 코모로와 1차전에서는 1-0으로 이겼고, 가나와 2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조 2위(승점 4)에 올라있는 가봉은 19일 오전 4시 조 1위(승점 6) 모로코와 맞대결한다.

a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